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치마킹]현지화 메뉴로 중국 시장 공략하는 글로벌 패스트푸드기업

글로벌 패스트푸드기업 맥도날드(McDonald)와 KFC가 2021년 새해를 맞아 중국에서 연달아 중국 전통요리를 모티브한 메뉴를 공개했다.

 

지난 1월 13일 맥도날드는 중국 산시성의 정통음식인 러우자모를 신년한정 메뉴로  공개했다. 러우자모는 빵 사이에 다진 고기를 넣어서 먹는 음식으로 햄버거와 모습이 닮아 중국식 햄버거라고 불린다.

 

 

2021년 소의 해를 기념하고자 소고기를 사용해 러우자모를 만들었으며, 고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야채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 위주로 빵 속을 채워 넣었다. 러우자모가 들어간 메뉴는 오전 10시까지만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KFC는 18일 아침 한정 메뉴로 매운 비빔면을 선보였다. 매운 소스가 올려진 건면과 해시브라운, 커피가 세트로 구성돼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젓가락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작년 10월에는 닭고기를 재료로 만든 매운 국수 요리인 ‘KFC-KAIFENGCAI’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닭을 주재료로 사용해 육수를 우려냈고, 닭 가슴살 고명을 국수 위에 얹었다.

 

그동안 KFC와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가진 틀을 깨고 중국 현지화를 위한 아침 메뉴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중국인들이 아침에 즐겨먹는 요우티아오, 또우장은 물론 덮밥 등 다양한 아침식사 메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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