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30일까지 ‘신선의 정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선의 정석’은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운영하는 톡스토어 내 신선식품 판매자들과 협력해 진행되는 행사다. '신선의 정석’은 매주 월·수·금요일에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2인 이상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활용해 품질과 가격을 보장하는 신선식품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의 정석’은 각 요일별로 각기 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월요일은 쌀·농산물 테마, 수요일은 과일 테마, 금요일은 축·수산물 테마다. 카카오 쇼핑하기는 요일과 테마별로 약 50~80개 상품을 ‘신선의 정석’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신선식품 구매 수요에 맞춰 매주 품질과 가격을 보장하는 제철 신선식품들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제철 상품을 비롯해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과 마케팅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날씨는 무더워지는데 마음편히 휴가를 떠날 수 없어 대중들의 스트레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블루(코로나로 생긴 우울감)를 해소시키고자 외식업체들이 나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거나 매장을 선보였다. 앞바다에서 바로 잡아 선보이는 초신선 해물덮밥 효고현을 중심으로 회전 초밥 매장 12점포를 전개한 ‘리키마루(力丸)’가 지난달 신업태 ‘해물 덮밥 리키마루’를 삐오레 히메지 기념품관 푸드코트에 오픈했다. 창업 41년 리키마루의 노하우와 장인 기술을 살려 신선한 프리미엄 해물 덮밥을 만들었다. 매장 바로 근처에 위치한 히메지 항구에서 새벽 6시에 들여온 신선한 생선을 매장으로 바로 가져와 사용한다.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만큼 생선살의 탄력이 살아 있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효고현산 붕장어, 갯가재 등 다양한 해산물 10종이 들어간 ‘해산물 10종 히메지 센히메 덮밥’은 신선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리카마루의 대표 메뉴다. 또한, 한 그릇의 해물 덮밥으로 3가지 즐거움 주는 덮밥도 준비했다. 두툼한 생선회 3종류가 밥 위에 올라간다. 리키마루에서 만든 와사비 간장을 덮밥 위에 골고루 뿌려준 다음 밥과 잘 섞어 생선회와 함께 먹으
위쿡((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이 GS리테일, 오픈더테이블과 함께 외식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하는 ‘넥스트 푸디콘(The Next Foodie-corn)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넥스트 푸디콘 시즌2’는 지역 기반 맛집과 소규모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을 함께 진행한 종합유통회사 ‘GS리테일’, HMR 콘텐츠 전문기업 ‘오픈더테이블’과 함께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외식 창업팀을 선발하고 성장을 지원한다. 위쿡은 ‘넥스트 푸디콘 시즌2’을 통해 ‘집구르망(집+빕구르망)을 찾아서’란 부제를 테마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음식을 만드는 맛집 또는 브랜드를 찾는다. 사업 스케일업을 꿈꾸는 지역 맛집, 소규모 창업팀의 레시피를 제품화해 전국구로 성장시키고 고객에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을 전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다. 최종 5팀에게 GS리테일 유통망 및 위쿡, 오픈더테이블의 솔루션 지원 프로그램 제공 ‘넥스트 푸디콘 시즌2’에 선발된 최종 5개의 외식 창업팀에게는 GS리테일의 유통망, 위쿡의 F&B 전문 솔루션, 오픈더테이블의 제조사 매칭 및 제품화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자색고구마는 여름철 다이어트 음식으로 수요가 많은 퍼플푸드 중 하나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줘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단맛이 적어 일반 고구마보다 체중 조절 식품으로 효과적이다. 도쿄 신주쿠점, 시코쿠 키치죠지점을 포함해 일본 전국에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디저트 전문 브랜드 ‘디 오리지널 팬케이트 하우스(THE ORIGINAL PANCAKE HOUSE)’에서 여름을 맞아 7월 1일 오키나와산 자색고구마를 사용한 3종 메뉴를 출시했다. 오키나와의 특산물인 자색고구마 종 ‘추라 코이쿠레나이(ちゅら 恋紅)’를 이용해 부드러운 단맛과 독특한 감칠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보라색 자색고구마 크림이 듬뿍 디저트에 들어갔기 때문에 시각적인 만족도도 높다. 화려한 색감과 보기 좋은 플레이팅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일찌감치 화제의 디저트로 좋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디저트 중 ‘자색고구마 크림 팬케이크’는 브랜드의 대표 메뉴인 푹신푹신한 팬케이크에 자색고구마로 만든 크림을 충분히 끼얹었다. 말랑한 팬케이크를 달콤한 고구마 크림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팬케이크와 함께 이곳의 간판 메뉴인 독일식 팬케이크 ‘더치베이비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영쇼핑에서 판매하는 백년가게 밀키트가 판매 2회 2시간 만에 2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전했다. 공영쇼핑에서 동행세일 행사를 맞아 주문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백년가게 고유의 맛을 간편한 밀키트로 제품화해 여름에 맞는 보양식을 판매했었다. 이같은 판매 성과는 방송시간을 주요 고객인 주부들의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로 선정한 것이 고수익을 올리게 한 성공 요인이다. 아울러 중기부에서는 동행세일 행사 기간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1년 동행세일 기간 중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대국민 방문·구매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별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식신‘(앱 100만 다운로드)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방문과 구매 후 리뷰나 상품평을 작성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이 공유할수록 경품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28일이며, 경품은 에어팟프로 1명, 5만원 주유권 10명, 치킨교환권 20명, 커피교환권 9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백년가게’는 중기부에서 ‘18년 6월부터 업력 30년이 넘은 전국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지
캠핑 인구 700만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최근 대용량 육류는 물론 대용량 식품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캠핑 및 차박 수요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례로 통계청은 국내 캠핑 산업 규모는 2016년부터 매년 30%씩 성장, 지난해 4조원에 도달했다 전했다. 캠핑인구가 늘면서 캠핑식품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식품 유통업계는 캠핑 시즌을 앞두고 가족 단위의 육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대용량 제품을 출시 중이다. 캠핑 붐으로 소용량뿐 아니라 대용량 패키지도 인기 캠핑족 증가로 육류 소비가 늘면서 ‘패키지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1인 가구 중심의 홈쿡 문화로 소용량, 간편식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 단위의 캠핑족 공략을 위한 대용량 패키지가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온은 '듀록 흑돼지 목살 1kg', '땡큐미트 국내산 제주 흑돼지 돈마호크 400g' 등 부담없는 가격에 넉넉한 대용량 패키지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미국산 소고기 엑셀비프의 소포장 제품 브랜드 ‘엑셀컷’(Excel Cut)은 캠핑 시즌을 맞아 쿠팡 전용 냉장 커플팩 신제품을 출시했다. 엑셀컷
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일 프랜차이즈 브랜드 '홍대쌀국수'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광동고등학교에서 쌀국수 특식 메뉴를 선보였다. 홍대쌀국수는 2016년 서울시 마포구 인근 골목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현재 7개의 직영점과 7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더운 여름 학생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매장에서의 맛을 살리기 위해 홍대쌀국수 소속 셰프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조리, 배식 등을 맡았다. 통상 매장에서 100인분 단위로 준비하는 육수를 750명 식수에 맞춰 조절하기 위해 고기를 우려내는 시간과 비율 등을 조정했다. 또 학생들에게 특식의 기분을 주기 위해 식판이 아닌 전용 종이용기에 제공했다. 하윤국 홍대쌀국수 대표는 “홍대 골목에서 어렵게 시작한 작은 쌀국수집이 전국 70여개 가맹점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사랑 덕분”이라면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작게나마 학생들에게 그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납품으로 인연을 맺게 된 프랜차이즈 업체와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 뜻깊은 행사"라면서 "협업과 상생을 통해 더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
커피와 카페의 현재 트렌드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는 국내 최대 커피 전시회 '2021 서울커피엑스포'를 오는 14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2021 서울커피엑스포에는 커피와 디저트, 음료, 기기 관련 약 200개사가 참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업들은 전시 기간 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전시 제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 '미래커피 컨퍼런스' 다양한 부대행사 등 …트렌드·운영 노하우 소개 참여 기업들은 전시 기간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전시 제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참관객은 전시 제품 및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고 온라인 바이어 등록 및 사전 비즈매칭 운영으로 더욱 확대된 B2B 사업기회를 제공 받는다. 특히 ‘친환경 특별관’에서는 커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엿볼 수 있다. 친환경 대표 기업으로 유명한 ‘파타고니아’ 관계자가 말해주는 친환경 기업 운영 사례와 함께 친환경 경영의 카페 활용 방안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그리고 친환경 카페 용
미국의 식품 생산기업 카길(Cargill) 산하 초코로직(ChocoLogic)의 연구에 따르면 약 3분의 1의 미국 내 소비자가 코로나19 이후 초콜릿 소비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72%는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 59%는 에너지를 올리기 위해 초콜릿을 섭취한다고 답했다. 4명 중 3명은 심리적 보상 차원으로 초콜릿을 먹었다. 또한, 미국 제과협회는 팬데믹 기간 동안 초콜릿 판매가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저당, 무당 식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소비자들은 초콜릿을 쇼핑할 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있으며, 제품을 선택할 때 프리미엄 상품군을 선호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초콜릿 제조 업체들은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유기농, 공정무역, 팔레오 등을 내세운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초콜릿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소비자는 카카오 함량, 질감 및 원산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절반은 다크 초콜릿을 더 좋은 품질이라 여겼으며, 71%의 소비자는 초콜릿의 질감이 거칠거나, 알갱이가 많이 포함될수록 고급이라 생각했다. 25%의 소비자는 초콜릿 제품에 카카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고령층은 젊은 세대에 비해 온라인 쇼핑에 익숙치 않아 일상 생활을 보내는데 어려움이 더욱 크다. 일본에서는 고령 소비자를 위한 전용 도시락 배달 서비스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작년부터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던 타가하시 히로시 대표는 2000년에 고령자를 위한 개호보험이 도입될 당시 도시락 서비스가 보험 적용에서 제외되자 틈새시장을 보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배달퀵 123’ 오사카 1호점을 열고 현재까지 사업을 이어오는 중이다. ‘배달퀵 123’은 고려층을 대상으로 도시락 정기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충성도가 높은 비즈니스 모델이다. 날씨, 공휴일 등 관계없이 지정된 날짜에 도시락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린다. 도시락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유지하면 고객 1인당 월 평균 매출 3만엔(약 31만 원)이 꾸준히 발생한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맞춤식 식단을 제공해 주는 만큼 이탈률이 낮아 최소 3개월가량은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본사에서는 완전 조리 후 냉동된 반찬을 전국 가맹점으로 배송해준다. 가맹점은 중탕 등 간단한 조리를 거쳐 도시락 용기에 반찬을 담기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