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시티즌(대표 이재선)이 양구문화재단(이사장 서흥원)과 함께 오는 5월 7일(일)까지 서울 이태원에서 ‘2023 양구 곰취 축제’를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본격적인 축제 개최에 앞서 서울 이태원에서 MZ세대와 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명품 양구 곰취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적인 축제 정보와 다양한 양구 특색의 로컬콘텐츠를 알릴 뿐만 아니라 곰취를 재료로 한 페스토, 스콘, 막걸리쉐이크 등의 식품 및 띠부띠부씰, 엽서, 키링 같은 기념 굿즈 등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10·29 참사 이후 상권이 침체된 이태원에서 진행하여 상권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행사장 주변 소상공인과 협업하여 곰취를 재료로 한 특별 메뉴를 개발하고, 이에 필요한 곰취를 무상 제공함으로써 양구와 이태원의 상생을 추구한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2023 양구 곰취 축제(이하 축제)’는 오는 5월 5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양구 서천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곰취 축제에서는 피로회복, 항암, 혈액순환 및 천식 개선 등 몸에 좋은 곰취를 직접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니콘서트, 라이브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미뤄왔던 새로 개업하는 매장들이 곳곳에 보인다. 2022년도와 2023년 월 평균 검색량을 조사하여 전년도와 비교해 본 결과 가장 많이 상승한 업종은 1위가 '베이글', 2위가 '한식 뷔페', 3위 '닭갈비', 4위 '요리 주점', 5위는 '브런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 데이터를 조사/분석하는 아하트렌드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 사업자로 등록된 외식 프랜차이즈 3,700개 브랜드를 129개 세부 업종으로 분류하여 2022년 이후의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베이글’ 전문점이 특히 높은 상승률을 보여 2022년도에는 전년 대비 144%, 2023년에는 87%가 상승했다. 브런치 업종도 엔데믹 분위기와 함께 2022~23년에 크게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었던 뷔페도 2022년 이후 회복하는 모습이다. '한식 뷔페', '고기 뷔페', '일식/초밥 뷔페', 그리고 샐러드바를 갖춘 '샤브샤브' 전문점 등이 2022년 이후 상승률이 높은 업종 20위 안에 들었다. 고기 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업종의 검색 상승률도 높았다. '닭갈비'를 비롯하여 '고기 뷔페', '육류/고기 요리', '정육식당', '양갈비' 업종이 검색 상승 순위
종합식품외식기업 ‘놀부’가 기존 브랜드 ‘놀부항아리갈비’를 돼지구이와 샐러드바를 무한 제공하는 콘셉트로 전면 변경해 재론칭했다. 또 새 콘셉트를 반영한 직영 1호점 ‘놀부항아리갈비 광흥창점’을 마포구에 오픈하면서 무한 리필 고기 뷔페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한식장인 놀부의 분식 브랜드 ‘공수간’ 떡볶이·순대·튀김 등으로 구성 무한 제공 샐러드바도 함께 운영 놀부는 기존 놀부항아리갈비 브랜드의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고객에게 더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은 좋은 욕심에서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어 놀부 역사가 담긴 갈비 브랜드 놀부항아리갈비의 콘셉트를 ‘놀부항아리에서 제대로 무한 제공하는 돼지구이와 샐러드바’로 변경해 온 가족이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외식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재론칭한 놀부항아리갈비는 프렌치렉, 삼겹살, 돈LA갈비 등 돼지구이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갈비 브랜드 운영 경험으로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엄선했으며, 놀부의 고기 숙성 노하우 및 갈비 양념 소스로 차별화된 양념 돼지고기를 선보인다. 돼지구이와 함께 한식장인 놀부의 분식 브랜드 ‘공수간’으로 완성한 샐러드바도 무한 제공한
농림축산식품부는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40개국 456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 확대의 장(場)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년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우리나라 포함 총 40개국 456개 기업(136개 해외 바이어, 320개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여, 코로나19 시기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농식품 분야는 아세안, 중화권,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주요 시장 33개국 108개 바이어와 242개 수출기업이 참가하며, 전후방산업은 28개 바이어와 78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 개최 전부터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 파악하여 수출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간 온라인 사전 면담을 주선하여, 상담회 기간 중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상담회 마지막 날 해외 바이어에게 딸기‧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인삼류‧김치 등 가공식품의 국내 생산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이들 품목의 수출 증가로 연계될 수 있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요리 콘텐츠 커머스 강화 차원에서 ‘끼니연구소’를 론칭,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GS프레시몰은 온라인 장보기를 하는 주 고객을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을 볼 때 가장 큰 고민은 가족에게 매일 건강한 식단을 다양하게 제공하기가 어렵다는 점임을 착안해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했다. 또한 이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GS프레시몰은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필요 여부를 조사했으며 약 80%가 넘는 고객들이 긍정적으로 답하는 등 사전 검증 또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GS프레시몰이 요리 콘텐츠와 결합해 콘텐츠 커머스로의 진화를 알리는 시작으로 평가할 수 있다. 끼니연구소는 GS프레시몰 쇼핑 화면 홈 메뉴 옆에 신규 생성됐다. GS프레시몰은 4월 13일부터 테스트를 진행,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게 됐다. 끼니연구소의 최대 강점은 요리 제안부터 재료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주재료 제안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 제안 △간단 레시피 쿠킹 영상 △재료 묶음 주문 등으로 구성돼 매우 편리하다. 먼저 ‘주재료 제안’은 GS프레시몰이 매주 신선 상품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애플파이’ 도넛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애플파이 필드 도넛’과 ‘애플파이’ 2종으로, 애플파이의 한글 초성 ‘ㅇㅍㅍㅇ’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신선함과 재미를 더했다. 결제와 해피포인트 적립도 간편하게! ‘애플파이 필드 도넛’은 던킨의 대표 도넛인 필드 도넛에 애플 잼과 애플 다이스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의 애플 시나몬 필링을 채운 애플파이 콘셉트의 도넛이며, ‘애플파이’는 파이 반죽에 애플 시나몬 필링을 채운 후 토핑한 도넛이다. ‘애플파이 필드 도넛’은 던킨 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파이’는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던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던킨은 새로운 결제 서비스 도입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ㅇㅍㅍㅇ’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킨 공식 인스타그램(@dunkin_kr)을 팔로우하고 ‘ㅇㅍㅍㅇ’ 이벤트 게시물에 캐릭터가 바구니에 사과를 받는 순간을 캡처해 던킨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던킨_ㅇㅍㅍㅇ)와 함께 스토리에 공유하면 자동으로 응모 완료된다. 이
푸드(식재료)플랫폼 기업 푸디스트는 자영업 사장님들의 성공 파트너 브랜드 ‘식자재왕 도매마트’의 온라인몰 ‘e왕마트’의 1분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자영업 고객들이 가장 많이 장을 보는 요일은 목요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분기 13주(1/1~4/1)동안의 e왕마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요일별 주문건수 및 매출액에서 목요일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장을 보는 요일로 드러났다. 그 뒤를 이어 수요일, 화요일, 금요일 순서로 높게 나타났으며, 월요일 주문건수 및 매출액이 가장 적었다. 목요일에 주문이 많은 것은 주5일제의 정착으로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를 주말 장사로 보는 외식 업계의 분위기로 인해 목요일에 주말 장사를 위한 식자재를 미리 구입하고, 금요일 회식보다 목요일 회식을 선호하는 직장인 문화가 확산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선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은 매일 구매하는 성향이 강했고 가공식품, 비품 등 가공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은 주1~2회 구매로 주기성을 띠면서 식자재 온라인몰 고객인 자영업자의 구매 성향은 목적성이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물가로 인해 쿠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말 주문건수와 매
본푸드서비스가 오는 5월부터 프랜차이즈 3자 물류(3PL) 사업을 시작으로, 식자재 유통 사업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 강화는 기존에 본죽, 본도시락 등 전국 2100여개 가맹점 공급 역량을 토대로 프랜차이즈 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푸드서비스의 3대 사업축(단체급식/ 컨세션/ 식자재 유통) 가운데 식자재 유통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뿐만 아니라, 본푸드서비스는 식자재 유통 사업부터 그룹사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운영 역량과 지식·노하우 기반으로, 중소 프랜차이즈의 성장을 돕는 ‘컨설턴트’ 역할까지 서비스 할 계획이다. 중소 프랜차이즈의 성장에 필요한 브랜드 운영 및 인력 관리, 메뉴 개발, 상품 유통, 물류 운영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그 예다. 이는 가맹본부는 신선하고 안전하게 식재료를 공급받는 것은 물론 가맹사업 전반의 지식과 노하우를 컨설팅 받아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본푸드서비스 또한 식자재 유통 매출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본푸드서비스는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앤프라이즈, 민물장어 덮밥 브랜드 △양산도와 3자 물류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달부터 이들 브랜드 가맹점에
우리나라에 치킨 프랜차이즈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77년 <림스치킨>부터다. 그 후로 46년간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부침을 거듭하면서 2023년 4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치킨 브랜드만 695개나 된다. 그야말로 치킨 춘추전국시대다. 그 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서 오랜 기간 빅3로 3두 마차의 위치에 있는 브랜드가 <교촌치킨>, <BBQ>, <bhc>다. 이들 빅3 브랜드의 치열한 선두 다툼의 역사를 짚어본다. 올리브치킨으로 1위를 선점한 BBQ 빅3 중에 가장 먼저 두각을 보인 브랜드는 BBQ다. 1995년에 첫 선을 보인 BBQ는 창업자인 윤홍근 회장의 저돌적인 성향에 맞게 공격적인 경영을 펼친다. 2004년에 이미 1,800호점을 돌파한 BBQ는 2005년에 올리브오일로 튀긴 ‘올리브치킨’을 개발해 주목을 받는다. BBQ는 이를 자칭 ‘치킨혁명’이라고 한다. 승승장구하던 BBQ가 마지막으로 1위 자리를 지키던 2013년의 매출액은 1,752억원이었다. 그리고 그해 2004년에 약 30억원에 인수했던 bhc를 미국계 사모펀드에 1,300억원에 매각한다. 이듬해인 2014년 매출 1,913억원을 달성했지만 2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성을 포용하려는 외식업계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43년째 장애인의 날이지만,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자 법정 기념일로 제정한 취지와 달리 갈 길은 아직 먼 실정이다. 실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조사한 ‘2022 상반기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을 하는 장애인(15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258만명 중 38.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고객 편의 및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어울려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들의 노력이 눈에 띈다. 일자리 창출에서 더 나아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수상권 전문 브랜드 ‘본우리반상’ 올해로 4년째 장애인과 함께해 프리미엄 특수상권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은 올해로 4년째 장애인 직원이 비장애인 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장애인 직원은 현재 3명으로, 홀 응대부터 주방 업무 등 저마다 적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시적인 고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 모두 평균 4년 이상 근속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