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영업 매장이 가장 많이 늘어난 외식업종은 '카페'로 나타났다. 또한 외식업창업 증가율로는 '중식'이 가장 높았다. 올해 상반기 창업 건수가 23만682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편 폐업 건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또 창업비용이 가장 비싼 외식업 프랜차이즈는 ‘베이커리’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 중개 전문 핀테크 핀다는 7일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분석한 2023 상반기 자영업 창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핀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023년 1월~6월) 오프라인에서 영업 중인 매장 수는 전년 동기(191만5873곳) 대비 약 3.75% 증가한 총 198만7777곳으로 나타났다. 창업 건수는 23만682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21만2939건)보다 약 11.2% 증가했고, 폐업 건수는 전년 동기(19만99228건) 대비 약 9.0% 증가한 21만7214건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영업 매장 수는 외식업(82만1,742곳)-소매(49만5,384곳)-서비스(28만9,672곳) 업종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영업 매장 증가율은 노래방, 헬스장 등이
올해로 론칭 120주년을 맞은 칭따오 맥주가 세계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브랜드 론칭 120주년을 기념해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 협업,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테이스트 오브 트래디션(TASTE OF TRADITIO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트래디션’은 오직 프로모션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120주년 기념 메뉴를 칭따오 맥주와 함께 스페셜 세트로 선보이는 내용이다. ‘반티엔야오(강남점·명동점)’, ‘보보식당’, ‘락희안(가좌본점·목동직영점·일산점)’, ‘양가식탁’,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진지아’, ‘티엔미미(서촌점·홍대점)‘ 등 국내 유명 레스토랑 7곳 11개 지점이 함께하며, 각 레스토랑에서는 칭따오 맥주 산지인 청도의 특성을 살린 요리부터 칭따오 맥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요리까지 칭따오와 연계된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칭따오, 국내 유명 레스토랑 7곳과 협업 프로모션 진행 칭따오에 맞춘 특별 추천 메뉴 선봬 프로모션 기간에는 칭따오의 신제
안동소주일품이 젊은 소비자층의 제로슈거 니즈에 맞춰 더 영하고 깔끔해진 25도의 ‘일품제로슈거’를 출시했다. 유대로 뭉친 안동의 다양한 양조장 중 안동소주일품은 전통 안동소주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앞장선다. 옛스러운 품격은 살리면서 다양한 도수로 선보인 안동소주일품 시리즈는 출시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일품제로슈거는 기존 원칙대로 우리 땅에서 난 우리 쌀이 사용됐으며 냉동 여과와 감압으로 증류해 내린 원액에 오크통에 오래 숙성된 증류 원액이 적절하게 블랜딩됐다.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누룩취나 탄내는 전혀 없이 깔끔한 향미와 목넘김이 구현됐다. 양조장 관계자는 “가당하지 않아 더 깨끗한 풍미를 자랑하기에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가장 좋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안동소주의 대중화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순수 우리쌀 100%로 사용돼 만들어진 일품제로슈거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뜨거운 열기도 핫한 전통주 인기를 막을 수 없다. 8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새롭게 선정된 5개 양조장의 대표술들을 서울 북촌 전통주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월 새로운 주제로 5종의 우리술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는 전통주갤러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특히 MZ세대와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상설시음회는 사전예약을 통해 매월 1500명에게 전통주소믈리에와 함께 하는 시음특전을 제공하며, 대표적인 북촌 관광체험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국내 최초 쌀막걸리를 선보인 인천탁주의 쌀은 원래 달다, 포천의 신흥 전통주명가 술빚는 전가네의 산정호수 동정춘 막걸리, 머루와인 1세대 와이너리로 유명한 덕유의 무주구천동 머루와인, 양촌곶감으로 유명한 양촌감와인의 추시, 거봉와인으로 유명한 두레양조의 두레앙22까지! 우리술과 함께 8월의 여행을 떠나보자!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알파세대를 겨냥해 외식·식품기업들이 이색 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업계가 대중적인 식음료 브랜드와 손잡고 세상에 없던 기발한 신메뉴를 내놓고 있다. 익숙한 브랜드의 신선한 변신으로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소셜미디어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서 일거양득이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최근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치킨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남녀노소에 인기 있는 장수 스낵 ‘꿀꽈배기’와 손을 잡았다. 꿀꽈배기 고유의 달콤한 맛을 활용한 치킨 ‘꿀꽈배기싸이순살’과 디저트 ‘꿀꽈배기크림치즈’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한정판 신메뉴 ‘꿀꽈배기싸이순살’은 싸이버거 패티의 노하우가 담긴 100% 닭다리살을 바싹하게 튀겨낸 싸이순살에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아카시아 벌꿀을 발라 완성했다. 극대화한 바삭함과 사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함의 조화가 일품이다. 함께 출시된 ‘꿀꽈배기크림치즈’는 ‘치즈볼 맛집’ 맘스터치의 노하우를 담아 쫄깃한 꽈배기 안에 진한 크림치즈 필링을 채우고, 달콤상큼한 아카시아벌꿀로 마무리한 디저트다. 지난 4월 ‘오이 핫
이마트24가 8월 한 달간 ‘이달의 밀키트’ 상품 10종을 선정해 모바일앱 내 ‘예약픽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달의 밀키트’ 상품을 2개 이상 구매(10종 내 교차 구매 가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 또한 제공한다. 이처럼 이마트24는 매월 시즌에 맞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달의 밀키트를 선정하고 밀키트 종류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이 이마트24의 맛 좋은 밀키트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마트24는 밀키트 카탈로그와 앱을 통한 밀키트 예약 픽업 서비스를 운영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밀키트에 대한 고객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이마트24는 해당 서비스로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것은 물론 경영주 입장에서는 재고 부담 없이 상품을 판매해 매출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다. 앞서 이마트24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든 종류의 밀키트 상품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한식, 양식, 분식 등 각종 밀키트 상품 이미지와 바코드가 인쇄된 카탈로그를 제작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현장에서 예약주문 할 수 있
세계맥주축제 ‘2023 더 나이트 페스타’가 8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총 6일간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밤 도심 한가운데에서 시원한 세계맥주와 다채로운 야외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명진F&F가 주관하는 ‘2023 부산국제주류산업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KNN이 주관하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축제형 행사다. 세계 각국의 맥주 문화가 어우러진 흥미로운 축제임과 동시에 국제적인 주류 문화 산업의 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맥주와 문화 공연을 관심 둔 성인 관람객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유튜버 ‘카피추’가 8월 19일(토) 저녁 8시 공연자로 방문한다. 관람객은 ‘표절 허무송’이라는 신선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8월 15일(화) 저녁 7시에는 유튜브 채널 ‘동하하’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김동하’가 재치 있는 입담을 들고 찾아올 예정이다. 8월 20일(일) 저녁 8시에는 유명 뮤지션 ‘두왑사운즈’가 방문하는 등 다양한 공연팀이 야외 행사를 풍성하게 꾸려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러
종합식품외식기업 놀부가 7일 서울 강동구에 놀부항아리갈비 직영 2호점을 오픈하면서 돼지구이와 샐러드바 무한 제공을 넘어 품질 좋은 한우까지 먹을 수 있는 육류 전문 브랜드로 확장한다. 놀부항아리갈비는 기존에 운영하던 갈비 브랜드 콘셉트를 ‘놀부항아리에서 제대로 무한 제공하는 돼지구이와 샐러드바’로 변경해 올해 4월 리뉴얼 론칭한 브랜드로,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놀부 분식 브랜드 ‘공수간’의 떡볶이·순대·튀김 등으로 구성된 퀄리티 높은 샐러드바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돼지구이와 샐러드바 무한 제공뿐만 아니라 품질 높은 한우까지 판매하며 육류 전문 브랜드로 차별화 놀부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직영 1호점에 이어 직영 2호점을 7일 강동구 명일동에 오픈하면서 기존 브랜드 콘셉트인 ‘무한 제공 돼지구이 샐러드바’를 기본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협에서 납품받은 품질 높은 한우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추가 주문할 수 있도록 구이류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한다. 한우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부위인 차돌박이와 등심을 각각 150g 기준 1만7000원과 2만1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놀부 항아리갈비 명일 직영 2호점은 서울 강동구 명일역 및 굽은다리역 대로
김치가 수출 효자가 되고 있다. 수출이 전년 대비 5% 가까이 늘며 올 상반기엔 무역수지 17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6월 기준 7700만달러) 대비 4.8%, 평년(6700만달러) 대비 20.3% 각각 증가한 81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백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다. 또한, 수출량도 지난해 대비 3.0%(22천톤→23), 평년 대비 20.0% 각각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23~’27)’에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 김치의 압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대 전략 9대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과제로 우수종균 개발(2022년: 27종 → 2027년: 60) 및 종균보급 확대(중소 수출업체 종균 보급률, 2022년: 18.4% → 2027년: 90), 기능성 표시제품·비건·저염김치 등 현지 맞춤형 상품 다양화, 수출김치 숙성 지연을 위한 장기유통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해외 김치의 날 제정 확대(2022년: 8개 지역 → 2027년:
동서식품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인 ‘맥심플랜트’의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서식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맥심플랜트 매장을 방문해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맥심플랜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6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동기간 맥심플랜트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샵에서 판매되는 원두, 굿즈 등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는 재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맥심플랜트는 지난 5년간 맥심 커피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매장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화된 커피문화를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장에 설치된 대형 로스터 등의 커피 관련 설비와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클래스를 통해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추천되는 스페셜티 커피를 다양한 감각으로 즐기는 ‘공감각 커피’와 맥심 인스턴트 커피를 활용한 메뉴를 통해 맥심 브랜드만의 색다른 커피 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