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정직하고 야무지게’ 선정·제공하는 온라인 몰 미미호호(대표 조미호)가 창립 1주년을 맞아 독도소주 증정 광복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미호호의 ‘독도는 우리 땅 815 이벤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만1500원 이상 온라인 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40240 독도(DOKDO) 소주’ 리미티트 에디션을 증정하는 행사다. 8월 중 1회에 한해 진행된다. 독도소주 815 기념 리미티트 에디션은 1만병만 제조되는데, 이 가운데 200병을 미미호호가 확보해 충성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강화도 교동 청정쌀 PB 제품을 시작으로 상품 큐레이션을 시작한 미미호호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미미호호는 올 3월 1일 삼일절 기념으로 출시된 ‘40240 DOKDO’ 소주 증정 이벤트를 올 7월에 진행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복절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추가로 확보·진행하게 됐다. 40240 DOKDO소주는 국내산 쌀을 감압 증류한 원액과 울릉도 해양 심층수 미네랄을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소주다. 독도 우편 번호인 ‘40240’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
보통 7~9회까지 찌고 말려 만들었던 흑삼을 3~4회만 쪄서 말리는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제조기술이 개발됐다. 또한 새 제조법으로 만든 흑삼이 호흡기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동물실험결과 나타나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흑삼 제조기술을 확립하고, 새 제조법으로 만든 흑삼이 호흡기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흑삼은 인삼(수삼, 백삼)을 3회 이상 찌고 건조하는 과정(증숙)을 반복해 만드는데, 1회 쪄서 붉은색을 띠는 홍삼처럼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흑삼을 만들 때 업체마다 찌는 횟수가 제각각이고, 대부분 7~9회까지 찌는 경우가 많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갔다. 가격 차이도 18만 원~80만 원(300g)에 이르는 등 큰 편이다. 이에 어느 정도 온도에서 얼마 동안 찔 것인지, 건조는 어떻게, 얼마나 할 것인지 등 표준화된 제조 공정 확립과 함께 새로운 효능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흑삼 제조 방법은 인삼을 세척하고 예비 건조한 뒤, 90~95도(℃)에서 3~5시간 찌고 45~55도(℃)에서
농촌진흥청은 토종닭이 낳은 달걀과 일반 달걀을 비교한 결과, 토종 달걀은 노른자 색이 진하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토종닭 대부분은 고기용 닭으로 길러져 왔으며, 2019년부터 토종 달걀이 토종 축산물 인증을 받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연구진은 토종 달걀과 일반 달걀의 무게, 비율, 색, 껍데기(난각) 강도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토종 달걀의 흰자(난백)와 껍데기 무게는 일반 달걀보다 가볍고 노른자(난황)는 무겁게 나타났다. 특히 달걀 무게(난중)에서 노른자 비율은 일반 달걀이 25.3%인 반면 토종 달걀은 32.2%로 높았다. 노른자와 흰자 비율에 따른 달걀의 풍미 관련 국내 연구에 따르면 달걀찜 경우 노른자 비율이 높아질수록 구수한 맛은 증가하고, 비린 냄새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종 달걀은 일반 달걀보다 껍데기 색이 밝았으며, 노른자 색은 짙었다. 노른자 색은 밝은 노란색에서 주황색까지 1부터 16까지 단계로 구분해 측정하는데, 토종 달걀이 8.7, 일반 달걀은 6.9로 나타났다. 달걀 껍데기 강도(㎏/㎠)는 토종 달걀이 3.4로 일반 달걀 4.7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달걀의 상품성에는 이상이 없는 수준이다. 달걀 껍데
오는 8월 18일(수) 백년가게 '아구찜&아구탕' 비법 전수 과정이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30년 경력의 김춘배 셰프가 맡아 자신의 보유한 한식 조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 셰프는 한국의집의 궁중요리보급팀 팀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조리사대회 금상을 포함해 30회 수상하며 국내외 요리경연대회를 석권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대치동 아구본가 첨O 맛 재현, 비법 해물육수, 만능양념장 비법 전수 30년 경력의 김춘배 셰프가 교육 진행 교육을 주최한 외식전문 컨설팅기업 (주)알지엠컨설팅은 전문가단을 구성해 김 셰프와 함께 40년 전통의 아구찜 전문점 '아구본가 첨O'의 맛을 벤치마킹 후 레시피 잡았으며, 3차례 이상 시식을 통해 맛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아구찜&아구탕’ 비법전수 과정에서는 냉동이 아닌 생물 아구를 사용해 아구 손질 방법부터 자세히 설명이 진행된다. 깊은 감칠맛을 위해 김춘배 셰프가 개발한 해물 육수를 아구찜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운고춧가루, 들깨·찹쌀가루가 등이 들어간 매콤한 비법 양념장 제조법까지 전수받는다. 업소용 화구 설치돼 있어 현장감 있는 교육 진행 매콤하며 녹듯이 부드러운 아구찜&아구탕 레시피 전과정 공개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에서 콩 고기를 중심으로 영양소가 풍부하면서 환경부하가 적은 방법으로 생산하는 차세대 채식 식품이 등장했다. 일본 식품기업 아지노모토는 7월 30일,식물성 단백질을 포함해 60여종의 영양소가 들어있는 개구리밥을 상품화한 ‘만카이(Mankai)’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만카이는 이스라엘의 바이오벤처기업 히노만사가 개구리밥을 사용해 상품화에 필요한 생산 체계 구축을 맡았다. 2017년부터 아지노모토는 히노만사에 17억엔을 출자해 연구·개발을 지원했으며, 일본에서의 독점 판매권과 미국, 태국, 브라질에서의 판매권을 획득했다. 만카이에는 녹즙의 약 3배에 달하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철분, 비타민 B12,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응축돼 있으며, 아미노산 점수도 거의 달걀과 동등할 정도로 이상적인 균형을 갖췄다. 스틱 1개(4.5g)당 1일 권장 채소의 3분의1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제품 자체는 맛과 향기가 없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시험 도입하고 있는 하버드대학의 카페테리아에서는 만카이 제품을 이용한 피자, 비건버거,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어 판매 중이다.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히노만사는 약 9년
대한민국 대표 주류 기업 하이트진로가 빙그레와 이색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한정 수량 판매하며, 업계 대표 제품 간 협업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하이트진로가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협업한 ‘메로나에이슬’을 오는 19일부터 한정 출시한다. 메로나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아이셔에이슬에 이어 선보이는 과일 리큐르 제품으로 아이셔에이슬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지난 4월 앵콜 출시한 ‘아이셔에이슬은 또 한번 완판되기도 했다. 메로나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함에 메로나의 멜론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함이 더해졌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기존 과일 리큐르 제품보다 1도 낮아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19일 전국 출시 예정이며, 소비자 요청으로 일반 식당은 물론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시 기념 행사로 일부 업소에서는 '메로나 아이스크림' 증정 행사가 진행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MZ세대의 펀슈머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한민국 대표 주류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질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늦여름에 출시하는 메로나에이슬이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청정 지리산 일원의 하동에서 생산된 산초로 ‘대한민국 1호’ 산초차(茶)가 출시돼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하동군에 따르면 지리산하동산초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기남)이 경제 살리기 정책 사업으로 육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 시범단지에서 산초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산초차를 개발·상품화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산초차는 친환경 생분해 필터(PLA)를 사용하고 은박필름으로 한 개 한 개씩 낱개로 포장해 위생적이며 누구나 쉽게 어느 장소에서나 끓는 물만 부어 마실 수 있고, 2∼3번 더 우려 마시면 더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하동산초조합이 개발한 산초차는 선물용·일반용으로 구분 포장해 판매되고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1+1로 판매된다. 지리산하동산초조합은 우리가 먹는 과일이나 열매에서 몸에 좋은 기능성 성분이 껍질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버리다시피하는 산초 껍질로 산초차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산초원료 1㎏을 가공하면 20배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어 앞으로 연간 1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산초는 지금까지 우리 조상들이 기름을 짜서 가정상비약으로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피부질환 등에 사용해 왔는데 산초차는 입안에
청송군은 지난 12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주왕산자두법인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자두를 활용한 쫄면 제품 개발 중간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 선보인 청송자두 쫄면은 고소하고 쫄깃한 오곡면에 자두청을 베이스로 한 비빔소스를 곁들인 음식으로, 향긋하고 새콤달콤한 자두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평가회에서는 청송자두 쫄면 시식과 시판 전 품질 개선 및 제품의 효과적인 유통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청송자두 쫄면은 지역활력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한국외식창업개발원을 통하여 ㈜미정과 생산 및 판매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정은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향토기업으로 최근 CJ제일제당과 협력해 ‘미정당’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청송자두 쫄면은 빠르면 8월 말에 출시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전국 대형 마트로 판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자두 쫄면 출시는 전 국민들에게 청송자두의 인지도를 한층 높여 청송자두를 더 많이 찾게 되는 계기가 될
GS리테일의 티커머스 채널인 GS마이샵은 12일 오후 1시 6분부터 잇마플의 ‘맛있저염 콜라겐쏙 다이어트 도시락(9종·판매가 7만4900원)’을 첫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맛있저염 콜라겐쏙 다이어트 도시락’은 GS리테일의 ‘넥스트 푸디콘’ 프로그램 육성 과정과 테스트 판매를 거친 후 최종 개발한 상품이다. 여름철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비타민·무기질·콜라겐까지 챙기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만들었다. 또한 고객들이 영양 균형 잡힌 도시락으로 건강하게 식단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총 9종의 도시락, 14팩을 2주 차 프로그램으로 제안한다. ‘곤약현미야채 영양밥과 머스타드 스팀 닭가슴살’ 등 도시락은 모두 350kcal 이하로 개발했으며,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345mg씩 첨가했다. 맛있저염 콜라겐쏙 다이어트 도시락을 개발한 잇마플은 신장 질환 환자들을 위해 저염 도시락을 만들던 스타트업이다. 잇마플은 넥스트 푸디콘 1기로 참여해 일반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테스트하고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담당 MD와 논의를 거쳐 다이어트 수요를 반영한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GS리테일 넥스트푸디콘을 담당한 박소정 매니저는 “넥스트 푸디콘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 ‘서울훼미리’의 재도약을 위해 새롭게 입주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2022년 7월까지 1년 간 임대료 50%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청년 창업희망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시장 서울훼밀리 청년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8월에 오픈했으며, 경동시장 2층 앤라운지의 ‘희망놀이터’와 ‘작은도서관’ 등과 연계해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열정적인 청년 상인들이 다양한 업종으로 청년몰에 입점해 올해 7월까지 20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서울훼미리’라는 청년몰 이름에 맞게 ‘가족’을 위한 다양한 건강 먹거리 상품과 이벤트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청년몰 사업 운영은 기반시설 및 임대료 지원 등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뒷받침과 청년 상인들의 독자적인 상품 개발 등 꾸준한 노력으로 매출 실적 향상과 타 지역으로 영업확장·이전 등 성공적인 사례를 낳고 있다. 새롭게 입점하게 되는 청년 상인은 2022년 7월까지 1년 간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금은 200만 원이고, 1년 간 임대료는 기존 임대료에서 50% 인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