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청소년들이 인천의 도시공간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설계하고 구현하는‘2025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래 총 4회 동안 2,3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매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모전의 기반이 되는‘인천크래프트’콘텐츠는 누적 이용자 수 180만 명을 기록하며,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공공 디지털 콘텐츠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천크래프트’는 인기 샌드박스형 게임인‘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인천의 대표 도시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한 체험형 브랜드 콘텐츠다. 선사시대의 강화도 고인돌부터 개항기 인천항, 현대의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센트럴파크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다양한 시공간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내가 상상하는 인천, 내가 만드는 문화 놀이터!’로,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천의 문화공간을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 설계하게 된다. 제시된 과제는 총 네 가지로, ▲짜장면박물관과 인천개항박물관 등을 체험형 박물
중랑구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7월, ‘2025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편,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도 모집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한다. 교육은 ▲창업자금 및 보증제도 ▲상권 입지 분석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활용 ▲노무·세무 기초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7월 17일까지 ‘서울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내 공유형 사무실 입주기업 13곳을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로, 장미 관련 사업 분야·4차 산업·제조업·콘텐츠·기술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특히 장미 관련 사업 분야(제조업,서비스,콘텐츠 등) 및 인공지능(AI)·메타버스·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기업은 우대한다. 입주 기업에는 ▲시설지원(각종 장비, 회의실, 촬영실 등) ▲사업지원(법률, 회계, 특허 등 전
김제시는 지역 102개소의 위생 맛집 정보가 담긴‘찾아라! 맛있는 김제!’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깨친맛값음식점, 맛집 선정 업소의 주소와 전화번호, 대표 메뉴, 편의시설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음식 사진이 수록됐다. 또, 시 누리집 음식/숙박/쇼핑의 맛집 정보와 연동될 수 있도록 책자에 큐알(QR)코드를 삽입해 해당 음식점의 상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김제시청 누리집 내 음식/숙박/쇼핑- 먹거리 – 김제시 맛집 책자 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김제 권역별 관광 정보 등도 함께 수록돼 있어, 김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에 발간된 ‘찾아라!, 맛있는 김제!’책자가 시민은 물론 여행객에게도 김제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김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김제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특허청은 6월 3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케이(K)-푸드 위조상품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케이(K)-푸드 인기에 편승하여 해외에서 저가·저품질의 위조상품 유통·판매가 빈번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양 부처는 우리 수출기업의 권리를 보호하고, 케이(K)-푸드의 브랜드 가치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주요 수출기업 및 식품산업협회와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 주요 내용은 △상반기 위조상품 및 상표 무단선점 모니터링 결과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상담 실적, △하반기 위조상품 대응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 △수출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등이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케이(K)-브랜드의 위조상품이 급증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와 브랜드 신뢰도 하락이 우려된다.”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 피해 예방·구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케이(K)-푸드 수출은 금년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7% 이상의 견조한 상승세를 유
부산시는 오늘(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5년 시작해 올해 11주년을 맞이한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7개 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이 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 입문 행사로,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으로 발전시키고,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해 창업문화 확산과 미래 유망 창업가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 9대 전략산업* 및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원)생 및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6명이 팀을 구성해, 오는 7월 24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대회는 ▲서류심사(30개 팀 선정) ▲아이디어 고도화(멘토링) 프로그램 ▲예선심사(10개 팀 선정) ▲실전 투자유치(피칭)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중 개최되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와 연계해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수상팀을 가리게 된다. 본선 대회는 대학부와 고교부 통합으로 진행되며, 총
해남군은 일요일에 음식점을 이용하면 금액을 환급해주는“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이벤트를 10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해남군은 지난 1월부터 일요일에 해남군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인증할 경우 이용금액의 30%, 최대 5만원을 환급해 주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실속있는 이벤트가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월 120명의 참여자가 5월에는 578명까지 5배 가까이 크게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이벤트 지급액도 1월 343만 8,000원에서 5월 950만 9,000원으로 증가했으며, 총 지급액은 1,772명에 3,701만 9,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 중 관외에서 참여 인원이 절반인 48%에 이르고 있어 생활인구 유입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이벤트 참여는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첨부해 해남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업소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 및 제공된 연락처로 신청 문자를 보내면 신청 링크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한 관광객, 방문객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매달 1인당 1건만 인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지난 27일 고창군 공음면에서‘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준공식을 열고,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도·군의원, 농협 조합장, 김치 생산농가 및 식품가공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김치 생산기반을 넘어 가공과 연구, 유통까지 아우르는 농생명산업지구의 첫 결실로, 고창을 ‘김치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다.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는 지난 6월 13일 전북자치도 제1호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됐으며, 공음면의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산면에는 김치원료 및 상품김치 가공단지, 부안면 김치산업지원센터에서 김치소재 연구개발이 중점 추진된다. 이날 준공된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총 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지상 2층 규모(820㎡)로, 전처리 및 반가공, 시험연구 장비 등을 갖춰 지역 생산농가와 가공업체의 창업·교육·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북도와 고창군은 지난 1월 14일 대상(주)와 김치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기술이전과 품질표준화, 유통 활성화 등을
국내 내수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을 위한 ‘2025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가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린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본 세미나는 일본 최대 전시 주최사인 RX Japan Ltd.가 주관한다. 매년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업계별 심화 세션으로 구성돼 더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에 성공한 다수의 한국 기업을 지원해온 총 6명의 일본 전시 전문가가 ‘직접 전시회를 활용한 효과적인 시장 진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세미나는 총 3일간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산업군별로 맞춤화된 정보가 제공된다. 세미나 구성 및 일정 첫째 날 - 소비재 및 라이프스타일 산업 중심(7월 23일) · 생활 용품 / 패션 / 화장품 / 식품 / 농업 일본은 ‘문화 파생지’로,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K-라이프스타일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핵심 시장 진출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한국 소비재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식품/농업 관련 기업에서는 이번 세션에서 소개하는 업계별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백스코(BEXCO)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와 동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개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한 전국 단위의 대회로, 곡류·채소·과일·가공품 4개 부문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영양군 정찬동 농가의 유기농 풋고추(채소 부문), 성주군 박재원 농가의 참외(과일 부문)가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채소 부문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경북 상주시 김준성 농가, 감자), 과일 부문에서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경북 고령군 강정열 농가, 메론)을 받아 경북 친환경 농산물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도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대, 판로 지원 등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계속해
서울시가 치킨, 커피,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의 절반가량인 48.8%가 배달 플랫폼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햄버거 업종은 배달 플랫폼이 월등히 높았고 커피와 기타(아이스크림, 죽) 업종은 매장 매출이 많았다. 전체 배달 매출 중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평균 매출의 24%였다. 최근 ‘선물하기’ 기능 활성화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는 평균 7.2%였다. 문제는 가맹본사와 모바일 플랫폼이 계약을 맺고 발행한 상품권임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주가 수수료를 전액을 부담하는 경우가 절반가량(42.5%) 된다는 것이었다. 가맹점들의 영업비용 중 온라인플랫폼으로 분류되는 배달과 모바일상품권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10.8%에 달했다.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가맹점 186개소의 매출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 발생 유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율 ▴영업이익 및 영업비용 구성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POS 시스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조사(14개소)와 지난 한 해 매출을 점주가 직접 기입하는 온라인 조사(172개소)로 병행 진행됐다. 그동안 배달 등 온라인플랫폼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