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 밸리 와인 열차’가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인 로맨틱한 애프터눈 티 패키지를 오는 10월까지 선보인다. 나파 밸리의 스파클링 와이너리 샹동과 협업한 ‘시크릿 가든 애프터눈 티’가 그것. 오전 11시 반부터 3시간 동안 꽃으로 장식한 열차 안에서 샹동 가든 스피리츠를 포함한 4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샹동 가든 스피리츠는 샹동의 스파클링 와인과 오렌지로 만든 비터 리큐어를 혼합한 아페리티프로, 해당 제품으로 만든 웰컴 칵테일을 시작으로 샐러드, 핑거 샌드위치, 스콘 등 디저트와 고급 티가 서빙된다. 추가 금액을 낼 경우 캐비어와 와인 페어링 코스,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3종 테이스팅도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인당 2백15달러부터다. 동남아 미식의 현재와 미래, 말레이시아 동남아시아 미식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연례 축제 ‘키타 푸드 페스티벌’이 9-10월에 걸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이 행사는 동남아의 떠오르는 미식 데스티네이션을 조명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식품 생산자 및 요리사들이 지속 가능한 미식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
후쿠오카 정통 야키토리를 선보이는 야키토리 전문점 <토리시키>가 지난 6월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닭의 일본어인 ‘토리’와 사계절을 의미하는 ‘시키’를 결합한 업장명은 닭을 주재료로, 사계절에 맞는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업장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작명했다. 이곳의 오너인 이상협 셰프는 일본 조리제과전문학교 ‘나카무라 조리학교NAKAMURA ACADEMY’ 출신으로, 후쿠오카 <군조KUNJO>, 서래마을 <쿠시호> 등 야키토리 전문점에서 총괄 셰프의 경력을 쌓은 실력파 요리사다. 이상협 셰프는 <군조>에서 전수받은 비법 소스와 후쿠오카 정통 구이 방식인 라오스산 비장탄을 활용해 야키토리를 선보이는데, 대표 메뉴는 닭 다리 살과 닭 연골을 다진 뒤, 비법 소스를 발라 완자 형태로 구운 ‘츠쿠네’와, 닭 허벅지살에 오렌지를 뿌린 후, 비장탄에 구워 내어지는 ‘요츠미’다. 인테리어는 밝은 색감의 원목과 옐로 톤의 핀 조명을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을 마련해 파티나 격식 있는 모임을 진행하기 좋다. 주류 리스트는 사케부터 와인, 하이볼, 칵테일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선택의 폭이 넓으며,
국내 최초로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제품이 출시됐다.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국내 유기농 우유 시장 판매 1위(2023년 4월, 닐슨데이터 기준) 브랜드 ‘상하목장’은 유당을 제거해 배 아프지 않은 우유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는 유기농 전용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사용하고,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으로 유제품 섭취 시 배 아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우유의 ‘유당(Lactose)’ 성분만 제거한 제품이다. 평소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에 유당분해공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락토프리(Lactose-free) 제품 중 유기농 및 프리미엄 우유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게 됐다.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은 막 여과기술(Ultra filtration)로 미세한 필터를 통해 유당만 제거하는 기술이다. 유당분해효소를 넣어 인위적으로 유당을 분해하지 않기 때문에,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이 특허를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공법이다. 더불어 이 제품은 국내 유업체 최초로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창립자이자 브랜드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인 커널 샌더스의 생일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FC는 커널 샌더스의 생일인 9월을 맞아 9월 5일부터 2주간 프로모션을 기획, 그 첫 이벤트로 ‘해피 버켓 데이’를 진행한다. ‘해피 버켓 데이’는 KFC의 두 가지 치킨 메뉴를 한 버켓에 담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최근에 재출시된 인기 메뉴 ‘오리지널블랙라벨치킨(5조각)’과 ‘블랙라벨치킨(4조각)’ 등 먹기 편한 프리미엄 순살 치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해피 버스데이 버켓은 커널 샌더스의 생일 9월 9일을 기념하고, 고객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존 버켓 메뉴와 달리 치킨 한 조각을 더 추가했다. 가격 또한 평소 가격 대비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해피 버스데이 버켓 메뉴는 오는 11일까지 판매되며, 주문은 매장과 KFC 앱을 통한 딜리버리, 예약 기능인 징거벨오더를 통해 가능하다 KFC 관계자는 “KFC 창립자이자 상징적인 인물인 커널 샌더스 생일을 맞아 2주간에 걸쳐 한정 버켓 메뉴 할인 판매를 비롯한 또 다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식음료 자회사 라운지엑스의 대표로 김동진을 선임했다. 앞으로 김동진 대표는 커피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라운지엑스의 성장을 주도한다. 라운지엑스는 지능형 푸드 로봇이 적용된 카페를 에버랜드, IFC몰 등 8곳에서 운영 중이다. 제조와 서빙을 수행하는 푸드 자동화 로봇을 통해 인력난, 고용난 속 새로운 카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동진 대표는 커피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로봇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동시에 갖춘 유일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간 엑스와이지의 로봇 개발과 리테일 사업의 고문 역할을 담당해온 그는 경영자이자, 로스터, 바리스타로서 15년의 노하우를 가진 커피 업계 전문가다. 초창기 바리스타 로봇 모델의 드립 프로세스 또한 융드립 전문가로서 이름을 알린 그의 드립 모션에 기반했다. 이번 대표 선임은 현장 실증과 고품질 커피 경험에 대한 엑스와이지의 집념이 담겨있다. 라운지엑스는 로봇 기술을 고객 접점에서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매장의 단순 무인화를 뛰어넘어 원두 알고리즘과 초정밀 기술 등 AI 로봇만이 가능한 제조, 서비스 품질을 추구하고 있다. 김동진 대표는 "로봇과 사람이 손을 잡고 협업하는 시
고든램지 레스토랑의 ‘고든램지버거’와 글로벌 최초 매장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한국 론칭 이후 처음으로 신메뉴를 출시한다. 고든램지버거는 버거와 음료를 포함한 총 7가지 신메뉴(블루치즈 버거, 폭립, 칼라마리, 프론롤, 아이스티, 블루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키르 로얄, 파인애플 IPA)를,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버거와 디저트를 포함한 총 4가지 신메뉴(소프트쉘크랩 버거, 아이스크림 선데, 말차 셰이크, 콜라 플로트)를 선보인다. 이날부터 한 달간 신메뉴의 경험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든램지버거는 캐치테이블 앱, 네이버 플레이스 사전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워크인으로도 방문할 수 있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매장 식사는 물론 포장으로도 신메뉴를 맛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2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를 선정했다. ‘미스터아빠’는 생산지 인근 물류센터 및 현지 농가와 연결된 소분센터를 통해 지역 농식품 유통-소비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상표상품(PB) 판매하는 신선식품 유통 전문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미스터아빠’는 전국 12개의 소분센터를 통해 원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농·축·수산물을 동네상점, 슈퍼마켓, 식자재 판매자 등에게 맞춤형으로 소량 포장 공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과 슈퍼마켓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을 통해 재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자원 운용을 효율화했다. 이와 병행하여 자사 상표상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유통 혁신을 이루어내며, 창업 3년 만에 누적 투자 89억 원을 유치하고 매출액도 2022년 172억 원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는 “골목상권의 슈퍼마켓 점주나 고령의 소매상인에게 간편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로 음료에 들어가는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분류한다는 발표에도 무설탕, 제로칼로리의 대한 수요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일본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탄산음료, 맥주 둥 품목을 가리지 않고 ‘칼로리 0’을 내세운 제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기린 맥주 주식회사는 2020년 일본 최초로 당질제로 맥주를 발매했으며, 현재까지 판매 누계 4억개를 돌파했다. 리뉴얼을 통해 꽃향기가 나면서 은은한 쓴맛이 특징 체코산 품종 자츠홉을 새롭게 사용해 맥주가 가진 묵직한 쓴맛과 맛을 향상시켰다. 일본 대형유통업체인 세븐&아이홀딩스는 PB제품으로 당질 제로 제3맥주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높아진 소비자의 건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출시한 제품으로 당질은 없애고 맛은 그대로 살리도록 원료 배합 등을 조정해 개발했다. 스포츠음료에서는 아크에리아스가 물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칼로리와 당질을 없앤 ‘아크에리아스 뉴워터’ 라는 제품을 지난 4월에 선보였다. 기존 제품에서 칼로리와 당질은 없애도 적절한 아미노산과 미네랄만을 함유하므로 운동 중에 효율적으로 수분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다. 자체 조사에 의하면 스포츠 음료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한국맥도날드와 손잡고 중장년의 선호도가 높은 식음료 서비스 분야에서 중장년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40대 직업역량 개발 및 교육훈련 요구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미취업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 분야 1위는 음식점업(22.5%)으로 나타났고, 직업으로는 식음료서비스 종사자(14.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한국맥도날드는 29일 오후 2시에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은평구 불광동 소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식음료 분야에서 중장년의 일자리 참여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9월 6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차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기업 소개와 채용 직무 분야, 승진체계, 복지서비스 등의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현재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근무 중인 재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생생한 업무 현장의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레스토랑 현장 근무직으로 시간제 및 전일제 등 다양한 업무형태로 모집 예정이며, 정규직 시프트 매니저로
여행지에서 묵게 될 숙박시설은 여행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어디서 묵느냐에 따라 단순히 잠을 자는 곳이라는 의미를 뛰어넘는 멋진 경험까지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도쿄에 오픈한 숙박 시설 중 일본의 대중문화, 전통, 음식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3곳을 소개한다. MIMARU 도쿄 포켓몬룸(MIMARU東京 ポケモンルーム) ‘아파트먼트 호텔’을 표방하는 MIMARU의 모든 객실에는 키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편리함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숙박시설로, 도쿄 외에도 교토와 오사카 등 일본의 인기 관광지 15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MIMARU의 객실 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귀여운 ‘포켓몬’ 캐릭터들로 가득 꾸며진 ‘포켓몬룸’이다. 침대 위에 누워있는 거대한 ‘잠만보’와 ‘몬스터볼’을 형상화한 식기구들로 채워진 특별한 공간은 ‘포켓몬스터’의 팬이라면 묵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객실이다. 이 객실에 숙박하는 고객에게는 포켓몬룸 오리지널 기프트가 증정된다. 도쿄의 MIMARU 호텔 중 ‘MIMARU 도쿄 우에노EAST(MIMARU東京 上野EAST)’, ‘MIMARU 도쿄 긴자EAST(MIMARU東京 銀座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