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식재료인 아보카도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기 과일로 주목 받고 있다. ‘아보카도’는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해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지만 트렌디한 식재료의 이미지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초록빛 과육과 ‘밀림의 버터’로 불릴만큼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 덕분에 최근까지도 국내 셀럽들의 식단에 자주 등장하며 일명 ‘과일계의 인사이더’로 자리매김 했다. 외식업계, 봄 맞아 트렌디한 ‘아보카도’ 식재료 주목에 다양한 신메뉴 선보여 특히, 봄을 맞아 산뜻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아보카도’ 수요 증가가 지속되자 외식업계에서는 이를 주목해 아보카도 관련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26일 산뜻한 아보카도 무스를 더해 입안 가득 들어차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아보카도 쉬림프 피자’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아보카도 쉬림프 피자’는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통새우와 고소하고 쫄깃한 치킨 토핑을 더해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포켓 엣지 속 특제소스가 가미된 포테이토 무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꽉꽉 채운 치즈그라탕 포켓 엣지도 새롭게 선보여 피자 끝까지 지루할 틈 없는 맛의 향연을 선사한다
CU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점포 개선 프로그램 ‘CU JUMP 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씨유 점프 업(CU 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와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Clinic for CU’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도다. 지난 5년 동안 총 4천 5백여 점포가 CU의 점포 개선 프로그램의 집중 관리를 통해 수익을 높였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도 약 4백 여 점포가 참여해 평균 22.9%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프로그램은 BGF리테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을 파견, 현장 정밀 진단을 거친 후 파트별로 집중 관리와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 올해부터는 이와 함께 점주 연구위원제도를 별도로 신설, 가맹점주들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도적인 점포 개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CU 점주 연구위원은 점포 운영력 우수 점주들을 대상으로 영업·상품·혁신 3가지 부문에서 선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시장 수요에 맞는 식품 우수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까지 지원하는 ‘식품 기술발굴 코디네이팅 지원사업’을 수행할 IP전문기관을 모집한다. 농식품부는 대학·출연연이 개발한 우수식품기술의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재단을 통해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 중이며 특히, 우수한 식품기술을 발굴하기 위하여 세부사업으로 기술발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발굴사업’은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IP전문기관과 기술보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식품기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대학·출연연 연구자 인터뷰, 권리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여 특허출원 및 우수기술 발굴 79건,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까지 할 수 있도록, 시장 수요기반 중심 기술컨설팅을 통해 우수기술을 발굴하고자 하며, 올해는 공모신청을 통해 5개 IP전문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기술 도입 기업의 의사를 반영한 우수한 기술이 권리화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이전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3월 23일(14시까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은 칼국수 사랑이 각별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점심식사 시간이면 거의 매일 칼국수가 올라왔고, 주요 회담 메뉴로도 빠지지 않았다. 또한, 칼국수는 임기 초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문민정부의 상징과도 같은 음식이었다. 함명철 쉐프는 93년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들어가 김영삼 대통령의 임기를 함께 보냈다. 당시 최연소 청와대 조리사로 입사한 그는 올해로 한식 경력 40년의 달인이 됐다. 청와대 근무 시절 5년을 꼬박 안동국시, 칼국수 등 면 요리를 만들어온 함 쉐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들어가게 된 계기 일찌감치 외식업에 뛰어들어 배나무집, 삼원가든 등 한식당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호텔에서 일하던 도중 청와대 검식관의 제안으로 한식 조리사로 들어갈 기회가 생겼다. 요리 실력은 물론 신원조회, 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일을 시작했다. 김 전 대통령의 칼국수 사랑이 남달랐는데 잘 알다시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일주일에 5일 이상을 식사메뉴로 칼국수 드실 정도로 좋아했다. 12시 정각이 맞춰 칼국수가 바로 나가야되기 때문에 시간 안에 양을 준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많은 인
샘표가 봄에 가볍게 채식을 시작할 수 있는 연두 채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건강과 환경을 위해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즐겨보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SNS에는 맛있는 식 레시피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번 먹으면 못 잊어 연두 두부구이 재료 : 두부 한 모, 요리에센스 연두 2스푼, 올리브유 1스푼, 후추, 바질 1.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두부에 격자 모양으로 깊숙이 칼집을 낸다. 2. 두부 위에 올리브유, 연두, 바질과 후추를 뿌린다. 3. 에어프라이어에 200℃로 20분간 굽는다. 특히 두부에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를 뿌리고 에어프라이어에 익히기만 하면 되는 ‘연두 두부구이’가 트위터 인기 레시피로 회자하며 채식을 맛있게 즐기는 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과 환경에 관한 관심 높아지며 SNS에 채식 레시피 공유 사례 늘어 샘표, 트위터 인기 레시피 ‘연두 두부구이’ 등 소비자가 인정한 채식 레시피 간추려 소개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비건 인구는 150만명으로 2008년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철저한 비건은 아니더라도 하루 한 끼 혹은 일주일에 하루는 가볍게 채식에 도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주제로 화사한 색감과 제철 재료를 가득 담아 낸 봄 한정판 신제품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되살아나는 가운데, 봄 마케팅이 소비 전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스타벅스, 봄에만 불티나게 팔리는 한정판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6일부터 만개한 벚꽃과 봄 정취를 가득 담은 체리블라썸 시즌을 시작한다. 올해는 새로운 콜드 브루 베리에이션 음료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시즌 음료로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벚꽃이 핀 야경을 표현한 시즌 한정 음료로, 풍미 가득한 콜드 브루에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은은하게 맴도는 베르가못 향을 더했다. 이와 함께 딸기와 체리, 은은한 벚꽃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벚꽃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한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살아있는 유산균이 풍부한 크리미한 요거트와 딸기 과육을 듬뿍 넣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를 출시한다. 아울러, 상큼한 다크 체리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체리 포레스트 케이크’를 비롯해 ‘베이컨&브로콜리 샌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멕시카나’가 신메뉴 '달콤라떼치킨'(달라치킨)을 출시했다. 항상 차별화된 신메뉴 개발로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멕시카나의 이번 신메뉴 컨셉 역시 독보적이다. 신메뉴 '달콤라떼치킨'은 커피 맛이 나는 치킨이다.. 바삭한 후라이드치킨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라떼맛 소스가 첨가되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신메뉴 '달콤라떼치킨 (달라치킨)'의 패키지는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연상시키는 전용 상자를 별도 제작해 재미를 더했다. 신메뉴 '달코라떼치킨(달라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디핑 소스인 '카페라떼소스'에는 커피 맛에 고다치즈와 에멘탈치즈, 크림치즈가 포함되어 카페라떼와 같은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멕시카나는 이번 신메뉴 출시에 맞춰 함께 취식하기 좋은 사이드메뉴 '커피콩빵'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커피콩빵'은 부드러운 식감과 중독성 있는 커피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달콤라떼치킨(달라치킨)'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뼈 치킨 기준 18,000원이며, 순살 치킨은 19,000원이다. 또한 함께 출시되는 사이드메뉴 '커피콩빵'은 총 8개 구성으로 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멕시카나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달콤라떼치킨 (달라치킨)'
국내 대표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즉석먹거리 라인업 강화를 위해 '쏜살치킨'을 출시했다. 쏜살치킨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이용해 만든 순살 치킨으로 기존 치킨25 상품보다 용량을 증대한 640G 대용량 상품이다. 이는 성인 2~3인이 홈술 또는 야식으로 즐기기에 알맞은 양이다. 포장 박스를 치킨과 증정품 3종을 함께 놓을 수 있는 세트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이 주문하면 순살치킨과 치킨무, 치킨양념소스, 펩시콜라190㎖를 한번에 시식 가능하도록 했다. GS25, 배달 1주년 BEST상품 ‘치킨 25’ '쏜살치킨'은 세트와 용량증대 요청 등을 반영해 새로 선보였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이용해 만든 순살 치킨으로 기존 치킨25 상품보다 용량을 증대한 640g 대용량 상품이다. 식감도 개선했다. 기존 순살치킨보다 더욱 바삭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적인 프라이드 치킨의 컬(튀김옷)을 사용하고, 별도 개발한 매콤한 맛의 양념을 추가해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순살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만원이다. GS25 편의점 MD부문 성찬간 상무는 “편의점 배달 플랫폼 GS25가 고객이 가장 주문을 많이 하는 치킨 상품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해 혼술 먹
중국에서 냉동식품을 소비하는 연령층이 낮아지며 이제 맞춰 식품업계는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보여지는 것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알록달록 색을 입힌 샤오롱바오가 출시됐으며, 패키지도 디자인을 강화해 화려함으로 승부를 본다. SNS가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우링허우(90后, 90년 이후 출생)세대는 음식을 맛보기 전 이미지로 소비하는데 익숙하다. 맛이 뛰어나도 시각적으로 어필하는 점이 없다면 구매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는지 여부는 그들에게 있어서 식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중국의 전통 만두 제조업체인 완차이페리(湾仔码头)는 알록달록한 연두색, 노랑, 오렌지색 샤오롱바오(小笼包) 제품을 발매했다. 반죽에 당근즙, 호박즙 등 야채즙을 추가하여 여러 빛깔을 내면서 건강한 식품이라는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중국 냉동식품 선두기업인 산췐(三全)은 젊은 층이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쇼좌빙(手抓饼 : 중국식 토스트)과 가정음식 스프링롤(春卷)을 냉동제품으로 가공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유아를 대상으로 작은 크기의 어린이 훈툰(馄饨:중국식 만두국
지난 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마켓컬리의 베이커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후 홈베이킹 문화가 트렌드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베이커리 카테고리 매달 월평균 판매량 8% 증가했다. 이는 간편식(7%), 건강기능식품(6%), 수산(6%), 반찬(6%) 등 다른 인기 카테고리보다 높은 수치다. 베이커리 판매량이 지속적인 성장을 한 배경으로 코로나로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난 상황에서 식사 대용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베이커리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인기를 끄는 상품 종류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2021년 2월 기준으로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빵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이중 식빵, 모닝롤, 베이글 등 전통적인 인기 제품군의 증가 폭은 절반 수준인 31%에 그쳤다. 이와 달리 담백한 맛의 통밀빵과 활용도가 높은 바게트의 상품 수는 각각 300%, 100% 증가했으며 스콘 91%, 치아바타 67% 등이 뒤를 이었다. 순 식물성 성분만을 사용한 비건 빵 역시 상품 수가 104% 증가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빵과 곁들여 먹기 좋은 잼류의 경우 딸기, 카야, 블루베리에 이어 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