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현장에서 소고기, 돼지고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우돈(牛豚) 세미나’가 오는 5월 17일(수) 열린다. 소고기, 돼지고기별 보관·숙성 등 이론적인 부분은 물론 구이·샤브샤브·편백찜용 고기 가공 방법, 함박스테이크·햄버거 패티 제조 과정을 시연과 함께 진행한다. 참가 교육생들이 직접 시연한 메뉴를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도 별도로 갖는다. [장사스킬 업] 육고기100% 활용 세미나 개최 우삼겹살·돈삼겹살·햄버거 메뉴 시연 및 실습 고기 100% 활용, 우돈(牛豚) 세미나는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경력을 보유한 28년 셰프 경력의 알지엠푸드아카데미 박두영 소장이 진행한다. 외식메뉴 기획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로 청와대 국빈만찬, G7 등 주요 행사를 다수 수행해왔다. 이번 우돈(牛豚) 세미나에 참여하면 외식업소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다. 교육 순서는 우선 최적의 고기 보관 및 숙성을 위한 포인트를 짚어준다. 숙성온도 조건에 다른 전단력(고기의 질긴 정도를 기계적으로 측정한 힘), 숙성 전·후 관능검사 결과 차이, 숙성기간 중 포장유무에 따른 감모율 변화 등을 다룬다. 이어 샤브샤브·편백찜용 고기
글로벌 커피 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이 올해 국내 시장 진출한다. 팀홀튼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BI)에 따르면 올해 팀홀튼 플래그십 직영 매장을 한국에 오픈한다. 팀홀튼은 '올웨이즈 프레쉬(Always Fresh)'라는 슬로건과 함께 60년간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커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5천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명 자체가 '가장 사랑받는 커피를 제공한다'는 말과 동의어가 될 정도로 캐나다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아왔다. 팀홀튼은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와 100% 윤리적 재배‧유통된 커피만을 사용하며, 주문 후 즉시 조리하는 신선하고 다양한 캐나다 오리지널 클래식 메뉴를 제공한다. 팀홀튼의 모회사인 RBI는 버거킹, 파파이스, 파이어하우스서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네 개의 퀵서비스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를 100개 이상의 국가에 론칭해 3만 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비드 쉬어 RBI의 대표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커피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팀홀튼의 시그니처 메뉴와 따뜻한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 지사장 박준일)가 가정의 달을 맞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과 함께 바비큐 핏마스터 앤디 그로운맨(Andy Groneman)을 초청해 ‘US Original BBQ’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국산 육류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정통 아메리칸 바비큐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에서 진행되며, 아메리칸 바비큐 핏마스터인 앤디 그로운맨을 미국에서 초청해 캔자스 시티 바비큐를 포함한 수준 높은 미국식 바비큐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핏마스터 앤디 그로운맨은 월드 챔피언 포크, 엠파이어 컵 챔피언 등 수많은 바비큐 대회에서 우승했고, 캔자스 시티 바비큐 소사이어티에서 2번의 최고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또 마스터 셰프 호주를 비롯한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심사위원, 멘토 등으로 출연해 아메리칸 바비큐 요리를 알려온 정통 아메리칸 바비큐 장인이다. 로우&슬로우(Low&Slow) 바비큐라고도 불리는 아메리칸 바비큐는 럽이나 마리네이드를 거친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훈연해
한국적 미가 주재료인 전통주 칵테일 바와 다이닝 바 두 곳을 소개한다. 맛으로 기념하는 다국적 미식, <수베니어> 요리를 통해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이닝 바 <수베니어>가 지난 12월 용산에 오픈했다. 여행지에서 기념품을 구입하듯 추억이 될 맛있는 요리를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souvenir’를 업장명으로 선택했다고. 주방은 그랜드 하얏트 호텔 출신의 이호수 셰프가 책임지며, 그간 축적한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탤리언 베이스의 다국적 요리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정통 조리법을 적용하되 돌나물, 세발나물 등의 한국 식재료를 조합하는 식. 식재료의 신선도를 중요시해 재료 수급에 특히 공을 들이는데, 고기는 가락시장에서 원물로 가져와 직접 정형하고, 해산물은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생물만을 구입한다. 메뉴는 와인 라인업과 고객의 피드백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되는데, ‘우삼겹 쌈장 파스타’, ‘프루티 디마레’, ‘생 트러플 매쉬 감자전’ 등 메인 디시 위주로 구성했다. 추후 필라델피아 길거리 음식에서 영감을 얻은 ‘치즈 스테이크’와 특제 드레싱을 곁들인 ‘한우 타르타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와인은 요리와의 페어링을 고려해
가정의 달 5월의 문이 활짝 열렸다. 해맑은 봄꽃의 향연 속에 푸릇푸릇 연한 잎들을 키우며 신록의 계절을 준비해가고 있는 정원의 도시, 순천으로의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순천의 맛을 추천한다.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 닭장 순천에는 오래전부터 밥상에 올랐던 한국 전통의 찐 닭 음식이 있으니 바로 ‘닭장’이다. 삼계탕도 아니고 닭곰탕도 아닌것이, 먹어본 듯 하지만 사실은 처음인 사람이 더 많다는 닭장은 주로 토종닭으로 만들어먹던 토속 닭요리. 자른 닭을 끓는 물에 넣고 데친 후 꺼내 재래간장을 넣고 조려준다.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해 100년 된 씨간장을 쓰는 식당도 있다) 진하게 우린 육수에 간장에 조려둔 닭을 넣고 마늘, 무 등을 넣어 푹 끓이고, 마무리로 잘게 썬 파와 청양고추를 올려 한소끔 더 끓여주면 귀한 손님에게 대접했다는 닭장 완성. 혹시 닭 한 마리가 뚝배기에 들어앉은 칼칼하고 개운한 닭장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놀라지 마시라. 이 또한 후하기로 소문난 순천의 인심일지니. 순천식 닭구이 싱싱하고 큼지막한 토종닭 한 마리를 굽기 좋게 손질한 후, 소금과 간장, 마늘 위주로 가볍게 간을 해 닭 특유의 맛을 살리는 것이 순
재료가 주는 힘은 강하다. 숯불에 구운 볏짚, 훈연 향, 산에서 캔 야생 나물, 신선한 버섯, 흙 내음…. 이러한 재료의 중요성을 깨달은 좋은 업장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반가운 일이다. 숯을 활용한 다이닝부터 프렌치 터치로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한껏 살린 한식 레스토랑, 한국적 미가 주재료인 전통주 칵테일 바와 다이닝 바, 섬세한 제철 식재료로 선보이는 가이세키 요리까지. 재료를 중히 여기는 착한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숯으로 빛낸 시퀀스 다이닝, <수티문> 지난 2월 자칭 시퀀스 다이닝을 표방하는 한식 파인 다이닝 <수티문>이 영등포에 등장했다. 업장명은 숯의 어원인 ‘수티’와 월석 月夕 의 영문명 ‘Moon’의 합성어로, ‘숯으로 요리를 빛내다’는 의미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각기 다른 풍경을 표현한 4가지의 챕터 메뉴는 산채, 어패, 가금, 우육에 속한 식재료를 활용해 3종류의 요리를 옴니버스 형태로 선보인다. 첫 번째 챕터인 ‘청록의 낙원’은 단새우가 들어간 모렐만두와 듭새 버섯으로 비 온 뒤의 숲속을 표현하고, 두 번째 챕터 ‘파도의 보물’에서는 랍스터와 가리비, 참치를 이용해 바닷속 보물찾기 콘셉트로 꾸민 것이 그 예시.
식품업계와 게임업계와의 협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 새로운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Z세대(1997~2012년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팝업스토어, 굿즈,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실례로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지난해 4월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와 손잡고 선보인 팝업스토어의 경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며 큰 흥행을 기록하기도도 했다. 콜라보 상품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 매진 행렬 화제 넥슨(대표 이정헌)이 최근 이마트24와 협력해 선보인 프리미엄 팝업스토어 '단진24' 또한 사흘 만에 23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마트24 삼청동점에서 열린 '단진24'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던파 유니버스'를 활용했다. 2층 규모 매장 외관 전체가 '던파' 캐릭터로 장식됐으며 내부 역시 단진, 플랑, 베히, 랜디 등 아라드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졌다. 통돈가스 삼각김밥, 도시락, 유부초밥 등 이마트24와의 제휴 먹거리 상품도 판매된다. 또 아트워크 및 아트월을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해진 날씨에 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봄을 즐기는 상춘객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야외 활동에 필요한 간식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외 활동으로 소모된 에너지를 간편하고 빠르게 채워줄 수 있는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건강 관리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 소비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Health+Pleasure)가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간식을 먹어도 좀 더 맛있고 건강한 제품으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에 다양한 식품 브랜드에서는 영양성분과 원료를 고려해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는 물론 간편성까지 챙긴 아웃도어족을 위한 헬시플레저 영양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산에서 자란 고당도 바나나, ‘스미후루코리아, 스위트마운틴’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등산용 간식으로 고당도 프리미엄 바나나 ‘스위트마운틴’을 추천했다. 차별화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스위트마운틴’은 필리핀의 청정 고산지에서 큰 일교차를 견디며 재배돼 찰 진 맛과 높은 당도, 향을 보유하여 일반 바나나와 현격한 차이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바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치킨 섭취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가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2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에이풀 조사 결과,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 1위는 ‘교촌치킨(23.6%)’이 차지했다. 2위는 19.4%의 응답률을 차지한 ‘BHC’, 3위는 ‘BBQ(16.4%)’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굽네치킨(11.4%)’, ‘푸라닭 치킨(6.2%)’ 등 다양한 치킨 브랜드들이 언급됐다. 이어 동일 응답자들에게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 해당 브랜드를 선택했다는 응답이 4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메뉴가 다양해서(29.5%)’, ‘배달이 가능해서(15.9%)’ 등의 응답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신중년이 선호하는 치킨 종류는 ‘후라이드’ 신중년 45.7%가 치킨 신메뉴에 ‘관심 있다’고 답해 4060에게 주된 치킨 섭취 행태에 대해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410
견과류가 잡곡 등 식물을 가공해 만든 식물성 우유에 대한 수요가 늘며 관련 상품의 사용처도 다양해지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아몬드, 오트밀 외에도 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 우유, 캐슈너트나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을 사용한 견과류 우유, 햄프시드 우유 등 많은 종류의 식물성 우유가 등장하는 추세다. 삿포로홀딩스 주식회사의 그룹 회사인 포카삿포로푸드&비버레지 주식회사는 일본 제일의 잡곡 생산지인 이와테현의 잡곡을 100% 사용한 ‘잡곡 우유 milletmilk’를 올해 3월 전국에 발매했다. 이와테현은 일본 잡곡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최대 생산지로써 생산진흥과 상품개발 등 다양한 조직을 운영한다. 하지만 재배된 양에 비해 낮은 출하량, 재고 과잉, 노령화 등 문제로 향후 지속가능한 잡곡 생산 과제를 안고 있다. ‘잡곡 우유 milletmilk’은 이와테현의 수수, 율무, 보리와 같은 3종류의 잡곡을 100% 사용한 식물성 우유이다. 생산자 자문을 얻어 음식과 함께 먹기 좋은 잡곡을 선정했다. 잡곡의 고소함과 산뜻한 단맛이 난다. 오츠카식품은 20년 독자기술이 담긴 ‘마이크로크리미 제법’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