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짬뽕·짜장면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를 맞아 매콤하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 ‘냉짬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냉짬뽕’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입맛을 잃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메뉴를 제공하고자 선보인 것으로, 매콤하면서도 짬뽕 특유의 감칠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별미로 제격이다. ‘냉짬뽕’은 지난 2019년도까지 홍콩반점에서 매년 여름 시즌에만 선보였던 메뉴로, 매운 짬뽕을 시원하게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2년만에 메뉴를 업그레이드해 다시 출시하게 됐다. 이번 메뉴는 매콤하고 새콤한 냉육수를 사용해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하며, 특히 살얼음 육수에 오이, 표고버섯, 새우, 오징어, 목이버섯, 계란, 무절임 등 다양한 고명을 듬뿍 얹어 다채로운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이번 ‘냉짬뽕’은 여름 시즌 동안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6년 개점한 홍콩반점0410은 짬뽕 전문점으로 시작, 다양한 정통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중식 프랜차이즈로 발전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2021년 기준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21개 외식 브랜드 소유, 400개 이상의 풀서비스(Full-service : 고가·고품질 음식 제공)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최대 외식기업 골든게이트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골든게이트의 2020년 총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배 감소했다. 골든게이트(Golden Gate)는 공격적인 마케팅(온라인 홍보, 다양한 이벤트 등)과 대형 쇼핑몰 등 주요 상권 선점 등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가장 큰 외식기업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2018년에는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 구매 통합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5년 버섯샤브샤브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한식, 중식, 일식 등 동아시아 대표 음식을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식당 브랜드로는 한국식 비비큐(BBQ)식당인 고기하우스(Gogi house), 양식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즐기는 생맥주 전문점인 부부젤라(Vuvuzela) 등이다. 특히 고기하우스는 골든게이트의 대표적인 한국식 식당으로 고기 무한 리필(229,000동/한화 약 11천원)과 단품 주문이 모두 가능하며, 타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이 최근 도쿄 신오쿠보에 35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영토확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오쿠보는 일본 내 최대 한인타운으로 K-POP과 K-FOOD에 열광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의 메카이자 일본의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중인 ‘다베아루키(食べ步き; 신오쿠보에서 먹으면서 걷기)’의 발원지다. 최근에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면서 한인타운을 넘어 종합 상권으로 도약하고 있다. 초벌구이· 돈육 재단 등 퍼포먼스로 고객 오감만족 지난 3월 중순 오픈한 도쿄신오쿠보점은 하남돼지집의 시그니처인 500도 초벌구이와 고퀄리티에 방점을 찍은 돈육 본연의 맛, 꼼꼼한 디테일의 재단 퍼포먼스로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상권 내 다양한 돼지고기 전문점이 산재해 있지만 하남돼지집처럼 오랜 업력과 규모, 전문성을 지닌 대형 브랜드가 전무했던 터에 코로나로 한국 문화 경험에 갈증을 느꼈던 일본인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점심 시간대 내점객의 80%가 일본인일 정도로 현지 반응은 뜨겁다. 넷플릭스를 통해 하남돼지집이 등장한 ‘하이바이,마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드라마를 접한 시청자들이 하남돼
일본에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공휴일이 몰려 있는 골든위크(Golden Week ; 황금주간)라 부른다. 외식업계의 봄철 최대 성수기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비상사태 선언 기간(4월 25일 ~ 5월 11일)이 겹치며 반짝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지난 4월 23일 도쿄, 오사카, 교토, 효고에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식당, 술집 등 외식업체에서는 5월 11일까지 술을 판매할 수 없다. 외식업체는 술을 판매하지 않는 조건으로 오후 8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다. 이 시기에는 여행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황금연휴를 그냥 보낼 수 없어 저마다의 생존 방법을 모색하는 곳들도 있다. 도쿄에 위치한 이색적인 콘셉트의 ‘감옥 레스토랑 더록’은 비상사태 선언 기간 알코올 판매는 하지 않는 조건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지난 1월에도 비상사태 선언으로 인해 2달간 휴업을 하며 매출 타격을 입은 바 있다. 감옥처럼 만든 매장 특성을 살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벽히 실현하는 카페라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실제 철창을 열고 들어가는 룸 형태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타인과 접촉할 일이 거의 없다. 서빙을 하는 직원들도 마스크, 페이스쉴드를 착용해
SSG닷컴이 올해에도 소상공인 돕기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상생 기획전을 열고 380여 곳의 소상공인 업체에게 온라인 판로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원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SSG닷컴은 6일부터 19일까지 소상공인 업체 130여 곳이 선정한 가정의 달 선물세트 및 신선, 가공식품 18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는 '감사한 마음, 좋은 선물에 담아 전하세요'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SSG닷컴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체결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온라인 입점 지원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주력 상품으로 강원, 전라도에서 나온 지역 특산 한우와 가성비가 우수한 망고 혼합 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 구매 수량이 늘어날수록 할인 혜택이 커지는 '다다익선' 혜택 등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SSG닷컴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상공인 X SSG' 상생 기획전을 전개해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업체 380여 곳에 대한 온라인 판로 지원을 추진해온 바 있다. 해당 기획전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2019년 6월~2020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도, 대전은 2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20도를 웃도는 초여름의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연이어 이어지면서 서울 을지로, 종로 일대 냉면 가게들은 벌써부터 많은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실례로 작년 평양냉면 전수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1, 2차로 나누어 진행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2021년 여름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늘어 오는 11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오는 5월 11일(화)에 진행되는 평양냉면 전수 교육은 45년
음식점 창업자에게 공유주방과 빅데이터 메뉴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픽쿡’ 서비스를 론칭했다. 위대한상사는 최근 △소비자분석 △상권분석 △창업 솔루션 △맞춤 포트폴리오 등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메뉴 및 운영 전략 안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창업에 필요한 맞춤 포트폴리오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탑재 가게 운영에 미숙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교육, 운영 메뉴얼 등 솔루션 제공 위대한상사가 이번에 출시하는 서비스 ‘픽쿡’은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소비 선호도, 소비 변화를 분석하고, △예비 창업자가 원하는 상권 주변을 분석해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의 경험과 위치를 고려해 섬세한 레시피 교육과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픽쿡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 상권 진단 솔루션은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다년간 운영하며 쌓아온 프롭테크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골목 단위 상권분석이 가능하며 성별, 요일/시간 별, 메뉴 별 매출, 인기 메뉴 등의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픽쿡 홈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딸기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 및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20.12월)하고 딸기 수출시기에 맞추어 싱가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항하였다. 싱가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주 4회씩 총 88회 투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체 싱가폴 딸기 수출의 91%에 해당하는 물량을 수출하였다. 또한, 업무협약 당시 체결된 운임가격이 4월말까지 동일하게 유지되어 수출업체 및 농가의 물류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었다. 동 기간 싱가폴 딸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산 딸기의 수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싱가폴 고급 유통업체 등 집중 마케팅(2~4월)을 추진 하였는바, 현지 생방송 판매 3분만에 고가의 한국산 딸기를 완판하여 매출액 1만불을 달성하였으며, 유명 쉐프와 연계하여 고급 디저트숍 딸기 신메뉴를 런칭하고 예약이 조기완료 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고, 고급 레스토랑 및 호텔 12개소에서 한국산 딸기를 디저트용 식재료로 구매하는 등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
일본 마트에 가면 푸딩을 우유팩에 담아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이색적인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푸딩은 일본인이 사랑하는 디저트 중 하나로 백화점, 편의점, 전문점 등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우유팩에 담긴 푸딩은 업무슈퍼(業務スーパー)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우유팩 푸딩’이 소개된 이후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업무를 보거나 수업을 들으며 자연스레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며칠 동안 두고 마실 수 있는 1리터 이상의 대용량 커피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 우유팩 푸딩 역시 코로나 이전에도 시중에 나와 있던 제품이었으나 작년부터 수요가 더욱 높아졌다. 커스터드, 초콜릿, 치즈, 커피 등 다양한 맛의 우유팩 푸딩이 있으며, 가격은 보통 1킬로그램 용량 기준으로 175엔~248엔(약 1,700원~2,500원)에 형성돼 저렴한 편이다. 홈카페 문화의 성장으로 우유팩 푸딩을 구입해 집에서 타피오카펄, 생크림, 마시멜로, 과일 등을 섞어 자신만의 푸딩으로 만든 다음 SNS에 공유한다. 우유팩 디저트 시리즈는 업무슈퍼의 오리지널 상품으로 2014년 물양갱이 처음 공개됐으며, 오렌지 젤리, 레어 치즈 상품이 연이어 나왔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친환경 식품가공 및 포장장비 제공기업인 테트라팩(Tetra Pak)가 '2021 웹컨퍼런스'를 열고 러시아 대체시장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러시아 소비자 상당수가 식물기반 음료와 식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 식물성 음식 섭취에 익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러시아내 식물기반 식품시장은 양호한 성장을 보였으며, 2021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러시아 식물음료 시장을 이끄는 리딩컴퍼니는 '사드 쁘리돈야'로 '네말라꼬(Nemoloko)'라는 브랜드로 식물성 음료를 생산한다. 네몰라꼬는 100% 귀리로 만든 식물성 우유 제품이다.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락토스, 카제인,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성장호르몬 또는 항생제 잔류물이 들어가 있지 않다. 유당불내증,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도 섭취가 가능하다. 대량·소량 포장 두 가지 형태로 판매하며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많은 시장 참여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벤치마킹하는 제품으로 꼽힌다. 테트라팩의 릴리야 예고로바 마케팅 매니저는 ‘두 가지 형태(가족 규모, 일인분 포장)’ 판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소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