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데이터 기반 건강 솔루션 플랫폼 ‘건강비밀’과 손잡고, 모바일 앱에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다. 지난해 2023년까지 건강식품 매출 2배 확대를 선언한 바 있는 올리브영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집중 공략하고, 헬스 사업 육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건강비밀’은 와이즈셀렉션이 만든 자가 진단 기반 건강식품 추천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식품 추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MZ세대의 올바른 건강식품 섭취를 돕기 위해 ‘전문성 확보’를 목표로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올리브영이 갖춘 상품 다양성에 개인별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맞춘 추천 서비스를 더해 공신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은 ‘건강비밀’의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 공식 모바일 앱 내에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구현했다.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나에게 필요한 건강식품 찾기’ 탭을 클릭하면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별·연령대 등 기초 정보를 입력한 뒤 건강 고민, 식생활 습관, 선호하는 건강식품 제형 등 총 10개의 설문에 답하면 필요한 영
식품과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FoodTech) 산업이 전 세계에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문제가 주목받으며 식물성 고기, 세포배양육, 곤충식 등 대체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정부 차원에서 장기적인 미션을 세우고 투자를 하는 한편 곤충 음료수, 콩 고기 등 다양한 상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곤충 자판기부터 콩고기까지 빠르게 성장 중인 日 대체육 시장 유통대기업 이온은 식물에서 유래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파스타 소스, 면 등을 개발해 작년 10월부터 출시를 시작했다. 자체브랜드(PB) ‘베지티부’를 런칭하고 일본 전역의 약 2000점포에서 판매가 이뤄졌다. 출시한 식물성 식품은 밀가루 대신 현미와 병아리 콩을 사용한 파스타를 포함해 총 9종으로 환경, 식품 안전에 민감한 20~30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 콩으로 만든 햄버거, 두유 치즈와 푸딩, 요구르트 등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신제품으로 콩을 이용한 식물성 다진고기 등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콩 다진고기의 경우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만두소로 사용하거나 햄버거 패티를 만드는 등 기호에 따라 조리가 가능
식품업계가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건강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요즘 시기에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재료가 들어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은 비교적 덜 맛있다는 편견을 깨고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의 ‘슈퍼시드 함유 도우’는 국내산 흑미와 6가지 슈퍼시드로 도우를 빚어내 고소함과 건강한 맛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시드 함유 도우에 들어가는 흑미는 100% 국내산 곡물로 항산화, 항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과 철, 아연 등의 무기염류를 함유하여 노화를 일으키는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하여 심장병, 뇌졸증, 성인병 등을 예방한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좋은 아마씨드와 퀴노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되는 병아리콩과 귀리,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햄프씨드, 렌틸콩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6가지 슈퍼시드가 들어있는 것이 슈퍼시드 도우 함유 도우의 특징이다. 슈퍼시드 함유 도우는 건강뿐만 아니라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피자의 맛을 더욱 풍미
종합식품 기업 하림이 롯데마트와 함께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을 출시했다.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은 롯데마트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기존 맛있는 치킨에서 나아가 동물복지의 가치를 담은 치킨을 출시하는 것이다.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 하림의 동물복지 닭고기에 쌀과 통귀리로 만든 튀김옷을 입혀 환경과 건강을 모두 고려했다. 신선한 닭고기의 부드러운 육질과 귀리의 고소한 풍미, 쌀의 바삭한 식감으로 맛도 놓치지 않았다.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은 1일부터 롯데마트 델리코너에서 1만2800원에 판매한다.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롯데멤버스 L-point 회원에게 7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마트 이근호 MD는 “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하림의 동물복지 닭고기에 통곡물을 입혀 튀긴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착한 소비를 촉진하는 참신한 기획으로 소비자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이 4월 1일자로, ‘정성으로 지은 더 건강 한 상’ 콘셉트를 강화하며 브랜드 및 메뉴 리뉴얼을 진행했다. ‘본죽&비빔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죽과 건강식 비빔밥 메뉴를 한 곳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캐주얼한 공간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건강한 한 끼 메뉴를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비빔밥 메뉴 특색 살려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 다양한 세트 메뉴 구성 이번 브랜드 및 메뉴 리뉴얼은 고객들에게 정성 담긴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경험하게 하는 동시에, 비빔밥 메뉴를 라인별 특색을 살려 선보임으로써 비빔밥의 매력을 더욱 확실히 알리고자 진행하게 됐다. 기존 비빔밥 범주 안에만 나열돼 있던 메뉴들을 특색을 살려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자연 한 상, ▲별미 한 상, ▲품격 한 상, ▲온기 한 상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메뉴 중 자박하게 끓인 본죽만의 특화된 장과 함께 비벼먹는 ‘별미 한 상’ 라인의 ‘게자박장비빔밥’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품격 한 상’ 라인의 ‘살치살깍둑비빔
강한 불 위에서 기름에 익힌 요리는 중식의 상징과도 같다. 하지만 중식의 통념이 변화하고 있다. ‘슬로 중식’을 추구하는 서울 종로의 차이니스 레스토랑 <중심>이 기름 없이 요리한 ‘오일 프리’ 메뉴를 들고 나섰다. 맛있는 중식당을 찾을 때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까? 강렬한 불꽃 위 현란한 웍의 움직임을 통해 신선하게 익힌 재료, 술 한잔 부르는 진한 양념과 기름진 맛…. 별미의 유혹 그득한 중식의 매력으로 ‘건강’을 내세우는 곳이 등장했다. 종로구에 위치한 차이니스 레스토랑 <중심>은 메뉴의 중심에 건강함이라는 가치를 두고 최근 기름을 사용하지 않은 오일 프리 메뉴를 내놓았다. <중심>은 광둥식 요리법을 따르는 곳으로 오래 시간 들여 준비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슬로 중식’을 추구한다. 이곳 주방을 맡은 소태창 헤드 셰프는 대만 출신 화교인으로 21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중식당을 운영했던 조부모와 부모의 영향으로 18세에 주방에 입성한 뒤 <백리향>, <딘타이펑>, <호경전> 등을 거쳤다. 셰프는 중식 주방의 면판, 칼판, 불판 파트 가운데 마지막 단계인 불판 전문으로 오랜 경력에서 나온 손맛을
상주 지역 커피 재배 농가에서 잘 익은 붉은 커피 열매를 수확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기후 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재배 기반 조성 시범사업으로 커피 재배 농가 2개소에서 6종 400주의 커피 묘목을 심는 등 지역 최초로 시설 재배를 시작했다. 이 중 들꽃마을농장(모동면 금천리 소재) 시설하우스의 경우 최근 일부 품종은 꽃을 피웠고, 다른 품종은 커피 열매가 붉게 익어 수확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을 시작한 커피는 해발고도 1,500m 고온다습한 고원지대에서 잘 자라는 아라비카 원종이다. 이 사업은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목 재배한계 지역 상승과 함께 커피 소비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재배 희망 농가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들 농가는 수확한 커피콩은 다시 심어 묘목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 커피콩을 볶아 맛있는 커피를 맛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커피콩을 싸고 있는 딱딱한 껍질을 까는 분쇄기를 올해 두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커피 재배 정착을 시작으로 더욱 가속화될 기후 변화에 대비해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를
농촌진흥청은 전국 유가공 목장에서 생산, 운영하는 제품과 체험활동을 소개하는 누리집 ‘유가공 목장 알리미’ 참여 낙농가를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유가공 목장 알리미’는 국내 낙농체험이 가능한 목장과 목장에서 생산하는 유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1월 개설, 운영되고 있다. ‘유가공 목장’이란 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로 치즈, 발효유 등 유가공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낙농가를 말한다. 누리집 참여를 희망하는 낙농가는 4월 9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에 전화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낙농목장을 운영하면서 유가공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거나 낙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농가를 방문해 생산제품, 가공시설, 체험활동 등 자료를 수집하고, 누리집에 등록할 예정이다. 올해 추가 등록을 통해 유가공 목장 알리미 참여 농가를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누리집에는 전국 36개 유가공 목장의 유가공장, 생산 제품, 체험 활동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소비자에게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폴프랭크 카페“가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 MGH Inter(엠지에이치인터, 송영록 대표)가 미국 폴프랭크 본사 SABAN Brands(사반 브랜즈)와 폴프랭크 카페 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 취득했다고 전했다. 미국 캐릭터 브랜드 폴프랭크는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이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송영록 대표는 2011년 폴프랭크 본사와 협업하였으며, 이때 신규 카테고리인 카페 라이선스를 폴프랭크 본사에 제안하여, 2015년 최초로 태국 폴프랭크 카페를 런칭했다. 현재 폴프랭크 카페는 태국, 중국, 싱가폴, 홍콩 등에서 런칭되었다. 송영록 대표는 한국 폴프랭크 카페는 기존 카페와 다른 카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캐릭터 브랜드 특성으로 기존에 카페와 차별화된 컨셉으로 런칭 될 것이며, 함께 하는 가맹점주 수익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폴프랭크 카페는 단순히 카페에서 음료만을 즐기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폴프랭크 캐릭터 상품을 접할 수 있으며, 카페가 아닌 편의점, 마트 등 다양한 곳에서 폴프랭크 카페의 제품을 만날 것이며, 향후 카페 종류를 세분화하여 키즈카
'롯데리아'가 다섯가지 치즈를 버거 하나에 담아낸 신제품 ‘치즈 No.5’를 출시했다. 버거 신메뉴 치즈 No.5는 고다·체다·에멘탈·크림치즈·모짜렐라 등 총 5종 치즈가 들어가 다양하고 진한 치즈 맛을 강조한 버거다. 패티 안에 체다와 고다, 모짜렐라 치즈 원물이 박혀있고, 패티 위엔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또 올렸다. 특히, 소스도 크림치즈와 에멘탈, 체다치즈 소스와 모짜렐라 원물이 첨가돼 치즈의 깊은 풍미와 씹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게 롯데리아의 설명이다. 롯데리아는 꾸준히 늘어나는 치즈 소비량에 발맞춰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치즈시장은 3781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우리나라 1인당 치즈 연간 소비량도 2000년 1킬로그램(㎏)에서 2020년 3.3㎏으로 3배 이상 늘었다. 롯데리아는 신메뉴인 치즈 No.5를 필두로 기존의 ‘모짜렐라인더버거’, ‘클래식치즈버거’로 구성된 ‘롯데리아 치즈 버거 3대장’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치즈 No.5 모델로는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서 최고의 먹방을 보여주고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화제가 된 개그맨 김민경을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