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광주’가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광주’는 호남 최대의 창업박람회라는 평가에 걸맞게 전국 각지의 향토 프랜차이즈 기업의 발굴과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교육과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민간기업과 협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후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국프랜차이즈법률원(이윤재 대표)과 제일창업경제신문 창업Q&A부스를 운영해 예비 창업자 및 기업을 위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에서 실제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 곳에서는 최근 제정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의 허위 과장 정보 제공 행위 유형 고시 등을 비롯 다양한 사안에 구체적인 정보를 현장에서 즉시 상담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및 창업 현장에서 예비창업자가 겪게 되는 각종 실무 사례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을 통해 바람직한 해답과 방향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마다 창업정보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세미나 및 강연도 준비 중
최근 식품·외식업계에 사고의 틀을 깬 ‘이색 페어링(pairing•어울림)’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남들과 똑같은 것보다는 개성과 독특함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색다른 맛의 조합을 선사하는 음식들이 주목받는 것. 이런 흐름에 힘입어 오랫동안 맛의 공식으로 여겨져 온 ‘치킨+맥주’, ‘삼겹살+파채’ 같은 틀에 박힌 조합 대신 ‘삼겹살+미나리’, ‘피자+떡볶이’, ‘치킨+짬뽕’ 등 언뜻 보면 생소한 만남이지만, 뛰어난 맛의 궁합과 재미로 의외의 시너지를 내는 페어링 메뉴들이 트렌디한 외식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음식 유행 주기가 점차 짧아지면서,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상에서 화제를 만드는 것이 업계 전반의 화두가 됐다”며 “요즘 소비자들은 기존 메뉴를 차별화된 ‘나만의 레시피’로 변형시켜 즐기는 만큼, 반짝 이슈에 그치지 않고 입맛까지 사로잡는 지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맛·재미 다 잡은 이색 조합 메뉴 주목 더본코리아의 돼지고기•김치찌개 전문식당 새마을식당은 맛있는 삼겹살과 신선한 야채를 같이 맛 볼 수 있는 큐레이션 메뉴, ‘야채삼겹’을 새롭게 선보였다. 야채삼겹은 몸에 좋
떡볶이치킨 전문 브랜드 '걸작떡볶이치킨'이 태국에 진출한다. 걸작떡볶이치킨은 지난 7월 31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의 F&B 전문기업 푸드 마스터(Food Master Company Limited)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걸작떡볶이치킨과 마스터 계약을 체결한 푸드마스터는 다양한 떡볶이 메뉴와 치킨, 그리고 컵밥 등 인기 음식과 차별화된 맛의 가능성을 주목했다. 최근 태국은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중산층의 외식소비가 늘어나며 한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걸작떡볶이치킨 측은 태국 시장에 진출을 시작으로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진출을 본격화해 국내를 넘어 동남아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걸작떡복이치킨 체인본부 ㈜위드인푸드 관계자는 “태국은 경제성장과 소득증가로 외식소비가 늘어나면서 프랜차이즈 산업이 유망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장”이라며 “국내에서 소비자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발판으로 태국에서 한국 음식의 맛과 저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걸작떡볶이치킨은 떡볶이치킨세트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시그니쳐 메뉴인 떡볶이치킨세트는 지난 6월을 기점으로 70만개의
서울시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는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청년의 열정과 도전으로 가득하다. 이곳에서 IT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외식업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 있다. 어플리케이션 ‘외식인 FQMS’를 만든 ㈜외식인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질적 성장을 지향한다. 지난 3월 정부의 신남방 3개국 순방에도 경제사절단으로서 동행한 ㈜외식인의 조강훈 대표와 서울창업허브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우선 보이게 하자 조강훈 대표는 이미 외식업계에서는 잔뼈가 굵었다. 17년 동안 직접 장사를 해보기도 하고 현장 경험을 쌓고자 여러 프랜차이즈 기업의 점장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경기대학교 외식조리계열 외래교수로 교단에 서서 미래 외식인 양성에도 힘쓰고 재작년부턴 외식창업 오마주과정을 진행할 정도로 교육에 뜻이 깊다. “㈜외식인이라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준비한 건 대략 4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우리 외식업계는 경험과 아이디어로 의존해서 승부를 하다보니 시간이 흘러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이 체계화되지 않았다. 지금 상태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고 봤고 이미 시장에 나와 있던 서비스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8·15의 참뜻’을 되새길 식음료 브랜드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간단한 ‘애국 마케팅’에서부터 독립군 밥상을 재현하는 것까지 종류 또한 각양각색. 특히, 일제강점기 역사관광지로도 안성맞춤인 골목 한 켠에 매장을 오픈해 아픔과 격동의 근현대사를 인테리어에 오롯이 담아낸 브랜드들의 경우, 민족의식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근대사의 발자취와 지역 명물을 동시에 대구근대골목단팥빵, 이성당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등 항일운동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다.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골목투어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항일운동 정신 등 살아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다. 5개의 근대골목투어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근대문화골목’이다. 근대문화골목은 1.64km의 비교적 짧은 코스이지만 만세운동길, 민족시인 이상화와 국채보상운동을 주창한 서상돈 고택 등 볼거리가 많으며, 특히 골목 초입에는 대구 3대 빵집으로 꼽히는 대구 명물 빵집 ‘대구근대골목단팥빵’도 만날 수 있다.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은 근대풍 인테리어와 제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2014년 주세법 개정에 발맞춰 런칭한 브랜드로 만 5년만에 약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국에 200여 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맥주의 성장 비결 중 ‘맥주플랫폼 비즈니스 구축’이 눈길을 끈다. 생활맥주는 지난 2014년 창립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 지역의 양조장과 협업해 지역 특색이 담겨있는 수제맥주를 유통해오고 있다. 각지에서 생산된 20여 종의 맥주는 가맹점주의 선택에 따라 개별 매장 상권에 맞춰 판매되고, 점주가 원할 경우 맥주 종류는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매장별로 취급하는 맥주 종류가 다르고, 동일한 매장에서도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어 소비자의 반응도 뜨겁다.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매장을 찾는 손님이 많아졌고, 그 결과 ‘2018 한국소비자포럼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 양조장과 상생하며 국산 수제맥주의 우수성 알려 생활맥주는 이러한 맥주플랫폼 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맥주를 생산하고도 유통 채널이 없어 고민하는 지역 양조장들과
방학은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에게 성수기 시즌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이벤트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8월 한 여름, 대표 햄버거 브랜드들의 대 고객 이벤트가 한창이다.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8월 한 달 간 드라이브 스루 고객 대상으로 통새우와퍼와 통새우와퍼주니어 무료 세트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새우와퍼는 버거킹의 스테디셀러 메뉴 중 하나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품을 구매하면 세트로 즐길 수 있다. 1인 5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롯데리아는 8월에도 어김없이 버킷리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롯데리아의 신제품인 지파이를 결합했다. 지파이 고소한맛S에 콜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세트가 6,000원, 지파이 하바네로L에 콜라 선데이아이스크림 세트가 6,900원에 제공된다. 기존에 진행했던 100원만 추가하면 치즈스틱 1조각과 치킨너겟 3조각을 주는 행사도 아직 멈추지 않았다. 행사 적용되는 세트메뉴는 불고기버거 세트다. 버킷리스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영수증 하단에 랜덤으로 깜짝 쿠폰이 출력된다. 쿠폰은 소프트콘 300원, 아이스티 1,000원 쿠폰
신세계푸드가 햄버거 브랜드 버거플랜트(Burger Plant)를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로 리뉴얼 론칭한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노브랜드 버거 첫 매장인 홍대점을 연다. 지난해 6월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논현동에서 버거플랜트를 운영하면서 가성비 높은 햄버거를 테스트해 온 신세계푸드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앞으로 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더 높은 가성비의 메뉴와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버거플랜트'론칭 1년여만에 리뉴얼 이에 신세계푸드는 지난 1년 동안 버거플랜트를 이용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맛과 품질을 끌어 올리기 위한 최적의 식재료와 조리 방법, 식품 유통과 제조 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방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가성비 버거'란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브랜드' 상표를 적용하고 브랜드의 리뉴얼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는 기존 버거플랜트 매장도 차례로 노브랜드 버거로 전환할 계획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햄버거에 비해 약 20% 두꺼운 패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총 11종의 햄버거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식욕을 잃은 소비자들은 하루 한 끼를 대충 때우거나 불균형한 식단으로 건강까지 해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무더위가 앗아간 입맛을 되돌아오게 할 새콤달콤 '특급'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떨어진 식욕을 올리는데 향이 나는 재료나 비타민, 유기산이 풍부한 신맛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상큼한 레몬청에 톡톡 튀는 팝핑 캔디, 악어 젤리까지 들어간 시즌 한정판 '레몬팡팡스무디'를 출시했다. 맨 아래부터 팝핑캔디, 달달시럽, 레몬청을 얼음과 쌓아 한 모금만 마셔도 입에서 별이 쏟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레몬 빛 음료와 쫀득한 악어젤리가 눈도 즐겁게 한다. 시원한 눈꽃 얼음 위로 진한 딸기 시럽과 층층이 쌓아 올린 바닐라 아이스크림, 생크림, 마카롱으로 맛을 낸 상큼 달달 '딸기마카롱설빙'은 여심은 물론 폭염 속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배스킨라빈스’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브라운 청담점에서 '썸머 페스티벌'을 열고 메론, 망고,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였다. '파인애플 셀럽히비스 크러쉬'는 파인애플 크러쉬와 상큼한 맛이 특징인 '티트라'의 셀럽히비스를 블렌딩한 음
한식 전문 외식업체 (주)월향이 우리 종자 농산물 연구팀 서울대 황금씨앗 프로젝트팀과 함께 토종닭을 이용한 백숙 요리를 선보인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14~16일 3일간 월향의 계열 외식업체인 산방돼지 역삼점(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 지하 2층, 02-6250-0905)에서 펼쳐질 이 행사에서는 3~4인분 토종닭 백숙을 3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휴가철 성수기 닭백숙 가격이 20만 원 이상 치솟는 등 백숙은 바가지 상술의 상징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요리에 쓰일 토종닭은 한반도에 오래전 자생하던 재래닭 후손으로, 우리가 흔히 먹는 수입 닭인 ‘치킨용 닭’과는 다른 종이다. 이번 행사는 월향과 황금씨앗 프로젝트팀이 광복절을 맞아 우리 토종닭과 농산물 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토종닭은 천천히 자라는 닭으로, 쫄깃한 껍질과 단단한 육질, 닭 특유의 육향으로 이름나 있다. 이번 백숙 요리에 쓰일 토종닭은 그 가운데서도 석 달 가까이(88일) 길러 기존 토종닭보다도 더 크고 무거운(2.0~2.2kg) 종자다. 치킨 일색의 육계시장에서 토종닭은 종의 다양성을 위해서도 보존과 연구가 필요한 일이다. 황금씨앗 프로젝트팀 일원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