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가 올림픽 시즌을 맞아 ‘BBQ 올림픽 메달 세트’ 메뉴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BBQ 올림픽 메달 세트는 금ㆍ은ㆍ동메달 각각 A, B세트의 2가지 조합으로 구성, 총 6종으로 출시됐다. 이번 올림픽 메달 세트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독점 선출시 돼, 25일까지 카카오톡 BBQ 공식 채널에서 주문봇을 통해서만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톡 BBQ 공식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채팅창 하단의 주문하기 버튼 클릭 후 나타나는 ‘주문 봇’의 안내에 따라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외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며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해온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올림픽 기념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며 “많은 분들이 BBQ와 함께 이번 올림픽 시즌 동안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BBQ는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부문 최초로 대한체육회를 후원하는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번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을 응원하는 다양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체력이 떨어지는 현상과 만성 피로감을 덜어주면서 호흡기 건강에 이로운 약용작물로 ‘더위지기’와 ‘도라지’를 추천하고, 간단히 차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환경 탓에 평소보다 땀 배출이 늘어나고, 몸 구석구석 열이 쌓이기 마련이다. 이럴 때 약초를 활용하면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위지기(약초명: 한인진)는 국화과의 낙엽반관목 식물로 애기바위쑥으로 불리는 쑥류의 하나이다. 여름의 절정인 7∼8월 사이에 수확하는 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시기를 버텨낸다. 성질은 서늘하며 맛은 쓴 편이다. 해열작용으로 몸의 습기와 열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줄기와 잎에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이 있어 소염이나 이뇨 작용제로도 쓰인다. 차(茶)로 이용할 때는 물 1리터(L)에 말린 더위지기 15g 정도를 넣고 달인 뒤,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쓴맛이 강하다면 꿀을 약간 넣는다. 도라지(약초명: 길경)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약초이자 채소로도 이용되는 친숙한 식물이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쓴맛을 내지만 감기 예방, 비염 등 호흡기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고 폐를 맑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해외여행 앓이'가 시작됐다. 다시 퍼지는 코로나19 확산세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소비자들을 위해 유통업계는 여행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여행 감성에 목마른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가 미식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반미’는 바게트를 반으로 갈라 고기 또는 해산물, 채소 등의 속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다. 칼로리가 낮고 영양이 풍부하며 현지에서 먹던 맛을 추억하는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메뉴다. 최근 국내 외식업체들은 반미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K-반미 메뉴를 탄생시켰다. 이 신메뉴들은 MZ세대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롯데 GRS의 카페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리뉴얼 출시했다. 엔제리너스의 반미 샌드위치 누적 판매량은 15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에만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약 62만개가 판매, 최근까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엔제리너스가 선보이고 있는 반미는 베트남 주재 직원의 아이디어로 인해 개발된 메
양갱은 주로 팥을 사용한 팥소를 한천가루로 굳인 전통 과자를 말한다. 일본에는 몇백 년의 역사를 가진 양갱 전문 노포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젊은 층의 선호도는 그리 높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감각적인 외형, 과일을 사용한 새로운 맛의 조합 양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면에 무화과가 아름답게 들어간 양갱 2011년 도쿄도 오타구에 문을 연 양갱 전문점 ‘와가시 아소비’는 잘랐을 때 양갱 단면에 무화과가 아름답게 들어간 상품을 만들었다. 흑설탕을 럼주로 넣고 졸인 다음 말린 딸기와 호두, 무화가를 조합했다. 부드러운 식감을 물론 무화과와 과일이 들어가 접시에 플레이팅 했을 때 근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전통 과자가게에서 경력을 쌓아 창업을 한 아사노 리오 대표는 “잘랐을 때의 아름다움과 맛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금은 맛만큼 중요한 것이 사진 찍을 가치가 있는 외형적 만족도다”라고 말했다. 빛나는 태양을 이미지로 만든 화려한 비주얼 여름철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을 이미지로 만들어진 양갱이 등장했다. 후쿠오카현 우미마치에 위치한 일본식 과자점 ‘토키노즈’는 양갱에 둥글게 자른 오렌지, 망고, 크른베리, 파인애플 등 총 7가지의 말린 과일을 넣었다. 감
최근 업계를 불문하고 소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말)는 외식업계의 신메뉴 트렌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나만의 이색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취향에 맞춰 외식업계가 맛은 물론, 눈에 띄는 비주얼을 강조한 메뉴를 선보이고 잇따라 선보있고 있다. MZ세대는 눈으로 먹는다 외식업계 비주얼 메뉴로 어필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의 ‘날개피자’는 이들을 겨냥한 대표적인 ‘비쥬얼 메뉴’다. 2021년 첫 신메뉴로 선보인 날개피자는 이탈리아 요리 ‘브루스케타’를 모티브로 도우 위에 수제 마늘빵을 올려 각 조각당 하나의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수제 마늘빵 위에 토핑을 푸짐하게 올려 두툼한 높이로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라지 사이즈 기준 갈릭새우와 핫치킨, 파인애플과 통옥수수, 바질페스토와 방울토마토, 베이컨과 버섯, 올리브를 올린 조각 등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최근 여름 한정 메뉴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를 선보였다. 제품은 휴양지의 석양을 닮은 비주얼로 일상을 벗어나 먼 곳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가 그리운 고객에게 잠시나마 기분전환이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 요리. 그중 300년 전통 ‘장어타래’(소스)와 ‘일본식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오롯이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7월 29일(목)에 열린다. 보양식, 건강식에 대한 니즈뿐 아니라 코로나19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일본 특유의 정갈한 느낌의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장어요리지만, 국내에서 정통 장어덮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히츠마부시는 한 그릇으로 3가지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자 특징이다. 내어진 히츠마부시를 나무수저로 장어가 부서지지 않을 만큼 가볍게 비벼낸 후 앞 접시에 3번에 걸쳐 덜어내 재료를 더해가며 본인 취향에 따라 맛을 달리 즐기는 것이 히츠마부시만의 스타일이다.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장어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일품이다. 국내 최초로 300년 응축된 장인의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을 공개 일본 5대 장어덮밥 전문점 분석 최고의 맛 전해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
그 집의 요리를 말하기 바빴다. 유명 가이드에 실렸다느니 어떤 인플루언서가 다녀갔다느니 정도로 가볍진 않지만, 그래도 셰프의 조리법이나 식재료, 미적 감각과 페어링 실력 등이 레스토랑의 면모를 논할 때 다루는 소재였다. 하지만 감각의 경험이 자산인 레스토랑 업계에 새로운 반짝임이 일고 있다는 것을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모르지 않을 터. 바로 명품 브랜드 식기 사이에서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파 식기의 출현이다. 식기를 보면 그 식당의 진면목이 보인다. 그릇 없이 요리가 테이블에 오를 수 없는 법. 재료를 고르고 메뉴의 스토리를 짜듯, 신중히 고른 그릇은 테이블에서 또 다른 말을 걸어온다. 대가의 식기부터 힙하게 전통을 표현해내는 신진 작가의 그릇까지, 특별한 그릇이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가 셰프의 이야기를 들었다. 자연을 닮다, 마음을 담다 더 그린테이블 공간 한편, 작은 테라스에서 키우는 형형색색의 꽃과 묘목들처럼,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더 그린테이블>의 식탁에는 언제나 계절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시장과 농장을 오가며 다양한 한국 제철 식재료를 찾아나서는 김은희 셰프에게 그릇은 또 다른 영감의 원천이 된다. 일반적
태국 최대 식품기업인 CPF(Charoen Pokphand Foods PLC)는 PLANT-TEC 기술혁신을 통해 실제 육류와 같은 맛과 모양을 갖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인 ‘미트 제로(MEAT ZERO)’를 지난 5월 출시했다. 미트 제로를 2022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대체육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2026년에는 세계 3위의 브랜드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태국 전역의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CPF는 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농업 및 식품산업을 선도할 대체육류 연구개발을 위해 총 2년를 투자했다. CPF 연구개발센터는 미국, 일본, 대만의 유명한 전문가와 태국 두 대학교(Chulalongkorn, Mae Fah Luang)의 식품 분야 과학자들과 협력해 고기와 유사한 식감, 맛, 향을 만들고자 공을 들였다. 미트 제로는 장에 유익한 고섬유질 식물성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낮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며 식물성 식품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 향후 5년간 중국과 태국의 식물성 고기에 대한 수
장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보드람치킨이 순살 치킨의 지속적인 판매 증대에 따라 신메뉴 ‘블랙페퍼 순살 치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드람씨앤알에 따르면 최근 내부 판매 실적 검토 결과 MZ세대가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순살 치킨의 판매 증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메뉴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내 70%를 구성하고 있는 MZ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반영을 통해 신메뉴 ‘블랙페퍼 순살 치킨’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메뉴 ‘블랙페퍼 순살 치킨’은 뜨거운 여름 날씨에 소비자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후추를 가미해 개운하면서도 달콤하고 알싸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순살 치킨의 본래의 맛은 놓치지 않으면서 블랙페퍼 고유의 스파이시함이 추가되어 윤기가 흐르는 달콤함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단짠매콤함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보드람치킨은 고유의 바삭한 식감을 가진 오리지널 후라이드 치킨으로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매콤달콤한 자극을 주는 맛으로 기존 보드람치킨에는 없었던 새로운 맛이다. MZ세대를 겨냥했으나 치킨을 사랑하는 모
정읍시가 정읍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 등 여러가지 특성을 고려한 특색농업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작목을 발굴해 지역 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신규 소득원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특색농업으로 새싹 인삼을 선택하고, 북면 케이팜팩토리를 시범사업 농가로 지정해 농업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 농가에는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경재배에 필요한 지하수 소독시설과 산소 공급기, 새싹 인삼 가공에 필요한 가공 기자재 지원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연중생산과 재배환경 관리, 비용 절감, 생산성과 경쟁력 극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새싹 인삼의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은 물론, 다양한 가공 상품개발로 농가의 부가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싹 인삼은 뿌리와 잎, 줄기 등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약용작물이다. 잎과 줄기 등에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높아 항암·혈압강하작용·뇌 신경 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하고 질감이 부드러워 샐러드, 쌈 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