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이 최근 식품외식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며 신규 공장 건립에 투자를 하는 곳이 늘고 있다. 올해부터 정부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금을 최대 2배까지 상향하며 지원에 적는 나서는 만큼 관련 투자가 더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촌설렁탕과 육수당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 중인 외식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약 250억원을 투자해 충북 오송에 식품 공장을 설립했다. 오송 공장 설립을 통해 이연에프엔씨는 제조·유통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오송 공장은 연간 약 3만6000톤의 육수 생산은 물론 양념불고기, 양념갈비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육가공 생산 시설도 완비했다. 커피 전문점 이디야커피는 약 350억원을 투자해 자체 원두 로스팅 공장인 ‘이디야커피 드림팩토리’를 경기 평택 포승 공단에 건립 중이다. 연면적 1만3064㎡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되는 이 공장은 내년 4월 준공돼 연간 6000톤의 원두를 생산할 예정이다. 스틱 커피 ‘비니스트’는 물론 각종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OEM방식으로 동서식품 등에 원두를 발주하고, 로스팅된 원두를 받아 본사가 가맹점에 납품해왔다. 직접 제로를 통해 품질은 높이고 가맹점
서촌음료연구소가 2019년 8월부터 개별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내 및 해외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서울 종로에 있는 서촌음료연구소 본점에서 진행된다. 서촌음료연구소는 새로운 스타일의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 브랜드로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토종카페, 미래의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돼 있다. 이미 국내 다수 매체에 소개됐을 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쇼핑몰 및 백화점과 필리핀 SM그룹, 로빈손그룹, 베니스몰 등 동남아 쇼핑몰에 연이은 입점 제안 및 성공적인 시연회로 가맹사업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서촌음료연구소라는 브랜드명 답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음료를 개발한다. 전통적인 커피 및 음료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맛과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최대한 창조하고자 하며, 모든 메뉴는 신선한 원두, 과일, 직접 만든 소스를 사용한다. 대표적인 시그니쳐 메뉴는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코코넛을 활용한 코코넛빙수 아포가토, 아보코코, 코코넛 클라우드이다. 이밖에도 제철 과일을 활용한 피치 블로썸, 베리이에션커피인 바닐라스카이라떼도 유명하다.
맛있는 요리 찾아 여행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먹는 재미를 가득 누릴 수 있는 ‘세계 푸드 페스티벌’따라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풍미 가득한 먹거리에 포만감과 함께 여행 만족도도 함께 수직상승할 것이다. 수많은 세계 각국 푸드 페스티벌 중 먹방 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대표 음식축제 5선’을 부킹닷컴이 추천했다. 누구나 좋아할 피자나 초콜릿부터 독특한 미각을 사로잡을 식용 곤충까지 그 다채로운 요리의 향연에 빠져보자. 캐나라 온타리오의 ‘립페스트’ 고기 없는 식사를 상상하기 힘든 ‘미트러버’라면 육즙이 가득한 갈비살을 맘껏 뜯고 맛볼 수 있는 ‘립페스트(Ribfest)’을 추천한다.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립페스트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온타리오주 벌링턴의 스펜서 스미스 파크에서 열리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립 전문가 19명이 북미 전역에서 모여들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행사 한 켠에 준비된 비어가든에서는 고기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시원한 음료와 맥주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3개의 무대에서 펼쳐질 현지 밴드의 공연과 불꽃놀이, 셀럽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8일 브랜드 참여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특강,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설명회, TMF사료 사양관리 교육, 브랜드 사업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제주에서 영천별빛한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탐나라 상상그룹 강우현 대표가 ‘영천별빛한우 띄우는 백지상상’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관광상품화에 대한 특강이 한우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의 성공 비결은 고품질 한우생산에 있다”며 “영천별빛한우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농가에서 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게 되면 우량정액, 송아지입식장려금 및 고급육출하장려금, HACCP 및 친환경인증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혜택과 보조사업 선정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순창 발효소스토굴이 무더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최근 장(醬)의 역사에 대해 한 눈에 알 수 있게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순창발효소스토굴은 순창읍 백산리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인근에 위치한 길이 134m에 최대폭 46m인 대형 저장고로, 최근 VR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하며 순창군의 대표 문화관광명소다. 발효소스토굴이 VR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고조선부터 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장(醬) 역사에 대한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전시관을 새롭게 구축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장(醬)의 기원은 유교경전인 `논어` 향당편을 통해 “공자는 음식 썬 것이 바르지 않으면 잡숫지 않으셨고 장이 없으면 식사하지 않으셨다”라는 글귀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후 고조선과 삼국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면서 장의 근본기술인 발효분야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순창군이 발전시켜가고 있음을 이번 전시관 구축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현재 순창군은 장류의 근본 기술인 발효분야를 적극 활성화시키며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사업과 장내유용미생물은행 건립 등 관련분야에 투자를
거창군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사과의 햇볕 데임(일소) 피해가 우려된다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햇볕 데임 피해는 고온과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 열매가 데이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나무의 남.서쪽 방향에서 많이 발생하며, 조중생종 품종(썸머킹, 아리수, 홍로 등)이 만생종 품종(후지)보다 일찍 발생하고 수세가 약하거나 과다 결실된 경우와 수분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발생이 증가한다. 일소가 발생한 과실은 피해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대로 두며, 피해가 심한 경우 탄저병 등 2차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사과원 토양 내 적당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물주기를 짧게 자주하고, 전면 초생재배를 해 고온피해를 예방하며 폭염과 가뭄이 오래 지속되면 사과원의 잡초를 짧게 베어 수분 경합을 방지해야 한다. 또,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 강한 직사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나무 내부까지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를 제거하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미세살수(대기온도가 31±1℃ 일 때 31±1℃일 때 자동조절장치로 5분 동안 물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를 하거나 탄산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맥주 매출 규모는 2017년 2조 2,322억으로 2013년 3조 2,563억 원보다 31.4% 감소했다. 한때 맥주 인기를 이끌었던 수입 맥주 또한 2015년 이후 매출이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음주 트렌드가 회식보다는 가볍게 즐기는 ‘혼맥(혼자 마시는 맥주)’, ‘편맥(편의점에서 간단히 마시는 맥주)’으로 돌아서며 저도수 주류 선호, 수제맥주 성장 등의 영향으로 2016년부터 소비량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캔맥주 소비 69.6%로 압도적...구입은 편의점서 맥주 소매시장 유형별 매출 현황으로는 올해 1분기 기준, 캔이 69.6%, 페트병(20.5%), 병(9.8%) 타입 순으로 나타나 2018년 4분기와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이는 혼맥, 편맥, 낮맥(낮에 마시는 맥주), 책맥(책 보면서 마시는 맥주) 등 문화가 등장하며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캔 맥주를 선호한 것으로 풀이된다. 맥주의 주요 구입처 또한 이러한 흐름을 따랐다. 올 1분기 맥주의 소매 채널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편의점(44.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일반식품점(15.8%), 대형소매채널(할인점, 독립슈퍼, 체인슈퍼) 등에서 유사한
‘다음’을 준비하는 8월의 주인공들 8월은 더위의 절정과 끝이 공존하는 묘한 달이다. 7월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결실의 계절을 준비하는 외식업계의 미묘한 긴장감이 ‘핫’하다. 그중 호텔이란 새로운 공간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새 출발에 나선 스타 셰프들의 용기와 돼지고기 구이점을 낸 아메리칸 다이닝 셰프의 결단 등 쉬운 길보다 어려운 길을 택한 요리인들의 의지가 돋보이는 다이닝 8곳을 소개한다. 재료에서 오는 자부심 L.omino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의 셰프, 이탈리아인 컨설턴트, 그리고 이탈리아 요리를 사랑하는 패션 브랜드 대표의 협업으로 완성한 이탤리언 다이닝이다. 어란, 파스타 등의 주요 식재료는 장인 정신이 살아 있는 이탈리아의 생산자에게 직수입해 사용하며 업장에서 별도로 판매도 한다. 화이트 톤이 베이스인 2층 업장 내부 공간은 압구정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3면의 통유리창과 노출 콘크리트를 살린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모던한 느낌을 준다. ‘구운 브로컬리니’는 이탈리아 베이컨 판체타와 브로컬리니를 함께 굽고, 태운 브로컬리 잎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이탈리아 남부식 웜 샐러드로, 구운 야채 특유의 고소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선 일본 불매 운동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여행을 취소하면 경품을 주는 ‘애국마케팅’이 프랜차이즈 업계로 확대되고 있다. 또봉이통닭은 일본 여행 취소 고객에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또봉이통닭의 이번 ‘애국마케팅’은 올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로 예정돼 있던 일본 여행을 취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항공권(호텔) 취소 인증샷 및 사연을 또봉이통닭 홈페이지에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또봉이통닭을 3년간 매주 한 마리씩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상품권을, 2등(5명)에게는 남해 라피스호텔 2박 무료숙박권(2인 기준, 68만원 상당)을, 3등(500명)에게는 또봉이통닭 상품권 2매씩을 각각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8월 8일부터 2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오는 23일 또봉이통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또봉이통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분들이 굳건한 마음으로 일본 불매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차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 취소한 국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이번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식업계 최초로 '남다른감자탕'에서도 카카오톡 챗봇주문으로 간편하게 포장 주문할 수 있다. 지난 5일, 남다른감자탕(대표 이정열)이 카카오톡 챗봇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근 모바일 주문의 증가 추세에 따라 포장 주문 고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카카오톡 챗봇주문을 도입했다. 챗봇주문은 메뉴 확인부터 주문, 결제, 픽업 알림까지 남다른감자탕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팅창 안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매장으로 직접 주문 전화를 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팅창을 통해 간편하게 포장 주문할 수 있다. 또한, 굳이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도 메뉴 제조가 완료되면 알림톡을 통해 주문 픽업을 알릴 수 있어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포장 주문 외에도 매장 위치, 메뉴 정보 등의 다양한 매장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남다른감자탕 역삼본점’을 검색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남다른감자탕 관계자는 “최근 푸드테크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국내 외식업계 트렌드도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남다른 감자탕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남다른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