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알찬 스낵’ 신메뉴 2종을 출시하며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낵시리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스낵 신메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현미 닭강정’과 ‘해시 포테이토 스틱’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도시락과 함께 먹어도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이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먼저 ‘통현미 닭강정’은 한솥의 대표 인기 스낵 메뉴인 ‘오리지널 닭강정’에 현미 크런치 토핑을 더해 바삭함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출시 당시 1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오리지널 닭강정은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한솥의 인기 스낵 메뉴로 꼽히며, 이번에 출시되는 통현미 닭강정은 소 컵(3,500원)과 중 컵(8,5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어 ‘해시 포테이토 스틱’은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아삭하게 씹히는 감자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해 이른바 ‘겉바속촉’ 식감과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출시된 ‘알찬 통다리 치킨팩’을 함께라면 더욱 알차고 든든
절기상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긴 겨울밤 야식거리를 찾는 이들이 많다. 늦은 밤 즐기는 야식은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 건강과 기존의 생활 리듬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늦은 시간 출출함을 견디기 어렵다면 자극적이고 기름진 야식 대신 가벼운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는 것이 좋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주류와 탄산음료를 대체할 올프리 음료부터 저칼로리 간식 등 다양한 ‘착한 야식’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치킨 등 야식 메뉴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시원한 맥주나 탄산음료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 칼로리 부담 없이 맥주 본연의 맛인 ‘목젖을 때리는 시원함’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인기 야식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이트제로0.00’은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중 최초로 올프리 콘셉트를 채택, 알코올뿐만 아니라 칼로리, 당류까지 제로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탕은 물론 대체당도 일체 넣지 않은 제로슈거 제로칼로리라는 점에서 건강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들까지 흡수하고 있다. 따끈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백제원, 도쿄하나,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코스닥 기업 디딤이앤에프(舊 디딤)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해 해외진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디딤이앤에프는 2011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올해는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마포갈매기의 해외 버전인 ‘MAGAL’ 브랜드는 해외진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프리미엄 바비큐 레스토랑’ 컨셉으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써 동양인은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코리안 바비큐와 한식의 문화를 알리고 있다. 한류 열풍이 강한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서 32개점이 운영되고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전했다. 디딤이앤에프가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현지화 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브랜드지만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국내와는 컨셉에서부터 차별화를 주고 있다. 국내에서 ‘신마포갈매기’는 편안하게 방문하여 고기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선술집의 분위기라면 동남아 시장에서는 고급 다이닝 매장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동남아의 매장
요 몇 년 사이 다이닝 업계에서 유독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키워드 한 가지, 바로 페어링이다. 레스토랑마다 개성 있는 와인 페어링 메뉴부터 한국적 식재료에 양식 퀴진의 유의미한 페어링, 아트와의 마리아주, 발효식품과 칵테일의 참신한 만남, 바텐더와 셰프, 전통주 페어링까지. 바야흐로 페어링 전성시대를 맞이한 듯 보인다. 퀴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컨템퍼러리 레스토랑부터 발효를 주제로 한 칵테일 바까지. 2023년을 뜨겁게 달굴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나무와 숯으로 빚어낸 훈연 향, 르쏠(Le Sol) 국내 의류 전문 기업 글로벌세아가 외식 사업에 진출해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하우스 <르쏠>을 지난 11월 대치동에 오픈했다. 업장명은 프랑스어로 ‘땅’, 스페인어로 ‘불’, 한국어로 ‘소나무’를 의미하는 중의적 단어로, 건강한 땅에서 난 식재료를 나무와 불을 활용해 요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주방을 이끄는 노상훈 셰프는 CIA 졸업 후뉴욕과 런던 등지에서 경력을 쌓은 요리사로, 런던의 네오 비스트로 <앙글로 ANGLO >에서 고기 발골부터 숙성까지 직접 경험하며 드라이에이징 노하우를 익혔다. <르쏠>에서 드라이에이징하는 고기
식품·외식업계가 소비자를 공략할 새해 첫 승부수로 '맛없없' 조합을 내세웠다. '맛없없'은 '맛이 없을 수 없는'의 줄임말로, 맛없없 조합이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다채로운 재료를 한 데 모아 한층 찰떡 같은 궁합을 선보이는 메뉴나 제품 등을 뜻한다. 재료 하나하나가 '맛의 보증수표'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조합 또한 검증이 필요 없는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우선, 써브웨이(Subway®)는 새해를 맞아 '에그마요 꿀조합'을 선보였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가성비 갑' 메뉴이자 스테디셀러 샌드위치인 '에그마요'에, 검증된 꿀조합 추가 토핑을 각각 곁들인 '에그마요 베이컨'와 '에그마요 페퍼로니'가 더해진 총 3종 구성이다. 고소하고 부드럽게 풀어지는 식감은 물론, 입 안 가득 퍼지는 크리미함까지 만끽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제품명을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로 바꾸고 1월 정식 재출시했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바닐라크림베이스에 얼 그레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등 2가지 블랙 티를 블렌딩해 달콤한 연유를 넣고 부드러운 얼 그레이 폼을 올려
22년 만에 복원되는 위스키, 일본 45년간 일본에서 프리미엄 위스키를 생산하다가 폐업해 ‘전설 속 위스키 증류소’로 불렸던 가루이자와 증류소가 다시 그 명맥을 잇게 됐다. 이곳은 1955년부터 가루이자와 마을에서 일본산 보리만으로 ‘더 마스터피스 1970’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위스키를 만들었으나, 일본 내 판매량이 저조한 탓에 2000년 폐업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옛 직원이었던 사업가가 명칭 사용권을 획득하며 옛 제조 방법 그대로 다시 위스키를 생산하기로 했다. 예전 디스틸러였던 요시유키 나카자토가 마스터 디스틸러로 합류했으며, 같은 마을에 증류소를 세워 과거와 유사한 온·습도가 유지되는 숙성고에서 100% 셰리 캐스크 숙성을 고수한다. 보리는 해외산을 쓰지만, 일본산을 점차 늘릴 계획. 최소 10년 숙성이기에 첫 생산된 위스키는 2033년에 만날 수 있다. 올해의 식음료 컬러 트렌드는? WORLD 전 세계 2023년 식음료 분야의 인기 컬러는 무엇일까? 덴마크의 천연 식용 색소 제조업체인 오테라OTERRA는 올 상반기에 디지털 라벤더와 같은 파스텔 컬러가 요리부터 음료, 제과 등 전 분야에서 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오테라는 “이 컬러는 꽃과
CU가 초유의 고물가에 맞서 선보이고 있는 20여개의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U가 2021년에 업계 최저가 콘셉트로 론칭한 득템 시리즈는 김치, 라면, 계란, 티슈 등 고객들의 구매 수요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NB(National Brand) 상품의 절반 수준 가격에 선보여왔다. CU 득템 시리즈는 론칭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6월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달성한 뒤 11월 600만개를 거쳐,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속 판매 가속도가 붙으면서 이달 업계 최초로 초저가 PB 시리즈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달성했다. 물가 인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CU 득템 시리즈 매출은 전년에 비해 무려 8.4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1월 1일~2월 5일)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배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초저가 전략 적중하면서 편의점 비싸다는 인식 없애고 근거리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이달 소용량 반찬 상품 볶음 김치 득템 신규 출시, 다양한 상품군으로 라인업 확대할 것 특히 지난 연말 원윳값 인상 여파로 흰 우유 NB 상품들의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우유 득
여수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불안정 해소를 위해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옥수수, 쑥, 방풍, 갓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디저트를 개발하면 재료비, 기자재, 포장재 등 상품개발비를 1개소 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여수시에 사업장을 두고 즉석제조판매업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등록한 업체로 세금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3년 이상 개발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업체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청년과 여성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1차 자격요건 확인과 2차 현장조사 면담과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로 원물 소비촉진과 관광상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다양화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S 2023의 친환경 푸드테크 미국, 라스베가스 팬데믹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3이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운데, 특히 친환경 푸드테크 분야가 주목을 받았다. 음식물 쓰레기 분석 카메라를 공개한 네덜란드 회사 오르비스크ORBISK는 어떤 메뉴가 몇 시에 얼마나 버려지는지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해 업장에서 꼭 필요한 재료만을 구입할 수 있게 유도한다. 3D 프린터로 식물성 버거를 만드는 로봇도 등장했다. 이스라엘 기반의 사보이트SAVOREAT가 개발한 이 로봇은 패티의 크기와 단백질 및 지방의 비율, 굽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시켜 처리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브랜드 린클,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컴프레서를 조절하는 AI 비스포크 냉장고를 공개한 삼성 등 국내 푸드테크 기업도 눈에 띄었다. 2022년 구글 최다 검색 레시피는? WORLD 전 세계 글로벌 웹사이트 구글이 2022년 가장 많이 검색된 레시피 순위를 발표했다. 그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레시피는 인도 요리인 ‘파니르 파산다PANEER PASANDA’다. 과거 무굴 제국 왕실에서 즐겨
옛말에 ‘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아 먹는 게 바로 약이다’라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전통음식 대부분이 바로 이 약식동원의 예라 할 수 있다. 그중에서 특히 전통 장(醬)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발효음식이자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인 음력 정월을 맞아 ‘전통 장 담그기 비대면 무료강좌’를 2월 13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자 180명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페이지를 통해 선착순(각회 90명씩)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된장, 고추장 담그기에 깊은 손맛을 지닌 서울지역 명인들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13일(월)은 ‘된장·간장담그기’, 15일은 ‘띄운보리·찹쌀 고추장 담그기’다. 모든 강의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원격교육프로그램 줌(ZOOM)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된장·간장담그기) 서울에서 3대째 장 담그기 내림솜씨를 지닌 조숙자 강사가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장독대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 (고추장담그기) 4대째 서울 고추장 내림솜씨를 보유한 김복인 강사가 △띄운 보리고추장 담그기 △찹쌀고추장 담그기 △고추장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