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말복을 앞두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줄 고단백 보양식 샤브샤브를 집에서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뜨끈한 국물에 원하는 재료를 살짝 익혀 먹는 샤브샤브는 추운 계절에나 어울릴 것 같지만, 기름지지 않고 고기와 야채를 골고루 먹을 수 있어 영양 관리에 민감한 MZ세대 사이에선 실속 만점 여름 보양식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치솟은 물가로 인해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원하는 재료를 준비해 집에서도 실속 있고 간편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는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샘표 샤브샤브 육수는 △담백한 샤브샤브 육수 △가쓰오 샤브샤브 육수 △마라 샤브샤브 육수 등 맛이 다양해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좋다. 샘표만의 국물 내기 노하우로 제대로 만들어 고기와 채소만 준비하면 전문점 부럽지 않은 샤브샤브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샘표 담백한 샤브샤브 육수’는 국내산 닭으로 깔끔하게 낸 국물에 국산 다시마와 무를 더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샘표 가쓰오 샤브샤브 육수’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산 가쓰오를 사용해 진한 가쓰오 국물 맛이 특징이다. △‘샘표 마라 샤브샤브 육수’는 마라의 매콤하고
예고 없이 강한 비를 쏟아내는 ‘도깨비 장마’와 찌는 듯한 폭염이 반복되면서 연일 밥상 물가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서울시는 농수산식품공사, GS더프레시(GS The Fresh), 홈플러스와 협력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한 달새 두 배 이상 가격이 오른 상추로 시중보다 약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총 공급물량은 2만 6,900봉이다. 이번 행사는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완화를 위해 가격 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서울시의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에는 애호박, 3월에는 사과·대파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할인 행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시내 GS더프레시 86개매장, 8일부터 10일까지는 홈플러스 19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상추는 1봉당(120~200g) 매장 정상가격 대비 50% 할인된 1,990원~3,49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휴가철 수요가 높은 품목을 고려해, 적상추·청상추·꽃상추·아삭이상추·모둠쌈 등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GS더프레시 및 홈플러스가 농산물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시가 농산물 할
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인 바이오룸(BioRoom)은 지난 7월 ‘2024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본선 심사에 합격해 결선 진출 Top 11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바이오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본선 진출은 바이오룸이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이오룸은 버섯 균사체와 자연부산물을 활용한 생분해성 스티로폼 대체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폐기물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룸은 본선 진출과 함께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에 참가한다. 워크숍에서는 콘테스트 추진 일정 안내, 멘토와의 미팅, 토크 콘서트, 네트워킹,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바이오룸은 더욱 발전된 사업 전략을 마련하고,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국내 최초이자 도쿄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고디바 베이커리(GODIVA BAKERY)’가 8월 6일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본격 오픈했다. 이날 개점과 동시에 오픈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디바의 굳건한 입지가 확인되었다. 고디바 베이커리는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가 선보이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품격 높은 고디바의 초콜릿의 터치를 더한 시그니처 소라빵 뿐만 아니라 크루아상, 크루키 등 총 20여가지가 넘는 많은 베이커리를 선보였다. 소라빵, 크루아상 등 이미 친숙한 빵도 고디바의 손길을 통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맛으로 재창조해 고객의 일상에 진한 달콤함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국내 고디바 베이커리만의 메뉴로 고디바 베스트셀러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빵에 들어간 소프트 아이스크림 빵, 초콜릿 코팅 컵에 고디바 시그니처 음료 초콜렉사를 담아 부숴먹는 재미까지 더한 크래킹 초콜렉사와 프레시한 멜팅 초콜릿을 생과일에 담아 즐기는 딥트 프루츠 메뉴도 소개했다. 이에 따라 첫날부터 더현대 서울 매장이 오픈하기도 전에 문전성시를 이루며 오픈런으로 이어지기도 했으며 특히 이날 매장을 찾은 젊은 층에게는 고디바 베이커리에서만 이색 퍼포먼스가 돋보
한식진흥원과 주튀르키예대사관은 지난 20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기원하며 ‘한국의 장을 활용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주제로 개최됐다. 본선에 진출한 9명의 참가자는 오이냉국, 떡볶이, 된장찌개,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후 심사위원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식에 대한 열정을 더욱 뽐냈다. 심사 결과 1위는 떡볶이, 오이냉국, 수정과, 간장 가지볶음 한상차림을 구성한 참가자 엘리프 쉼셱(Elif Şimşek)이 차지했다. 2위는 된장찌개와 숙주나물, 라볶이를 조화롭게 선보인 네셰 타쉬크란(Neşe Taşkıran), 3위는 새우된장찌개와 오이소박이, 고등어구이를 반찬으로 낸 세마눌 쇼젠(Semanur Sözen)에게 돌아갔다. 1위를 차지한 엘리프 쉼셱은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한식을 좋아해 집에서도 한국 음식을 요리하곤 하는데, 오늘 1등을 하게 돼 놀랍고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사무총장은 “한식의 근간을 이루는 장을 활용해 튀르키예 현지에서 경연대회를 진행해 뜻깊다”며 “올해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CFE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Franchise Expo)’에 참가해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CFE 박람회는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 박람회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세계 각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150여 사가 대거 참가해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공사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8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맛과 멋을 집중 홍보했다. K-외식 대표 메뉴인 치킨을 비롯해 분식류, 안주류 등 다양한 K-푸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국제 가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바이어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한국관에 오픈형 공동주방을 조성하고 전문 MC를 초청해 참가업체과 함께 현지 맞춤형 외식 메뉴를 선보였다. 참가업체 L 사는 ‘마라향을 더한 아구찜’을 현장에서 바로 조리해 현장 시식을 제공했으며, 이를 맛보고자 몰려든 참관객들과 바이어들로
'고피자'가 세계 5대 공항으로 꼽히는 인천국제공항 내 제2여객터미널에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을 오픈했다. 인천국제공항에 입점은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다. 이번 입점으로 인도 뱅갈루루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국내외 대표적인 국제공항 4곳에 입점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은 연평균 7700만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공항이다. 올해 상반기 국제선을 이용한 여행객은 3404만 9000명이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고피자 인천공항T2점'은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동 3층 235~243번 게이트 인근에 문을 열었다. 자체 개발한 '고븐'과 고피자 전용 파베이크 도우인 '크리스피 빠삭 도우'로 약 5분만에 고품질의 피자를 제공한다. 공항의 특성을 반영하여 촉박한 시간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형식의 메뉴인 하프 사이즈 피자 '핫앤고(HOT&GO)' 메뉴도 추가로 선보였다. 한편 고피자는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 현재 한국을 포함한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진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파파이스'가 신메뉴 ‘화이트 양념 치킨’과 ‘화이트 양념 너겟’을 출시하며, 동시에 신메뉴가 포함된 ‘반반 치킨 팩’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화이트 양념 치킨’은 파파이스만의 독보적인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시그니처 치킨’에 K-양념과 스윗 화이트 소스를 더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와 양파, 마늘의 감칠맛이 폭발하는 K-양념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윗 화이트 소스가 더해져 양념 치킨 맛이 훨씬 풍성해지고 극대화되었다. 또한 ‘화이트 양념 너겟’은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버터밀크 너겟’과 K-양념&스윗 화이트 소스 조합으로 매력적인 맛의 사이드 메뉴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함께 선보이는 ‘반반 치킨 팩’은 치킨 한 마리(9조각)가 통째로 들어간 세트 메뉴로, 신제품 ‘화이트 양념 치킨’과 베스트 제품인 ‘시그니처 치킨’을 한 번에 반반씩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제품 출시에 대해 관계자는 “‘화이트 양념 치킨’은 파파이스의 핵심 제품인 ‘시그니처 치킨’에 K-양념과 특제 소스를 가미한 스페셜 메뉴로 한 번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매력적인 메뉴다.”라며 “신메뉴 및 반반 치킨 팩을 통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 와디즈 펀딩 오픈 예정 밀양시는 밀양 대표 특산물인 삼랑진 딸기와 얼음골 사과로 만든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이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픈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펀딩은 1박스 4병으로 구성되며 제품 출시 전‘사딸라’를 미리 맛보고 솔직한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단 모집도 진행된다. 오픈 알림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본격적인 펀딩은 19일 오후 2시부터다.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은 지역 내 양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 주식회사에서 사과와 딸기의 앞 글자를 따 재밌게 작명한 제품이다. 와인 한 병에는 딸기 15개, 사과 2개가 들어가며, 물은 한 방울도 넣지 않아 딸기의 달콤함과 사과의 상큼함이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5%로 낮은 편이며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산업뿐만 아니라 2, 3차산업인 가공, 유통도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은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양조업체인 레드애플팜에 의뢰해 생산된 제품이다. 2022년 밀양아리랑대축제 딸기 주류 시음 행사 때 처음 선보여 관광객 시음 평
미쉐린 스타를 받은 타코 스탠드. 멕시코 지난 5월, 미쉐린 가이드 멕시코 발표에서 3스타는 탄생하지 않았지만 그만큼 주목받은 곳이 있다. 타코 가판대로는 세계 최초로 별 1개를 받은 <엘 칼리파 데 레온>. 1956년 멕시코시티 산라파엘 지역에 문을 열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장소다. 겨우 몇 명이 설 수 있는 비좁은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맛이 범상치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얇게 썬 소고기 안심을 소금과 라임으로만 간한 뒤 옥수수 토르티야에 얹는 가장 본질적인 맛의 ‘가오네라’, 비프 스테이크를 넣은 ‘비스텍’, 폭찹을 넣은 ‘출레타’, 소갈비를 활용한 ‘코스틸라’ 등 다양한 메뉴와 취향에 따른 옵션이 준비되어 있다. 쇼추에 충실한 칵테일 바, 일본 도쿄 에비스에 일본 각지의 쇼추를 엄선해 사용하는 칵테일 바 </드래프트>가 5월 1일 오픈했다. 도쿄 카페 <푸글렌>의 매니저로 근무한 이후 <노무라 쇼텐>, <쿼터룸> 등 매력적인 공간을 운영해온 노무라 소란 바텐더가 해마다 진화를 거듭하는 다양한 쇼추의 매력을 칵테일로 소개하고자 문을 연 것. 쇼추를 베이스로 라즈베리와 일본 홍차를 섞고 얼그레이 크림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