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오는 6월 10일까지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할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식품 관련 기업·연구소 등을 모집한다.
식품벤처센터는 식품관련 사무, 제조공간과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장비활용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다.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비를 절감해 신생 기업의 초기 정착을 촉진하고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식품벤처센터에는 39개사의 강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4개실의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입주 시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기업지원시설을 이용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간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가능한 업종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핵심전략 5대 식품기업군(기능성·바이오·융합기술식품기업, 발효·전통식품기업, 천영첨가물·식품소재기업, 쌀 등 곡물식품기업, 글로벌식품기업)과 일반 식품제조업 등이 있으며 입주심사 평가는 경영 능력,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의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최소 3년으로 평가를 통해 최대 7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로 식품진흥원 홈페이지(foodpolis.kr)에서 지원공고 입주신청서 등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방문 접수와 우편접수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