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자사가 제조·유통하는 스타벅스 RTD(Ready To Drink)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0억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누적으로 1조 원이 넘는 금액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5년 스타벅스와 커피음료의 제조, 판매, 공급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스타벅스 커피음료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2006년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캔, 컵 등으로 제품군을 늘려왔으며 2017년에는 콜드브루 페트(PET)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는 총 25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 RTD 발매 당시 2006년 17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커피음료 시장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2년 1조 4500억 원으로 성장했다. 스타벅스 RTD 제품은 발매 첫 해인 2006년 350만 개가 판매된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억개 이상 판매되며 커피음료 시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스타벅스의 커피 품질을 그대로 구현한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동서식품은 스타벅스 RTD 누적 판매량 10억개 달성을 기념해 오는 8월 'You're my star' 마일리지 이벤트를
칭따오 논알콜릭이 우리 회사 냉장고에! 칭따오, 직장인 위한 샘플링 ‘오피스 브레이크 타임’ 실시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 ‘일하면서 무알콜 맥주를 마시는 동료가 불편하면 꼰대냐’ 묻는 질문을 두고 ‘무알콜은 주류가 아닌 음료이므로 괜찮다’ VS ‘맥주는 맥주이므로 안된다’로 의견이 갈리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이슈가 조직의 유연성을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칭따오가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신개념 논알콜릭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올 여름 기업과 함께하는 샘플링 ‘오피스 브레이크 타임(OFFICE BREAK TIME) with 칭따오 논알콜릭’을 진행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희망 기업 사무실 냉장고를 3개월 간 칭따오 논알콜릭 2종(오리지널·레몬)으로 채우는 내용으로 세아상역, 일룸, 휠라코리아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더위 날릴 시원 청량함은 물론, 업무·사내 분위기 리프레시 효과로 제격 즐거운 사내 분위기와 유쾌한 일상 독려 비어케이는 유난히 덥고 습한 이번 여름, 오피스 샘플링을 통해 제품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칭따오 논알콜릭의
지역 특색이 담긴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로코노미’란 지역을 의미하는 '로컬'(Local)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더한 말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식품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는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국내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활용한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여름 과일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진행한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접목시킨 신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일선 지역 카페에 전달하는 '상생음료'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한쿡 등에서 전남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빕스에서는 '완도 전복 게우파스타'와 '완도 전복 스튜'를, 제일제면소에서는 '전복 새싹삼 닭칼국수' 등을 출시?으며 한쿡에서는 '완도 전복 코스'를 만나볼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블랑제리뵈르(BOULANGERIE BEURRE)’와 협업한 8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뵈르 버터넛’과 ‘뵈르 헤이즐넛&바닐라’ 2종으로, 최근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인 ‘뵈르(BEURRE)’와 협업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버터 플레이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뵈르 버터넛’은 새롭게 뜨고 있는 디저트인 버터바를 콘셉트로 한 네모난 모양의 도넛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함께 선보이는 ‘뵈르 헤이즐넛&바닐라’ 도넛은 진한 바닐라 버터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달콤한 헤이즐넛 초콜릿을 코팅한 필드 도넛으로, 블랑제리뵈르의 대표 플레이버인 헤이즐넛과 바닐라를 활용해 만들었다. 한편, 던킨이 이번에 협업한 블랑제리뵈르는 일명 ‘뵈르 맥주’로 유명한 브랜드로, 버터 감자칩, 버터 카라멜 등 다양하고 트렌디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이색적인 콜라보 제품을 지속 선보이는 던킨과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 ‘블랑제리뵈르’가 만나 특별한 이달의 도넛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버터의 깊은 풍미에 요즘 감성 한 스
사조대림은 계육가공 브랜드 ‘사조안심’의 대표제품 닭가슴살 3종이 누적 판매량 2900만 개를 돌파했다 밝혔다. 이를 포함한 냉장 닭가슴살 제품군 전체 매출은 연평균 93% 성장했다. 사조안심은 이와 같은 꾸준한 성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조안심은 사조대림이 지난 2013년 론칭한 계육가공 전문 브랜드로 신선한 닭고기를 엄선해 만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냉장과 냉동을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2900만 개를 돌파한 ‘닭가슴살’ 3종(마일드, 블랙페퍼, 훈제)은 2018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은 사조안심 대표 제품이다. 최근 단백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에 지난해만 8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조안심 닭가슴살은 100% 국내산 육계의 닭가슴살 원물을 그대로 담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장점이다. 100g 단위 소포장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인기에 한몫했다. 이를 비롯한 냉장 닭가슴살 제품군 전체는 연평균 93%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사조대림은 사조안심 대표
제너시스 BBQ 그룹이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BBQ는 27일 고용노동부가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 의욕을 키워 나가는 청년을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업탐방을 진행했다.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에게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BBQ는 강북청년창업마루 요청으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탐방과 치킨캠프를 기획했다. BBQ는 청포도 2기 참가자 27명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현황과 창업 및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운영 방식을 체험하는 치킨캠프도 진행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 관계자는 “혁신기업탐방을 진행하는 2030세대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을 갖춘 BBQ에 창업 교육을 요청했다”며 “청년들이 이번 기회에 외식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도전을 펼쳐 나가길 기대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외식 교환권을 판매한다. CU가 판매하는 외식 교환권은 본죽을 비롯해 ▲본죽&비비밥 ▲본도시락 ▲BBQ ▲BHC ▲굽네치킨 ▲할리스 ▲파리바게트 ▲던킨 ▲베스킨라빈스 ▲하겐다즈▲도미노피자 ▲파파존스 ▲KFC ▲모스버거 총 15개 종이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구매 가능하다. CU 점포에 있는 선불(프리페이드)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QR프리페이드' 온라인몰에서 결제하면 된다. 구매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CU는 오는 10월까지 외식 교환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CU 모바일상품권 1천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CU는 해당 외식 교환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CU 모바일상품권 1000원을 증정하고 1만5000원 초과 구매 시에는 CU 모바일상품권 2000원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U는 모바일 상품권이 현금이나 신용카드처럼 주요 결제 수단으로 확산되며 매년 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프리페이드 판매 활성화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엔 업계 최초로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피규어 럭키박스 프리페이드를 판매하기도 했다. 현재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프리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촉발된 유통업계의 ‘여름 디저트 경쟁’이 거세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10대~20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겨냥해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음료와 디저트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잘파세대는 그 어떤 세대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또래와의 교류와 소통도 대부분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만큼 SNS에서 공유하기 좋은 비주얼의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말 선발주자로 출시한 빙수 3종과 파르페 3종은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약 3개월만인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돌파했다. 케이크 빙수 2종은 케이크 한 조각을 통째로 올린 비주얼로 지난해 여름에도 인스타그램 피드를 장식한 인기 메뉴다. 올해는 색다른 맛과 비주얼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우유 얼음 사이에 레이어한 베리 콤포트로 상큼함을, 아몬드 크럼블 쿠키와 치즈 케이크로 고소함을 더한 ‘베리 크럼블 케이크 빙수’를 선보였다. 소복하게 쌓인 크럼블 쿠키가 바삭한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27일 ‘2023 소이푸드 마스터 어워즈’에서 71명의 마스터를 배출하며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오하이오 대두협회(Ohio Soybean Council, OSC)와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콩 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년에 개설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단체급식 및 간편식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 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4월 3일 시작된 본 프로그램에는 2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신청을 했으며, 온라인 인증시험을 통과한 최종 71명의 소이푸드 마스터들이 탄생했다. 3개월 동안 콩과 콩 식품 영양 정보 등이 담긴 가이드북과 강의 영상 교육 이수 및 온라인 인증 시험, 퀴즈, 소이푸드 레시피 제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명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는 소이푸드 쿠킹
2019년부터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진행하는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 사업’은 올해 29명의 한식 전문가를 선정했으며 현재 재외공관, 해외호텔, 해외 교육기관, 해외 한식당 협의체 등으로 파견 중이다. 사업 추진기관 중 하나인 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은 7월 한 달 동안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 교육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한식에 대한 흥미를 끌고자 ‘K-드라마 속에 등장한 한국 음식’ 강좌로 한식 교육 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이후 매주 한국의 지역 음식(전주비빔밥, 부산 해물파전), 전통 계절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며 전통 한식을 알리고 있다. 현재 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으로 파견된 황정아 강사는 “미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밥, 떡볶이 외에도 삼계탕 등 계절 음식을 체험하며 전통 음식에 담긴 의미는 물론 나아가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 전통 주류를 활용한 칵테일 및 치맥 이벤트를 개최해 한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식 전문가 파견 사업을 통해 세계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