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9월 24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3단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희망인천 지원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시행된 1단계에서는 총 250억 원을, 5월 시행된 2단계에서는 1,77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3단계는 올해 마지막으로 255억 원을 투입하며, 특히 홈플러스 폐점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심사기준 완화 등 우선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이후 3년간 이자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대출금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이다. 이자 지원은 1년 차에는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하며 보증수수료 연 0.8% 수준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단,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 보증 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금액 합계 1억 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담배 관련 업종 등) ▲연체·체납 등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할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군산시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GO! 군산 섬해진미’ 2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올해 초 전북도가 주관한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 7월 1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섬과 미식을 함께 즐기는 체험형 미식관광이라는 점이 부각된 ‘GO! 군산 섬해진미’ 는 모집 개시 이틀 만에 정원의 5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회차는 그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차 여행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고군산군도 관리도 일원에서 열린다. 관리도는 폭포바위, 삼선바위, 쇠코바위 등 독특한 자연경관들로 유명하며, 고군산군도의 섬들 중에서 수심이 가장 깊어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배낭여행 성지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관리도 캠핑장을 주무대로 삼아 백패킹과 미식을 결합한 특별한 체험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여행자들을 위해 ▲섬 주민과 함께하는 고동잡기·통발 설치 어촌체험 ▲제철 해산물과 관리도 식재료를 활용한 셰프 챌린지 ▲지역민이 직접 전하는 섬 해설 프로그램 등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최근 팝마트 ‘라부부’ 인형을 사기 위해 오픈런이 펼쳐지고, 산리오캐릭터즈 ‘쿠로미∙마이멜로디∙한교동’과의 협업 제품이 인기를 끄는 등 캐릭터 열풍이 뜨겁다. 소비자들은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열광하고 캐릭터를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소비하면서, 이제 캐릭터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흐름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도 고유의 세계관과 개성을 담은 자체 캐릭터 IP를 개발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의 경우 브랜드 캐릭터 ‘따오’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즐거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칭따오는 지난 7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9’에 참가해 ‘따오-락실’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따오를 소개했다. 레트로 오락실 콘셉트로 꾸민 해당 부스에서는 재미있는 미니게임과 함께 따오 인형 키링, 마그넷, 그립톡, 비치타올 등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였는데,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며 연일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앞서 1월에는 브랜드 공식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해 2만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따오 이모티콘이 하루 만
전라남도는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을 직접 선보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대규모 직거래장터 큰잔치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추천한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배, 무화과, 멜론, 한우, 김, 굴비, 전복 등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200여 개의 품목을 선보인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해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전남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고, 생산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개장식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전남 농수축산물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박지현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7일에는 5만 원 이상 구매자 200명을 대상으로 김치대전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농수산물을 파격적으로 할인하는 경매 이벤트 등이 펼쳐지며, 5만 원 이상 구매자 대상 룰렛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전남 전통주·식품명인·청년농업, 귀농귀촌·브랜드쌀 등 홍보관에서는 전통주 시음, 갓 지은 밥, 김치, 김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기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동행상회(종로구 율곡로 39, 안국빌딩 1층)에서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더 풍성한 한가위’ 특별전을 열고,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과 추석 선물세트를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30% 특가로 선보인다.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추구해온 서울동행상회는 지방의 품질 좋은 상품만을 선별해 판매하며, 지난 8월 기준 월 방문객 3만 6천 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석 특별전은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등 전국 각지의 엄선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명절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부터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가공식품까지 준비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이번 추석 특별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추석 명절 선물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인기 품목 위주로 엄선한 선물세트를 15~ 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수요가 많은 과일과 한우 세트부터 유과 세트, 도라지배청, 전통장 등 다채로운 선물 세트로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도는 9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내 가맹본부 120곳과 가맹점주 600명을 대상으로 ‘도내 가맹사업 거래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2년 실시된 실태조사 후 3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그간 가맹사업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거래 구조 파악·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태조사는 온라인 조사와 개별 방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되며, 최근 가맹사업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필수구입품목·차액가맹금 현황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도 개선을 위해 논의 중인 정보공개서 공시제에 대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인식도 조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경기도 내에 등록된 전체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3,148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해 가맹사업 전반의 구조를 진단한다. 또한 매출액 2억 이하 가맹본부 중 가맹점 5개 이하의 소규모 가맹본부를 제외한 2,266개 정보공개서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불일치하거나 허위·과장 기재된 정보에 대해서는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해 행정지도 및 계도 조치를 진행한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가맹본부의
구로구가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설립·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5년 구로 협동조합학교’를 오는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 ‘구로 협동조합학교’는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 모델로서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이해하고 설립·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구로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의 이해 △협동조합 관련 법률 △협동조합 설립 절차와 유의사항 △사업모델 구축과 초기 운영 전략 △조직 및 사업 운영 이슈 대응 △경영 전략 및 비즈니스 고도화 방안 등이다. 강사로는 협동조합 전문 교수들이 참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총 12시간의 교육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의 큐알(QR)코드 또는 유선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마을공동체, 자활기업, 설립 상담자 등도 신청 가능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인센티브는 10월 1일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충전 한도는 50만 원이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오프라인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오프라인 충전소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시 지역화폐’를 검색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수원페이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잔액을 소비해야 여유분만큼 충전할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가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 연휴에 골목상권에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는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홍보 매거진 ‘은평, 가게를 만나다(vol.6)’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과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다. 구는 지난 7월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를 수료한 10인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난달부터 관내 상권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은평, 가게를 만나다’는 ▲내를건너숲길 문화거리 ▲연서 테이스티로드 두 가지 권역을 주제로 담았다. ‘내를건너숲길 문화거리’에서는 파브스커피, 에르네스토, 라이언베이커, 쩜순이네 닭강정, 빠닷, 알오삼계탕 등 내를건너숲길 대표 상점을 소개했다. ‘연서 테이스티로드’에서는 효면옥, 봉희설렁탕, 마마수제만두, 스시온도, 옥토끼제면소, 오늘은 보글부대, 웰빙포차7080, 차이몬스터, 카페 다르크, 커피생각, 알키미스타, 모드 등 불광천 일대를 중심으로 한 개성 있는 맛집과 카페를 다뤘다. 매거진에는 단순한 상점 소개를 넘어, 가게 주인의 철학과 스토리, 대표 메뉴와 공간의 특색, 골목상권의 문화적 매력을 담아낸다. 또한 각 상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8일 오전,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재 오성한옥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를 앞둔 농촌관광 준비 상황 및 체험시설 등을 점검하고, 마을 운영위원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농촌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국민이 뽑은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휴양마을 시설을 점검한 송미령 장관은 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간담회를 통해 마을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서 한옥 숙박시설(죽림원, 소담원 등)과 관광코스를 점검하며 “추석 연휴를 계기로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이 농촌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송미령 장관은 “농촌관광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농촌관광 상품 할인, 홍보 캠페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