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K-미식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스트 등 미식 큐레이터들이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을 고려해 추천한 곳들로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들이다. 매년 정기적인 발굴과 조사를 통해 발표하는 서울미식 안내서인 ‘서울미식 100선’은 끊임없이 진화 중인 서울미식의 현주소를 지역 사회에서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양식(25곳), 아시안(12곳), 그릴(10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1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분야로 구성했다. 분야별 새롭게 선정된 업장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워져 한층 풍성해진 느낌이다. 오랜 세월 서울식 곰탕·평양냉면을 선보여온 노포, 전통과 현대를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8월 ‘매일 할인’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인기 메뉴를 공개했다. 한솥이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 도련님 고기고기 도시락이 가장 많이 판매됐고, 2위로는 ▲ 빅치킨마요가 뒤를 이었다. 3~5위로는 각각 ▲ 카츠카츠도시락 ▲ 숯불 직화구이 덮밥 ▲ 진달래가 인기 메뉴 반열에 올랐다. 8월 한솥이 진행하고 있는 ‘매일 할인’ 행사는 1997년부터 매년 비수기인 1월과 8월에 진행해 오고 있는 한솥의 대표적인 고객 사은행사로, 요일별로 지정된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외식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식비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파격적인 가격으로 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제공하며 8월 한달 동안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솥은 행사기간 동안 본부와 협력업체들의 지원하에 점포에 공급되는 거의 모든 품목들을 할인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은 할인 메뉴 외의 정상가로 판매되는 메뉴들의 원가가 평소보다 낮아지면서 매출은 물론 수익면에서도 가맹점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솥 관계자는 “26년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매일 할인’ 행사는 평소 한솥에 대
말도 사람도 입맛이 ‘달달해지는’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바람 따라 들녘에선 오곡이 무르익고, 해산물들 역시 사계절 중 가장 기름지고 맛있어지는 시기. 덕분에 맛의 도시 순천의 가을 밥상도 풍성하고 후해진다. 푸짐하고 다양한 순천의 가을 맛, 낙지 9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인 낙지는 가을 보양식의 최강자로 손꼽힌다. 특히 순천산 낙지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릴 정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순천 갯벌에서 자라 그 맛과 영양이 탁월하다. 세발낙지탕탕이. 다리가 가늘고 부드러워 ‘세발’이라 불리는 낙지들만 잘라 채 썬 오이와 다진 마늘 한 꼬집을 곁들인 후, 고소한 참기름 한 바퀴 휘 두르고 참깨 톡톡 뿌려내면 순천표 세발낙지탕탕이 완성된다. 여기서 좀 더 사치를(?) 부리고 싶다면 채 썬 한우를 곁들인 한우낙지탕탕이를 추천한다. 살짝 데쳐 야들야들해진 낙지와 데친 시금치 넣고 비법의 초고추장 양념으로 무친 새콤달콤 낙지초무침, 화끈하게 불맛 살린 낙지볶음, 아귀찜에 도전장을 내민 매콤한 낙지찜, 특제 육수에 불고기와 낙지로 궁합 맞춘 불낙전골, 나무 꼬챙이에 돌돌만 낙지에 수제 양념소스를 바른 후 약한 불에서 살살 구워낸 낙지호롱, 낙지 본연의 맛을 살려 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형(모델) 확산과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기업 육성을 위해 백년가게 86개사, 백년소공인 52개사를 각각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인·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숙련기술 보유 소공인을 대상으로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 차별성, 지역공헌 등을 종합 심사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 명품소상공인이다. 이번 신규지정 백년가게는 3.7:1, 백년소공인은 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전국의 백년가게는 1,424개사, 백년소공인은 959개사가 지정되어 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증현판’과 성장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제공받으며, 판로, 시설개선,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플랫폼 입점, 기획전 개최 등 온라인 판로개척과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매장 입점,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국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내 ‘백년가게 밀키트매장’을 열어 운영 중에 있다. 이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가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최근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7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전년대비 매장 수, 총 매출, 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브랜드' 25개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BBQ는 7위를 달성하며 2021년 5위, 2022년 2위에 이어 3년 연속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3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 한 브랜드는 BBQ 포함 두개 브랜드뿐이며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로는 BBQ가 유일하다. 또 가장 영향력 있는 외식 브랜드를 선정하는 '500대 브랜드' 순위에서는 270위에 등극하며 2022년 333위에서 63계단 상승했다. 2006년 맨허튼 1호점을 시작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BBQ는 현재 미국 50개주 중 25개주에 250여개로 매장을 운영하며 영향력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의 발표는 미국 진출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성과이기에 K치킨뿐 아니라 한식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서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한 끼 식사로도 술안주, 해장으로도 접근성이 좋은 ‘해장국’과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9월 14일(목) 하루 300그릇 팔려나가는 ‘양평해장국’, ‘따로국밥’ 비법 레시피 전수 30년 외식 컨설팅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진행 중인 메뉴개발 기술전수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으로 실력파 전·현직 쉐프들의 비법전수를 희망하는 문의가 늘면서, 외식 사업주를 위한 업소용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과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한강변 양평에서 유래한 ‘양평해장국’은 소의 뼈와 내장을 넣어 끓인 육수에 선지와 양, 콩나물을 듬뿍 넣어 끓인다. 여기에 고추기름을 넣어 칼칼한 맛이 양평해장국만의 특징이다. 또한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무, 대파 없이 우거지와 선지를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대구 앞산 원조 따로국밥 비법도 함께 전수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맛집을 비교·분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가 전국 가맹점 350호점을 돌파했다. 샐러디는 기존 채소와 토핑으로만 구성된 샐러드의 틀을 깨고 웜볼, 랩, 샌드, 브레드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연 4회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따라 그린슈머들을 위한 비건 옵션을 제공 중이다. 자체 농장인 샐러디팜과 자체 가공 공장인 샐러디키친 운영으로 채소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직접 재배한 채소를 가공·포장해 가맹점에 공급해 재료 손질 부담이 적고 물가 상승에도 원재료 공급가 인상에 따른 타격이 적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샐러디 관계자는 "샐러디를 사랑해주는 고객과 샐러디의 노하우에 공감하고 노력해준 가맹점 덕분에 350호점 매장까지 오픈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1위 샐러드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샐러디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보유한 자사 앱 홍보를 위해 샐러디앱 웰컴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샐러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0일 황금녘 동행축제가 시작되는 가운데 9월5일까지 한 주간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캠페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단골 맛집을 찾아 식사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맛집 상호, 소재지, 추천메뉴 등'을 적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시태그(#황금녘동행축제, #맛집기살리기)를 붙여 게시하면 된다. 이후 중기부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물 링크와 맛집 사장님 응원 문구를 남기면 '교촌치킨·음료세트' 또는 '오휘 핸드크림 세트'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를 위해 여러 기업들이 힘을 보탠다. 배달플랫폼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는 한주간 동행축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농협·신한·비씨카드사는 '백년가게'에서 결제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할인과 선물로 보답한다. 백년가게는 SNS 방문인증을 남긴 고객에게 에어팟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교촌치킨과 LG생활건강에서는 이번 SNS 챌린지용 경품을 기부했다. 프랜차이즈 '땅스부대찌개'는 배달할인을 하고 '깐깐한족발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달서구 두류야구장 일대에서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하늘이 내린 기막힌 조합’ 치킨과 맥주가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2013년에 시작됐다. 대구는 6·25전쟁 후 계육산업 중심지로 자리를 잡았다. 이런 역사성을 바탕으로 무더운 날씨라는 환경적 요소가 결합해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성장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9 유망 축제, 2020~2023 문화관광축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축제장소인 두류공원 재정비에 맞춰 초여름에서 늦여름으로 개최 시기가 조정됐다. 박재범, 조현아, 효린 등 인기가수 공연과 치맥 버스킹 파크, 수제 맥주와 생맥주를 판매하는 치맥 아이스펍,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대구시 조숙현 농산유통과장은 “날씨가 비교적 선선해지는 시기에 열리는 만큼 오히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자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가 마라 맛 떡볶이 신메뉴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마라 맛 떡볶이 신메뉴 2종은 ‘마라 떡볶이’와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로 마라 맛을 즐기는 MZ세대는 물론이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마라떡볶이’는 스쿨푸드만의 특제 마라 양념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떡과 어묵에 쫄깃한 납작당면은 물론 마라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재료 푸주와 분모자를 더해 풍부한 식감을 더했으며, 매콤하면서도 얼얼해 중독적인 맛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출시된 신메뉴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스쿨푸드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마라와 로제소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마라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소스가 잘 묻어나는 넓고 납작한 형태의 페투치네면을 사용해 입안 가득 풍성한 소스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쫄깃한 떡과 베이컨, 양송이 등 다채로운 재료로 입맛을 돋운다. 이번 신메뉴 2종은 스쿨푸드 딜리버리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마라 맛 제품의 인기와 수요 증가로 스쿨푸드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이 더욱 다양한 메뉴를 즐기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