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표고버섯이다. '산속의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좋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하여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서는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삼국사기'와 '동의보감'에 표고버섯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방식으로 나뉜다. 원목재배는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나 투자기간이 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담양 옥담이 6일 오후 4시 기준 광주·전남 네이버 방문자 리뷰 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방문자 리뷰는 실제 매장에 방문하고, 구매한 영수증이 있어야만 작성할 수 있다. 실제 방문객이 작성된 것이라, 신뢰도가 높고 소비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방문객 숫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핫플레이스이며, 검증된 곳이자 가볼만한 곳이라고 옥담은 설명했다. 옥담은 담양군 봉산면에 자리한 카페로, 식음료 및 공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옥담의 한자어는 ‘玉(구슬 옥)’, ‘潭(못 담)’으로 아름다운 연못, 훌륭한 연못을 뜻한다. 이름과 어울리게 옥담은 길이 70m의 담수가 본관을 마주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인생 사진 명소로 전국 관광객 및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옥담의 연못은 가로 70m, 세로 12m 크기로 연못을 가로지르는 십자형 통로에서 주로 사진 촬영이 이뤄진다. 본관 배경, 연못 반사 배경, 거목 은목서 배경 등 다양한 연출은 물론 옥담 간판·사인물을 배경으로 한 인증 사진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외에도 본관에서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연못은 물멍(물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신조어) 자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옥담은 1만여평
미식문화를 추구하는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새 학기를 맞이해 ‘크라제(Kraze) 간편식 기획전’을 전개한다. LF푸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새 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의 등·하교 시간과 바쁜 출근 시간에 식사를 거르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맛과 영양을 챙기며 건강한 식습관까지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크라제 간편식 베스트셀러인 ▲뽀모도로 스파게티 ▲봉골레 스파게티 ▲크라제 함박 스테이크 ▲크라제 비프 스테이크 총 4종을 대상으로 기획세트 별 정가 대비 20~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토어팜 알림받기 설정 시 10% 쿠폰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크라제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출발한 크라제의 노하우와 LF푸드의 사업 역량으로 재료 본연의 진한 맛을 살려 식감과 풍미를 더한 전통 서양식 전문 간편식(HMR) 브랜드다. 크라제 간편식은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여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야 하거나 소스를 따로 부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용기 채 간단 조리만으로도 레스토랑에서 맛봤던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풍부한 감칠맛으로 한 가지 메
전국적으로 ‘서산 달래’ 열풍이 뜨겁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월부터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150여 개 대형유통업체 매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서산 달래가 현재까지 37톤이 납품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봄철을 맞은 서산 달래의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는 오는 4월까지 서산 달래 약 50톤(7억 원 상당)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달래는 ‘알리신’ 성분이 많아 원기 회복과 자양 강장에 좋고, 특히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높아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기에 궁합이 좋다고 알려있다. 아울러 서산 달래는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질 토양에서 자라 높은 영양과 풍미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돼 있다.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에 달하는 서산 달래는 운산면, 해미면, 음암면 일대에서 주산지를 이뤄 연 1천여 톤이 생산돼 주로 운산농협을 통해 출하된다. 시는 4월 중 운산달래연합회에 달래 직거래 행사를 지원해 유기방가옥 수선화 축제장 일원에서 달래 요리 시식과 할인판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에서는 달래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중소규모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주)이엠씨에프앤비’는 지난해에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로 선정돼 약 5개월간 서울시로부터 무료 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 전에는 신규 가맹점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가맹본부 매뉴얼과 마케팅 전략이 부재했으나, 촘촘한 지원을 받은 결과 운영매뉴얼 완성 및 온라인 마케팅 가이드 마련 등으로 가맹사업 확장 및 운영에 기여하여 가맹점 수가 18개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가맹본부에서도 매출이 부진한 가맹점에 대한 개별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가맹점 운영방식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시가 일명 ‘갑(甲)-을(乙)’ 관계로 불리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불공정한 관계가 아닌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있는 곳을 찾아 최대 4개월간 무료로 경영컨설팅을 해준다. 전문 컨설턴트가 최대 35회 본부를 직접 방문해 집중적인 지원을 펼쳐 경영역량은 높이고 동시에 가맹시장에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가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 가맹(프랜차이즈)본부 20여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18년 4월 전국 최초로 시작해 첫해 5개, ’19년 9개, ’20년 12개,
하우스부띠끄는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서 비건 소사이어티 스티브 해먼 CEO의 강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개 사, 200개 부스, 80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3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학여울역 SETEC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산업진흥원, 비건 소사이어티 코리아, 서울환경연합,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후원하며, CJ제일제당, 농심태경, 롯데제과, 샘표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건을 보다 쉽게 시도할 수 있고 채식 열풍에 일조하고 있는 간편식(HMR)·밀키트, 소스·조미료 특별전이 준비됐다. 또한 2022년 4분기 이후 출시된 신제품을 선보이는 ‘The Next Vegan(신제품 특별전)’에는 36개 사, 50여 개 루키 브랜드가 참여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참여하는 ‘그린페스타’가 동시 개최되며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 절감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동구밭’에서는 고체 샴푸와 고체 세제를, 지속 가능한 여행과 일
낯선 재료와 퀴진 스타일, 그리고 생소한 문화를 접목한 재미있는 공간의 등장은 늘 반갑고 즐겁다. 지난 몇 달 사이에 등장한 수많은 다이닝과 바 중에서 유난히 반짝이고 또 기대되는 곳들. 재패니스 이탤리언과 와인 페어링이 즐거운 다이닝, 당장 달려가보고 싶은 본격 라운지 바의 등장, 오감을 자극하는 반전 칵테일, 그리고 고대하며 기다리던 오렌지 와인 전문 바의 출현…. 3월, 조금 이른 봄과 무척 잘 어울리는 뉴 플레이스 5곳, 지금부터 소개한다. 오렌지 와인으로 해소하는 갈증 탈스티(TARSTY) 지난 12월, 고즈넉한 삼청동 뒷골목의 한옥마을에 오렌지 와인만을 판매하는 이색 와인 바가 등장했다. ‘벗어날 탈脫’과 갈증을 뜻하는 영문 ‘Thirsty’를 조합해 만든 업장명은 ‘갈증을 대화와 내추럴 와인으로 풀어낸다’는 대표의 주관적 철학을 담았다. 화이트, 레드, 로제 등 여러 와인 중 오렌지 와인을 내세운 데에도 소소한 이유가 숨어 있다. <탈스티>를 기획하던 2022년 10월 말, 양조 방식은 레드와인과 같지만 화이트와인 품종을 사용하는 오렌지 와인 특유의 반전 매력에 마음이 꽂혔다고. 구비된 40여 종의 와인 리스트는 메이커마다 개성과 맛이
외식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얄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DRP푸드의 원조 한식퓨전요리 덮밥 브랜드 ‘꾸이한끼’가 전 메뉴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이번 결정은 설립 초기부터 이어온 ‘가성비 요리덮밥’이라는 꾸이한끼의 정체성을 이어가려는 강직한 고집의 발로이자 주요 고객층인 10~20대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대다수 외식업계는 식자재, 인건비 등이 일제 상승하면서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했거나 인상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덮밥 브랜드들만 해도 주요 메뉴 가격이 이미 9000원대를 넘어섰다. 이와 달리 꾸이한끼의 ‘데리치킨마요덮밥’, ‘춘천닭갈비덮밥’ 등 주력 메뉴들은 아직 7000~8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꾸이한끼의 기존 10~20대 고객들은 물론 극심한 ‘런치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3040 직장인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DRP푸드 박상민 대표는 “고물가 기조에 따른 비용 상승 압박은 본사 이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여서 해결할 계획”이라며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양을 줄이는 등의 소비자 기만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맹점 현장 점검을 통해 품질 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낯선 재료와 퀴진 스타일, 그리고 생소한 문화를 접목한 재미있는 공간의 등장은 늘 반갑고 즐겁다. 지난 몇 달 사이에 등장한 수많은 다이닝과 바 중에서 유난히 반짝이고 또 기대되는 곳들. 재패니스 이탤리언과 와인 페어링이 즐거운 다이닝, 당장 달려가보고 싶은 본격 라운지 바의 등장, 오감을 자극하는 반전 칵테일, 그리고 고대하며 기다리던 오렌지 와인 전문 바의 출현…. 3월, 조금 이른 봄과 무척 잘 어울리는 뉴 플레이스 5곳, 지금부터 소개한다. 일식과 이탤리언의 만남 캄포 한남(CAMPO HANNAM) 일식 터치를 가미한 이탤리언 다이닝 <캄포>가 명일동에서 한남동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12월 리뉴얼 오픈했다. 이탈리아어로 ‘광장’을 의미하는 업장명에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마음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셰프의 마음이 담겨 있고, 그에 걸맞게 실내 공간도 이탈리아의 어느 골목을 연상시키는 붉은 벽돌로 꾸렸다. 임응규 오너 셰프는 이노베이티브 다이닝 <알라 프미라> 등을 거친 요리사로, 성게알이나 전복 등 일식 요리에 자주 활용하는 제철 해산물을 이탤리언 테크닉으로 조리해낸다. 셰프 홀로 운영해오던 기존 업장에서 요리사와 매니저
건강 음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중국에서는 식초 음료 시장이 규모를 키우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중국의 식초 음료 산업은 음료의 맛, 문화적 속성, 건강 등 제품 혁신을 포인트로 삼아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타는 중이다. 그 예로 시중에 다양한 기능성을 추가한 식초 상품이 시중에 등장했다. 중국의 음료 제조업체인 티엔디이하오는 산사 식초 음료인 쟈샤오를 새롭게 출시했다. 방부제 없이 산사나무 원료를 첨가하여 과일 향이 진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또한, 중국의 식초 제조업체인 헝순은 저당, 저칼로리, 무첨가의 새콤달콤한 과일 맛 식초 탄산수를 출시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맛있는 식초 음료를 선보였다. 향신료 제조업체 신허의 산하 브랜드 씨관추는 재작년 사과 맛과 패션후루츠 맛의 식초 음료를 출시했다.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15ml로 소포장돼 휴대하기에 용이하다. 차음료 업계에서도 식초음료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2022년 6월 러러차가 쩐장시 매장을 한정으로 헝순의 식초를 첨가한 사과 라임 식초음료를 출시하였으며, 이 밖에도 많은 음료 브랜드에서 망고 백향과 식초 탄산수 등 다양한 맛의 식초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