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역에서 K-푸드, ‘한식’ 바람이 거세다. 그 중에서도 필리핀의 바탄주 발랑가시 거주민들의 한식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 힘입어, 한식진흥원에서는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사업’을 통해 현지에서 다양한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 전문가 해외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바탄주 발랑가시에 위치한 크라운 로얄 호텔(Crown Royale Hotel)과 바탄반도주립대학(Bataan Peninsula State University)에 강대한, 현하나 셰프 및 고연숙 강사를 파견하여 현지 셰프 및 조리학과 학생 대상 한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 사업’은, 전 세계 각국에 한식을 알리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필리핀 바탄주 발랑가시는 거주하는 한국인의 수는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등을 통한 현지의 한국문화 열풍으로 인해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크라운 로얄 호텔(Crown Royale Hotel)에 파견된 강대한, 현하나 셰프는 7월 한 달 간 현지 셰프들을 대상으로 갈비찜, 닭강정, 해물파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 교육을
커피 테크 스타트업 ‘브라운백(대표 손종수)’이 자사의 판매 데이터 70만건과 국내 커피 소비 관련 데이터 약 30만 건을 분석해 한국인을 위한 ‘한국형 커피맛 인덱스’를 개발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한국형 커피맛 인덱스’는 소비자들이 각자 선호하는 커피 맛을 쉽게 파악하고, 본인의 취향에 가장 근접한 커피와 원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5년 설립한 '브라운백'은, 주문·생산 데이터에 기반해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개발해 온 커피 원두 전문 브랜드다. 지금까지 축적된 70여만건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원두를 생산·판매하며, 네이버쇼핑 커피 카테고리 내 인기 검색 브랜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원두를 구매하고 맛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 소비자들이 참조하는 커피맛 정보는 해외에서 만들어진 ‘컵노트’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한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브라운백은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한국형 커피맛 인덱스’를 기획했다. 인덱스는 커피맛을 고소한 맛, 단맛, 신맛, 쌉쌀한 맛, 네 가지로 구분했고, 각각의 맛을 참깨, 땅콩과 같이 한국인에게
푸드나무(대표 김영문)의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가 8월 메인 기획전 ‘누구나 홀딱 반하는 냠냠 연구소’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조건 굶는 대신 운동을 하면서 먹는 즐거움도 포기하지 않는 ‘헬시플레저’ 다이어트족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전까지 다이어트가 무작정 식욕을 참고 굶는 것이었다면 최근에는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이용한 다이어트가 각광받고 있다. 피키다이어트는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더욱 담백하고 맛있는 에어치킨을 비롯해 닭가슴살을 활용한 피자, 치즈 핫도그 등 다이어트 기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식단이나 간식을 추천한다. 또한, 기획전 기간동안 최대 53% 할인 혜택과 함께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매일 참여 가능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여 최대 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피키다이어트 관계자는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즐기는 헬시플레저 다이어트족이라면 놓칠 수 없는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피키다이어트가 추천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푸짐한 할인 혜택은 물론 맛의 기쁨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키다이어트
칭따오 논알콜릭이 우리 회사 냉장고에! 칭따오, 직장인 위한 샘플링 ‘오피스 브레이크 타임’ 실시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 ‘일하면서 무알콜 맥주를 마시는 동료가 불편하면 꼰대냐’ 묻는 질문을 두고 ‘무알콜은 주류가 아닌 음료이므로 괜찮다’ VS ‘맥주는 맥주이므로 안된다’로 의견이 갈리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이슈가 조직의 유연성을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칭따오가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신개념 논알콜릭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올 여름 기업과 함께하는 샘플링 ‘오피스 브레이크 타임(OFFICE BREAK TIME) with 칭따오 논알콜릭’을 진행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희망 기업 사무실 냉장고를 3개월 간 칭따오 논알콜릭 2종(오리지널·레몬)으로 채우는 내용으로 세아상역, 일룸, 휠라코리아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더위 날릴 시원 청량함은 물론, 업무·사내 분위기 리프레시 효과로 제격 즐거운 사내 분위기와 유쾌한 일상 독려 비어케이는 유난히 덥고 습한 이번 여름, 오피스 샘플링을 통해 제품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칭따오 논알콜릭의
지역 특색이 담긴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로코노미’란 지역을 의미하는 '로컬'(Local)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더한 말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식품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는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국내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활용한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여름 과일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진행한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접목시킨 신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일선 지역 카페에 전달하는 '상생음료'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한쿡 등에서 전남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빕스에서는 '완도 전복 게우파스타'와 '완도 전복 스튜'를, 제일제면소에서는 '전복 새싹삼 닭칼국수' 등을 출시?으며 한쿡에서는 '완도 전복 코스'를 만나볼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블랑제리뵈르(BOULANGERIE BEURRE)’와 협업한 8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뵈르 버터넛’과 ‘뵈르 헤이즐넛&바닐라’ 2종으로, 최근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인 ‘뵈르(BEURRE)’와 협업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버터 플레이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뵈르 버터넛’은 새롭게 뜨고 있는 디저트인 버터바를 콘셉트로 한 네모난 모양의 도넛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함께 선보이는 ‘뵈르 헤이즐넛&바닐라’ 도넛은 진한 바닐라 버터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달콤한 헤이즐넛 초콜릿을 코팅한 필드 도넛으로, 블랑제리뵈르의 대표 플레이버인 헤이즐넛과 바닐라를 활용해 만들었다. 한편, 던킨이 이번에 협업한 블랑제리뵈르는 일명 ‘뵈르 맥주’로 유명한 브랜드로, 버터 감자칩, 버터 카라멜 등 다양하고 트렌디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이색적인 콜라보 제품을 지속 선보이는 던킨과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 ‘블랑제리뵈르’가 만나 특별한 이달의 도넛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버터의 깊은 풍미에 요즘 감성 한 스
‘2023 부산국제주류산업박람회’가 8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최근 들어 다양해진 소비자의 주류 기호에 맞춰 세계 주류의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100여 개의 주류업체 및 주류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2023 부산국제주류산업박람회’에서 관람객은 수입/수제 맥주, 와인, 위스키, 사케 등 전 세계의 주류를 경험하며 즐길 수 있다. 주요 참가업체 및 주류로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한 미국 크래프트 맥주 ‘블루문’, G20 정상회담에서 처음 선보였던 노주노교의 중국 고급 백주 ‘명냥’, 올레 스모키 양조장에서 생산된 풍미 있는 위스키 상품, 정통 독일 맥주인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 및 ‘펠틴스 필스너’, 부산합동양조/생탁, 대밭고을 영농조합법인 등이 있다. 관람객은 전 세계 다양한 주류를 시음하며 최근 주류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필 수 있고,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특별한 주류상품도 행사장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는 특별 오픈런 상품으로 산토리 가쿠빈,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하모니 위스키 및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등이 있다.
사조대림은 계육가공 브랜드 ‘사조안심’의 대표제품 닭가슴살 3종이 누적 판매량 2900만 개를 돌파했다 밝혔다. 이를 포함한 냉장 닭가슴살 제품군 전체 매출은 연평균 93% 성장했다. 사조안심은 이와 같은 꾸준한 성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조안심은 사조대림이 지난 2013년 론칭한 계육가공 전문 브랜드로 신선한 닭고기를 엄선해 만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냉장과 냉동을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2900만 개를 돌파한 ‘닭가슴살’ 3종(마일드, 블랙페퍼, 훈제)은 2018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은 사조안심 대표 제품이다. 최근 단백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에 지난해만 8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조안심 닭가슴살은 100% 국내산 육계의 닭가슴살 원물을 그대로 담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장점이다. 100g 단위 소포장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인기에 한몫했다. 이를 비롯한 냉장 닭가슴살 제품군 전체는 연평균 93%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사조대림은 사조안심 대표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맥주와의 이색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파이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주맥주 페어링 세트’ 메뉴를 판매하며, 해당 세트메뉴를 구매한 고객은 ‘행운 쿠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맥주 페어링 세트는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과 맥주로 구성되어 있다.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제주 펠롱 에일 또는 논알콜 맥주인 제주누보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파파이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한 ‘간편 치맥세트’는 제주맥주 1캔과 파파이스의 케이준 스파이시 윙 4조각 및 레그 순살 치킨 2조각으로 구성됐으며 ‘든든 치맥세트’는 제주맥주 1캔에 파파이스 클래식 치킨 3조각 및 케이준 후라이 미디엄 사이즈로 제공된다. 또한 파파이스 강남점에서는 배달로도 1-2인 치맥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제주맥주 페어링 세트 판매와 함께 진행되는 행운 쿠폰 이벤트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페어링 세트 메뉴 구매 고객에게 스크래치 형태의 쿠폰 1만여개를 제공하며, 당첨 결과에 따라서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상품으로는 항공권과 3일 숙박권이 포함된 2인 제주도 여행권 3개, 제주맥주 굿즈 48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촉발된 유통업계의 ‘여름 디저트 경쟁’이 거세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10대~20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겨냥해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음료와 디저트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잘파세대는 그 어떤 세대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또래와의 교류와 소통도 대부분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만큼 SNS에서 공유하기 좋은 비주얼의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말 선발주자로 출시한 빙수 3종과 파르페 3종은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약 3개월만인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돌파했다. 케이크 빙수 2종은 케이크 한 조각을 통째로 올린 비주얼로 지난해 여름에도 인스타그램 피드를 장식한 인기 메뉴다. 올해는 색다른 맛과 비주얼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우유 얼음 사이에 레이어한 베리 콤포트로 상큼함을, 아몬드 크럼블 쿠키와 치즈 케이크로 고소함을 더한 ‘베리 크럼블 케이크 빙수’를 선보였다. 소복하게 쌓인 크럼블 쿠키가 바삭한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27일 ‘2023 소이푸드 마스터 어워즈’에서 71명의 마스터를 배출하며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오하이오 대두협회(Ohio Soybean Council, OSC)와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콩 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에 개설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단체급식 및 간편식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 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4월 3일 시작된 본 프로그램에는 2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신청을 했으며, 온라인 인증시험을 통과한 최종 71명의 소이푸드 마스터들이 탄생했다. 3개월 동안 콩과 콩 식품 영양 정보 등이 담긴 가이드북과 강의 영상 교육 이수 및 온라인 인증 시험, 퀴즈, 소이푸드 레시피 제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명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는 소이푸드 쿠킹
서울 중구가 제안한 관광 사업이 서울관광재단 주최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콘텐츠 공모전’에 26일 최종 선정됐다. K-푸드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한국 음식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중구의 노력이 곧 빛을 본다. 이번 공모전에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안한 자치구 5곳이 뽑혔다. 특히 중구는 거리 음식과 수제 맥주를‘콜라보’한 사업계획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앞으로 중구는 서울관광재단으로부터 6천만 원의 예산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문,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외래관광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는 주된 이유로 음식 탐방을 가장 많이(68%) 꼽았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음식 문화에 관심이 높아진 탓이다. 이전부터 중구는 노포의 ‘성지’로 불리며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장동 냉면, 신당동 떡볶이, 남산 돈가스, 장충동 족발을 비롯해 무교‧다동 북창동 등 지역 음식의 ‘보통명사화’를 이끈 다양한 메뉴들이 골목마다 자리하고 있다. 남대문시장의 갈치골목, 중부시장의 건어물, 신중앙시장의 보리밥 골목, 황학동 곱창골목 등 전통시장의 특
2019년부터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진행하는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 사업’은 올해 29명의 한식 전문가를 선정했으며 현재 재외공관, 해외호텔, 해외 교육기관, 해외 한식당 협의체 등으로 파견 중이다. 사업 추진기관 중 하나인 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은 7월 한 달 동안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 교육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한식에 대한 흥미를 끌고자 ‘K-드라마 속에 등장한 한국 음식’ 강좌로 한식 교육 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이후 매주 한국의 지역 음식(전주비빔밥, 부산 해물파전), 전통 계절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며 전통 한식을 알리고 있다. 현재 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으로 파견된 황정아 강사는 “미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밥, 떡볶이 외에도 삼계탕 등 계절 음식을 체험하며 전통 음식에 담긴 의미는 물론 나아가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 전통 주류를 활용한 칵테일 및 치맥 이벤트를 개최해 한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식 전문가 파견 사업을 통해 세계인들
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가공식품인 ‘대구우수식품’이 ’22.11.8. 1호 인증(5개 제품) 이후 전국 및 해외로 판로를 개척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우수식품은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즈떡볶이,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5개 제품으로 ▲건강한 맛을 지향하는 단팥빵 ▲전통식품인 김치 ▲대표 간식인 떡볶이와 납작만두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의 다양한 식품’으로 인증된 바 있다. 안전함, 맛, 품질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은 기업 측의 노력과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발판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신규입점(2개사) ▲체인점 및 식자재 유통기업 신규 납품 계약 체결(2개사) ▲매출액 상승(인증 전 대비 최대 60%↑, 유사 상품군 매출 증가액 별도) ▲홈쇼핑 진출(1개사) ▲학교 및 관공서 등 집단급식소 납품(2개사) ▲수출 계약 체결(1개사) ▲해외 직배송 사이트 입점 진행(1개사, 10월 예정) 등 기업별 다양한 판매처로 판로를 확대했다. 일부 제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기업 본푸드서비스가 지난 2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인턴 채용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푸드서비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어르신 고용 창출’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서울 영등포구 본그룹 사옥에서 임미화 대표이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근희 경기지역본부장, 재취업 지원 기업 인지어스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인 시니어 인턴십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어르신 일자리 마련에 뜻을 모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본푸드서비스는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단체급식(본우리집밥) 및 컨세션(푸드가든) 사업장에서 시니어 50명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어, 시니어 세대 적합 직무 개발부터 원활한 근무환경 조성, 지점별 시니어 인턴 채용을 지원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인지어스가 시니어 인턴 채용 및 관리 등 전반을 함께 하게 된다. 임미화 대표이사는 “본푸드서비스가 추구하는 ‘맛있는 정성’에 연륜 깊은 시니어 세대가 지닌 고유의 경험이 더해져, 최상의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