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가 지난 4월 선보였던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의 누적 판매량이 5만 개를 돌파했다.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는 써브웨이 샌드위치·샐러드 인기 메뉴인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을 토핑 재료로 활용, 양상추, 토마토, 오이, 올리브, 슈레드 치즈까지 알차게 들어간 메뉴로, 사이드 메뉴 중에서도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기리에 판매된 이유는 42kcal라는 낮은 열량, 합리적인 가격, 풍성한 구성의 가성비 메뉴라는 점이다. 아침이나 점심 식사에 가볍게 신선한 야채를 충전하거나, 운동 전후 간단한 한 끼 또는 샌드위치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어 건강식을 찾는 직장인들과 다이어터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써브웨이는 인기 요인으로 재료를 하나씩 고르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주문 방식과 샐러드 맛의 중요한 요소인 소스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인 ‘식사 순서 다이어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식사 순서 다이어트’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여 혈당 스파이크(급상승)를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12년만이다. 2013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방콕, 홍콩 등 그간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Asia’s 50 Best Restaurant, 이하 A50BR’ 시상식을 개최하는 동안 서울에서의 개최를 꿈꾸지 않았을 리 없다. 2014년 리스트에 <정식당> 단 한 곳으로 시작된 한국 레스토랑의 등재 숫자가 점차 늘고, 글로벌 미식 신과 교류해온 한국 셰프들의 부단한 노력, 부상하는 한식의 인기 등에 힘입어 2024년 3월 26일, 드디어 서울에서 A50BR 시상식이 개최됐다. 서울 곳곳에서 열린 이벤트는 시상식 전후로 열기를 더했다. 한식의 근간을 소개하는 워크숍, 영 셰프와 베테랑 셰프들이 전한 새롭고 깊이 있는 서울의 맛, 지금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바 3곳과 셰프 6인이 각각 짝을 이뤄 대미를 장식한 애프터 파티까지.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부터 아시아를 너머 전 세계에서 서울로 모여든 셰프와 미디어를 환대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뭉쳐져 한곳을 향했다. 아시아 미식계에는 하나의 축제이자 우리에게는 한식과 서울미식을 안팎으로 전하는 무대이기도했던 2024 A50BR, 그 5일간의 기록을 전
최근 초여름 날씨가 완연해지자 외식 프랜차이즈들 역시 여름 신메뉴 출시에 한창이다. 외식 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여름 한정 신메뉴 ‘열무막국수’를 출시하며 한발 앞서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섰다. 아삭한 열무 김치로 입맛을 당기는 ‘열무막국수’는 살얼음 가득한 사골베이스 육수에 여름철 즐겨 찾는 메밀면을 사용한 메뉴다. 5월 초 찾아온 이른 더위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베스트 메뉴인 모둠보쌈과 함께 제공하는 ‘열무막국수보쌈세트’ 물론 단품 주문도 가능해 간단한 식사 또는 푸짐한 한 상 차림으로도 즐길 수 있다. 중식 전문 프랜차이즈 보배반점도 시원한 여름 별미를 출시했다. 더운 여름철 찾게 되는 ‘콩국수’는 담백한 콩물에 꽃빵을 토핑으로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원한 냉육수에 땅콩소스를 더한 '중화냉면', 가슴 속까지 시원한 '냉짬뽕'까지 면 요리 3종으로 여름 입맛 잡기에 나섰다. 무더위 극복을 위한 이열치열 보양식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본설렁탕은 대표적인 여름 보양 식재료인 닭고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한우사골육수에 능이버섯의 풍미를 더한 ‘한우사골 능이닭곰탕’과 매콤한 육수에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지난 5월 23일 유럽 에센셜(Europe Essentials)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제2회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Rising Pastry Chef Award)’를 성료했다. 유럽 에센셜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4개국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유럽, 프랑스 크림 홍보 캠페인이다. 2024년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트리 챌린지’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인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8명이 이번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의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4월 8일 예선 대회로 선발된 4명의 참가자는 당일 오후 열린 준결선 무대에서 프랑스 크림을 활용한 ‘크렘 샹티이(Crème Chantilly)’를 베이스로 다섯 접시의 플레이팅 디저트를 2시간 안에 완성하는 과제를 치렀다. 준결선의 고비를 넘어 최종 선발된 두 명의 결선 진출자는 정세림 파티시에와 조주연 파티시에(세빠띠)였다. 5월 23일 열린 결선 대회의 주제는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아 2가지 디저트(앙트르메, 쁘띠갸또)를 완성하는 것이었으며, 우승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국내 대표 관광지 부산에 새로운 특화 매장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부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 위치한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은 던킨이 지역 특화 메뉴를 활용한 도넛을 처음 선보이는 매장으로,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 ‘삼진어묵 새우 고로케 도넛’ 등 부산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 명소를 활용한 특화 제품 4종을 선보인다.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는 부산 대표 길거리 간식인 씨앗호떡을 던킨의 시그니처 제품 츄이스티로 재해석했으며, 부산의 핫플레이스인 광안리해수욕장을 푸른빛 크림으로 구현한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은 부드럽고 달콤짭짤한 맛에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과 ‘삼진어묵 새우 고로케 도넛’은 부산의 향토기업이자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과 협업해 선보인다. 브런치로 즐기기 좋은 고로케 스타일의 도넛으로, 삼진어묵을 통째로 넣어 압도적인 비주얼에 든든한 포만감을 선사한다. AI가 추천하는 커피&도넛 페어링 메뉴도 선봬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
소비자들의 매운 음식 선호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지난 3월 출시한 틈새소스와 협업한 틈새시리즈 2종이 출시 이후부터 5월 14일까지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불닭소스와 협업한 불닭시리즈에 이어 틈새소스와 협업한 틈새시리즈까지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강하고 매운맛을 통해 맵파민을 느끼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매운맛, 매운 맛집을 비롯해 맵스타그램, 맵부심, 맵찔이 등 매운맛과 관련한 키워드가 태그 된 게시물이 40만개가 넘는 등 매운 음식 관련 콘텐츠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이처럼 매운맛이 인기를 끌자 식품 및 외식업계에서도 핫소스를 활용한 매운맛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매운 메뉴로 맵부심 넘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매운 라면의 대표주자인 틈새라면의 매운맛을 담아낸 틈새소스와 협업 제품인 스쿨푸드의 틈새시리즈 2종은 스쿨푸드의 인기 메뉴인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와 ‘매운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짭조름하고 담백한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와 크림의 고소함과 떡볶이 양념의 매콤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스쿨푸드의 로제소
대한민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점포개발, ▲메뉴개발, ▲경영기획 등 총 4개다. 접수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본그룹 채용 홈페이지(bongroup.recruite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하다. 현직자와 소통하는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 진행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면접(역량면접), 2차면접(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2일 입사 예정이다. 서류 합격자의 경우 개별 온라인 인성검사도 진행한다. 본아이에프는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직무소개, 전형절차, 전형별 합격 팁은 물론, 직무별 면접관 및 현직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6월 5일 캐치카페 혜화점, 6월 11일 본아카데미홀에서 진행 예정이며, 본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본아이에프 인재개발팀 박재현 팀장은 “본아이에프는 본으로 행복을 돕는다는 미션을 실천하며 지속 성장하기 위한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며 “프랜차
대한민국 자영업자 2명 중 1명은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나홀로 사장’이며, 하루 평균 10시간가량 일하고 한 달에 2일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로서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7점에 불과했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전국의 자영업자 658명을 대상으로 ‘자영업 경영 환경’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자영업자의 64%는 가족과 함께 일하거나 혼자서 일하는 ‘나홀로 사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고용원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7.7%가 ‘없다’고 답했으며, 16.3%는 ‘무급 가족종사자’가 있다고 답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36%로, 고용원의 수는 1~3명(57%)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자영업자들은 하루 평균 9.8시간 일하고 있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 종사자의 근무시간이 11.5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며, △도·소매업 10.2시간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9.7시간 △운수업 9.5시간 △교육 서비스업과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 각각 9.2시간 순이었다. 근무시간은 고용원 유무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먼저 가족과 함께 일하거나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의 근무시간은 10.3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박규태 겸임교수가 개발한 소상공인 안전창업 플랫폼 ‘내일사장’이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 소상공인 안전창업 플랫폼 ‘내일사장’은 자영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전한 점포매물 확보와 권리금의 적정성 여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박규태 겸임교수와 외식창업지원센터가 합작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합리적인 매장 양수도 거래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공공의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이 초기창업 멤버로 참여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내일사장은 초창기 지원사업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초기 IR 기회 제공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학과 측에 따르면 출시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신규 출점 정보를 모아볼 수 있는 ‘브랜드 인증관’과 ‘지역별 매물 모아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회원수 증대를 기록했다. 이후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에서 인증한 매물만 보여주는 ‘프랜차이즈 인증매물’ 서비스와 ‘예비점주 인적성 검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추면서 프랜차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300호점을 돌파하며 누적 매장 수 305호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한 것으로, 같은 기간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성장세와 비교해도 월등한 수치다. 만월경은 2021년 2월 개인 카페(현 녹천점)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프랜차이즈 법인을 설립하며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지 2년 8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만 68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치열한 카페 업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은 매장을 오픈한 무인 카페 브랜드는 ‘만월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매장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에도 만월경의 지난달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한 463만원을 기록했다. 폐점률은 4%에 불과해 공정위가 발표한 지난해 외식 부문 가맹점 폐점률(14.5%)을 크게 밑돌았다. 만월경은 이 같은 성장의 비결로 브랜드, 인테리어, 커피머신 제조사 등 프랜차이즈 핵심 3요소의 수직 계열화에 성공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꼽았다.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