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다복향(多福香) 마라탕(대표 박호)'이 태국시장에 진출한다. 태국은 한국처럼 국민 대다수가 매운 맛을 즐기는 국가로, 다복향 마라탕은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로 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복향 마라탕은 한국인의 입맛과 중국 정통의 식문화를 아울러 담은 레시피로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년 8월 10평대 규모의 수원직영점에서 창업한 박호 대표는 이후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매출이 급감하던 때에 배달 앱 선택란에 마라탕 음식점 최초로 모든 식재료를 하나 하나 등록했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앱에서 재료를 선택하여 기호에 맞게 마라탕을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업체 측은 이처럼 맛과 신선한 재료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접목되면서 급성장을 이루어 현재 국내 80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작년에는 제조공장도 설립했다. 다복향 마라탕의 메뉴는 마라탕, 마라상궈, 꿔바로우, 볶음밥 등 4가지다. 한국인에 입맛에 맞도록 메뉴를 현지화해 특히, 중국식 마라탕의 강한 향과 얼얼한 맵기를 육개장 식으로 바꿔 대중성을 확보했다. 맵기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어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도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중 가장 더운 삼복(三伏)에는 영양/보양식을 빼놓을 수 없다. 삼계탕이나 추어탕, 장어, 민어, 낙지 등 수산물 활용한 보양식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러나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장마와 폭염에, 외식 물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게 없다. 티몬에 따르면 일주일(6.28~7.4)간 복날 주요 식재료 중 생닭은 전년비 16배(1489%)나 오르고, 장어(194%)부터 오리고기 (173%), 전복(113%), 낙지 83%, 황기(608%)까지 모두 값이 올랐다. 예로부터 특별한 음식으로 기를 보하고 원기를 회복하는 ‘복달임’을 해왔다면, 이제 보다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도 영양도 풍부한 ‘각양각색 보양식’이 다양하다. 잠시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인 만큼, 아기부터 노령층까지 꼭 맞는 보양 제품을 소개한다. 체온 조절 미숙한 아기들 수분/영양 보충하고 열은 내리고 ‘베이비본죽 이유식 7종’ 아기도 덥다. 베이비본죽은 아기들의 기초 체온이 성인보다 높고 체온 조절 능력은 낮아 더위에 더 취약한 점을 고려해, 이유식 7종을 새롭게 내놨다. 보양은 물론, 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식재료로 아기들의 건강한 여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K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와 함께하는 라이브 음악 콘텐츠 ‘10PM 라이브 시즌2’와 취향탐구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 ‘간보는 연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7일(금) ‘10PM 라이브 시즌2’ 첫 편을 공개했다. ‘10PM 라이브’는 밤 10시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열리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는 감성 콘텐츠로 지난해 4월 선보인 첫 시즌에는 ‘십센치(10CM)’, ‘폴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MZ세대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시즌은 디저트와 음악을 페어링해 즐기는 ‘음악미식회(이하 음미회)’ 콘셉트로, 아티스트가 투썸플레이스의 디저트를 맛보고 그에 어울리는 곡을 직접 구성해 라이브 공연으로 선보인다. 여름 시즌을 테마로 한 이번 첫 화에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사랑받는 가수 ‘원슈타인’이 초대 손님으로 참여했다. 투썸플레이스 국회의사당역점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 원슈타인은 투썸플레이스의 여름 시즌 신메뉴인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과 ‘레몬 바질 스파클링 Refreshing’, 시원한 빙수 메뉴인 ‘베리 크럼블 케이크 빙수’와 ‘애플망고 케이크 빙
농촌진흥청이 초복(11일)을 맞이해 면역력을 증진하고, 기력 회복에 좋은 ‘이색 삼계탕’ 3가지를 소개했다. ‘동의보감’에서는 전통 보양식인 닭고기를 오장을 보호하고, 간의 양기를 북돋아 주어 더운 여름철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 데 더없이 좋은 음식으로 전하고 있다. 특히 닭고기는 섬유질이 가늘고 연해 소화 흡수가 잘 되며,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고,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원이다. 더불어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먼저 '크린톡삼계탕'은 몸에 축적된 중금속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오가피, 더덕, 말린 도토리묵 등 이색 재료와 닭을 넣어 푹 삶은 보양식이다. 오가피는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해독작용과 면역력을 증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더덕은 진액을 생성하고, 담을 없애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고, 도토리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닭볼과 토마토소스'는 곱게 다진 닭살을 동그랗게 빚어서 토마토소스와 함께 내는 스페인풍의 차가운 삼계탕이다. 토마토소스에 얼음을 넣고 살짝 갈면 슬러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봄봄삼계탕'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
SPC그룹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21일까지 ‘2023 다이닝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2023 다이닝 페어’는 퀸즈파크, 베라, 라뜰리에 등 SPC가 운영하는 대표 외식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이닝 세트’를 출시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먼저, ‘퀸즈파크’는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2인 런치 세트를 혜택가 9만5000원(정상가 10만7000원)에 판매한다. 세트 메뉴는 샐러드, 브런치 1종, 파스타 또는 리조또 1종,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프와 디저트도 무료로 증정한다. ‘베라’와 ‘라뜰리에’는 ‘다이닝 2인 세트’를 30% 혜택가로 제공한다. △‘베라’는 시저 샐러드, 피자(L) 1종, 파스타 1종, 음료 2잔으로 구성한 세트를 혜택가 6만5800원(정상가 9만4000원)에 판매한다. △‘라뜰리에’는 콥 샐러드, 파스타 1종, 라이스 1종,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한 세트를 혜택가 5만3500원(정상가 7만6500원)에 선보인다. SPC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즌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SPC 외식 브랜드들의 대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8월에도 새로운
사조대림은 원물을 이용한 건강 간식∙안주 브랜드 ‘365.24’의 판매가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밝혔다. 홈술과 헬시플레저 트렌드 지속으로 건강 간식∙안주 제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당 브랜드 라인업 확대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65.24’는 365일 24시간, 낮에는 간식으로 밤에는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사조대림의 원물 스낵 브랜드다. 사조대림은 ‘365.24’ 브랜드를 내세워 육포, 먹태 등 원재료를 말리거나 구워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조대림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부터 시작된 홈술과 혼술이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 간식∙안주 제품 판매가 함께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홈술에 소비되는 주종 또한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도 파악했다. 사조대림은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 이에 맞춰 ‘365.24’ 브랜드 하에 와인과 잘 어우러지는 ‘미니 살라미’, 맥주 안주로 제격인 ‘한돈 육포’, ‘빠삭 한입먹태’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한돈 육포’는 엄선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담백한 오리지널맛과 감칠맛이 풍부한 데리야끼 소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다. 한입 크
SPC 브랜드 ‘쉐이크쉑’이 여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 ‘쉐이크쉑에서 만나는 바다’를 주제로, 여름이 제철인 프리미엄 해산물 한치와 파인 다이닝에서 활용하는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 신메뉴 4종은 ▲화이트 치즈를 녹인 앵거스 비프 패티와 바삭하게 튀긴 쫄깃한 한치 프라이에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를 더해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비스큐 한치 쉑’ ▲크링클 컷 프라이에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와 한치 프라이를 올려 감칠맛을 더한 ‘비스큐 한치 프라이’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한라봉과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를 블렌딩한 ‘한라봉 쉐이크’ ▲쉐이크쉑 시그니처 레몬에이드에 상큼한 한라봉 맛을 더한 ‘한라봉 레몬에이드’이다. 이번 신메뉴는 8월 말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예약 프로모션 제품은 프리미엄 타월브랜드 ‘타월로지스트’와 함께했다. 이벤트 기간 내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구매 시 ▲비스큐 한치 쉑 ▲비치타월 ▲파운틴소다를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해피포인트 앱에서 신제품 페어링 메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파운틴소다 혹은 바닐
글로벌 미식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가 국내 두 번째 발간 도시를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부산. 항구 도시인 만큼 원활한 식재료 공급부터 신선한 해산물, 한국전쟁 시기에 형성된 향토 음식까지, 미식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서울 편이 처음 발간된 지 7년 만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지난 6월 1일 미쉐린 가이드 기자 간담회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 2016년 서울 편을 발간한 데이어 국내 두 번째 발간 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영상으로 소식을 전해온 그웬달 풀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풍부한 해양 환경과 세계적 수준의 항구를 통한 원활한 식재료 공급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부산은 특색 있는 미식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부산의 첫 에디션은 내년 2월 서울 편과 함께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 형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익명의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부산 곳곳의 맛집 평가를 진행 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려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음식을 세계
순천시는 대표 먹거리인 닭구이 밀키트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구매자 266명, 판매금액 1천58만7천900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전국 최초 산장식 닭구이 밀키트를 출시하여 닭구이 부문 1위에 오르며 호평을 얻어내 더욱 돋보이는 실적이다. 닭구이 밀키트를 먼저 체험해보고 평가하는 체험단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순천에 방문해야만 맛볼 수 있었던 유명 닭구이를 밀키트로 제작함에 따라,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극찬이 이어졌다. 와디즈는 소비자들이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펀딩하면 목표금액 도달 시 해당 제품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순천시는 소비자들에게 순천 대표 먹거리인 닭구이의 우수한 맛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와디즈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번 펀딩은 관내 닭구이 3개 업소인‘텃밭(자연주의 토종닭구이), 대나무집(닭구이 오마카세), 청담동 닭숯불구이(명품 마늘 닭구이)’가 참여하고 순천시가 밀키트 제작을 지원하여 지난달 26일부터 10일간 판매했다. 한편 첫 펀딩을 성황리에 마친 결과 조건이 까다로운 와디즈 몰에 입점하게 됐으며
오사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없이 인기 높은 상업 중심지 우메다에서 오사카의 여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梅田ゆかた祭)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우메다 유카타 축제 실행위원회가 개최하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여름 이벤트로, 오사카만의 여름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거리가 가득한 행사다. 메인 이벤트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마련된다. 가장 큰 볼거리인 ‘유카타de봉오도리(ゆかたde盆踊り)’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지된 지 4년 만에 부활한 즐길 거리로, ‘봉오도리’로 불리는 일본 전통의 백중맞이 춤을 유카타를 입고 관람객 전체가 즐기는 일본 전통 축제의 감성과 페스티벌의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핵심 이벤트다. 이틀간 각각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3부 구성으로 진행되며, 특히 3부에서는 일본의 인기 댄스팀인 ‘Buzz Off My Betty’의 멤버인 NARU(나루)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최신 히트곡에 맞춰 새로운 감각의 봉오도리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JR오사카역의 북측의 복합 시설인 그랑프론트 오사카 앞 우메키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