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동향] 미국, COVID-19로 건강식품 수요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이 미국을 강타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더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포장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식품정보위원회(IFIC, 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uncil)가 지난 5월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43%는 “코로나 발병 기간 동안 더 건강한 음식을 먹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75%는 “이 기간 먹고 있는 음식이 안전하다고 믿고 있다” 답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포장 식품의 간편성에 주목하는 새로운 식품 구매 패턴도 나타났다. 응답자 36%는“평소보다 더 많은 포장 식품을 구매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2개월여 시간이 지난 지금 미국인들의 쇼핑 행태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사무실, 학교, 식당, 소매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은 식료품 사재기 열풍이 본격화 됐다.

 

닐슨 통계에 따르면, 통조림, 말린 콩, 분유 등의 판매가 급증했으며 미국 인구통계국인 센서스(Cencus) 자료에 따르면 3월 식료품점의 매출은 72조 6000억 달러를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4월 판매는 둔화세를 나타났다. 식료품점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2019년 4월) 13.4% 늘어난 63조3000억 달러로 늘어났지만 3월 최고치와 비교하면 13%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당장 필요한 식품 쇼핑을 구매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새로운 쇼핑 형태인 포장 식품 구매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 3월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포장 식품 관련 업체의 매출이 약 30%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실제로 식품 회사들의 수익 보고서와 중간보고서가 이 예측을 뒷받침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들은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 사이 캠벨 수프(Campbell Soup), 콘아그라 브랜드,(Conagra Brands),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 크래프트 하인즈(Craft Heinz) 등의 매출을 살펴보니 지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5% 가까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식품의 구매도 크게 증가했다.

미국 냉동식품연구소(American Frozen Food Institute)의 연구에 따르면 냉동식품 역시 10명 중 7명의 소비자가 유행병 기간 동안 더 많이 구매하고 있으며, 응답자 절반 이상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도 냉동식품을 꾸준히 구매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식품에 관한 신뢰와 안전, 영양적 가치는 구매와 연결되고 있다. 미국 과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음식을 통한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입장할 연구 결과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정부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과는 상관없는 리콜 건수와 식중독 발병 건수는 최근 몇 달 동안 감소해 이는 소비 심리를 긍정적으로 적용, 포장 식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70개국 소매업체, 제조업체, 서비스 제공업체의 이해 관계자를 모은 소비재포럼(Consumer Goods Forum)에 따르면 식품 업체들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업체의 98%는 제품에 설탕, 소금 양을 줄인 것으로 밝혀졌다.

IFIC는 소비자가 원하는 요건들과 식품회사가 제공하는 제품 사이의 간격이 코로나19를 기회로 줄여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경주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창업 생태계 기반 구축… 성장 단계 진입
경주시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추진 중인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창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사업은 원도심 황오동 일대 유휴 상가를 활용해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공간과 자금, 교육,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개 창업팀이 참여해 누적 매출 약 55억 원을 기록했으며, 고용 인원도 60명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청년 창업 기반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창업 초기 단계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선배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일부 창업팀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멘 전문점 ‘대호당’과 문화예술 기반 기업 ‘성림조형원’ 등은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 상권을 이끄는 대표 창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황오동 일대가 청년 창업 거점으로 자리잡으면서 외부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유입되는 창업 사례도 증가하는 등 상권의 자생력도 점차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시는 창업팀 간 매출 편차와 경영 여건 차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K-라면 산업 한눈에…‘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송도컨벤시아서 개막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마이스풀이 공동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인증을 받은 국제인증전시회로, 대한민국 라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라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기반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인천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인천식품산업육성센터 공동관’이 운영되며, 인천 지역 유망 식품기업 9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대전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 라면(IC푸드)’, 향토 음식을 접목한 ‘부산돼지국밥라면(테이스티키친)’, 해산물 특화 제품인 ‘속초홍게라면(해담)’ 등 지역성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이색 라면 제품들도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후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중동·아세안 권역 바이어 8개사가 참여하는 1:1 사전 매칭 상담과 중국·몽골·미국·러시아 등 글로벌 바이어 15명이 참여하는 현장 상담이 병행 운영되어 국내 기업의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4월 10일(목)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3월 26일(목)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소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맑고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