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 모임이나 송년회를 집에서 즐기려고 홈파티에 어울릴 만한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면서 손이 많이 안 가고, 근사하기까지 하면 금상첨화. 이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기만 하면 완성되는 ‘양념치킨’과 ‘통살 유린기’를 추천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플레이팅 방법도 함께 제안했다. 매콤한 양념치킨과 새콤달콤한 유린기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맛 구현 먼저 ‘하림 양념치킨’은 엄선한 국내산 닭다리 순살에 튀김옷을 얇게 입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밑간이 살짝 돼 있어 튀긴 다음 양념 없이 담백한 프라이드 순살 치킨으로 즐겨도 손색없다. 함께 들어있는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양념 소스에 버무리면 곧바로 맛있는 양념치킨이 완성된다.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견과류 등을 곁들여 접시에 쌓아 올리면 귀엽고 먹음직스러운 미니 트리가 된다. ‘하림 통살 유린기’는 고소한 닭다리 순살 튀김에 새콤달콤한 간장 소스를 더해 중식 별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특히 튀김옷에 찹쌀가루와 감자전분을 넣어 유린기 고유의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양상추, 크랜베리,
마음껏 주관을 펼쳐나간 한 해 였다. 스타일이 세분화, 전문화되고 또 융합되어 기존 카테고리인 한식, 양식 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곳들이 폭발적으로 등장했다. 매달「바앤다이닝」편집부에는 반짝거리는 뉴페이스 레스토랑에 대한 제보가 쏟아졌고 우리는 그 뜨거운 에너지를 취재하고 소개해왔다. 2023년 끝에서 한 해 를 돌아보며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레스토랑 12곳을 꼽았다. 창의적인 실험의 향연 이스트(Y’east) 호주와 덴마크, 프랑스에서 경력을 쌓은 조영동 셰프가 <클라로>와 <오트렉>을 거쳐 오픈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혼잡한 압구정 골목 3층이라는 위치에서 셰프의 자신감이 드러난다. 실제로 3일간 드라이에이징하거나 소금물에 12시간 닭을 염지하는 등 장시간 조리하는 요리의 진가를 알아본 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다. 업장명 <Y’east>는 효모를 의미하지만 조영동 셰프의 이름 ‘영’의 ‘Y’와 ‘EAST’의 합성어이기도 하다. 로컬 식재료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기법과 창의성을 가미한 모던 아시안 컨템퍼러리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셰프의 다짐이 읽히는 작명이다. 코스는 모두 테이스팅 메뉴로 제공되는데, 까만 조약돌 같은
본도시락이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도시락 가맹점 협의체 ‘본사모’와 함께 올해 마지막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본도시락 8개 가맹점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공유, 본사 정책 및 방향성 협의 등 심도 깊은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본도시락은 본부와 가맹점 간 공동 이익 증대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3년 본사모 1기를 출범한 이래, 올해 10기까지 지속적으로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본사모 운영위원은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가맹점 사장님들로 구성되는 만큼 가맹점과 본사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 결과 국내 외식업 폐점률이 12%대로 높은 것과 달리 2%대의 낮은 폐점률로 사장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방증한 바 있다. 본사와 가맹점 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총회에 이어, 본사와 본사모가 함께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정의 자립을 돕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평화모자원에 도시락을 제공했다. 본사모는 24년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본도시락본부 이재의 본부장은 “전국 가맹점 사장님과 본사
편의점에 물가 판도를 바꿀 반값 치킨이 나온다. 최근 외식 물가가 지속 오르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치킨 값은 3만 원에 육박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생활물가지수 내 치킨의 경우 지난달 119.94(2020년=10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14.74(2020년=100) 대비 4.5% 상승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0% 가까이 높아진 셈이다. 이렇듯 무섭게 상승하고 있는 치킨플레이션(치킨+인플레이션)을 잡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GS25는 이달 15일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쏜살치킨은 지난 21년 3월 치킨 세트 상품 개발과 대용량 상품 출시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한 마리 콘셉트의 순살 치킨을 1만 원대에 선보인 상품이다. 프랜차이즈 순살 치킨 한 마리와 유사한 수준인 600g의 순살 치킨과 펩시콜라캔190ml, 치킨무, 양념소스가 함께 구성돼 뛰어난 상품성과 가성비를 자랑한다. 현재 기본맛과 매운맛 두 가지 상품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GS25는 쏜살치킨의 가격을 기존 13,000원에서 11,900원으로 대폭 낮춘다. 원재료도 가슴살 부위에서 100% 다리살로 변경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동남아에 7개 점포를 잇따라 열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2개점, 싱가포르에 3개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메단에 2개점을 여는 등 동남아 7개의 매장을 잇따라 열었다. 이는 파리바게뜨가 2012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한 달간 가장 많은 오픈이 이뤄진 것으로 동남아 시장에 비즈니스 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시장에서 펼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빠른 경제 성장과 소비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진출 전략도 동남아시아에서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던 요인으로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8월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Berjaya Food), 미들 트레이드(Middle Trade)와 함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고, 말레이시아에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할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조호르바루 공장을 준공하고 있는 등 동남아 시
최근 음식관광산업이 관광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순창곰탕'이 전라북도 향토음식으로 지정됐다. 순창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향토음식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음식을 발굴하여 지역의 음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엄격한 심의절차를 걸쳐 선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순창고추장불고기는 그동안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었던 고추장불고기에서 탈피하여 지역에서 나는 미나리 등 각종 채소와 청국장을 곁들인 것으로 올해 유명 셰프인 이원일씨와 함께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고추장불고기는 관내 4개 식당에서 올해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후 20,000여명이 방문하여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고추장을 이용한 소스로 매콤함과 달콤함을 적절하게 조화시키면서 청국장을 결합하여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창곰탕의 경우 오랫동안 순창에서 먹어왔던 지역음식으로, 지역 특유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나주곰탕과는 달리 순창곰탕은 국물에 들깨와 고추를 갈아 넣어 고소하고, 빨간색의 국물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순창에 이런 음
다도글로벌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필메이트(FILLMATE)가 22일 첫번째 매장을 서울 강남역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필메이트 강남점은 강남역 11번 출구 메가박스 골목 뒤편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해당 장소는 강남역에서도 특히 유동 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곳이다. 지난 11월 착공 이후 ‘필메이트’ 로고와 ‘리얼 크레마’라는 필메이트의 시그니처 문구가 새겨진 랩핑은 이곳을 지나는 많은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필메이트’는 영어로 기분, 감정 또는 채운다는 중의적인 의미의 ‘Fill’과 친구를 뜻하는 ‘Mate’를 결합한 단어로 기분 좋은 경험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외식 물가가 높은 강남역에서 최고급 원두로 제조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고안한 브랜드다.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인만큼 견과류의 고소함과 잘 익은 과일의 부드러운 산미, 밀크초콜릿의 단맛까지 어우러진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다. 좋은 원두로 제조해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향의 에스프레소 메뉴를 주력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활용성 높은 필메이트 리유저블 백을 증정한다.
무인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씨네Q 신도림에서 동반성장·소통강화를 위한 ‘2023 카페 만월경 가맹점주 간담회’를 무인 카페 최초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본사와 가맹점주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만월경이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소통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김재환 만월경 공동대표는 전국 234개 지점 보유, 연 매출 60억 원 이상 기록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지난 2년간의 기록을 되짚어 보고, 향후 브랜드 성장을 위한 브랜딩, R&D(연구개발), 상생정책 등에 대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은 사업 계획 발표 이상으로 긴 시간이 할애됐다. ‘질의응답은 요식행위’라는 통념을 깨고,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열겠다는 두 대표의 의지가 담겼다. 특히 김 대표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직영점 체제 전환’을 소개했으며, 가맹점 매출 증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인 상품 R&D 방안과 점주들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플랫폼 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24년에는
외식업계가 프리미엄을 부여한 차별화 메뉴로 겨울 시즌 공략에 나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늘고 있는 고급스러운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랍스터를 활용한 샌드위치부터 브리스킷 스테이크를 토핑으로 얹은 피자까지 종류 또한 다채로워 각기 다른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먼저 '써브웨이'는 프리미엄 신메뉴 '랍스터 컬렉션'을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고급 식재료 대표 주자로 꼽히는 랍스터 통살을 써브웨이 특제 레시피로 마요네즈에 마리네이드해 샌드위치 속에 아낌 없이 채운 메뉴다. 소금 외의 부재료를 첨가하지 않은 원물 함량 98% 랍스터 통살을 주재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순수한 랍스터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조업한 신선한 캐나다산 랍스터만을 엄선했다. 메뉴는 '랍스터 샌드위치'와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 등 2종이다.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는 랍스터 통살과 통새우가 샌드위치를 속을 절반씩 채우며 복합적인 풍미의 조화를 선사한다. 랍스터 콜렉션은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15㎝ 샌드위치에 한해 매장별로 매일 정해진 수량만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 주문으로
일급족보 화곡남부시장 본점이 올해 12월 2일 성공리에 정식 오픈을 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족발의 새로운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일급족보는 맛과 퀄리티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일급족보 화곡남부시장점은 73가지 이상의 재료를 포함한 십전대보탕 육수에 매일 두 번 삶아낸 족발로 유명한 일급족보의 본점으로, 화곡지역에서 족발을 즐기는 이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선한 재료와 정교한 조리법으로 조리되는 족발은 양도 푸짐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일급족보 화곡남부시장 본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하며 배우 김승현의 사인회를 개최했다. 사인회에는 많은 팬들과 함께 김승현 배우의 사인과 더불어 최상의 식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차유석 일급족보 대표는 “강서구 지역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손님들에게 다양한 메뉴와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일급족보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최고의 품질과 맛을 유지하며, 맛있는 음식과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급족보 화곡남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