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생산하는 파인토피아 ‘봉화 햇 고춧가루’가 홈쇼핑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봉화 고춧가루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소비자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NS홈쇼핑과 지난 14일 홈&쇼핑을 통해 파인토피아 봉화 햇 고춧가루 판매행사를 벌였다. 지난 10일 NS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춧가루 500g×3봉을 67,900원, 500g×6봉을 124,900원에 판매했으며 지난 14일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춧가루 500g×3봉을 65,900원, 500g×6봉을 128,800원에 판매해 약 2억8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명성을 입증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봉화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유통채널 구축에 힘써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농산물 유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파인토피아 봉화의 브랜드 홍보와 봉화농산물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축이 되어 봉화 고춧가루 TV홈쇼핑 판매를 총 3회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됐고,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이다. 경북 김천시의 해발 1,317m 청정환경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직접 산머루를 재배하여 제조한 와인으로, 우수한 맛과 양조장 대표의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이 인정됐다. 수상제품은 대통령상(1점) 10백만 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4점) 각 5백만 원 등 상금과 함께 추석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바틀샵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지인 식품외식산업과장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 유수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고, 집중적인 홍보 및 판로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 등 양조장에 실질적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무청 시래기. 농촌진흥청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국제식품규격을 작성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제조, 유통되는 무청 시래기의 제품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국제식품규격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식품별 규격, 기준 등을 담은 국제 공인 문서이다. 국제적으로 모든 나라가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이를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산 농산식품보호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국제식품규격규격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을 교역하는 나라 간 협의를 거친다. 이에 따라 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각 나라의 유통제품 정보와 관련 기준, 업체 생산실태 등을 조사, 검토 후 규격을 작성한다. 그 가운데 현지 제품의 품질특성을 가장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유통제품 조사는 국가 간 공통 규격을 설정하기 위해 꼭 수행하는 기초조사 중 하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제품 특성 비교 분석에서 한국 41종, 중국 23종, 일본 14종 모두 78종의 무청 시래기를 대상으로 식품 규격에서 통용되는 주요 품질 인자와 더불어 영양성분 정보 등을 조사했다. 각 국가의 무청 시래기를 분석한 결과, 건조 농산물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5개 작품에 대해 한국마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94점이 접수(3.20.~6.30.)됐으며, 서류 심사(7.7.) 및 발표 심사(7.24.~7.25.)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1천만원)은 팜커넥트팀의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농업 플랫폼'이 수상했다. 스마트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생육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악취멈춰!!팀의'농·축산 폐기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개선 솔루션'과 노지팜팀의 '노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가 각각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공공의란팀의 '스파이에그(SpyEgg)', 쇼푸팀의 '소상공인을 위한 식품사진 푸드 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조정임 님의 '병해충 매니저'가 각각 최우수상(농진청장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시상식에 이어 간담회를 열어 후속 지원을 위한 수상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
1974년 럭키슈퍼체인으로 출발한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 수인 414점을 운영하며 독주 채비에 나섰다. GS더프레시는 △공격적 가맹점 전개 △체인오퍼레이션(본부가 주도해 점포 영업 효율화를 돕는 시스템)의 구축 △퀵커머스의 적극 도입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규제에 막혀 정체를 겪었던 점포 전개는 편의점 GS25의 가맹사업 DNA를 슈퍼마켓에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운영 점포 수가 2019년 말 319점 대비 현재 약 100점포 가까이 늘어나는 비약적 발전을 이뤄냈다. GS더프레시의 414점 중 가맹점은 283점으로 구성비 약 68.6%를 차지하는데, 타 브랜드 슈퍼마켓들의 가맹점 구성비가 약 10~30%대로 알려진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영업이익도 2019년 적자를 기록한 이후 2020년부터 매년 200억원 이상의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41억원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해 외형뿐 아니라 내실 성장까지 크게 이뤘다는 평가다. 2019년부터는 체인오퍼레이션 구축을 본격화하며 수산/정육 등 대면 판매 작업 코너를 최소화하고, 고객 니즈에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NIQ가 외식업체 방문 소비자 조사(On Premise User Survey, OPUS)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의 외식업체 방문 및 식당 내 주류 구매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예약 가능 여부 △온라인 리뷰 및 매장 소셜미디어 채널 △메뉴판의 구성 △직원 추천이라고 공개했다. NIQ CGA(Curren Goodden Associates)가 시행한 이번 조사는 연령별, 성별, 지역별 대표로 구성된 국내 외식 업장 방문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간의 외식업체 방문 경험에 대한 질문을 토대로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사전 예약 후 식당을 이용하는 빈도가 늘었다’고 답한 국내 소비자 비율은 75%를 기록했다. 예약 단계에서 소비자는 온라인상에 노출된 가게 메뉴를 항상 살펴보거나(43%), 때때로 살펴보는 것으로(36%) 나타났다. 예약 이용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업장에 대한 사전 정보 확인이 가능한 온라인 리뷰와 매장의 소셜 채널도 각각 49%, 39%의 응답자가 확인했다. 또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메뉴판의 구성과 직원 추천을 꼽았다. 소비자는 매
'형만 한 아우 없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최근 외식·식품업계에서 자사의 대표 브랜드를 뛰어넘을 만한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이 내놓은 신제품들이 대표 브랜드를 뛰어넘는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브랜드와의 연속성을 유지한 채 새로운 맛으로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국민치킨으로 자리 잡은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 아성에 도전하는 신메뉴 '마법클'을 선보였다. '마법클'은 MZ 세대가 주목하는 마늘빵을 치킨에 담은 새로운 개념의 치킨이다. 바삭하게 갓 튀겨낸 치킨 위에 마늘과 버터 그리고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조청으로 만든 마법클 소스를 바른 후 마늘빵의 바삭한 겉면을 제대로 구현하고자 직화솥에서 볶아낸 마법클 후레이크를 뿌려 전에 없던 새로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마법클이 본격 출시 전 관능테스트에서 만족도가 90%를 넘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뿌링클에 이은 대표적인 메가 스테디셀러 제품으로의 등극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마법클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 비중이 15%를 차지할 정도로 현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3년 프로야구 관중 수가 52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프로야구장 현장에서의 마케팅은 물론이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야구팬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오늘(17일)까지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 관람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온라인 회원 누구나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 가능하며, 오는 22일(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vs 두산 경기 관람권을 1인 2매 증정한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6년부터 프로야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KBO리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3월에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유소년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손잡고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아기상어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유니폼을 지난 4일부터 SSG랜더스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며, 이마트24는 SSG랜더스필드에서 사용 가능한 2천 원 할
대구광역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세계 식품시장의 한 축을 차지하는 할랄 식품시장을 2028년까지 할랄 인증 업체 수를 5개 사에서 50개 사로 10배 늘리고, 수출액도 71.1백만 달러에서 200백만 달러로 3배 늘린다는 목표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할랄 식품시장 규모는 2021년 1조 9천억 달러로 세계 식품시장의 26%를 차지하며 매년 10% 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세계 식품시장이 연평균 2∼3% 성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할랄 시장의 높은 성장률은 무슬림 인구의 증가 때문으로 2022년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인구의 24.7%인 19억 6,132만 명이고 무슬림의 평균 출산율은 세계 평균 출산율 2.4명보다 높은 2.9명으로 2060년에는 3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대구 식품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71.1백만 달러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체 대구 식품산업 매출에서 3% 정도로 낮아 내수 위주의 식품산업 구조를 보이고 있다. 대구 식품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로 전체 수출액의 55.3%인 39.3백만 달러이고, 이중 동남아 수출액
유통업계가 게임 캐릭터 등의 지식재산권인 IP(Intellectual Property)와 협업한 굿즈 상품을 출시하거나 게임 이벤트,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는 등 게임업계와 손잡고 MZ세대와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각종 영화, 캐릭터 등 이종 간의 협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게임 ‘로스트아크’와 굿즈 콜라보를 진행, 지난 11일부터 오는 31일(목)까지 모코코 모니터 피규어와 로스트아크 쿠폰, 콜라 1.25L를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피자(L) 온라인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의 굿즈는 로스트아크의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 모니터 피규어로, 도미노피자 로고가 박힌 모자를 착용한 캐릭터가 피자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벤트 기간에는 로스트아크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L 사이즈 피자박스도 만나볼 수 있어 게임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 GS25는 ‘미니게임천국’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하는 협업 이벤트로 이달 전국 매장에서 ‘베이컨참치마요 삼각김밥’, ‘아삭햄치즈 샌드위치’ 등 미니게임천국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