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마인드] ‘내일도 이 일을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는 사장님께

오늘도 뜨거운 불앞에서 구슬 땀 흘려가며 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나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을 위해서인가? 아니면 대박을 꿈꾸고 있기 때문인가? 정말 많은 사장님들께서 불철주야 매장을 지키는 이유는 각기 다르겠지만 현재 외식업계가 힘든 이유는 모두 ‘코로나19’ 때문일 것이다. 30년 동안 장사를 하며 단 한 번도 쉰 적이 없다는 사장님도 장사에 지쳐 문을 닫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하루 동안 한 팀도 받지 못한 사장님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현재 외식 현장에선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사장님이 직접 오픈을 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고, 조금이라도 홍보를 하면 손님이 찾아올까 생각하여 없는 돈을 모아서 마케팅에 투자하는 사장님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두 상황에 맞게,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어려움들은 항상 있었다. 광우병과 구제역이 덮쳤을 때도 수많은 외식업장이 어려움을 겪었고, 나라의 큰 참사가 발생하면 소비침체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때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폐업을 하는 업장을 수 없이 봐왔다. 어려움을 버티면 다른 어려움이 우릴 찾아와 괴롭혔다. 아무리 생각해도 예측할 수 없는 일 들 때문에 장사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외롭지만 가족을 지켜야 하기에, 대박의 꿈을 꾸고 있기에 이 어려움을 모두 감내하고 있을 것이다.

 

어려움이 계속되면 의욕을 잃고 목표를 잃기가 쉽다. 우리가 일을 함에 있어서 의욕을 잃었을 때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무엇일까? 바로 ‘Back to Basic’ 일 것이다. 말 그대로 기본으로 가야한다는 소리인데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그래서 내게 필요한 기본은 무엇이지?’, ‘우리가게는 무엇부터 바로잡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하실 수 있겠다.

 

"외식업의 기본은 무엇일까?"

 

맛, 서비스, 경영, 노무, 재무 등등 수많은 요인들이 생각나지만 기본중의 기본은 바로 ‘손님을 향한 마음’일 것이다. 세계적인 강연가인 토니 라빈스는 성공과 기본의 관계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공의 비밀은 다른 사람들이 필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는데 있다. 끊임없이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의 삶에 가치 있는 것을 보태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야한다.”

 

이제 우리도 스스로에게 질문을 할 시간이다.

1. 우리의 매장은 손님이 필요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나?

2. 우리의 매장이 변하는 것에 대해 감당할 준비가 되었나?

3. 우리는 진정 우리의 매장이 좀 더 나아지길 바라고 있는 것인가?

4. 아무것도 안하는 안락한 매장과 더 나은 매장이 되기 위한 마음 중 어느 마음이 더 큰가?

 

‘내일도 이 일을 해야 할까?’ 고민을 하고 계실 사장님께는 가족, 꿈 등 수많은 장사의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이 장사를 유지하고 성장하고,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 답은 바로 손님밖에 없다. 'Back to Basic!' 손님의 입장으로 돌아가 성공을 맞이하자!


푸드&라이프

더보기
[이런맛남] 최상급 한우와 위스키의 고품격 페어링 주목
싱글몰트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이 한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비플리끄’와 협업해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을 선보인다. 글렌피딕은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렌피딕의 풍미를 높일 수 있는 페어링 코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강민철 레스토랑에 이어 이번 5월 협업을 진행하는 비플리끄는 2017년 한우 파인다이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곳이다. 최상급 한우를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요리로 선보인다. 글렌피딕 30년 파인다이닝 페어링은 A코스(7가지 메뉴), B코스(8가지 메뉴) 두 가지로 진행되며, 글렌피딕 12·18·30년과 페어링하기 좋은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B코스 기준으로 글렌피딕 12년은 ‘4가지 웰컴 스낵’, ‘고추장 육회와 김부각’, 18년은 ‘포르치니와 트러플 스프’, ‘저온조리한 랍스터’, 마지막으로 30년은 ‘엄선된 6가지 한우’와 페어링된다. 특히 이번 페어링 코스의 주인공인 ‘글렌피딕 타임시리즈 30년’은 글렌피딕의 특별한 고숙성 컬렉션으로, 단독으로 즐겨도 완벽하지만 한우와의 페어링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글렌피딕 30년은 은은한 셰리 노트와 정교하게 조합된 우디 향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경기도농기원,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의 창업사례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사례를 공유하는 ‘경기도 청년농업인 창업사례 공유회’를 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려는 경기도 청년들에게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다양한 도전과 극복 과정, 성공 전략을 공유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창업사례로는 ▲이천시 와인 양조체험관광을 활용한 마케팅 신장(조인와이너리 조무청 대표) ▲신소득작물 토마티요 공동재배 사업(농업회사법인그린 권기표 대표) ▲풀무치를 활용한 반려견 기능성 간식 개발(미스터 메뚜기 복현수 대표) ▲허브를 활용한 기능성 천연화장품 개발과 온라인 공간기반구축(원평허브농원 이지원 대표) 등이 공유됐다. 이후 공유된 성공·극복 사례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2024년 경기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사업추진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한편, 도 농기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계별(준비기, 정착기, 성장기)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농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전국빵지자랑! aT,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0일 서울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한다. 올해 품평회는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30개 제과점이 가루쌀을 활용한 신메뉴 2종씩을 출품해 ‘올해 최고의 가루쌀빵’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올해 신메뉴 개발사업에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들을 비롯해 서울 유명 호텔과 지역 빵집 명소들이 두루 참여하고 있어 품평회에 어떤 신메뉴를 내놓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상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점(대상1, 최우수상2)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6점(금상6) ▲ 제과협회장상 21점(은상9, 동상12)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가루쌀 제과제빵 판매 매장’ 현판을 수여한다. 한편, 올해 품평회 행사가 열리는 서울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주최로 ‘전국빵지자랑’ 행사도 진행된다. 품평회가 종료되면 이곳에서 올해 전체 출품작을 맛볼 수 있으며, 오는 6월 개별 매장 시판 전에 미리 신메뉴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전국빵지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