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지역 카페 활성화를 위해 개발하고 지원한 ‘시니어 상생음료’인 ‘우리 쑥 곡물 라떼’의 판매량이 5만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지역 카페를 위한 시니어 상생음료를 개발해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의 회원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150여 곳에 국내산 쑥과 곡물을 활용한 우리 쑥 곡물 라떼를 선보였다. 지난해 연말까지 3만 5000잔이 완판됐으며 올해 6월부터 130곳의 시니어 바리스타 근무 카페에 2차로 3만 6000잔 분량의 음료 원부재료가 전달돼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9년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는 상생 업무 협약을 맺고, 그 약속의 일환으로 2019년 9월 군포 시니어클럽에 전국 500여 곳 시니어 카페를 위한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인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을 개설했다. 상생 교육장을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바리스타는 2023년 상반기까지 누적 1,000여 명에 이른다.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근무하는 지역 카페를 위한 상생음료인 ‘우리 쑥 곡물 라떼
필리핀 전역에서 K-푸드, ‘한식’ 바람이 거세다. 그 중에서도 필리핀의 바탄주 발랑가시 거주민들의 한식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 힘입어, 한식진흥원에서는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사업’을 통해 현지에서 다양한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 전문가 해외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바탄주 발랑가시에 위치한 크라운 로얄 호텔(Crown Royale Hotel)과 바탄반도주립대학(Bataan Peninsula State University)에 강대한, 현하나 셰프 및 고연숙 강사를 파견하여 현지 셰프 및 조리학과 학생 대상 한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 사업’은, 전 세계 각국에 한식을 알리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필리핀 바탄주 발랑가시는 거주하는 한국인의 수는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등을 통한 현지의 한국문화 열풍으로 인해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크라운 로얄 호텔(Crown Royale Hotel)에 파견된 강대한, 현하나 셰프는 7월 한 달 간 현지 셰프들을 대상으로 갈비찜, 닭강정, 해물파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 교육을
스페인, 호텔로 변신한 5백 년 농가 유네스코 보호 지역인 시에라 데 트라문타나 산맥에 위치한 5백 년 농가가 호텔로 재탄생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더 로지 호텔’이 그 주인공. 목가적인 풍경은 물론이고, 올리브오일 제조에 쓰이는 맷돌 타포나 등 건물에 있던 기존 요소들을 활용해 빈티지한 매력이 가득하다. 에너지 소비량의 40%를 태양열로 대체하고, 관개 시설에는 100% 재생수만을 사용하는 등의 지속가능한 노력도 눈에 띈다. 본관과 별채에는 24개의 스위트룸이 마련됐으며,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싱귤러>에서는 미쉐린 2스타 셰프 라몬 프레익사가 현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우드 파이어 그릴 요리를 선보인다. 세계 최고의 와인 다이닝은? 미국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가 ‘2023 레스토랑 어워드’를 6월 26일 발표했다. 선정된 약 3천5백여 곳의 레스토랑은 미국 50개 주를 포함한 전 세계 75개 이상의 국가들 중 와인 리스트와 서비스가 뛰어난곳으로 구성됐으며, 1글라스에서 3글라스까지 등급 체계를 갖췄다. 3글라스는 1천 종 이상의 깊이 있는 와인 리스트를 갖춘 곳 중 메뉴 페어링이 좋은 곳에 수여하는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이탈리아 전통 나폴리의 화덕피자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도만다’가 7월 3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하철 남영역 1번 출구에서 약 2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멀리서도 레트로한 디자인의 ‘PIZZA NAPOLETANA DOMANDA(피자 나폴리타나 도만다)’ 간판에 눈에 띈다. 전면은 통유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입구로 들어서면 주방 안쪽에 위치한 커다란 피자화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탈리아 폼페이 화산석을 이용해 만든 나폴리피자 전용 화덕으로 피자 욜로의 기술과 더해져 맛있는 피자를 탄생시킨다. 매장 인테리어는 피자 도우를 연상케하는 베이지색 배경에 개성 있는 조명, 액자, 가구들이 더해져 젊고 캐쥬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자 맛을 결정하는 밀가루, 치즈, 햄 등 핵심적인 재료의 경우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서 들여오는 최고급 품질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피자를 만드는 방식 또한 나폴리피자협회(AVPN)가 정한 장작화덕, 화덕 온도(485℃), 도우 두께, 토핑, 식감 등 기준을 꼼꼼히 따른다. 여기에 도만다의 피자 욜로(피자전문 요리사) 모두 이탈리아 현지에서 50년 경력의 피자 장인에게 기술을 전수 받은 전문가들로 이뤄져 전통
지역 특색이 담긴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로코노미’란 지역을 의미하는 '로컬'(Local)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더한 말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식품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는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국내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활용한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여름 과일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진행한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접목시킨 신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일선 지역 카페에 전달하는 '상생음료'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한쿡 등에서 전남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빕스에서는 '완도 전복 게우파스타'와 '완도 전복 스튜'를, 제일제면소에서는 '전복 새싹삼 닭칼국수' 등을 출시?으며 한쿡에서는 '완도 전복 코스'를 만나볼
제너시스 BBQ 그룹이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BBQ는 27일 고용노동부가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 의욕을 키워 나가는 청년을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업탐방을 진행했다.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에게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BBQ는 강북청년창업마루 요청으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탐방과 치킨캠프를 기획했다. BBQ는 청포도 2기 참가자 27명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현황과 창업 및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운영 방식을 체험하는 치킨캠프도 진행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 관계자는 “혁신기업탐방을 진행하는 2030세대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을 갖춘 BBQ에 창업 교육을 요청했다”며 “청년들이 이번 기회에 외식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도전을 펼쳐 나가길 기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촉발된 유통업계의 ‘여름 디저트 경쟁’이 거세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10대~20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겨냥해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음료와 디저트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잘파세대는 그 어떤 세대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또래와의 교류와 소통도 대부분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만큼 SNS에서 공유하기 좋은 비주얼의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말 선발주자로 출시한 빙수 3종과 파르페 3종은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약 3개월만인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돌파했다. 케이크 빙수 2종은 케이크 한 조각을 통째로 올린 비주얼로 지난해 여름에도 인스타그램 피드를 장식한 인기 메뉴다. 올해는 색다른 맛과 비주얼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우유 얼음 사이에 레이어한 베리 콤포트로 상큼함을, 아몬드 크럼블 쿠키와 치즈 케이크로 고소함을 더한 ‘베리 크럼블 케이크 빙수’를 선보였다. 소복하게 쌓인 크럼블 쿠키가 바삭한
2019년부터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진행하는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 사업’은 올해 29명의 한식 전문가를 선정했으며 현재 재외공관, 해외호텔, 해외 교육기관, 해외 한식당 협의체 등으로 파견 중이다. 사업 추진기관 중 하나인 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은 7월 한 달 동안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 교육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한식에 대한 흥미를 끌고자 ‘K-드라마 속에 등장한 한국 음식’ 강좌로 한식 교육 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이후 매주 한국의 지역 음식(전주비빔밥, 부산 해물파전), 전통 계절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며 전통 한식을 알리고 있다. 현재 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으로 파견된 황정아 강사는 “미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밥, 떡볶이 외에도 삼계탕 등 계절 음식을 체험하며 전통 음식에 담긴 의미는 물론 나아가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 전통 주류를 활용한 칵테일 및 치맥 이벤트를 개최해 한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식 전문가 파견 사업을 통해 세계인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부산 미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미쉐린 가이드북 발간 도시로 선정되며 일본의 오사카와 교토처럼 지방성을 장착한 국제 미식 도시로 도약하게 될지 업계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부산은 여러모로 훌륭한 자연 환경에 문화와 경제가 교차하는 터미널격 도시다. 그만큼 태생적으로 식문화가 발전하기 좋은 기반을 가졌다. 동해와 남해, 그리고 바다와 강이 만나는 해양 환경으로질 좋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국내 첫 항구 도시로서 격동의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타 지역의 식문화와 융합되며 독특한 향토 음식을 갖춰온 식의 요충지다. 이러한 역사·지리적 특정을 기반으로, 부산만의 차별성을접시에 담아내려는 로컬 셰프들의 도전까지 가세하며 부산의 맛은 빠르게 진화하는 중이다.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부산의 인기 있는 여행지 남포동, 해운대, 광안리처럼 잘 알려진 부산이 아닌, 부산 사람도 여행을 가는 ‘부산 속의 부산’을 찾아 영도, 사하, 기장을 여행했다. 오랜 세월 동고동락해온 향토 음식부터 뉴웨이브 레스토랑까지, 오늘 부산의 맛을 소개한다. 영도구로 떠나는 여름 피서 부산에서 가장 큰 섬, 영도는 부산항의 입구 역할을 해왔다. 국내 유일한
티에스에프앤씨의 순살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살퀸’이 예비 창업자를 대상 프로모션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예비 창업자의 가맹비를 할인해주고, 보증금 및 로열티를 면제해 18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애초 30호점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MZ 세대·여성 공략 메뉴에 힘입어 최근 가맹점 개설·창업 문의가 급증하면서 50호점까지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 6월 말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순살퀸 매장은 총 27곳이다. 배달 시장을 주력으로 한 순살퀸은 소형 매장에서 1인 운영이 가능한 조리 메뉴얼을 갖추고, 창업 비용과 인건비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개점 후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배달의민족 배달팁을 본사가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케팅 담당자의 울트라콜 및 마케팅 컨설팅 등 탄탄한 개점 지원 시스템을 통해 빠른 수익 실현을 돕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순살퀸은 여섯 가지 맛의 순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와 더불어 기존 치킨 브랜드와 달리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순살퀸은 이런 창업 시스템과 상생적 메뉴들을 바탕으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가맹 문의가 급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