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22개 유명 한식당들이 모여 국산 식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한식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자릴 가졌.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진흥원과 함께 서울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국산 식재료 활용 신메뉴 개발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수한 국산 농산물의 다양한 식재료 활용을 지원해 농업과 식품 연계성을 높이고 지원대상 우수 한식당에 신메뉴 개발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미쉐린가이드 서울'과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선'에 선정된 '꽃밥에 피다', '안씨 막걸리' 등 전국 22개 우수 한식당이 참여, 46개 한식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희숙(한식공방), 안성재(모수), 신창호(주옥), 조은희(온지음) 등 유명 셰프를 비롯 12개 한식당이 개발한 신메뉴를 코스로 선보여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 참석자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시식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식당 대표들은 우수한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어 현재 매장 손님들 사이에서 신메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공유회는 우수한 국산 식재료의 소비 확대와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
삼양식품은 차별화된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쿠티크 에센셜짜장’을 선보인다. 쿠티크(COOTIQUE)는 ‘COOK’과 ‘BOUTIQUE’의 합성어로, 세계의 다양한 면 요리를 모티브로 높은 품질의 면식을 제안하는 누들 부티크라는 의미를 담았다. 쿠티크 브랜드의 면은 스팀으로 쪄서 고온으로 말리는 다른 건면과 달리 물에 삶아 장시간 저온으로 건조한 게 특징이다. 국내 라면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삶은 건면으로 생면과 비슷한 직선 형태의 면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선사한다. 신제품 쿠티크 에센셜짜장은 뜨거운 웍에서 갓 볶아낸 듯 양파의 달콤함과 짜장의 고소함을 그대로 담은 진한 액상 스프로 풍미 가득한 짜장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양파, 감자, 양배추, 조미 비프 등 원물감을 살린 큼직한 후레이크를 풍성하게 넣어 보임성과 식감을 더했고, 별첨 조미유로 양파의 풍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삼양식품 홍보 담당자는 “쿠티크 에센셜짜장은 맛, 식감, 풍미 모두 기존 짜장라면과 차별화한 제품”이며 “물에 삶아 건조하는 새로운 건면 제조 방식을 통해 프리미엄 건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제11호로 명란 제조분야의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수산식품 제11호로 지정된 장종수 명인은 2006년부터 부친으로부터 전통명란 제조법과 저염명란 제조법을 전수 받아 기업 부설연구소를 통해 그간 시장에서 상실된 전통명란 제조법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면서 전통명란제품(조선명란)을 출시하는 데까지 이르게 됐다. 부친은 수산제조부문에 대한민국 명장(2011년·고용노동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단순히 일본식 명란 제조법을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한국식으로 재탄생시킨 제1세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장종수 명인은 기업 부설 연구소를 통해 그간 시장에서 상실된 전통명란 제조법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면서 전통명란제품(조선명란)을 출시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계승과 일본식 저염 명란과의 차별성을 갖는 고유 기법이라는 데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전통 방식의 수산물 제조·가공과 조리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해왔다.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푸드테크 기업 데이웰즈와 모회사 미스터아빠가 글로벌 HMR 상품 '건강한수'라는 브랜드로 70여 년 전통 '인삼죽' 신제품 출시를 위해 국내 체인점만 220여 군대 되는 (주)지에프포유의 바우네나주곰탕과 콜라보레이션을 한다. 데이웰즈(대표 황정흥)는 로컬 푸드테크 기업으로 국제표준인증 ISO-22000 시설에서 어린이 밀키트 ‘키즈밀’을카카오 계열사 키즈노트에서 독점 판매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 기업이다. 어린이 밀키트 시장 선점에 이어 이번에는 실버 및 중장년층을 겨냥한 ‘건강한수’를 론칭한다. 국산 농산물 쌀과 한국 전통 로컬 프리미엄 풍기인삼을 사용하고 자동 레토르트 공법을 통해 고온에서 추출된 인삼 본연의 맛과 성분을 테크기술을 통해 담았다. 원자재 소싱 또한 모회사 미스터아빠가 가진 로컬푸드 소싱력으로 신선한 재료 공급을 완성했으며, 국제표준인증 기술을 통해 HACCP 안전 관리 시설에서 생산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국내 여름철뿐만 아니라 365일 원기 회복에 적합한 상품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미주 지역에서 이미 주목받고 있다. 바쁜 일상 속 현대인이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혼밥부터 온 가족 식사까지, 내식에서 외식 캠
CJ프레시웨이가 외식 프랜차이즈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돕는 ‘미스터리 쇼핑’을 통해 고객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16일(금)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미스터리 쇼핑은 내부 임직원이 일반 손님으로 가장해 식자재 유통 고객사인 외식 프랜차이즈의 매장을 방문하고 서비스를 평가하는 컨설팅 기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다. CJ프레시웨이가 이 같은 솔루션을 진행하는 까닭은 가맹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고민을 덜어주고, 궁극적으로는 이들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약 2년간 중단되었던 미스터리 쇼핑을 올해 재개하면서 한층 더 발전된 컨설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매장 환경 ▲제품 품질 ▲고객 서비스 총 3가지 항목으로 종합 평가를 진행하고, 이중 고객 서비스 평가는 손님 안내부터, 메뉴 주문, 결제 과정까지 심도 있게 이뤄진다. 조사 과정을 마친 뒤에는 결과에 따라 고객사별 개선점을 도출하고, 맞춤형 서비스 매뉴얼을 제공한다. 이달에는 삼겹살 전문점 ‘제줏간’의 전국 가맹점 47곳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했다. 제줏간은 가맹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에 대한
스타벅스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경동극장을 리모델링 한 매장인 경동1960점을 연다. '경동극장'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폐극장으로 1960년대에 지어진 이후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매장은 전체 363.5평 규모로 경동시장 본관 3층과 4층에 약 200여석의 좌석으로 구성된다. 오래된 기존 극장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옛 극장의 멋을 살려내면서 LG전자와 협력해 고객 경험요소를 확대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레트로 감성과 특별한 인테리어의 경동1960점과 전통시장의 만남은 새로운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극장 무대를 연상시키는 무대 상단에는 대형 아트웍이 설치되며 매장 내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공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즐기며 MZ세대들이 찾아오게 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이 가지는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연구·집필한 '2023외식업트렌드'를 공개했다. 배민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외식업 트렌드 도출을 위해 거시적 시장 환경 분석을 진행했다. 소비자 조사와 배민·B마트 데이터의 상호 교차 검증을 실시해 엔데믹 시대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 양상을 파악했다. 배민이 꼽은 2023년 외식업 트렌드는, '콘셉트(C.O.N.C.E.P.T)’ 우아한형제들은 '2023외식업트렌드'를 위해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서울대 교수 및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지난 6개월 동안 함께 연구하고 집필했다고 밝혔다. '2023외식업트렌드' 7대 키워드를 관통하는 주제어는 '콘셉트(C.O.N.C.E.P.T)'다. 콘셉트에 열광하는 소비자에 맞춰 외식업 사업자도 식당 강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날카로운 콘셉트, 확실한 색깔이 필요해졌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꼽은 키워드는 '금쪽 같은 내 한 끼(Casual but special)'다. 가성비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내려지며 단순히 효율 대비 저렴한 것이 아니라 '최고의 만족'으로 기준이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먼 거리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거나 줄 서서 기다리는 고
세계 최대 비상장 주류 기업인 바카디 리미티드(Bacardi Limited)가 칵테일 소비와 주류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큰 흐름을 예측하는 제4차 연례 바카디 칵테일 트렌드 보고서(Bacardi Cocktail Trends Report)를 발표했다. 더 퓨처 래버러토리(TFL)와 공동으로 작성한 이 보고서는 외부 연구와 바카디가 주도하는 소비자 설문조사 및 바텐더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류의 맛과 시기부터 사람들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기대하는 장소와 행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줄 새로운 트렌드를 담았다. 브렌다 피알라(Brenda Fiala) 바카디 전략·인사이트·분석 글로벌 부사장은 “2023년을 앞두고 사람들이 주변의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에 브랜드는 청중을 사로잡고 기쁨을 줄 방법을 찾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칵테일 문화가 주목 받으면서 사람들은 바와 식당에서 만나는 새로운 맛, 감각 및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칵테일을 만드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 2023년에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왜 마실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거시적 추세는 다음과 같다. 즐거움의 혁명 소비자들은 관습에서 벗어나 음료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부터 이틀간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2 K-푸드 프랜차이즈 트렌드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15일에는 ‘외식기업 해외진출 온라인 트렌드 세미나’가 개최되며 해외 외식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으로 일본 후지경제 우에노 유우타 연구원이 ▲ 일본 외식 산업의 변화 ▲ 현지 창업 형태 ▲ 일본 푸드테크 현황을 주제로 연사로 나선다. 이어 태국 Easy International Franchise Limited의 수팍 무언니콘 대표가 ▲ 2023 태국 프랜차이즈 사업 분석 ▲ 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전략 등을 소개해 일본과 태국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6일에는 공사와 함께 올 하반기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했던 외식기업 13개 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태국, 일본,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유망 바이어 15개 사를 섭외하고, 우리 외식기업과 참여 바이어 간 사전 상담 매칭을 통해 총 53회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오는 15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소스산업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식품진흥원 12대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인 소스산업화센터가 운영하는 본 행사의 주제는 ‘소스 푸드테크제품개발에서 수출까지’로, 소스개발에서 해외수출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전문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미래식품세션(푸드테크와 스마트 식품기술) ▲제품개발세션(소스개발의 이론과 기초/K-소스 수출 전략) ▲네트워킹세션(제품개발의 기초)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별로 현업에 종사해 온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중심의 노하우와 성공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이 외에도 패널 토크쇼, 비즈니스미팅 등 소스산업 분야 관계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들간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소스산업 기술세미나’는 소스산업화센터에서 운영 중인 ‘소스산업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회원사 가입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영재 이사장은 “소스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행사인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좋은 방안을 모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