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의 외식산업 진출 및 외식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제 1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경진대회 피칭데이”를 개최했다. 제1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피칭데이는 한솥의 창업주 이영덕 회장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외식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외식산업에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1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예선을 진행하였으며 총 28팀의 참가자 중 6팀이 본선에 올라 피칭데이를 진행하였다. ▲초개인화 맛집 추천 어플(테이스타일-Tastyle) ▲식당 재고관리 자동화 솔루션 및 하드웨어(아라서) ▲소규모 투자 외식창업 펀딩 시스템(츄릅) ▲반려동물 식사 다양화 및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헬프펫) ▲식당 재고 직거래 플랫폼(네오스톡) ▲증강현실 메뉴 추천 및 주문 시스템 (AR Go 먹자)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각 팀은 최종 피칭 이후 김난도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전문 심사위원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각 외식 창업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타당성, 시장 내 파급효
일본의 생수 시장은 건강, 미용 등의 수요뿐만 아니라 재난 대비 비축 등으로 수요를 넓히며 소비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일본 생수 협회에 따르면 1인당 생수 소비량은 2006년 18.4L → 2021년 35.4L로 15년 사이 약 2배 상승하며, 지난해 시장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의 음료회사 아사히는 기존 생수 브랜드 내에 신상품으로 ‘아사히 맛있는 물 천연수 따뜻한 물’을 11월 1일부터 기간 한정으로 판매에 나섰다. 이는 최근 일본 내에서 따뜻한 물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온수를 마시는 빈도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여성은 “겨울 추위를 의식해서”, “몸에 좋을 것 같음”을 꼽았고, 남성은 “아침부터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기 위해”라고 답해 남녀 모두 건강을 생각하는 영향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횟수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2009년 11.8%에서 2022년 61.0%로 약 5배 늘었다. 주로 여성이 마시는 인상이 있었지만 남성이 마시는 횟수도 2022년에는 54.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과거 해당 상품과 유사한 상품이 있었으나 수요가 많지 않아 전반적인
글로벌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지난 16일 강남점 오픈 후 3일 만에 5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픈 당일에는 오전 8시 전부터 고객들이 찾아와 길게 줄이 이어졌으며, 개점 직전인 10시경에는 대기인원이 500여 명에 달했다. 특히 오픈 당일에는 미처 제품을 구입하지 못한 대기 고객까지 포함해 2천 명의 고객이 방문해 파파이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전 8시부터 새로워진 파파이스를 가장 먼저 맛보길 원하는 고객 500여 명 매장 밖 행렬 파파이스는 이번 국내 론칭을 통해 치킨 샌드위치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2019년 8월 미국에서 새롭게 출시한 ‘치킨 샌드위치’는 당시 미국 전역에서 매진 사례가 이어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파파이스의 명물’이다. 국내에는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총 2종으로 출시됐다. 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의 맛이라고 할 수 있는 케이준 스타일과 함께 다양한 문화의 현대적 레시피, 진한 시즈닝이 함께 담겨있다. 패티로 사용하는 통다리살은 12시간동안 진한 케이준 향신료로 염지한 후 버터밀크 반죽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혀 튀겨낸다. 또 부드러운 프리미엄 브리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컬래버한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 넥슨과 손잡고 선보이는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는 메이플스토리 컬래버 시즌2 상품과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가 핵심 테마로 활용됐다. 약 50평 규모의 도어투성수 매장이 가상 세계인 메이플스토리를 현실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에는 메이플스토리 시즌2 상품 특화 존이 구성돼 있다. 특화 존을 통해 빵, 스낵, 젤리 등 총 12종의 시즌2 상품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카푸치노 아트(카페25 메이플치노) 기기 및 이색 플레이팅 식기가 운영되며, 대형 핑크빈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비치된 인샹샷 포토존도 마련됐다. 메이플스토리 콘텐츠는 물론 연말연시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는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는 1월 8일까지 20일간 운영된다.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스페셜 패키지 운영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 시 스티커팩 증정 △카페25 메이플치노(카푸치노 아트 상품) 구매 인증 시 피규어 등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행사도 진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CJ제일제당 2위 오리온 3위 농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11월 19일부터 2022년 12월 19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9,977,96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11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1,040,256개와 비교하면 2.08%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12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CJ제일제당, ▲오리온, ▲농심, ▲오뚜기, ▲풀무원, ▲동서, ▲롯데제과, ▲하림, ▲매일유업, ▲한일사료, ▲동원산업, ▲빙그레, ▲팜스토리, ▲대상, ▲대주산업, ▲삼양식품, ▲대한제당, ▲정다운, ▲남양유업, ▲고려산업, ▲동원F&B,
갑작스레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며 언몸을 녹여줄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중국의 온음료 시장은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판매 성수기를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프랜차이즈 편의점 볜리펑(便利蜂)에서는 10월 이후 기온이 강하하면서 각 매장에서 온음료에 대한 수요가 급상승한 것을 밝혔다.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볜리펑, 티몰사오점(天猫小店) 등 프랜차이즈 편의점은 온음료를 전시하고 판매하기 위해 모두 온장고를 설치했다. 제품을 살펴보자면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기존에 상온, 냉장 상태로 팔던 제품을 온장고로 가열해 판매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온음료 전용으로 생산된 것으로 가열 후 섭취하면 풍미가 더 나는 제품이다. 데이터 분석 기관 GlobalData가 발표한 <아시아 지역 온음료 산업의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아시아 지역 온음료 시장 규모는 2017년 1,593억 달러에서 2,159억 달러로 연평균 6.3%의 성장률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온음료 시장 활성화 및 관련 소비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의 간편함, 건강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음료 브랜드는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전수 메뉴상품은 밥 한 공기 곁들이는 식사로, 술 안주 메뉴로도 사랑받고 있는 ‘소곱창전골’이다. 특히 곱창전골은, 곱창구이에 비해 전문점 수가 적은 편이므로 외식시장에서 꼭 한 번 주목해볼 만한 틈새 메뉴다. 적당한 가격, 풍성한 양을 제공한다면 불경기에도 일정한 매출을 올릴 수가 있다. 소곱창전골은 최근 코로나 거리두기 조치가 풀리며 직장인 회식, 모임 메뉴로 다시금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프레시지의 대한곱창 등 많은 밀키트 제품이 출시되며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곱창 종류는 양, 벌집양, 천엽, 막창으로 나뉘며 이를 손질하는 노하우, 양념, 육수 등의 요소를 모두 갖춰야 상품력 있는 곱창전골을 만들 수 있다. 오는 21일(수), 검증된 곱창전골 맛집 비법전수 과정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28년 경력 셰프 박두영 소장 이번 ‘소곱창전골 비법전수’ 세미나는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출신의 알지엠푸드아카데미 박두영 소장이 맡았다. 박 소장은 셰프 경력 28년의 외식경영학 박사로 청와대 국빈만찬, G7 행사
말랑말랑한 식감의 젤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껌과 달리 모양, 맛, 향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어 국내에서 젤리는 편의점 PB 상품을 중심으로 지난 몇 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도 역시 개성을 살린 젤리가 Z세대를 중심으로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aT 오사카지사에 따르면 새롭고 독특한 젤리의 수요가 높아지며 소매점은 판매대를 기존의 3배로 확대하거나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재팬은 전년 대비 젤리 매출이 20~30% 증가할 것으로 에상돼 지난 10월, 관련 상품 판매대 면적을 50% 늘렸다. 또한, 9월 3일을 '젤리의 날'로 지정, 전용매장 판촉(POP)을 마련했다. 패밀리마트에서도 판매대를 20% 확대, 매출 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20% 늘었다. 일본 편의점은 다른 유통매장에 비해 신상품을 선 발매하는 경우가 많아 신상품의 발매일이 되면 젤리를 목적으로 내점하는 소비자가 있을 정도이다. 젤리 생산, 판매 기업인 칸로 주식회사(カンロ株式会社)는 색이나 형태처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을 하고 있다. 공기를 포함해 푹신푹신한 식감의 ‘그날 꿈꾸었던 구름 젤리(あの日夢見た雲グミ)’와 같은 젤리 외에도 원형이나
올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9일을 기준으로 할 때 139개 나라에 판매된 수산식품 수출액은 30억632만4000달러(한화 약 3조8980억 원)로 올해 목표치인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26억1473만 달러)에 비해 15.0% 늘어난 수치다. ‘김’과 ‘참치’가 수산식품 수출 효자품목 수출 품목별로 김 수출액은 6억 2224만 달러, 참치는 5억 8113만 달러로 각각 1, 2위를 기록하며 수출을 선도했다. 김은 2010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김 산업은 신품종 개발, 양식 방법 개선, 생산 기계화 등 기술 혁신과 김스낵, 부각 등 해외 소비자를 고려한 제품 개발로 성공을 거뒀다고 해수부는 평가했다. 특히 올해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해수부는 신품종 개발, 양식 방법 개선, 생산 기계화 등과 김스낵, 부각과 같이 해외 소비자들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 개발이 수출액 증가세를 끌어낸 것으로 풀이했다. 올해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
2022년을 한 달 남겨둔 지금, 지난 한 해 일본을 뜨겁게 달군 뉴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팬데믹 영향으로 외식 여행을 자유롭게 즐길 수 없었던 상반기를 보냈지만, 가을부터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이 차례로 입국 제한을 완화하며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연말연시 휴가를 비롯해 2023년 일본 미식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독자들을 위해 일본 푸드 저널리스트 시푸미 에토가 2022년에 일본에 오픈한 신규 레스토랑 중, 정말로 알려주기 아까운, 나만의 베스트3를 소개한다. 2020년 3월부터 해외 취재가 단절된 이래, 2년 2개월 만에 페루를 시작으로 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13개국을 여행했다.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을 일본에 소개하기 위해서 방문한 서울도 그중 하나다.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다이내믹하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 미식 신(SCENE)처럼, 지금 일본은 ‘로컬 가스트로노미 신’이 정말 재미있게 무르익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와카야마의 <빌라 아이다>와 도야마의 <레보>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소개할 신규 레스토랑들 또한 일본의 로컬 가스트로노미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신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