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의 제과 전시회 독일 쾰른 ISM 2023, 올해 더욱 특별하다

70개국 1,200 개사, 32개 국가관으로 올해도 열띤 전시장 예상
제과 업계에 닥친 어려움 돌파구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 될 것

국제 제과 전시회 ISM 2023이 오는 4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홀에서 초콜릿, 비스킷, 스낵류, 아침식사 대용의 간편식과 유기농 제품,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홈베이킹 유행에 맞추어 생지와 냉동 제과류까지, 더욱 확장된 제품 스펙트럼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70개국 1,200여 개 업체가 참가 예정으로, 올해도 역시 제과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계적인 제과 기업 벨기에의 바로니(Baronie), 이탈리아의 로아커(Loacker), 스페인의 발로르(Valor), 오스트리아의 마너(Manner), 덴마크의 탐스(Toms) 등의 참가는 ISM 2023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32개의 국가관과 더불어 중국,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대만 업체까지 대거 참가하면서, 올해는 ISM의 국제성이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특히 ISM 2023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올해의 키워드 “Encourage. Enable. Excite!”에 있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 급등과 원유 가격의 인상으로 제과업계가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에, 이를 타개하기 위한 공론장의 필요성이 두드러졌다. ISM 2023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조 속에서 해결책 모색을 위한 업계 내 국제적 협력과 교류에 강조점을 찍는다.

 

그 일환으로, “인플레이션이 유럽 제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국제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 (Euromonitor)’의 리서치 분석가 트리스탄 호버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은 전시 첫날인 23일 Expert Stage에서 진행된다. 전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Expert Stage에서 식자재 유통 연구 디지털 플랫폼 시드트레이스(Seedtrace)가 에너지 위기와 원자재 공급 및 조달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 체제로의 전환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올해의 트렌드를 한발 앞서 파악하여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 ISM 2023은 제과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해답과 올해의 소비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유일무이한 기회다.  

 

혁신 제품 특별 전시 'New Product Showcase'

 

제과 산업의 트렌드를 “선견(先見)과 선점(先占), 그리고 선도(先導)”하기 위해서는 ISM의 “New Product Showcase”에 주목해야 한다. 업계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새로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New Product Showcase”는 ISM에 방문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지난 회 2위를 수상한 네덜란드의 Mitsuba는 아시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소비되어 왔던 ‘김’을 활용한 과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New Product Showcase는 ISM 전시장 내 5.2홀에서 전시된다

 

트렌드를 보여주는 제과 시상식 ISM Award와 ISM Consumer Awards

 

매년 개최되는 ISM의 대표 행사 “ISM Award”는 올해 더욱 특별하다. 전문가가 당해 제과산업의 혁신에 크게 기여한 제품을 선정하는 ISM Award와 더불어, 전시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의 투표를 기반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ISM Consumer Awards가 처음으로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전문가의 관점에 대중의 시선이 더해져 한 해의 트렌드를 더욱 면밀히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오직 ISM 2023에서만, 이색적인 경험의 공간 Lab 5

올해 ISM의 하이라이트는 5.2 홀에 위치한 “Lab 5”이다. “특별한 경험”을 테마로 꾸며진 Lab 5는 최적의 비즈니스 장소이다. 올해는 “낮카밤바(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 컨셉에 착안하여, 낮에는 기존의 Coffee Bar로 운영되는 Lab 5가 오후에는 쾰른 지역 대표 맥주를 제공하는 쾰쉬(Kölsch)바로 바뀐다. 편안한 자리에서 다양한 업계 관계자가 ‘소통’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방편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샘플 체험과 신규 업체와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ISM은 제과기자재 전시회 “프로스윗츠쾰른(Prosweets Colonge) 2023” 과 동시 개최된다. 이로써, 제과 산업의 원자재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의 관계자 간 더욱더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사항은 ISM 주최사 쾰른메쎄의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02-798-4102, shyu@rmesse.co.kr) 에 문의할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위닝브랜딩] 시공감각적 서사 : 모티프(Motif)로 출발하자.
장사던 사업이던 모든 시작에는 의미가 담겨 있다. 회사를 다니다 은퇴를 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시작한 장사,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장사를 시작했던 사연 등 모든 사건과 사람에게도 그 출발선상에는 ‘어떤 의미’가 담기기 마련이다. 인생의 시작도, 장사의 시작도, 사업의 시작도 마찬가지다. 모든 출발점, 그것이 모티프다. 시공감각적 서사, 모티프란? 모티브는 어떤 공간과 시간, 사건과 인물의 시작점이다. ‘움직이게 하다’ 의미의 라틴어 ‘motivum’에서 시작되었으며 현대에 와서 모티브(motive)와 모티프(motif)로 사용되고 있다. 모티브는 어떤 행동에 대한 동기나 원인 내지는 어떠한 글에 대한 출발점을 의미한다. 반면 모티프는 ‘어떤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개의 화소(話素) 즉 이야기의 구성을 의미하며, 어떤 이야기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단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2가지 단어가 주는 의미는 유사성이 있으면서도 다른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유사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두 가지 뜻 모두 ‘창작과 표현의 제작 동기, 동인, 원동력을 일컬으며 창작하고자 하는 대상이나 체험 표현의 의도가 유발되는 테마나 소재를 가르키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상주 '명실상감한우'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수상
상주시는 12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제20회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발표회’에서 상주시 축산물공동브랜드 ‘명실상감한우’가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음으로써,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총 15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2004년부터 매년 까다로운 기준에 맞게 엄격히 선정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써, 전문가 및 교수로 이루어진 인증심사단의 꼼꼼한 서류 및 현장 실사를 통해서만 인증받을 수 있으며,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등 천혜의 환경속에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 껍질 사료를 먹고 자란 상주시 명품 한우브랜드로 이번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현재, 상주축산농협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고품질 ‘명실상감한우’ 현지 수출 협약체결 후 납품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11월 19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할랄 K-푸드 홍보 행사에서 ‘명실상감한우’를 시식한 것으로 알려져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12월 26일(금),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12월 26일(금),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