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온라인 ‘티 베리에이션 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에 대한 텀블벅 펀딩을 6월 3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티 베리에이션’은 티에 과일이나 시럽, 술, 허브 등 다양한 부재료를 가미해 새로운 색·향·미를 가진 티 음료를 창조하는 작업으로 최근 카페, 호텔 등 식음료 산업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분야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이러한 업계 동향을 반영해 지난해 연말 도서 ‘티 베리에이션’의 펀딩을 먼저 진행했고, 목표의 4358%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펀딩을 진행하는 온라인 ‘티 베리에이션 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은 해당 도서를 교재로 하고, 도서의 저자이자 티 전문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홍차언니’가 직접 강의한다. 티와 허브, 시럽 등 다양한 부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콤부차, 무카페인 티 음료, 밀크티 등 시그니처 티 메뉴를 개발하는 이번 과정은 이론과 실습 파트로 구성됐으며 실습 키트(KIT)를 제공한다. 온라인 강의 특성상 전 세계 어디서든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로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과정 수료 후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티
최근 커피 대신 차(茶)를 찾는 MZ세대가 늘면서 홍차의 인기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녹차, 우롱차 등에 비해 진한 향미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커피보다 카페인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RTD(Ready To Drink) 차음료 시장에서 홍차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52.8% 성장한 67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헛개차와 옥수수차를 제치고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이처럼 홍차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는 RTD 홍차음료뿐만 아니라 홍차를 활용한 토닉워터, 가공유, 디저트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MZ세대 중심으로 독특한 향미와 카페인 부담 덜한 ‘홍차’ 인기 하이트진로음료는 소주나 위스키 등에 홍차를 섞어 마시는 주류 음용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9월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의 새로운 확장 제품으로 ‘진로토닉홍차’를 출시했다. 진로토닉홍차는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과 고급스러운 홍차의 풍미를 접목해 향긋한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로토닉홍차’와 소주를
본그룹이 제2회 본그룹 창업가 발굴대회의 사업 아이디어 및 참가팀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본그룹 창업가 발굴대회’는 본그룹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지원하고자 기획된 ‘사업 아이템 공모전’으로, 올해는 모집부터 서류 및 대면심사, 발표 후 교육, 멘토링 등 전 과정을 창업가 육성 전문기업 ‘언더독스’와 함께 한다. 모집 분야는 외식이나 비외식 등 제한이 없다. 푸드테크 및 고령친화사업 분야의 기술/제품을 연구/보유 중인 기업부터 본그룹과 협력 관계를 희망하는 전 업종의 기업이라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업력/연차 제한 또한 없다. 참가 희망 기업은 언더독스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제2회 본그룹 창업가 발굴대회’ 지원서를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오는 7월 10일 서류 마감 > 14일 서류심사 발표 > 17일 대면심사(사업계획서 발표) > 19일 최종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발표에서 선발된 팀에게는 팀별 시제품 제작 지원금, 언더독스의 창업 전문 교육 및 코칭, 본그룹과의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실전 창업 교육, 본그룹과의 협력/투자 검토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각 팀에 대한 언더독스의 전담 코칭 및 교육
영암 카페에서 청년이 만든 무화과 타르트, 대봉감 만주와 무스케이크, 고구마 티라미수 등 디저트를 즐길 날도 머지않았다. 전남 영암군이 청년 창업자들의 배움 열기 속에서 지역 특산품으로 디저트를 만드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28일까지 13회에 걸쳐 이어지는 이번 ‘특산물 카페 디저트 교육’은, 청년 카페 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것. 사전 공고로 선발된 10곳 청년 사장들은, 카페 창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메종세컨드’의 강사와 이달 12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무화과·대봉감·고구마 중 1개 품목을 선택해 자신의 업소에서 판매할 대표 메뉴를 개발하는 중이다. 영암군은 교육이 끝나면 청년 사장들의 가게를 담은 ‘카페 투어 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 청년 사장 이금천 씨는 “디저트 메뉴 교육뿐만 아니라 카페 운영 노하우와 기존 판매 제품 개선방안도 함께 상담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교육이다.”고 만족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마중물 삼아 꾸준하게 제품 개발을 뒷받침해 영암이 미식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올해 반기 2차 교육생도 모집한다.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
산업통상자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마케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해외종합 수출박람회다. 올해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다. 금번 한류박람회는 국내외 317개社(국내 117개社, 해외바이어 200개社)가 참여하고 한국에 뜨거운 관심을 가진 15,000여명의 한류팬이 참관한다. B2B 상담회에는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기업, 서비스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참여하여 유럽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더하여 신세계 백화점의 신진디자이너 플랫폼 입점기업, 현대홈쇼핑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입점기업이 참여하고, LH도 에너지효율 및 스마트홈 특화 기업과 함께 참여한다. B2C 판촉관에서는 아마존 독일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국내 제품, 독일 현지 바이어가 소싱한 한국 제품 등을 직접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과 해외바이어를 위한 다양한 한류
전국 롯데백화점 5개 지점에서,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최상급 식품과 음료 제품을 선보이는 일주일간의 홍보 행사가 열렸다.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유럽의 훌륭한 식자재와 최고 품질의 와인을 함께 경험할 유니크한 기회를 제공했다. 유럽의 풍미를 느끼며 즐거운 미식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큰 성공을 거뒀다.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홍보 행사가 열린 전국 5개 지점의 롯데백화점(△서울 강남점 △경기 동탄점 △인천점 △부산 광복점 △대구점)을 찾은 열성적인 한국 소비자들은 5개 지점에 마련된 별도의 팝업 테이스팅존에서 다양한 유럽연합 국가의 최상급 식품을 직접 맛보며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럽 정통의 유기농 제품을 국내 미식 애호가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기획전은 6월 24일 롯데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 개최된 오프닝 행사로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가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이재훈 셰프가 유럽 요리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는 두 가지 메뉴를 개
통영시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와 소비 촉진 도모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오는 7월부터 시는 통영시에서 수거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및 SNS, 시내 전광판, 읍면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매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사능 검사는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여 경남도 내 수산물을 수거한 후 방사능 관련 물질(요오드, 세슘) 검출 여부를 분석하는 검사로 매주 40건 내외 수산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통영시가 시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당 검사 결과에 대한 시민 홍보를 대대적으로 강화한 것이다. 7월부터는 통영시청 홈페이지와 시 SNS, 시내 전광판,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서 매주 통영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결과(검사품종 및 건수, 적합여부 등)를 남녀노소 누구든지 손쉽게 볼 수 있게 됐다. 김석곤 수산과장은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고조되는 실정으로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통영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6월 출시한 신메뉴인 ‘미나리 오징어 덮밥 2종(5,500원)’과 ‘통살 오징어튀김(2,900원)’이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30만개를 모두 판매, 추가 생산을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한솥은 ‘미나리 오징어 덮밥(오리지널, 매운맛)’ 20만개, ‘통살 오징어튀김’ 10만개 등 도합 약 30만개의 한정 수량을 준비, 이달 28일 30만개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었다. 이달 초 신제품 판매량이 급증하여 추가로 생산한 5만개의 추가 재고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락 메뉴가 아닌 스낵메뉴로 출시된 ‘통살 오징어튀김’이 큰 인기를 끌며 지난 23일 준비 수량 10만개가 모두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에 ‘통살 오징어튀김’을 추가 생산, 정규메뉴로 전환했다. 지속적인 인기 비결은 ‘가성비’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하고 따뜻한 도시락 제공 한솥 측은 지속적인 신메뉴의 인기 비결로 가성비를 꼽았다. 최근 3개월 한솥이 출시한 도시락 신메뉴의 가격은 ‘카츠카츠 도시락’ 4,800원,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 6,900원, ‘미나리 오징어 덮밥’ 5,500원 등으로 평균 가격이 6,000원이 채 넘지 않는 착한 가격
전라북도가 라면, 조미김, 닭고기 등 도내 효자품목이 수출되는 미국을 찾아 판로 확대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농식품 시장개척을 위해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6월 2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며, 26일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를 찾아 전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식품협회는 미국 뉴욕에서 식음료 유통업을 하고 있는 한인 식품업체들이 1984년에 설립한 단체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아니지만 현재 200여 회원사들이 뉴욕 전체에서 활발하게 할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으로 회원사 유통매장 등을 통한 전북 농식품의 미국 동부지역 판매 확대와 유통만 구축에 성과가 기대된다. 신 국장은 이날 미국 전역에 80여개 대형 한국 농식품 유통매장을 운영 중인 H마트의 본사가 위치한 뉴저지도 방문해 최우진 사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미국 전역에 있는 H마트 유통망을 활용해 전라북도 농식품 수출과 유통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농·식품 분야 북미 최대규모의 B2B 무역 전문 국제 식품박람회인'미국 뉴욕팬시푸드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7월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가격으로 스낵면 3380원(5개 포장)에서 3180원으로 5.9% 인하, 참깨라면 4680원(4개 포장)에서 4480원으로 4.3% 인하, 진짬뽕 6480원(4개 포장)에서 6180원으로 4.6% 인하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 인하로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0년 진라면 가격을 인하한 후, 10여년간 원부자재, 인건비, 각종 제반 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1년 8월까지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돌솥 콘치즈불닭비빔밥, 돈불백열무비빔밥 여름 한정 신메뉴 2종 출시 꾸준한 재출시 성원 받은 진품쇠고기육개장뚝배기, 진품쇠고기육개장죽도 판매 재개 본죽·본죽&비빔밥이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2030세대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K-매운맛 불닭과 화제의 메뉴 치즈밥을 재해석한 ▲돌솥 콘치즈불닭비빔밥과 여름 제철 식재료 열무를 활용한 ▲돈불백열무비빔밥 등이다. 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한 재출시 요청을 받은 ▲진품쇠고기육개장뚝배기 ▲진품쇠고기육개장죽도 다시 선보인다. 돌솥 콘치즈불닭비빔밥은 매운 불닭과 달콤한 콘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대표적 ‘이열치열’ 메뉴다. 최근 젊은 ‘모디슈머(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하는 소비자)’ 사이 유행하는 매운맛과 치즈의 조합을 뜨거운 돌솥에 담아내 화끈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메뉴 주문 시 돌솥에 제공되기에 매장 식사만 가능하며(배달, 포장 불가) 담백한 재래김이 함께 제공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돈불백열무비빔밥은 아삭한 열무김치와 특제 소스로 구워낸 돼지불고기를 함께 즐기는 여름 별식이다. 기본 백미밥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의 귀리보리밥으로 변경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케이-푸드(K-Food)’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여 2021년 기준 656조원 규모의 식품산업을 2027년 1,100조원(연평균 성장률 9%)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4차(2023~2027)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 중심으로 지역별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푸드테크를 활용한 중소식품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식품·고령친화식품 등 미래 유망 식품도 적극 육성한다. 둘째, 2027년까지 농식품 수출 150억 불을 달성하기 위해 라면·배 등 수출 유망품목을 ‘케이-브랜드(K-Brand)’로 육성하고, 현재 11개인 1억 불 이상 수출 품목을 2027년 20개까지 확대한다. 또한, 높아진 한식 인지도를 내수-관광-수출로 연결하기 위해 2027년까지 미식관광상품인 15개의 ‘케이(K)-미식벨트’를 조성하고,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도 확대하여 국산 식재료 수출 확대로 연결한다. 셋째, 김치·전통주·장류 등 전통식품 산업도 활성화시킨다.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한국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주관사 계약을 통해 향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준비에 착수한다. 엑스와이지는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식음료 제조와 서빙을 통해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지능형 식음료 제조로봇, 병원 내 혈액을 운반하는 헬스케어 자율주행 로봇 등 일상에 활용되는 사용자 중심의 로봇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지난해 벤처시장의 자금 경색 속에서도 총 6개 기관으로부터 10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로봇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 중인 삼성벤처투자, 현대자동차 그룹 제로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의 참여도 주목할 점이다. 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의 규모가 지난해 360억 달러(약 47조원)에서 2025년 530억달러(약 67조원)로 고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도 미래 먹거리로 로봇 산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약 867억원을 들여 국내 한 로봇 기업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국내 굴지 투자기관들이 엑스와이지를 택한 배경으로는 실증 가능한 사업구조를 통해 로봇 기술을 끊임
홈플러스가 고물가 속 가성비 치킨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당당치킨’에 이어 ‘당당버거’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당당 시리즈 소비 데이터에서 착안했다. 지난 18일까지 당당 시리즈 전체 판매량 중 '당당 후라이드 치킨'의 판매량이 46%에 달해 후라이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가장 많았다. 당당 시리즈는 외식과 모임이 많은 지난해 8월 말복, 10월 연휴 및 '프라이 데이' 행사, 12월 크리스마스 이브 전후로 매출과 온라인 검색량이 급격히 올랐다. 이에 홈플러스는 100%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한 순살 후라이드 메뉴 2종을 기획했다.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는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해 첫 식감이 부드럽고 스모크 머스타드 소스가 은은한 직화 풍미를 준다. 1팩에 2입 구성으로 가성비가 높다.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국내산 냉장육을 큼직하고 두툼하게 잘랐다. 염지가 강하지 않아 어느 소스에나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당당 시리즈 치킨 4종 중 1개 이상 구매 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치킨 무를 증정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고객들이 자주 찾는 먹거리인 순살 버거, 치킨 메뉴를 기획해 물가 부담 완화에 보탬이 되고자
엔데믹 전환 이후 외식업계의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가운데, 골든하인드의 대표 브랜드 에그드랍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 매장의 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31.6%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 매장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해 대표 K-푸드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골든하인드에 따르면 최근 1년(2022.05~2023.04) 매출 상위를 기록한 지역은 서울 홍익대 인근(이하 홍대), 동대문, 잠실, 부산 남포 등 국내외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 매출 대비 최고 31.6%(약 6억 4000만원) 상승했으며 개별 매장의 최고 연 매출은 8억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오픈한 제주공항점과 인천공항점 역시 외국인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월평균 2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71만명. 지난해 4분기 약 148만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비슷한 맥락의 성장인 셈이다. 서울 주요 지역 매장 ‘조식 맛집’으로 입지 탄탄 특히 젊은 층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