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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의 꿈, 전북도가 지원합니다

전북도는 29일 전주시내 한 카페에서 도내 청년창업가 11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늘 간담회는 청년창업가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북도 신원식 일자리정책관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창업가와 전라북도의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익산에서 날씨에 따라 향이 달라지는 스마트 디퓨저를 제조하는 ㈜라이프프레셔 이영근 대표는 “창업지원금 신청에 대한 서류가 복잡하고 방대해서 사업진행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면서 “창업자들이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체계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어 김제 최사랑 대표는 “다양한 기관에서 여러 창업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기관특성이나 관련정보를 일괄적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은 창업지원 서류가 복잡한 부분에 대해 “행정간소화 서비스를 창업분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고, 창업지원 정보분야는 “전북창업정보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는데 이를 더욱 활성화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가들의 직원 채용과 시제품제작, 판로망 확대 등의 애로에 대해 많은 현장 이야기를 전달했으며 전북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허브 역할을 통해 직접지원과 연계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원식 일자리정책관은 “무엇보다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행정에 담을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고, 도청, 창조센터,창업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수시로 만나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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