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서해키조개영어조합법인과 함께 기획한 ‘약돌며느리 삼합세트’를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와 메가쇼 현장에서 판매한다. 약돌며느리 삼합세트는 총 2가지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경약돌돼지 삼겹살(500g)과 서해키조개관자(200g), 오미자명이나물(200g) 구성을 33,00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 대신 한우한마리 세트(1+ 이상 등심, 채끝, 안심, 업진살) 600g을 포함한 세트는 99,000원이다. 약돌돼지세트와 약돌한우세트 각각 100개, 50개씩 한정수량 판매로 무료배송이며 구매고객에게 문경오미자청 180ml도 무료 증정한다. 문경약돌돼지와 한우는 문경의 특산물인 거정석(약돌)을 사료에 섞어 먹여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이 높은 지역 대표 축산물이다. 육질이 탱탱하면서도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문경약돌축산물과 세트로 구성된 서해 키조개 관자는 슬라이스 형태로 손질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국내 연안에서 자란 자연산 키조개를 HACC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했으며, 쫄깃한 식감이 고기와 함께 먹었을 때 식감과 감칠맛을 더해준다. 울
일본에서 복잡한 과정없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큐브형 신제품이 지난달 등장했다. 동결 건조해 물에 녹이는 것만으로도 녹차, 커피 등 음료가 완성되거나 생선을 작은 큐브 형태로 만들어 손질 없이도 간단하게 요리가 된다. 코카콜라, 농축 동결한 큐브형 차 개발 일본 코카콜라가 지난 5월 공개한 ‘1, 2 CUBE’는 물이나 뜨거운 물만 있으면 쉽게 차를 완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녹차, 보리차 큐브가 판매 중이며 6월 말에는 커피 맛 큐브도 나올 예정이다.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수량 한정으로 준비됐다. 이번 큐브형 제품은 차잎과 커피 콩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농축 동결 제법으로 응축시켰다. 강한 가열 처리를 하지 않아 소재 본래의 향기를 간직해 물에 녹이는 것만으로도 맛 구현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홈카페 문화가 발달했지만 스스로 차를 끓이는 것조차 귀찮게 여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인스턴트 음료 장르다. 개별 포장을 하지 않고 친환경 종이 소재로 만든 파우지에 담아 쓰레기 배출량도 줄였다. 가격은 각 600엔(파우치 당 15개)이다. 손질 없이 편리하게 먹는 네모난 생선 유통기업 이온(イオン)이 지난달 12일, 15그램의 작고 네
중국에서 라면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이미지, 배달음식 시장의 성장으로 매출이 급격히 하락했다. 라면 판매량은 462.2억 봉지(2013년)에서 385.2억 봉지(2016년)로 떨어졌다. 하지만 배달 플랫폼의 할인행사가 줄어들고, 편의 요소에 익숙해지며 라면 시장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인스턴트 라면의 총 수요는 414.5억 봉지를 기록했다. 그중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대가 높고, 건강를 부각한 고급 인스턴트 라면 제품의 선호도가 높다. 그동안 중국 라면은 높은 지방함량, 고칼로리로 식품 건강트렌드와 맞지 않았으나 최근 몇 년간 출시된 라면을 보면 ‘튀기지 않은 면, 냉동야채 듬뿍, 오랜 시간을 거쳐 우려낸 육수’ 등 포인트로 건강함을 강조해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켰다. 중타이증권(中泰证券)의 분석을 보면 중국의 인스턴트 라면 선두기업인 캉스푸(康师傅)와 퉁이(统一)의 2018년 라면 매출액에서 고가 제품이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제품의 품질, 원료 선택, 가공과정 등 제품 자체에서 고가라는 인식을 줘야 시장을 유지할 수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고가 라면 브랜드 중의 하나로 꼽히는 라몐숴(拉面说)는 이
건강과 지구환경을 고려한 식물성 식품에 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급성장하는 식물성 식품은 바로 ‘제3의 우유’라 불리는 식물성 우유다. 환경, 미용,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에게 수요가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우유에 대한 이유있는 관심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식물성 유유는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온난화 가스가 우유의 3분의 1이며, 생산에 필요한 토지의 면적도 약 10분의 1 정도이다. 환경 의식이 높은 유럽과 미국에서 먼저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건강과 미용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일본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몬드, 라이스, 코코넛, 마카다미아너트 우유 등이 있으며, 요즘에는 귀리 밀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비건 수요도 대응이 가능하다. 최근 채식 수요가 높아지며 식물성 음료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조사전문업체인 후지경제에 따르면, 일본 우유의 시장규모는 2020년 5,245억 엔으로 최근 몇 년간 약간 감소 추세이나 식물성
글로벌 No.1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 월드패널이 이제는 일상화된 코로나 라이프 속에서 급격한 성장을 보인 식품 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칸타 월드패널은 코로나19 시대라 부를 수 있는 2020년도부터 2021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변화를 겪고 있는 일용소비재(FMCG: Fast Moving Consumer Goods) 시장, 그중에서도 최근 다이내믹한 변화를 보인 '식품 시장'에 대해 집중했다. 그리고 최근 식품 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식품 시장 내 트렌드 변화 및 각 기업들이 향후 주목할 과제와 방향성에 다루고자 ‘2021 FOOD TREND REPORT’를 발행했다. FMCG 시장은 식품 시장 중심으로 구매액 규모가 +20%로 급등했으며, 식품 시장 내 카테고리를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카테고리에서 전년 대비 더욱 자주 (+5.0%), 그리고 한 번에 더 많이 구매(+12.7%)하며 성장했음을 리포트를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신선식품의 급격한 확대와 가공식품의 성장세가 특히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 가속화된 점에도 주목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3년 간 국내 5,000 가구 대상 조사 온라인 식품 소비 증가 트렌드.
로제떡볶이의 대표 프랜차이즈 어메이징피플스㈜ ‘배떡’이 이색 신메뉴 ‘블랙로제떡볶이’를 출시한다. 블랙로제떡볶이는 오징어 먹물이 함유되어 부드럽고 매콤한 로제 소스의 매력과 함께 풍미 가득한 떡볶이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신메뉴에 대해 배떡 브랜드 메뉴 개발팀 담당자는 “블랙로제떡볶이는 천연재료로 맛을 낸 로제소스와 느끼하지 않은 고소한 치즈가 특징이다. 외관상으로는 짜장 떡볶이와 유사하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 느끼함은 취향이 아닌 분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제는 블랙 로제 떡볶이로 감칠맛이 매력적인 색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배떡 관계자는 “로제 열풍 속 지속적인 신메뉴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자가 보다 다양하게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이번 블랙로제떡볶이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떡은 로제 열풍을 이끌며 이후에도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표 메뉴 ‘로제 떡볶이’에 이어 로제라면, 로제와 함께 즐기는 바게트 러스크 등 꾸준한 신메뉴 출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에는 배떡 로제 열풍의
엉쓰패밀리에서 운영하는 외식업 브랜드 ‘리얼파스타’가 기존 판매하던 스몰 사이즈 피자에서 레귤러 사이즈로 바꾸고 수제 화덕 도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피자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이번에 출시한 화덕피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일반 파스타 집에선 찾아볼 수 없는 화덕피자의 특별함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매콤한 맛의 닭갈비 화덕피자는 춘천 닭갈비와 치즈의 조합이 낯설지 않지만 새로운 맛의 피자를 느낄 수 있다. 리얼 파스타는 파스타 전문 프랜차이즈로 ‘일상의 설레임’이라는 슬로건처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 개발에 힘쓰고,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로 하여금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파스타를 즐기며 일상의 설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리얼 파스타에서 준비한 이번 신메뉴와 업그레이드된 피자는 소비자의 입맛에 감칠맛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얼 파스타는 이번 리얼 파스타에서 출시하는 화덕피자와 신메뉴는 오랜 기간 여러 협력사와 협력해 제품 개발을 한만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달 새로운 메뉴의 월간 파
국내 중식업계의 대부로 꼽히는 셰프 4인방이 서울 종로의 차이니스 레스토랑 <중심>에 모였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 중식의 토대를 닦아온 스승, 선배 요리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중심>의 소태창 헤드 셰프가 대접하는 자리다. 8코스의 정찬을 나누는 동안 식탁 위로는 대부들이 걸어온 지난날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유방녕, 여경래, 여경옥, 진생용, 그리고 소태창 셰프의 유쾌하면서도 진중했던 시간을 들여다본다. 우리나라에서 중식은 1백2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1905년 문을 연 <공화춘>이 짜장면을 처음으로 팔기 시작했고, 이후 한국식 중국 요리를 선보이는 화교 출신 요리사들의 활약으로 국내 곳곳의 중식당들이 성업을 이루며 중화요리는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중심>에 모인 유방녕, 여경래, 여경옥, 진생용 셰프는 1970-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중식업계를 이끌고 있는 원로 셰프들. 각자의 자리에서 친밀한 선후배이자 라이벌로서 끈끈한 인연을 맺어온 이들은 모처럼 모인 식사 자리에서, 연신 잔을 부딪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홈플러스가 간편식(HMR)을 즐기는 고객들을 잡기 위해 전국 매장에 ‘다양한 전골부터 스테이크’까지 밀키트(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이 들어 있는 간편식) 행사 매장을 만든다. 밀키트는 소스와 채소까지 모두 구비돼 별도로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밀키트존은 해물탕부터 라볶이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전국 매장 내 별도 매대로 구성해 쇼핑도 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5월 한달 간 밀키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이 어려워지자 원하는 재료와 조미료를 첨가해 취향껏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었다. 전국 매장에 '밀키트존' 전용 매대 마련 먼저 밀키트존에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홈플러스 시그니처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높은 품질까지 잡은 프리미엄 PB(Private Brand)다. 대표 상품으로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소불고기버섯전골(490g, 899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우삼겹된장찌개(670g, 899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푸짐한순대곱창전골(580g, 899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주흑돼지간짜장(330g, 99
식물성 음료가 유럽 식품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우유의 대체식품으로 식물성 음료 찾는 유럽의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지난해 우유 대체식품 시장은 전년 대비 11% 성장한 26억 달러(2조 9천억 원) 규모라 발표했으며, 올해는 17%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채식주의자가 늘고, 유당불내증(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질환)으로 인해 유제품을 피하는 소비자 증가에 따라 식물성 음료는 찾는다. 또한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식물성 음료를 구입한다. 유럽 우유 대체식품 시장에서는 프랑스의 다국적 식음료 기업 다논(Danone)의 점유율이 높다. 다논의 식물성 음료 전문브랜드 알프로(Alpro)가 시장의 25% 이상을 점유했으며, 오틀리(Oatly)가 9%, 비요르그(Bjorg)가 5%로 뒤를 잇는다. 테스코(Tesco), 모리슨(Morrisons), 까르푸(Carrefour), 모노프리(Monoprix) 등의 대형유통업체도 식물성 음료 PB 제품을 판매하며 식물성 음료 시장에 합류했다. 식물성 음료 제품이 다양화되며 2010년 78%의 두유의 시장점유율은 2020년 44%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