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산청 약초를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청정약초를 널리 알리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이벤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마련한 비대면 홍보방법이다.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진행된다. 6월에 진행되는 산청 약초 크라우드 펀딩 이벤트의 첫 주인공은 ‘산양삼 담금주 키트’다. 20년간의 산양삼 연구·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발 770미터 고지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산양삼을 가정에서 쉽게 술로 담가 먹거나 선물할 수 있는 담금주 키트로 개발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기존 제품과 다른 새로운 제품을 개발, 소비자의 선투자 방식의 구매예약을 받은 뒤 사전 설정된 목표액에 도달하면 실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기성제품과 다른 독특한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남들보다 먼저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젊은층의 관심이 높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지난해 한방약초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전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데 성공적한 바 있다. 특히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으
삼양냉동과 삼양식품은 이색 신제품 2종 '삼양라면 만두'와 '삼양라면 밥'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삼양라면을 통째로 만두와 볶음밥 속에 넣었다. 분말스프뿐만 아니라 실제 삼양라면의 면과 햄맛 후레이크까지 모두 재료로 사용했다. 삼양라면 분말스프를 활용해 만든 양념이 만두소와 밥알에 잘 배어 있어 삼양라면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삼양라면 만두에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삼양라면 밥에는 스크램블 에그 등 풍미를 더해주는 재료를 추가했다. 삼양라면 만두와 삼양라면 밥은 모두 냉동제품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삼양라면 만두와 삼양라면 밥은 모두 냉동제품으로 보관이 편리하다. 조리는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파우치와 용기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냉동 관계자는 "신제품 2종은 만두, 볶음밥에 삼양라면을 접목시켜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비대면 스마트 매장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건강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밀 키트 전문점 ‘붕 푸드마켓’을 론칭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죽이야기'는 19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는 물론 자체 공장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여가지 밀 키트 메뉴 개발을 마쳤으며,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맛있고 가성비 좋은 밀 키트를 판매하는 신규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다. '죽이야기 붕 푸드마켓'의 기본 운영 방식은 점주는 매장에 출근하지 않고, 물류 직원이 제품 진열까지 해주는 24시간 무인 운영 시스템이다.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여러 밀 키트 제품을 선택한 뒤 셀프 구매를 하는 방식이며, 점주는 스마트폰으로 매장 내부를 점검·관리할 수 있으며 매장 오픈 시간도 점주가 원하는 만큼 설정하거나, 원격 조정할 수 있다. 또 조리 시설인 가스 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소방 관련 법규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오픈 절차도 간편하다. 무엇보다 붕 푸드마켓 점주는 매장에 근무를 하지 않아도 되며 직원이 필요 없으니 인건비가 줄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죽이야기 매장을 대상으
여름이 어느덧 코앞까지 가까워졌다. 작렬하는 햇살과 숨 막히는 고온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여름 보양식이 필수다. 여름날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시들해진 입맛까지 단번에 살려 줄 보양식을 소개한다. 정남진 장흥의 대표적인 여름 먹거리 ‘갯장어’와 ‘된장물회’다. 장흥 앞바다의 모래와 갯벌에서 서식하는 갯장어는 그 맛이 고소하기로 유명하다. 갯장어 특성상 잔가시가 많아 회보다는 샤브샤브로 살짝 익혀 먹었을 때 그 진미를 느낄 수 있다. 갯장어 샤브샤브는 입의 즐거움과 함께 눈의 즐거움도 함께 사로잡는다. 촘촘히 칼집을 내서 자른 갯장어를 한방약초 국물에 집어넣으면, 살이 둥글게 말리면서 하얀 목화솜처럼 포실하게 변한다. 데친 갯장어에 양파와 부추를 곁들여 먹으면 입 안 가득 고소한 풍미가 들어찬다. 갯장어 뼈에 황기와 녹각 등 한약재를 넣고 진하게 끓인 국물 또한 일품이다.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죽을 끓여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갯장어는 가을이 되면 가시가 억세져 여름에 먹어야 한다. 여름 제철 갯장어에는 관절 기능을 높이는 콘드로이틴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된장물회는 구수한 된장으로 입 안에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여름
'기-승-전-치킨창업'? 국내 창업시장에서 치킨분야는 항상 뜨겁다. 브랜드도 많고 골목 사이마다 많은 치킨집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치킨창업을 선택하는 이유에는 자금에 대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이 가장 크다. 골목식당 메뉴개발 특집, ‘치킨마스터 교육’ 오는 6월 12일 열려 ‘치킨’이란 메뉴는 그 어떤 창업아이템보다 강한 외식 아이템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배달 주문이 늘면서 치킨 업계선 올해 30% 이상 매출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알지엠컨설팅 푸드아카데미에서 ‘치킨’으로 창업을 고려 중인 예비창업자, 업종변경을 고심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치킨 창업레시피를 전수하는 특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치킨마스터 상품차별화 비법전수 과정'은 유명 프랜차이즈부터 치킨 맛집을 비교·분석해 최적의 조리 비법과 다양한 치킨 레시피를 제공한다. 특별한 양념숙성법부터 인기 치킨메뉴까지 국내 치킨 업계 산증인이 공개하는 ‘치킨 레시피의 모든 것’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치킨 업계 산증인 치킨 메뉴개발 일타강사 ‘박순신’ 대표가 진행한다. 박순신 대표는 비비큐(BBQ)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이후 25년간 반반무마니, 장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BTS)가 협업한 맥도날드 '더 BTS 세트' 반응이 뜨겁다. 방탄소년단(BTS)은 ‘더 BTS 세트’를 세계 50개국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미국, 캐나다 등 12개국에서 선보인 메뉴는 5월 27일 한국 등을 비롯해 이달 25일 인도네시아를 끝으로 6월 30일까지 판매된다. ‘더 BTS 세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조합한 것으로, 한국맥도날드가 개발한 케이준 및 스위트 칠리 소스를 포함해 후렌치후라이, 맥너겟 등으로 구성됐다. 세트 패키지는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의 상징인 보라색으로, 소스 포장에는 ‘케이준’ 등 한글이 표기되어 있다. 특히 콜라보 기간인 30일까지 맥도날드 크루(종업원)들은 맥도날드 로고와 함께 ‘ㅂㅌㅅㄴㄷ(방탄소년단)’ ‘ㅁㄷㄴㄷ(맥도날드)’라는 한글 자음으로 꾸민 티셔츠를 입고 근무, 더욱 화제가 되었다. 프랑스와 일본 등 미출시 국가 온라인 청원까지 등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프랑스 BFM TV 등 보도를 인용해 해당 세트 판매를 기대하는 현지 팬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프랑스와 일본 등 해당 메뉴를 출시하지 않는 나라의 일부 언론은 팬들의 실망감에 초점을
코로나19로 홈쿡, 홈술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국내 치즈시장이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았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치즈시장은 전년 대비 14.2% 성장한 3781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그간 연 평균 성장률이 2% 대에 머물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종류와 먹는 방식 또한 다양해졌다. 과거 ‘체다,모짜렐라’ 등 가공 슬라이스 치즈가 주류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리코타’,‘브라타’,‘후레쉬 모짜렐라’ 등 자연 치즈 수요도 늘었다. 2020년 빵 등에 발라 먹는 ‘스프레드치즈’는 전년 대비 7% 성장했고, 자연치즈 중 ‘하드치즈’의 경우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치즈에 퐁당 빠진 외식업계 치즈에 대한 소비자관심이 나날이 늘며, 외식업계도 치즈를 활용한 메뉴를 강화하는 추세다. 기존 인기 메뉴에 치즈 양을 대폭 늘린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직 낯선 이색 치즈를 활용해 소비자 입맛을 돋우고 있다. 최근 ‘피자치즈=모짜렐라’의 공식을 깬 피자 메뉴가 등장했다. 미스터피자의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가 그 주인공. 프랜차이즈 피자에 자주 사용되지 않았던 생치즈볼 ‘보코치니’,담백한 ‘리코타’ 등 프리미엄 생치즈를 토핑해 맛
다른 지역에서는 생소하지만 문경에선 누구나 아는 평범한 음식이 있다. 한때 탄광촌이 활황이었던 70년대, 탄광으로 유명했던 문경에서 광부들끼리 고단한 일상을 위로하며 즐겨먹었던 바로 ‘족살찌개’다. 90년대 들어 탄광이 줄어들며 소위 ‘연탄의 시대’는 저물었지만, 막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이들의 특별한 메뉴는 아직 문경 곳곳에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는 족살찌개가 담고 있는 그 시절의 특색과 스토리를 이어가고자 ‘문경하면 족살찌개 달인’을 모집․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은읍 수정식당, 문경읍 황토성 및 모전동 매봉산 총 3곳이 족살찌개 달인으로 선정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문경하면 족살찌개 달인’은 6월 11일까지 신청․접수 받으며 신청대상은 문경시에 사업자등록증이 되어있는 음식점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문경시인 자는 누구든 가능하다. 접수는 방문접수(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와 이메일 둘 다 가능하며 신청서는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가 끝나면 심사는 6월에서 7월 중 미스터리쇼퍼(고객을 가장하여 매장의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사람) 방식으로 진행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현재 일본에서 케이푸드 열풍을 선도하는 음식은 단연 치킨이다. 드라마나 유튜브에서 출연자들이 한국식 치킨을 먹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유행에 민감한 MZ세대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다수의 한국 치킨프랜차이즈가 일본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일본 외식기업이 직접 한국 스타일의 치킨을 개발해 매장을 열기도 한다. 최근에는 기급사태 선언이 내려지며 주로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로 치킨을 주문하는 추세다, 문화콘텐츠로 인지도 급상승한 ‘비비큐 올리브치킨 카페’ 도쿄 시부야구 사사즈카에 1호점이 있는 한국의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 올리브치킨 카페’는 작년 말부터 일본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브랜드다. 비비큐 매장과 치킨을 먹는 장면이 담긴 드라마 사랑의불시착이 공전의 히트를 치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한국에서 치킨 제조에 필요한 향신료를 들여오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과 콩기름을 배합한 플라이 오일을 사용해 치킨을 튀기는 것이 비비큐의 특징이다. 바삭한 식감과 취향에 따라 5종류의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 카페 느낌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드라마의 영향으로 여성층의 방문 비율이 높다. 새콤달콤한 양념치킨 전문점 ‘치킨타임’ 작년 11월에 도쿄 시부야센터 거리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식품 트렌드가 맞물리며 가공 과일 및 채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 홍콩 가공 과일 및 채소 식품의 판매액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7억 홍콩달러(한화 약 761억 원)를 기록했다. 또한, 식량 부족을 우려한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많은 제품을 비축하기 시작하면서 장기 보관이 가능한 가공 과일 및 채소가 반사 이익을 얻었다.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인 카테고리는 상온 보관 콩, 토마토와 채소 제품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온 보관이 가능한 콩은 높은 영양가와 활용도가 높아 스메들리즈(Smedley’s), 하인즈(Heinz) 등 유명브랜드 제품의 판매실적이 좋았다. 상온보관 토마토 및 채소는 중국식 요리뿐만 아니라 파스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외출 자제로 홈쿡 시장이 성장하자 가공 과일, 채소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제작해 소비를 촉진시켰다. 델몬트(Del Monte)는 자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자사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공유했다. 채소 믹스와 스위트 콘을 활용한 마카로니, 볶음밥, 오믈렛과 같은 식사 메뉴에서부터 복숭아 스무디 등 다양한 레시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