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2023 서울카페쇼'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조명하고, 22주년을 맞은 서울카페쇼가 지속 가능한 카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함께 공개한 공식 홍보 영상에서는 커피를 구성할 수 있는 수많은 요소들이 커피잔을 중심으로 돌며, 각기 다른 모습으로 끊임없이 확장해간다. 이는 커피의 생산과 유통, 고객에게 소비되기까지 다양한 요소가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비유해 카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상생의 가치를 보여주며 올해 카페쇼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서울카페쇼는 2002년부터 산업과 지식, 문화가 융복합된 창의적인 컨벤션(MICE) 산업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프랑스까지 진출해 명실상부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했다. 22주년 서울카페쇼는 36개국 675개사가 조기 참가 확정을 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서울카페쇼는 커피업계 종사자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통해 특별한 단백질 섭취 경험을 제공하고자 러닝 크루 30여 명과 함께 ‘2023 U.S. 미트런(이하 미트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즐거운 운동뿐만 아니라 미국산 육류를 통한 건강한 단백질 섭취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와 손잡고 이번 러닝 행사를 기획했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타인과 취미를 공유하는 크루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미트런’은 약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여 명의 러너들을 대상으로, 광화문 일대를 달리는 시티런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 청와대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지나는 코스를 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량한 가을 밤공기를 마시며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한 고급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러닝을 마친 참가자들은 프리미엄 창작 샤브샤브&스키야키 다이닝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 D타워점’으로 자리를 옮겨 양질의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특제 육수,
수산물의 제왕이라 일컬으며 최고의 특산품으로 꼽히는 영덕대게가 올해 첫 경매를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마리 당 최고가는 14만 2,000원, 총 위판액은 1억 5,4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위판을 시작으로 영덕군 일대는 대게잡이 어선이 본격적인 조업에 나서게 되며, 대게 판매장과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강구대게거리와 축산항 일대도 몰려드는 인파로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덕지역의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에서 시작해 12월에는 연안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며,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 이날 경매 현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성식 강구수협장 등과 함께 어업인, 강구대게거리 상인, 중매인 등을 격려하고 영덕대게를 포함한 수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10회에 걸쳐 브랜드 대상을 받은 독보적인 가치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로 이름나 있다. 이는 영덕지역의 청정 바다에서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서식하기에 그 맛이 탁월하고 껍질이 얇아 살이 실한 특성 때문으
경기도 베이비부머세대 10명 중 7명은 지속적인 근로 의향이 있으며, 가장 필요한 경기도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도내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전체 71.7%(717명)이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수입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이 40.7%로 가장 많았다. 분야별 필요 정책을 보면 학습활동 지원에서는 ‘취업, 직업 능력 개발 등을 위한 직업교육 확대’(30.1%), 취·창업 지원정책에서는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교육 등 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27.4%), 사회공헌활동 지원정책에서는 ‘지역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개발 및 발굴’(20.5%), 사회적·심리적 고립을 막기 위한 정책에서는 ‘취미 및 활동 공동체 형성 지원’(41.6%)을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 전체인구의 31.5%(428만 명)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다양한 정
분쇄육, 양념육 상품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사장님들 주목 수입산 육류와 저등급 육우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육가공 세미나’가 오는 11월 9일(목)에 개최된다. 질겨 판매율이 낮은 정육을 부드럽게, 증량까지 해주는 연육·증량제 시연과 함께 유명 스타셰프의 메뉴개발, 전수가 함께 진행된다. 원가절감과 매출상승 위한 육가공 세미나로써, 고기집 사업자, 유통바이어, 육류산업종사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경쟁력을 높힐 수 있는 비법과 전문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대표와 스타셰프의 콜라보로 진행 육가공 세미나는 ▲(주)트러스트플러스 ‘김기영 대표’와 ▲롯데호텔 부산 총괄셰프인 ‘김봉곤 셰프’가 함께 진행한다. 일본의 선진 육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축산물, 수산물 연육제를 개발한 (주)트러스트플러스 김기영 대표가 연육·증량 파우더·인젝션 기술을 공개한다. 또한 파우더(탈취/연육/보습/마블링)사용 전·후 맛 증강과 증량 차이를 비교, 연육제로 달라진 고기를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김봉곤 쉐프’의 요리법(레시피)코칭이 함께 진행된다. <김봉곤 쉐프>는 1997년 부산롯데호텔에 입사해,
전라남도는 해남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활용해 독창적인 지역 특화빵을 개발·판매하는 이현미 ‘원조 해남고구빵 피낭시에’ 대표를 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이현미 대표 부부는 2006년 서울에서 해남으로 귀촌해 제과 제빵점을 열었다.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 위기가 있던 중 한 관광객이 ‘해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빵 있어요?’ 라는 물음에,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대표는 특화빵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해남에서 품질 좋은 고구마가 과잉생산 때문에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고구마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구마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쫀득한 식감의 고구마 빵, 고구마 타르트, 스콘 등 다양한 특화빵을 개발했다. 해남만의 지역 특화빵이 개발된 이후 각종 방송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손님이 급격하게 늘었다.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2022년 13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매년 약 10톤의 유기농 쌀과 해남 고구마 100톤을 사용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원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농촌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김장은 부담스럽지만 갓 만든 김치와 수육의 맛있는 조합을 놓칠 수 없는 소비자들에게 알배추 한 포기로 쉽고 맛있게 즐기는 ‘미니김장’을 제안한다.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진 수육과 겉절이 조합은 김장철 반드시 놓치지 말고 먹어야 하는 별미 중 하나다. 김장 후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보던 아삭한 겉절이와 따끈한 수육이 그리워 김장은 포기해도 돼지고기를 삶고 겉절이를 만든다는 이들도 있다. 이에 샘표는 배추가 가장 맛있는 이맘때, 누구나 손쉽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수육, 칼국수, 고구마 등 나만의 꿀조합을 즐길 수 있는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 1+1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15일까지, 이마트는 16일까지 운영한다.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은 채소를 절일 필요 없이 양념에 고춧가루를 섞어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를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양파, 마늘, 액젓, 풀 등 김치에 필요한 양념이 황금 비율로 한 팩에 다 들어 있어 제철 채소와 고춧가루만 준비하면 배추겉절이는 5분, 보쌈김치는 수육을 삶는 동안 뚝딱 완성할 수 있다. 샘표는 김장철을 맞이하는 모습은 달라도 김장철의 추억을 떠올리며 제철 별미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이란 생각으로
2040세대 NAB(Non Alcoholic Beverage, 무∙비알코올성 음료) 소비자의 절반 가까이가 주 1회 이상 무∙비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 10명 중 7명은 1년 전과 비교해 NAB 음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3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월 1회 이상 무알코올 음료 음용 경험이 있는 서울, 수도권 거주 20~49세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5.7% 소비자 “전년보다 무알코올 음료 음용량 증가” 주로 ‘저녁식사 후 야식 먹으면서’,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음용 이번 조사에서 1개월 내 직접 구매한 주종을 묻는 항목(복수응답)에 응답자의 21.3%가 무알코올∙비알코올 맥주라고 답했다. 이는 탄산주∙칵테일주(16%), 양주∙위스키(15.6%), 저도주(9.5%), 과일소주(8.8%), 일본청주∙사케(5.8%) 구매 비율보다 높은 수치다. 성별 및 연령별로는 20대 여성(25.4%)과 30대 여성(30%)의 무∙비알코올 맥주 구매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무알코올 음료 음용 빈도는 전체 응답자의 34.7%가 일주일에 1~2일, 12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치킨마요 볶음면’을 11월1일부터 수량 한정으로 출시했다. ‘치킨마요 볶음면’은 치킨마요 출시 20년 만에 ‘면’으로 재해석한 신메뉴로 쉽게 불지 않는 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쫄깃한 면에 계란 지단채와 치킨 가라아게 슬라이스, 한솥 시그니처 소스 ‘마요드레싱’과 ‘덮밥소스’를 넣고 비비면 치킨마요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가쓰오부시를 얹어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 이번 신메뉴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과 ‘핫’ 두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오리지널 치킨마요 볶음면’은 기존 치킨마요의 맛이 면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통 치킨마요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핫 치킨마요 볶음면’은 매콤한 한솥 핫 라유 소스를 넣어 보다 화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가지 메뉴 모두 4,500원이다. 한솥 관계자는 “한솥 치킨마요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 한솥에서 개발한 메뉴로 출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번 ‘치킨마요 볶음면’은 치킨마요의 깊은 풍미는 유지하되, 면을 사용한 새로운 식감과 즐거움을 드리는 메뉴이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
가을향 담은 제철 농산물을 테마로 하는 ‘2023 완주, 가을푸드 페스타’가 전북 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30일 완주군은 농촌신활력사업의 W미니팜 행사로 로컬푸드 농가와 지역공동체, 도시민 소비자들과의 만남과 공유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완주의 먹거리와 가공품을 정기적인 구독경제로 창출하고자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9품인 곶감(1품), 생강(2품), 대추(4품) 등을 활용한 가을디저트 경연대회 참가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김장담기 체험(11~12일/11시, 13시, 15시) 참가자도 접수 중이다. 특히, 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하는 2023 한국식문화대축제를 2023 완주, 가을 푸드페스타와 동시에 진행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 한국식문화대축제는 한식대가 15인이 구성하는 한국의 발효음식, 약선음식, 전통음식, 전통주와 전통장 등 150여개의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W푸드테라피센터 커뮤니트홀에서 진행된다. 야외 이벤트홀에서는 완주의 특산품인 곶감을 활용한 곶감단자, 이서배를 활용한 배숙, 생강을 활용한
설악산 첫 단풍을 시작으로 주요 산에 단풍이 찾아온 가운데 11월 초까지 이어지는 전국 단풍 절정과 함께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을 위해 단풍 구경 중 간단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핑거푸드가 눈길을 받고 있다. 가을 산행을 즐기러 나왔다는 이지훈 씨(42세)는 “요즘 날씨도 좋고 단풍도 물들기 시작해 가을을 즐기기에 딱 인 것 같다”며 “평소 등산할 때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먹을거리를 챙겨서 나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쾌청한 날씨에 산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간편한 섭취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단풍 여행에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4가지 이하의 속 재료로 만들어져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마리’가 제격이다. 10 가지가 넘는 스쿨푸드의 마리 메뉴 중에서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는 스팸마리에 모짜렐라 치즈와 계란옷을 입힌 메뉴로 짭조름한 스팸과 함께 어우러지는 고소한 계란과 모짜렐라 치즈의 맛이 일품이다.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함께 스쿨푸드 베스트메뉴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성균관대점에서 제주맥주 단품과 치맥세트를 판매한다. 파파이스는 지난 8월 파파이스 강남점, 홍대점, 광화문점에서 출시한 치맥세트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오픈한 성균관대점에도 제주맥주 치맥세트를 개시한다. 루이지애나 시즈닝에 12시간 마리네이드 한 후 바삭하게 튀겨낸 케이준 스타일의 파파이스 치킨과 산뜻하면서 풍부한 에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주맥주의 조합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딱 맞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제주 펠롱 에일 또는 논알콜 맥주 제주누보 중에 선택 가능하다. 파파이스 성균관대점 치맥세트는 매장식사와 배달주문으로 즐길 수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간편 치맥세트’는 ▲제주맥주 1캔 ▲파파이스의 케이준 스파이시 윙 4조각 ▲레그 순살 치킨 2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든든 치맥세트’는 ▲제주맥주 1캔 ▲파파이스 시그니처 치킨 3조각 ▲케이준 후라이 미디엄 사이즈로 제공된다. 배달주문은 ‘1인 치맥세트’와 ‘2인 치맥세트’로 할 수 있다. 1인 치맥세트는 ▲제주맥주 1캔 ▲시그니처 치킨 2조각 ▲케이준 스파이시 윙 4조각으로 구성됐다. 2인 치맥세트는 ▲제주맥주 1캔 ▲코카콜라 미디엄 사이즈
포항을 대표하는 겨울철 별미 구룡포 과메기가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 과메기 덕장이 밀집해 있는 구룡포 지역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과메기를 생산하는 적기에 접어들면서 포항시와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에 구룡포 과메기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힌다. 칼슘을 비롯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메기는 과거에는 술안주로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각종 해초, 야채를 곁들여 반찬이나 간식으로 과메기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과메기의 생산량은 지난 2021년에 1,814톤, 2022년에 1,782톤이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사태와 감소하는 어획량으로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가 침체된 어촌, 어업의 생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로부터 지난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식품 등 시험∙검사 기관 지정을 받아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포
개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우선시하는 소비트렌드를 바탕으로 나를 위한 맞춤형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정해진 메뉴를 똑같이 먹기보다는 안 먹는 재료는 빼고 좋아하는 재료는 추가하는 등 개인 취향에 맞춰 소비하고자 하는 것이다. 커피와 샌드위치, 버거는 물론 김밥도 재료를 선택해서 주문해 먹는 이른바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 서비스)’이 외식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버거 ‘슈퍼두퍼’는 지난 8월부터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토핑을 추가해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는 애드온(add-on)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퍼 싱글 버거를 주문할 때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더해줄 ‘그릴드 파인애플’이나 짭조름하고 진한 풍미를 더해주는 ‘그릴드 베이컨’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를 한꺼번에 추가하면 버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도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커스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죽의 입자를 결정하는 갈기 정도와 기본부터 약간 싱겁게, 아주 싱겁게 등을 결정하는 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LF푸드가 일본의 대표 간장 브랜드 테라오카의 신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테라오카는 계란간장으로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130년 전통의 일본 간장 제조 기업이다. 전통적인 제조법을 이용해 화학 조미료 및 합성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원료로 간장을 만들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폰즈, 쯔유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LF푸드, 한국의 맛 담은 일본 대표 계란간장 신제품 출시 오는 11월 14일까지 와디즈 통해 테라오카 계란간장 5종 선보여 오는 11월 14일까지 와디즈에서 신제품을 비롯한 테라오카 계란간장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은은한 단맛이 돋보이는 기본맛부터 톡톡 씹히는 명란의 식감이 매력적인 명란맛, 구운 김가루로 감칠맛을 더한 김맛, 담백하고 깔끔한 저당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계란간장을 마련했다. 특히 LF푸드는 이번 펀딩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한국인 맞춤 신제품인 '한국풍 테라오카 계란간장'을 선보인다. 한국풍 테라오카 계란간장은 감칠맛 나는 간장과 고소한 참기름, 매콤한 고추기름이 어우러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맛을 냈다. 고객 선택지 확대를 위해 테라오카 계란간장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