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태국상무공사관(Thai Trade Center, Seoul, TTC)은 현대백화점과 다양한 태국 과일을 맛 볼 수 있는 ‘2023 Taste of Thailand’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국 과일은 남덕마이 망고, 마하차녹 망고, 파인애플, 망고스틴, 등이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은 태국 농장에서 수확하자 마자 항공편으로 바로 들여와 마치 현지에서 먹는 듯한 신선함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은 2018년부터 매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태국의 열대과일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하차녹 망고는 껍질이 알록달록 수채화같이 바뀌어 무지개망고로도 불린다. 씨가 얇고 과육이 두툼하며 평균 당도가 15브릭스의 달콤한 맛이다. 숙성도에 따라 특유의 달콤한 향이 진해지며 골드망고와 애플망고의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2년 전 처음 수입된 마하차녹 망고는 달콤한 맛은 물론이고, 독특한 향과 외관으로 수입된 물량이 조기 품절되곤 했다. 2000여 가지의 망고 중에서도 프리미엄 품종으로 꼽히는 남덕마이 품종은 태국에서 “꽃의 물방울”로 불린다. 당도가 높고 씨가 얇아 과육이 매우 풍부하다. 현대백화점은 7일 여의도점을 시
마스크 해제와 이른 기온 상승으로 나들이족이 부쩍 증가하면서 편의점이 매출 특수를 맞고 있다. 특히 공원, 관광지 등지에 자리한 매장의 매출이 크게 뛰어올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공원, 관광지 등지에 있는 100여점의 최근 1주일(3월 25일~31일) 매출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도시락 등 간편식 271% △RTD 주류(하이볼 등) 220% △카페25(원두커피) 아이스 메뉴 170% △얼음컵 142% △빙과류 125% △맥주 11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인 것은 나들이 용품으로, 대표 상품인 돗자리 매출의 경우 322% 신장했다. 돗자리 13배, 라면 7배, 간편식 5배↑ 같은 기간 이른 벚꽃 개화 등으로 가장 큰 특수를 누리고 있는 한강변, 여의도 매장 20여점의 경우 일반 관광지 주변 매장보다 3배 수준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돗자리 매출은 무려 1292% 폭증했으며 한강의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즉석 라면 매출은 611%, 간편식은 452%, RTD 주류은 420%, 맥주는 396%, 얼음 컵은 348%, 빙과류는 299%로 크게 신장했다. GS25는 본격적인 벚꽃 축제가 시작되면서
MZ세대의 핫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설립한 전통주갤러리에서 봄 정취 가득 닮은 꽃잎 닮은 우리술 5종을 소개했다.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북촌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는 전시된 수백 여 종의 우리술을 신기해하는 관람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월 5종의 특별한 우리술을 소개하여 내외국인들에게 우리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주갤러에서는 예약을 통한 상설시음회, 특별시음회 외에도 작은전시회, 북콘서트, 양조장을 위한 주말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최근 들어 한국관광을 계획 중인 외국인들도 SNS를 통해 예약을 문의해 오는 등,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전통주산업 발전을 위한 바틀샵운영자를 위한 모임, 대한민국전통주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통주갤러리가 추천하는 4월의 전통주는 금정산성막걸리(탁주), 백련 생막걸리 미스티(탁주), 면천두견주(약주), 위레드(과실주), 제주고소리술(증류식소주) 등 5종이다. 대한민국 민속주 1호이자 2013년
봄 정취를 찾아 산이나 둘레길로 향하는 이들이 늘면서 산행 시 필요한 식음료 제품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등산은 에너지 소모와 수분 손실이 큰 운동인 만큼 체력이 떨어질 때 섭취할 간단한 간식과 생수 준비가 필수기 때문이다. 이에 식음료 업계가 내놓은 휴대성 좋은 수분 보충 음료와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간식 제품들에 산행 준비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는 밍밍한 물을 대신해 맛있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어 생수 대용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블랙보리의 주 원료인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리 신품종으로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블랙보리 시리즈는 가마솥 보리숭늉을 현대화한 깔끔하고 진한 타입의 ‘블랙보리’와 맑고 깔끔한 보리물차 ‘블랙보리 라이트’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가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삼양식품이 최근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음료 ‘프로틴드롭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주류 상품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GS25에서 판매하는 하이볼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선택을 자극하며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GS25가 주목한 상품은 하이볼 카테고리다. GS25에서 판매하는 하이볼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3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신장했다. 이런 인기는 하이볼 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취급에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도입된 하이볼 상품만 해도 7가지에 이른다 이런 추세 속에서 GS25는 독특한 네이밍으로 MZ세대의 이목을 끌 주류 상품 3종을 출시한다. 먼저 ‘오늘도 정시퇴근을 사수하라’로 대변되는 맥주 신상품 ‘칼퇴근필수너’다. 4월 6일부터 출시하는 이 맥주는 독특한 이름에서 유추되듯, 칼퇴근은 필수다로 해석돼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100% 독일 맥아와 홉을 사용해 양조한 이 맥주는 체코에서 유래된 필스너(Pilsner) 스타일의 맥주로 쓴맛과 알코올 도수(4.7%)를 줄여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하기에 좋은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필스너 맥주는 기름진 바비큐나 고기 음식과 페어링 되는데, 이는 필스너만의 독특한 청량감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달리기나 자전거, 등산 등 야외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지며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식품도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단백질 강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의 확장세도 이어지고 있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 원에서 2021년 3364억 원으로 4배 이상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4000억 원대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간단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의 ‘그린비아 프로틴밀’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고단백 음료다. 성인 1일 단백질 권장량의 33%에 달하는 단백질 18g을 함유한 고단백 설계가 특징으로 8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13종의 비타민, 8종의 미네랄 및 식이섬유 6g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도 균형 있게 담았다. 야외활동 시 단백질 보충이 필요할 때
오는 4월 7일 일식 돈카츠 맛집 오너셰프의 레시피 및 장사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메뉴개발 과정이 열린다. 세미나는 강원도 원주의 줄서는 일식 돈카츠 맛집 ‘안432’를 운영하는 안주환 대표가 직접 맡는다. 두툼한 고기 두께의 돈카츠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요층이 넒은 메뉴다. 또한, 우동, 소바 등 다양한 메뉴와 구성을 할 수 있고 홀, 배달, 테이크아웃 3WAY 방식의 운영이 가능한 창업아이템으로 꼽힌다. 원데이클래스로 진행되는 초보외식창업자를 위해 돈카츠 창업을 위해 필요한 고기 손질 등 기초 과정부터 시작해 소스 제조까지 디테일한 부분을 시연 중심으로 진행한다.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 밀계빵 및 베터액 제조, 프라잉 및 레스팅 컷팅 등 실제 안432의 전 조리 과정을 공개해 바로 장사에 활용하도록 만든다. 안432는 숙성을 거친 신선한 최상급 제주 흑돼지, 얼리지 않은 생빵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고의 맛을 내고자 라드와 옥배유를 배합한 프라잉 오일로 돈카츠를 튀긴다. 가장 판매율이 높은 돈카츠 매장의 핵심 메뉴인 등심, 안심, 치즈카츠 총 3가지 메뉴에 대한 제조방법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월 15일 선보인 김혜자 도시락이 5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개 고지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출시 직후 50일간 입고 물량이 사실상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며 최단기간 쌓아 올린 금자탑이다. 김혜자 도시락의 기록적인 팔림새에 힘입어 2월 15일~4월 5일까지 GS25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9% 신장했다. 특히 오피스, 관광지, 학원가에 위치한 매장이 전체 매장 대비 20% 이상 높은 매출 특수를 누렸다. 오피스 매장의 도시락 매출은 90.7% 급증했으며, 관광지 매장 85%, 학원가 매장 78.4% 순으로 각각 크게 올랐다. 같은 기간 김혜자 도시락을 가장 많이 판매한 GS25 가맹점의 경우 누적 2537개를 팔았다. 매장당 평균 판매량의 13배 이상 높은 수치로 이 매장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69% 급증했다. 매장 자체적으로 김혜자 도시락을 사전 주문받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것이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이 매장은 김혜자 도시락이 매일 박스 단위로 입고되고 있으며, 주문 고객이 늘며 입고 물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김혜자 도시락 구매 시 다른 상
최근 실업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외식업계는 정작 일할 사람이 없어 아우성이다. 외식업이 특히 문제인 것은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조리와 서빙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의 사람이 담당해 인력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기 때문이다.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인건비 상승은 외식업체의 채산을 악화시키거나 폐업을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고 최저임금을 상회하는 임금 지급에도 인력 확보는 어렵고 원가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도 급격히 상승해 여간해서 수익을 확보하기 힘든 구조가 되었다. 그렇지만 인력 때문에 종사자 200만여 명의 외식업 생태계가 무너져선 안된다. 인력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외식업은 ‘먹는 산업’이라 수요가 사방에 널려 있고 맛과 서비스 등 기본에 충실하면 어떤 업종보다 성공율이 높은 업종임을 명심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장기화되고 있는 인력문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먼저 임금에 대한 업주들의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 사실 외식현장에 근무하는 종업원들은 돈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다. 단 몇만 원의 임금 차이에도 쉽게 이직하고 다른 직장을 찾게 된다. 인건비에 대해 업주는 인건비가 단순히 소멸되는 비용이라고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 ‘배민외식업박람회’가 2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엔데믹 국면에서 최신 장사 트렌드 및 노하우를 배우려는 외식업 사장님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님들이 대거 몰렸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서 ‘배민외식업박람회’를 열고 사흘간 온라인으로 생중계 진행했다. 사흘간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한 조회수는 23만 회에 달했다.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협회가 주최하는 ‘IFS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국내외 3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프랜차이즈 및 창업 전 분야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박람회다. 배민은 이번 박람회에서 ‘배민외식업박람회’를 타이틀로 별도 라이브 무대를 꾸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개최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올해 창업 트렌드부터 사업에 필요한 경제 트렌드, 합리적인 사업 판단을 위한 노하우, 배민 데이터로 보는 소비 트렌드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