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 외식 브랜드 ‘파파이스’가 오는 12월 16일 서울 강남에 국내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한다. 1972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설립돼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파파이스는 전 세계 중 30곳이 넘는 국가에 38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치킨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중 하나다. 신라교역은 파파이스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RBI)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파파이스의 국내 복귀를 알렸다. 파파이스, 국내 1호점인 강남점 매장 오는 12월 16일 오픈 예정 미국 루이지애나 문화에서 영감 받은 현대적이고 활기찬 매장 인테리어로 탈바꿈 파파이스는 정성을 다하는 조리 방식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뉴로 국내 소비자들과 다시 만날 계획이다. 파파이스의 치킨은 최소 12시간 동안 진한 케이준 향신료에 마리네이드한 닭고기를 손으로 직접 반죽한 다음, 파파이스만의 레시피로 천천히 요리하는 차별화된 조리 과정을 거친다. 파파이스의 독특한 정통 루이지애나 스타일 메뉴는 본토 요리에 정통한 글로벌 본사의 전문 셰프팀이 직접
2022년을 한 달 남겨둔 지금, 지난 한 해 일본을 뜨겁게 달군 뉴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팬데믹 영향으로 외식 여행을 자유롭게 즐길 수 없었던 상반기를 보냈지만, 가을부터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이 차례로 입국 제한을 완화하며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연말연시 휴가를 비롯해 2023년 일본 미식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독자들을 위해 일본 푸드 저널리스트 시푸미 에토가 2022년에 일본에 오픈한 신규 레스토랑 중, 정말로 알려주기 아까운, 나만의 베스트3를 소개한다. 2020년 3월부터 해외 취재가 단절된 이래, 2년 2개월 만에 페루를 시작으로 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13개국을 여행했다.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을 일본에 소개하기 위해서 방문한 서울도 그중 하나다.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다이내믹하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 미식 신(SCENE)처럼, 지금 일본은 ‘로컬 가스트로노미 신’이 정말 재미있게 무르익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와카야마의 <빌라 아이다>와 도야마의 <레보>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소개할 신규 레스토랑들 또한 일본의 로컬 가스트로노미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신예들이다.
지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알지엠컨설팅의 ‘제87차 동경 외식산업연수’가 외식기업, 프랜차이즈 대표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지엠컨설팅은 1990년부터 한·일 외식산업의 가교역할을 해오며 갖춘 일본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외식산업 연수를 진행해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잠시 멈추었다 재개된 만큼 전국 각지의 유명 외식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외식산업 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전략, 외식업 지속성장 방안, 인력난 해소방법 등 국내 외식업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했다. 4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크게 외식기업 강연, 벤치마킹 매장 견학, 박람회 3가지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일본 외식기업이 코로나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으며, 최신 트렌드는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日 외식기업의 인력난 해소방안&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 최근 한국 외식업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 인력난에 대한 해결 방안과 일본의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 강연이 마련됐다. 우선 외식컨설팅 기업 ㈜프랜차이즈 브
CU가 최근 차별화 상품으로 출시한 롯데리아 양념감자가 편의점 차별화 상품으로는 10년 만에 새우깡을 제치고 스낵 매출 1위에 올랐다. CU의 차별화 스낵 중 새우깡 매출을 넘어선 상품은 콘소메맛팝콘이 있다. 2011년 첫 출시된 콘소메맛팝콘은 중독성 있는 맛과 식감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12년 4월 처음 새우깡을 누르고 스낵 매출 1위를 차지해 편의점 스낵의 성공 신화를 썼다. 해당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지금까지 5000만 개가 넘으며 아직까지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CU의 차별화 스낵 판매량 상위에 꾸준히 올라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스페셜 에디션 포대 팝콘으로도 출시됐다. 하루 최대 2만3000개 판매, 양념감자 인기에 CU 차별화 스낵 매출 전년 대비 71.1% CU가 지난달 24일 선보인 롯데리아 양념감자(1500원)는 신메뉴라는 입소문이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며 출시 닷새 만에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하루 최대 판매량은 일반 과자들의 2배 수준인 2만3000여 개를 기록할 정도다. 별도의 +1 프로모션 없이 순수 판매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롯데리아 양념감자의 이러한 깜짝 인기 덕분에 이달(12월 1일~6일)
장인이 제작한 세계 각국의 리빙 제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테이블웨어 브랜드 ‘그레시종((GRECISION)’의 프리미엄 젓가락 ‘마루나오’를 소개한다. 마루나오 MARUNAO 마루나오는 본래 일본의 니가타현 산조시 지역에서 전통 목공 연장을 생산하던 기업이었다. 2003년, 목공에 대한 전문 지식과 장인 정신으로 새로운 목재 젓가락 '마루나오'를 고안해 세상에 선보였다. 마루나오는 기름진 땅으로 알려진 산조시의 고급 목재들, 그중에서도 강도가 단단하고 물 흡수력이 낮은 에보니와 그라나딜로 등 최상급 재료를 선별한 후 인공적인 래커, 페인트, 첨가물 없이 제품을 만든다. 디자인 또한 손으로 젓가락을 집는 순간부터 음식을 집고, 입에 넣고, 다시 젓가락을 테이블에 놓기까지 모든 경험을 고려해 제작했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손잡이의 8각·16각 샌딩 기법은 손가락에 감기는 그립감과 테이블에서 구르지 않는 안정감을 제공한다. 마루나오의 시리즈 ‘리미티드’는 골드, 자개 등 고급 데코를 입혀 격식 있는 느낌을 주며, 시그너처 시리즈 ‘프리미엄’은 음식을 집을 때 밀리지 않는 정교함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슈퍼 프리미엄 맞춤 건강식 브랜드 ‘퓨리나 원’이 반려견의 건강한 변화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한 ‘까다로운 입맛 제품 체험단’ 모집이 다수 반려인의 신청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네슬레 퓨리나는 신청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하고, 12월 16일(금)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체험단에는 ‘퓨리나 원 까다로운 입맛 2kg(본품)’과 ‘터그놀이용 장난감’이 무상 제공되며, 이후 반려견에게 제품을 급여하며 반려견의 건강 상태 개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단에 제공되는 ‘퓨리나 원 까다로운 입맛’ 제품은 사료를 잘 먹지 않는 반려견들을 위한 제품으로, 기호성 높은 쫄깃한 알갱이(키블)를 함유해 맛과 식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로 사용된 순살 닭고기는 튼튼한 근육 형성과 함께 면역력과 관절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네슬레 퓨리나는 체험단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단에 선정된 이들은 제품을 받은 후, 2023년 1월 6일(금)까지 반려견이 까다로운 입맛 제품을 맛있게 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참여가
신한카드가 고객의 소비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3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co-EXIST (공존)’를 제시했다. co-EXIST는 ‘공존’이란 의미를 지닌 단어로,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에서 나와 다른 것들을 인정하고 변화를 수용하며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의 시대상을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co-EXIST의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소비 디톡스의 시대(Era of Consumption Detox) △밀도 있는 취향 탐구(Xenogenesis of Tastes) △하이브리드 라이프(In the Hybrid Life) △건강 스펙 시대(Spec for the Healthy Life) △컬러풀 소사이어티(Think of Colorful Society)를 2023년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 E : 소비 디톡스의 시대(Era of Consumption Detox) 첫 번째 키워드인 ‘소비 디톡스의 시대’는 소비를 무작정 줄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가성비 있고 현명하게 소비하려는 생활 모습을 의미한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의 이용이 증가하고, 필요한 쿠폰은
올해 일본 시장 재진출에 성공하며 순항 중인 설빙의 해외 진출 사업이 캘리포니아로 무대를 넓히며 글로벌 디저트 시장인 미국에 닻을 내린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에서 첫 미국 진출을 알리는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 3월 미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지역에 미국 설빙 1호점을 오픈한다. 미국은 넓은 영토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각양각색의 디저트가 발달한 상징성 있는 시장인 만큼 모든 기업들이 선망하는 곳이다. 다양한 디저트 중에서도 특히 도넛, 케이크 등 베이커리 주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설빙은 미국인에게 생소한 ‘빙수’ 메뉴로 다양한 한국식 디저트를 선보이며 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한 토핑이 매력적인 K-디저트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설빙 1호점이 자리할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만을 둘러싼 첨단기술 연구단지로,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곳이다.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지역인데다 주변에 유명 IT 기업이 즐비해 탄탄한 구매력을 지닌 점, 동양인이 많이 거주하는 점,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점 등 다양한 시장성을 고려해 입지를 선정했다. 설빙은 이번 미국 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9일 캘리포니아 소재 프리미엄 쌀 가공업체인 '민슬리' 본사를 방문해 쌀과 현미 등 현지 곡물 수급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산 유기농 쌀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민슬리는 캘리포니아 유기농 쌀과 현미 등 미국 현지 곡물을 원료로 한 즉석식품을 제조해 코스트코, 월마트 등에 납품하는 업체다. 공사가 거래알선부터 수출상담, 바이어초청, 해외인증 취득까지 밀착지원해 최근 한국산 유기농 쌀 500톤을 계약해 수입하고 있으며, 내년 2월에는 후속 물량 700톤도 계약할 예정이다. 이어, 플러튼 소재 풀무원 미국 현지법인인 풀무원USA를 찾아 두부 생산시설을 살펴본 뒤, 원료 콩 수급 동향과 한국 김치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 농수산식품 소비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산으로 김치 인지도 제고에 따른 현지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며 "이를 기회로 삼아 한국산 김치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미국 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김치를 비롯한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한국 음식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GS리테일가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버즈볼즈(BUZZBALLS)’를 12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버즈볼즈는 미국 RTD(Ready to Drink) 칵테일 1위 브랜드로, 국내 편의점 채널 판매는 GS25가 최초다. 이번에 최초로 도입되는 버즈볼즈 6종은 △라임리타 △스트로베리 △칠리망고 △사워애플 △워터멜론 △초코렛 맛으로 전체 시리즈 13가지 중 국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들로 엄선됐다. 감각적인 디지인과 맛으로 미국 20·30대 고객을 사로잡아온 버즈볼즈는 국내 매니아들 사이에선 국내 본격 수입 전부터 홈파티 인기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기존 와인, 위스키 등과 완전히 차별되는 컬러풀한 외형은 마시기 전부터 눈길을 끈다. 또한 187mL라는 용량도 독특하다. 작은 항아리같이 생긴 병 모양은 앙증맞기까지 하다. 버즈볼즈는 와인 베이스와 각 맛별 천연 주스가 믹스된 칵테일이기 때문에 RTD로 분류된다. 알코올 도수는 15도로 일반적인 와인보다 높은 편이며 위스키에 비하면 낮은 편으로, 국내에서는 얼음·시럽·토닉워터·탄산수 등으로 믹싱해 마시는 하이볼의 베이스로 애용된다. GS25 음용식품팀이 미국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