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주최 식품산업분야 전문 구인 채용박람회인 ‘서울푸드 잡페어 2021’이 27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오프라인 잡페어는 서울푸드 개최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온라인은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 ▲송추가마골, ▲오핀베이커리 등을 운영하는 외식 기업 동경 주식회사와 ▲경북궁, ▲삿뽀로, ▲고구려, ▲팔진향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 서비스 기업 엔타스를 포함해 30개 남짓의 국내 기업과 해외 식품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식품분야 구직자는 5일부터 잡페어 2021 홈페이지(www.seoulfoodjob.kr)를 통해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구직자는 잡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잡페어 기간 중 취업컨설팅관에서 맞춤형 취업 컨설팅(예약제)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식품 및 외식 관련 기업은 오는 7월 30일까지 잡페어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jobfair@shimcompany.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8일부터 인기 리얼리티 밀리터리 프로그램 ‘강철부대’와 손을 잡고 이색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강철부대’는 채널A에서 방송하고 있는 리얼리티 밀리터리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강의 특수 부대원들이 참여해 수행하는 미션을 군 전문가와 예능의 시각으로 다양하게 스토리를 전개해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GS25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 있는 이색 프로그램 강철부대를 상품에 접목함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해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상품은 해군 PX에서 인기가 높은 베스트 상품이다. 해군 PX 소시지/용기면 카테고리 매출 1위 상품 빅팜, 간짬뽕에 강철부대 디자인을 적용한 ‘유어스강철부대빅팜’, ‘강철부대제대로간짬뽕’을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1600원, 1350원이다. 또한 강철부대를 시청하며 트레이닝에 관심이 높고 단백질 섭취를 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유어스강철부대닭가슴살3입’ 2종도 이달 15일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7500원이다. 강철부대 제휴 상품 출시 기념으로 7월 한 달간 ‘유어스강철부대빅팜’ 2개 구매하면
파운데이션 얼쓰(Foundation Earth)가 개발한 식품 에코라벨이 올해 9월부터 시험 도입을 앞두고 있다. 내년부터는 유럽 전역에 라벨링 체계를 출시할 계획이다. 파운데이션 얼쓰는 글로벌식품기업 네슬레, 육가공 기업 타이슨푸즈, 영국의 슈퍼마켓 체인 세인즈버리스 및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유럽 전역의 식품 포장에 적용할 에코라벨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이다. 라벨링 체계는 식품 생산의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유럽 혁신기술 연구소(EIT Food),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연구하는 몬드라(modra)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M&S, 코스타 커피(Costa Coffee) 및 영국의 주요 식품 브랜드 그룹이 9월에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신호등 스타일의 라벨을 적용하게 된다. 시범 도입 기간에는 총 15개 브랜드 100개 이상이 제품이 참여할 예정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수명주기 평가’를 수행해 팩 라벨에 표시되는 점수를 부여한다. 에코 라벨 시험은 영국 정부 및 주요 브랜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소비자의 제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한다. 신호등처럼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을 기준으로 부착된 식품이 환경
식품업계가 열대 과일에 퐁당 빠졌다. 아열대 기후를 연상시키는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자 열대 과일을 활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새콤달콤한 맛은 물론 비타민 A, C, D 등 영양 성분까지 풍부한 망고를 활용해 더위에 지친 입맛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이국적인 맛의 신제품들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 ‘망바’ 그래놀라 출시 농심켈로그는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국내 시리얼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열대 과일 망고와 바나나를 조합한 '망고 바나나 그래놀라'를 출시했다. 신제품 망고 바나나 그래놀라는 귀리, 보리, 통밀, 쌀, 옥수수를 오븐에 구운 그래놀라에 달콤한 바나나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건바나나칩, 쫄깃하고 새콤달콤한 망고 맛 피스를 넣었다. 담백한 쌀 푸레이크에도 망고 과즙을 더해 인기 조합 '망고 바나나'의 맛을 그래놀라에 완벽하게 구현했다. 농심켈로그는 여름을 맞아 한정판 제품의 첫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여름 한정판 망고 바나나 그래놀라를 최대 2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한 꿀에 빠진 바나나 망고 아이스크림!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7월의 맛 '꿀·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이슬톡톡'과 경동제약의 대표 비타민 '레모나'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는 이슬톡톡 복숭아·파인애플에 이어 ‘이슬톡톡 레모나’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경남제약의 레모나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제품으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이슬톡톡의 기분좋은 청량감에 레모나의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한 제품이다. 패키지 역시 레모나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노란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오는 9일 알코올 도수 3도, 355ml 캔제품으로 출시된다. 2016년 출시한 이슬톡톡은 상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복순이 캐릭터를 앞세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출시 이후 첫번째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한정수량으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이슬톡톡만큼이나 톡톡 튀는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내 식당 저당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유럽음료협회(UNESDA)는 지난 29일 EU-27 및 영국 전역에서 2025년까지 음료의 당 첨가율을 10% 추가로 더 줄이기로 발표했다. 그동안 유럽음료협회는 음료 내 포함된 설탕의 양을 줄이기는 위한 꾸준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00년~2015년에는 당 첨가율 12% 감소, 2015년~2019년사이는 10% 당 함량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번 약정에는 과일 음료, 에너지 드링크, 아이스키, 커피 음료 등 모든 청량음료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협회측은 업계가 다양한 가속화 조치를 통해 음료에 들어있는 설탕의 양을 줄여나갈 것이라 말했다. 여기에는 설탕을 줄이는 위해 단맛 수준이 다른 새로운 무 또는 저칼로리 등 제품 개발을 장려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또한, 소비자의 선택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무·저당 음료 홍보에도 나선다. 유럽음료협회의 이안 엘링턴 회장은 “이번 추가로 설탕을 10% 감소하는 것은 유럽에서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에 기여하려는 집단적인 노력과 결의이다. 각 기업이 이를 구현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보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어린이마케팅 및 광고 정책을 조정 중이다. 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만연하던 작년 8월에 일본 도쿄에서 장사를 시작해 연일 손님이 줄을 서는 우동전문점이 있다. 손님이 가장 몰리는 점심시간이면 츠카모토 대표는 ‘동분서주(東奔西走)’라는 가게 이름처럼 주방과 홀을 오가며 연신 땀을 쏟는다. 코로나의 여파로 잘나가던 외식업체들도 문을 닫던 시기에 창업을 한 이유에 대해 그는 “기존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우동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싶어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가게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아직 영업을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우동집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맛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분서주는 일본 우동으로 대표되는 카가와현의 ‘사누키우동’, 미에현의 ‘이세우동’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우동집이라면 메뉴로 갖추고 있는 자루, 카케 붓카케 등 종류도 판매하지 않는다. 아침마다 매장에서 직접 우동면을 뽑고, 대부분 메뉴는 츠카모토 대표가 스스로 개발한 우동 레시피로 채워 넣었다. 간판 메뉴는 ‘동분서주 우동(980엔)’으로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 츠케지루 우동이다. 고풍스런 그릇에 정갈스럽게 말아 담은 우동면, 건더기가 듬뿍 들어간 국물이 보는 것만으로도 식
앞으로 우리가 열광하게 될 스마트팜이라 불리는 새로운 행성의 맛과 멋, 발효 에센스로 탐닉하는 뉴 노르딕 카페&비스트로의 신선함, 프렌치 터치가 가미된 모던 재패니즈 오마카세의 묘한 하이브리드적 미감, 뉴욕 브루클린의 흥취를 그대로 담아온 듯한 포지티브 바, 그리고 시내 한복판에서 은밀하게 즐길 수 있을 듯한 와인 아지트까지. 7월의 무더위를 식혀줄 쿠~울한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모던 재패니즈 오마카세 알고리즘 AELGERIZM 도산공원 인근, 프라이빗하게 자리한 모던 재패니즈 다이닝 레스토랑. 이태원 <쟈크풀러>에서 프렌치 터치를 가미한 수제 버거를 선보였던 양민우 셰프가 새롭게 오픈한 공간이다. 상호의 스펠링 중 ‘A’ 와 ‘Z’를 강조한 업장 로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음식을 통해 장르간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해 오마카세 형식으로 제공되는 코스 메뉴들은 셰프가 일본 유학 시절 경험했던 재패니즈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영감을 얻은 것들이다. 수프나 샐러드, 제철 회 플레이트로 시작해 다양한 구이 메뉴들을 이어서 내는데, 솥밥이나 버거와 같은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작년 10월 기간 한정으로 문을 열어 화제를 일으킨 맞춤 주문 파르페 전문점 ‘에고이시(éGOISH)'가 7월 3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로열 파인스 호텔 우라와 19층 라운지에 위치한 에고이시는 지난해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다. 호텔에서 먹는 고급 디저트라는 점과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SNS 홍보에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재료를 추가해 선택할 수 있는 파르페 조합의 수가 더욱 증가했다. 총 1 파트 54종류의 파르페가 준비돼 있으며, 재료 선택에 따라 나올 수 있는 파르페 맛은 무궁무진하다. 여름 제철 과일이 더해져 비주얼도 한층 더 진화해서 돌아왔다.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고객이 선택한 다음 정성스럽게 파르페를 만든다. 고객은 크게 파르페 잔을 채울 내용물과 위에 올린 장식 두가지를 정해야 한다. 내용물은 아이스크림 6종(바닐라, 초콜릿, 소금 우유, 망고 샤베트, 라즈베리 샤베트, 램 건포도), 머랭 4종(망고, 코코넛, 나무 딸기, 초콜릿), 크리스피 4종(바닐라 쿠키,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볶은 호두)를 차례로 선택하면 한다. 그 다음 호텔 파티쉐가 수작업으로 만든 크림, 소스,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발효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일본에서는 소금과 누룩을 섞어 만든 조미료인 ‘소금누룩’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까지 소비자에게 조미료로서 소금누룩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으나 발효식품 붐, 건강식품 붐의 영향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쌀, 소금, 알코올로 만들어진 천연 조미료로 착색료,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 소금누룩에 함유된 효소가 고기나 생선의 단백질을 분해해 식재료를 부드럽게 만듦과 동시에 소금이나 설탕이 침투해 식재료를 양념할 수 있다. 소금누룩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육즙을 잡아줘 더 맛있는 요리를 완성 시켜준다. 일본의 장류 가공품 제조사 ‘하나마루키’는 자사의 소금누룩 상품의 2020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3% 증가한 13억 엔(약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나마루키의 액체소금누룩 상품의 경우 2021년 4월 판매금액이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체소금누룩은 계량하기 어렵다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다른 조미료와 섞어 쓰기 편리하다. 소금누룩에는 냄새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생선 요리에 사용하면 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