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도넛'이 10번째 도넛 생산형 매장인 ‘부산연산점’이 문을 열었다.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연산점은 부산 지역 첫 생산형 매장으로 약 57평의 규모에 복층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리스피크림도넛의 고유의 컬러와 스프링클의 색채감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시각적 재미를 담은 매장이다. 또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꾸민 매장으로 자유롭고 다채로운 인테리어 요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연산점’은 부산 지역의 첫 생산형 매장으로 미래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Experience Of The Future(E.O.T.F)’’ 콘셉트를 담아 매장 내부에 ‘도넛 극장’을 설비한 매장이다. 당일 생산ㆍ당일 판매를 원칙으로써 도넛극장이 구축된 매장을 방문하면 매일 아침 도넛이 생산되는 모습을 고객이 직접 보고 즐기며 제품을 취식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전국 매장 중 부산연산점 포함 총 12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역별 핵심 상권을 통해 크리스피크림도넛 거점 스토어를 선보여 고객들과 소통하고 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진로를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 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1월 9일 출시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진행했다. 제로 슈거 콘셉트의 리뉴얼 제품은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트진로의 98년 양조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춰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한층 강화했다.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며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1월~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5% 증가했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4억병이 판매됐다. 이는 1초당 약 12병이 팔린 셈으로 매년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소주의 원조로서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리딩하기 위해 진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과 함께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지속적으로 세대와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은 있으나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최근 외식업체의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사용이 늘고 있지만 아직 사용률은 전체의 6%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외식업체들은 키오스크, 포스기(출납기) 등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직원 의존도가 줄었으나 인력난이 줄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식서비스·식품가공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발표한 '2022년 음식서비스·식품가공 분야 산업인력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외식업체의 키오스크 사용률은 6.6% 수준이었다. 이는 ISC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350개 외식업체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은 한식(187개), 일식(63개), 중식(20개), 서양식 및 기타 외국식(11개),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음식점업(9개), 기타(56개) 등이다. 스마트기기 관련 설문조사에는 346개 업체가 답했다. 음식서비스 분야의 대표 스마트기기인 포스기(출납기)는 346개 가운데 70.8%인 245개가 사용했다. 최근 키오스크와 함께 사용이 늘고 있는 서빙로봇은 아직 1.4%(5개)만 사용 중이었다. 스마트기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키오스크가 4.04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빙로봇 4.00점, 포스기 3.49점이다. 키오스크
최근 많은 양의 음식을 푸짐하게 먹는 대신 적은 양의 음식을 먹는 일명 ‘소식좌(적게 먹는 사람)’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물가 상승 여파까지 이어짐에 따라 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례로 신한카드의 소셜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9월 ‘먹방’ 키워드 언급량은 약 34% 감소한 반면 ‘소식좌’의 언급량은 약 4760%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소식 트렌드가 올 연말까지 계속됨에 따라 홈파티를 위한 소포장∙소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음식을 조금씩 다양하게 맛보면서 간편하고 편안한 기분을 오롯이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 이에 적은 양의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일명 ‘소소익선 푸드(작으면 작을 수록 좋은 음식)’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홈 파티의 메인 요리부터 과일, 디저트까지 미니멀 사이즈로 포장된 ‘소소익선 푸드’가 폭넓게 출시되고 있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컵과일 ‘후룻컵’에서 맛과 영양을 더한 ‘후룻컵 플러스’를 선보였다. ‘후룻컵 플러스’는 돌코리아만의 노하우로 엄선한
풀무원은 제품의 원재료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고객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완성해 알려주는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 생산 프로세스에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이 개발한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은 제품 생산에 투입된 모든 원재료와 영양 성분, 제품 포장 부자재 정보 등을 현행 식품 법규에 따라 AI 기술로 분석해 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풀무원은 그동안 고객의 안전할 권리와 알 권리(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법적 의무보다도 강화된 범위에서 원재료와 첨가물, 14대 영양 성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고시하는 등 제품 정보 제공에 대한 역량을 키워왔다. 풀무원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에는 풀무원이 식품표시사항 관련 심의를 진행한 데이터 모델링 분석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로직을 결합해 고도화한 AI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에 관련된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중요한 식품표시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법에서 규정한 표시 방법에 따
최근 몇 년 동안 핫음료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tatista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핫음료 시장 매출은 6,724억 달러에 달하고 2025년까지 연평균 7.34%의 고속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중국 시장이 가장 눈에 띈다. 중경산업정보연구망이 발표한 <중국음료산업의 발전동향 및 경제전략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54.7%가 겨울에 핫음료를 선택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핫음료 시장 규모는 1,000억 위안(한화 약 18.4조원)을 돌파했으며 시장 규모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핫음료가 히트식품이 된 이유는 추운 날씨의 자극 외에도 코로나 영향으로 소비자 식습관의 급격한 변화 때문이다. 프랑스 시장조사 회사인 리포트링커(Reportlinker)는 미래 소비자의 건강 요구는 음료 발전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녹차, 백차, 커피 등이 면역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여 핫음료에 대한 관심을 크게 증가시켰다. 또한, 콜드음료 시장의 치열한 경쟁 때문에 많은 업체들은 핫음료 시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더
한국 최초로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골든하인드(대표 노영우)의 F&B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12월 17일(토) 글로벌 1호점 매장을 태국 방콕 시암(Siam) 지역에 성공리에 오픈했다. 에그드랍의 첫 번째 글로벌 매장 공식 명칭은 ‘에그드랍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EGGDROP THAILAND BANGKOK Flagship Store)’로, 유럽 명품 패션 브랜드부터 글로벌 F&B 브랜드까지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한 방콕의 중심지, 시암 지역의 ‘센터포인트 시암 스퀘어(Centerpoint Siam Square)’에 자리 잡았다. 에그드랍 글로벌 1호점은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이름답게, 지상 1층과 2층의 탁 트인 전경을 담은 넓은 매장과 방콕 최대 번화가 시암의 중심 지역에 자리 잡아 다양한 도심 지역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픈 당일을 비롯한 주말 내내 방콕 MZ 세대 소비자와 인플루언서, 푸드 블로그 및 지역 언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별과 계층의 사람들이 에그드랍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아 △미스터 에그 △갈릭 베이컨 치즈 △아보 베이컨 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편스토랑 통산 4회 우승을 거머쥔 이찬원의 레시피를 도시락으로 선보인다. 이찬원의 레시피가 지난주 방영된 편스토랑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GS25는 이번 이찬원의 우승 레시피로 구현된 ‘콘치즈 쌈장 닭갈비 도시락’을 12월 24일부터 판매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은 K-소스를 대표하는 쌈장을 더한 닭갈비와 날치알, 단무지, 김자반이 토핑된 날치 알밥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도시락이다. 담당 MD인 문지원 데일리푸드팀 매니저는 “닭갈비를 찍어 먹을 수 있게 콘치즈를 곁들인 점이 재미있는 포인트”라며 “개운한 맛의 풋고추와 비트 무피클 반찬 구성으로 색감과 풍미를 배가시킨 것도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콘치즈 쌈장 닭갈비 도시락은 이찬원이 올 5월 편스토랑에서 처음 우승하면서 출시한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 등에 이은 그의 4번째 편스토랑 우승 상품이다.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큰 활약을 하면서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의 인기도 재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은 올해 GS25를 통해 출시된 편스토랑 1위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등극해 대세 상품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일본 국내 마케팅 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저당질, 당질 오프 등의 관련 상품 시장규모는 2021년도에는 2020년 대비 6.3% 증가한 612억 엔으로 추산된다. 2022년에는 6.9%가 증가한 654억 엔으로 예상된다. aT 오사카지사에 의하면 이러한 수치는 간식으로 섭취하는 쌀과자, 쿠키, 초콜릿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러한 상품군을 포함할 시에는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유통매장 관계자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해 관련 코너를 만든 일부 점포에서는 매출이 전년대비 두자리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주식 면류, 가공식품에서부터 디저트류까지 식품 제조회사인 기분(紀文)식품의 ‘저당질 0g면’은 발매 이후 매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관련 상품의 증가, 오트밀 등 타 카테고리 다이어트 상품과 PR상품 등으로 소비자의 선택지가 증가한 탓에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하락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가을과 겨울에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동소바 풍면(同そば 風麺)’을 투입, 지금까지 없었던 상품을 출시하며 자사상품의 매출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편의점 체인 로손에서는 당질이 14.9g 이하인 인스턴트 카레 ‘
팔도의 대표 음료 제품 ‘비락식혜’ 누적 판매량이 18억개를 돌파했다. 23일 팔도에 따르면 11월 기준 올해 판매량은 700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신장한 수치입니다. 월평균 판매량도 600만개를 넘어섰다. 1993년 팔도가 선보인 비락식혜는 전통음료 식혜를 제품화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판매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실제 거리두기가 끝난 직후인 5~6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할매니얼’ 트렌드도 판매를 견인. 젊은 층이 어르신 입맛과 할머니 세대의 취향을 선호하며 전통음료와 간식이 인기를 끌었다. 팔도 역시 MZ세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SNS 채널 ‘비밥스쿨’도 개설하는 등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가구 형태의 변화로 1인 가구 등 소형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비락식혜 1.2L’와 ‘비락식혜 500ml’를 선보였다. 여러 세대가 함께 모이는 명절에 부담 없이 먹기에 좋은 ‘비락식혜 1.5L’ 제품도 출시해 편의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