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과 익산시가 주최하는 ‘NS푸드 페스타 2023 in 익산’ 행사가 15일 개최된다.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열리는 ‘NS푸드 페스타’는 올해 16년차 요리경연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축제로 익산 하림산업 일대에서 펼쳐진다.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해온 요리축제는 올해부터 ‘NS푸드 페스타’ 라는 타이틀로 식품, 문화, 관광이 융 복합된 ‘K-푸드 축제’로 확장되어 2일 동안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본 요리경연이 진행된다. 예선을 거친 일반 참가자 70팀, 지역 대표 식당 10팀의 ‘미식레시피’부문과 예선을 통과한 조리특성화 고교20팀의 ‘영셰프 챌린지 부문’경연까지 총 100팀이 경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 상금의 요리경연이다. ‘미식레시피’부문에서 ▲대상(1팀) 3천만원, ▲최우수상(1팀) 1천만원, ▲우수상(2팀) 5백만원을 수여하고, ‘미식 식당전’ 부문은 ▲최우수상(1팀) 5백만원, ▲우수상(1팀) 2백만원의 상금이 ‘영셰프 챌린지’ 부문에는 ▲최우수상(1팀) 5백만원, ▲우수상(1팀) 2백만원, ▲특선(3팀)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NS홈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가루쌀을 알리고 소비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한가위를 맞이해 ‘추석 선물세트’ 5종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드립백 커피 선물세트 △드립백 커피 틴세트 △던킨스틱커피(120개입) △쿠키&약과 드립백 선물세트 △쿠키&약과 선물세트 5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던킨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했다. ‘드립백 커피 선물세트’는 던킨의 스페셜 블렌드인 ‘에티오피아의 축복’, ‘브라질의 열정’, ‘리브레 스페셜티’ 3종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드립백 커피 틴세트’는 재사용이 가능한 틴케이스에 ‘브라질의 열정’ 드립백 커피를 담아 제공해 실용성에 소장 가치를 더했으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던킨스틱커피(120개입)도 선물세트로 선보여 개인 취향에 맞춰 선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립백 커피, 쿠키, 약과 3종이 담긴 ‘쿠키&약과 드립백 선물세트’와 쿠키와 약과 2종으로 구성한 ‘쿠키&약과 선물세트’ 등 디저트류 선물세트도 함께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올해 초 출시 이후 할매니얼 디저트 열풍을 주도했던 던킨의 ‘허니 글레이즈드
의정부시는 관내 창업청년을 격려하고 청년가게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3년 골목상권 ‘착한 청년가게’ 선정 지원 사업을 최초로 추진한다. 착한 청년가게란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19~39세의 청년이 대표로 있는 가게로 청년 근로자를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가게다. 시는 지역 상인회의 추천을 통해 2023년 골목상권 착한 청년가게로 ㈜리아컴퍼니, 쭈꾸미아저씨 신곡점 2개소를 선정했다. 9월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창업가 부문 ‘올해의 청년상’표창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착한 청년가게 이용주간을 운영하며 블로그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착한 청년가게 선정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컴포즈커피가 지난 13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3 헌혈정기전’ 현장에 방문해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3 헌혈정기전’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총학생회가 건전한 대학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의미 있는 대결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컴포즈커피는 헌혈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컴포즈커피는 이날 헌혈에 동참하는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 청포도에이드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커피트럭에 방문한 학생 및 교직원들은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에 기여도 하고, 커피도 무료로 마실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봉사에도 참여하고, 컴포즈커피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서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이번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진행하게 됐다”며 “연세대학교에는 9월 25일에 찾아갈 예정이며 많은 연세대학교 분들을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F푸드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를 출시하고 새로운 ‘K-미식’ 문화 선도에 나선다. 모노마트는 전 세계 미식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본토의 맛을 그대로 살린 메뉴는 물론, 한국인 입맛에 맞춰 로컬라이징 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정통 라멘의 한국화에 주력하며 외식소상공인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대중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현지 메뉴를 편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LF푸드 모노마트, 한국 로컬라이징 일본 정통 라멘 스프로 ‘K-미식가’ 공략 이번에 출시하는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는 일본 라멘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오는 10월 4일까지 모노마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를 18% 할인 판매하며 외식소상공인들이 신제품을 테스트해 보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는 돼지 지방으로 만든 천연 기름을 사용하여 진하면서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돈코츠라멘스프와 달리 한국인이 선호하는 식재료인 '마늘', '생강', ‘고추' 등을 더해 돈코츠라멘의 느끼함을 잡고 훨씬 풍부한 감칠맛을 냈다. 또한 제품 자체에 조미가 완벽히
쌀가루 전용 품종인 '가루쌀'이 식품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분쇄해 가루를 만들 수 있는 가루쌀은 제조 시 공정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루쌀로 만든 빵은 일반 쌀로 만든 빵보다 촉촉하고 식감이 부드럽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지난달 가루쌀 식빵과 가루쌀 휘낭시에 등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 대전지역 유명 제과점인 성심당은 가루쌀을 활용해 초코米(미)마들렌, 쌀米쉬폰 등을 선보였다. 농협식품은 가루쌀로 우리쌀칩 현미맛, 양파맛 등 스낵류를 만들어 판매 중이다. '더미식' 브랜드로 여러 제품을 출시해 온 하림도 최근 가루쌀 라면을 시장에 선보였다. 신제품은 '닭육수 쌀라면' 2종으로, 밀가루와 가루쌀을 배합해 면을 제조했다. 농심, 삼양식품 등 라면업체도 사업에 참여해 가루쌀 라면을 개발 중이며 해태제과는 사업 지원으로 가루쌀 오예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향후 가루쌀 제품 출시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가루쌀이 밀가루 수요의 일부를 대체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가루쌀 생산과 제품개발 지원을 더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가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 치킨은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을 통해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BBQ가 소개됐다. 1997년 발간된 QSR은 3,5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북미 외식업계를 분석하고 정보를 다루는 월간 전문지로, 북미에서 식당·매장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나 프랜차이즈 본사라면 고객과 시장의 변화·신제품·신기술·정부정책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읽어야 할 주요 외식전문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QSR은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나 현지에서 인기있는 한국식 치킨 브랜드 BBQ가 지난 3년 동안 매장 수가 400% 성장하며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BBQ를 소개했다. 패밀리 교육시스템 통해 한국치킨 본연의 맛, 품질유지가 핵심 비결 '미국서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국내 유일 3년 연속 순위권 진입 QSR은 이처럼 빠른 성장세의 이유로 미국에 진출하는 많은 외식 브랜드가 음식을 '미국화'하지만, BBQ는 품질에 대한 일관성과 브랜드 정통성을 핵심 가치로 해 한국에서의 맛을 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구현하도록 한다는 점을 꼽았다. BBQ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
익산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 현장에서 미래성장 주도산업인 K푸드를 이끌 전문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축제가 개최되는 하림산업 함열공장 주차장에서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이끄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우수 기업의 구인·구직 현장만남의 장이 될 이번 취업박람회는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이자 식품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3 in IKSAN’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하림을 비롯해 삼양식품 등 익산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 43개사가 참여해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운영 사무국(익산시 고용안정일자리센터 063-918-6083, 제이비잡앤컨설팅 063-232-3411)을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당일 채용 상담과 면접이 가능하다. 취업박람회 1일차에는 참여기업 현장면접 및 취업컨설팅 중심으로 이뤄진다. 2일차에는 면접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진단, 직무관련 성향검사 등 구직자 취업서비스 제공 체험프로그램이 다
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집밥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변화하는 명절문화에 맞춰 완제품 차례상과 소단량 간편식 등 40여 종의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총 16종의 제수 음식으로 구성된 완제품 ‘프리미엄 차례상’과 9종으로 구성된 ‘간편 차례상’은 물론 수제 모둠전·소갈비찜·잡채·나물 등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명절음식 선물하기 서비스와 각종 할인 혜택도 마련돼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모둠전·산적·나물 등 더반찬&이 직접 조리한 음식과 사과·곶감 등 국내산 과일들로 구성된 완제품 차례상이다. 9가지 차례상 필수 음식들로 구성한 실속형 ‘간편 차례상’은 지역별·가구별 특색에 따라 필요한 음식만 추가하면 된다. 간편 차례상은 지난 설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차례상, 간편 차례상은 9월 26일 오후 5시까지 주문 예약을 받아 오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새벽에 일괄 배송된다. 이 외에도 직접 조리한 수제 모둠전, 양념육, 다과 등 소단량으로 구성된 개별 품목과 한산소곡주 등 전통주도 판매한다.
잘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오는 9월 14일(목) 하루 300그릇 팔려나가는 ‘양평해장국’, ‘따로국밥’ 비법 레시피 전수 30년 외식 컨설팅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진행 중인 메뉴개발 기술전수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으로 실력파 전·현직 쉐프들의 비법전수를 희망하는 문의가 늘면서, 외식 사업주를 위한 업소용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과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한 끼 식사로도 술안주, 해장으로도 접근성이 좋은 ‘해장국’과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남한강변 양평에서 유래한 ‘양평해장국’은 소의 뼈와 내장을 넣어 끓인 육수에 선지와 양, 콩나물을 듬뿍 넣어 끓인다. 여기에 고추기름을 넣어 칼칼한 맛이 양평해장국만의 특징이다. 따로국밥은 반드시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한다. 또한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무, 대파 없이 우거지와 선지를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대구 앞산 원조 따로국밥 비법도 함께 전수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9월 도입한 ‘시흥화폐 시루’가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발행 규모인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돌파함으로써 시루 발행 5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8년 첫 해 30억 원이었던 시루 발행액은 2019년 383억 원으로 훌쩍 뛰었고, 2021년 2,886억 원, 2022년 2,98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2,7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지금까지 1,907억 원을 발행했으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지원비 등 각종 복지수당 정책 발행 830억 원까지 포함한 누적 발행액이 1조 61억 원(23. 9. 12. 기준)이다. 특히, 지역화폐는 통상 지역총생산(GRDP)의 1% 규모를 발행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보는데, 시루는 2020년부터 시흥시 지역총생산(약 12조 원, 통계청 기준)의 1%인 1,200억 원 이상의 유통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루 가맹점은 1만 4,600여 곳으로, 관내 어디서든 시루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다. 지방정부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시루는 시흥시 인구(58만)의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냉동식품을 조리하는 무인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를 개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출출박스 로봇셰프는 소비자가 주문하면 로봇이 즉시 냉동식품을 조리해 약 90초 만에 완성하는 높이 1.9m, 폭 1.0m짜리 기기다. 영상을 보여주는 27인치 스크린과 터치로 동작하는 15.6인치 메뉴 선택 화면, 수저함 등으로 구성됐다. 메뉴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기기 안의 로봇이 즉석에서 고온 조리하여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제공한다. 현재 생면 요리 3종(육개장국수·돈코츠라멘·고기짬뽕)의 개발이 완료됐다. 향후 한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전문 면 요리, 탕 등으로 메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출출박스 로봇셰프는 기존의 냉장·냉동 간식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와 마찬가지로 상주 관리 인력 없이도 무인 식당 운영과 맞춤형 기업복지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풀무원은 올해 6월부터 내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현재 기기 KC인증(전기용품 안전인증) 등 출출박스 로봇셰프의 론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 기존에 출출박스를 운영 중인 공공기관, 기업 편의시설, 학교 등 사업장을 중심으로 출출
-홍성한우와 표고버섯 육수가 어우러져 감칠맛이 일품인 ‘광천불고기’로 쇠퇴하는 광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원만재, 원명재 형제. 이들은 홍성에서 자라고 광천 홍주미트에서 도축된 홍성한우를 활용해 광천불고기를 런칭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원만재(37세) 대표는 LG디스플레이와 히타치케미컬에서 근무를 하던 중 다람쥐 쳇바퀴 같은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자신이 하고 싶은 디자인 공부를 하던 와중 어머니께서 운영하는 광천불고기 식당이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며 인생이 바뀌었다. 어머니의 식당 일을 돕던 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광천불고기 밀키트’라는 청년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공대 출신인 원만재 대표는 식품 관련 일은 처음이기에 수많은 시행작오를 겪었지만 무방부제 안심먹거리와 표고버섯 육수의 직접 생산이라는 어려운 길을 걸으며 한결같은 고집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홍성한우를 바탕으로 신념있는 레시피를 통해 광천불고기가 탄생했기에 이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밀키트를 제작하게 됐다며 1일 1회 250인분 한정 생산을 통
한식진흥원은 매년 해외 호텔을 선정해 한식 전문가를 파견하고, 현지 셰프들에게 한식을 교육해 한식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 K팝과 K드라마로 촉발된 한류 열풍에 한국 음식과 식문화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의 한식 수요도 높아졌다. 외국에 지속적으로 한식 메뉴를 보급하고, 늘어나는 세계 한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한식업계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힐튼 상파울루 모룸비(Hilton Sao Paulo Morumbi)에서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 ‘제5회 미식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미식페스티벌에는 브레노 베르두(Breno Berdu)가 이끄는 힐튼 상파울루 모룸비의 미식팀과 함께 임한 수석 셰프와 강대한 셰프, 김재겸 셰프가 함께 참여했다. 김재겸 쉐프는 이번 페스티벌을 조직한 베르두의 업적을 강조했으며, 한국의 60번째 생일에 대표되는 잔치국수 준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F&B(Food & Beverage) 매니저인 Tales Mstzenbacher는 “한국문화와 음식은 특히 더 매력적이다. 한국 요리사는 우리 팀에게 가장 전통적인 한식을 알려주었다. 최근 프랑스나 이탈리아 같은 다른 요리와 관련된 행사보다 한식
제주흑우(대표 송동환)는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지역명품브랜드 한우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과 기업, 지역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한우 품종의 하나인 제주흑우는 고려와 조선 시대 삼명일(임금 생일, 정월 초하루, 동지)의 정규 진상품이었으며, 나라의 주요 제사 때 제향품으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강제 공출됐고, 1980년에는 육량 위주의 소 산업 정책으로 몸집이 작고 육량이 적은 제주흑우가 도태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후 2004년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 한우 품종의 계통으로 한우, 칡소, 내륙 흑우, 백우와 함께 공식 등록돼 명맥을 유지하게 됐으며, 2013년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됐다. 2010년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 의해 제주흑우의 불포화지방산, 글루타민, 올레인산이 일본 와규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 저널에 논문으로 게재되며, 제주흑우가 일본 와규보다 맛있는 유전적 우수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제주흑우 송동환 대표는 제주에서 3대째 한우 목장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