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오는 15일부터 길거리 노점에서 팔던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즉석식품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출시한다. GS25는 35년간 붕어빵을 생산해온 경주 용궁식품과 손잡고 식물성 재료만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팥앙금을 그대로 살린 붕어빵을 만들었다. 용궁식품에서 매일 신선한 반죽으로 만든 붕어빵을 냉동 상태로 매장에 들여온 뒤 군고구마 기계로 다시 구워 내놓는다. 붕어빵 출시를 위한 소비자 설문 조사도 이뤄졌다. GS25가 지난 7월 소비자 6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이 꼽은 동절기 대표 간식은 △붕어빵 44% △군고구마 30% △호빵 11% △호떡 8% △어묵 7% 순으로 나타났다. GS25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붕어빵 출시 이후 판매 추이를 분석한 후 취급 상품의 종류를 확대하는 한편, 4계절 상시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GS25 관계자는 “호빵, 어묵과 함께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즉석 붕어빵의 GS25 출시를 위해 전국을 돌아 다니며 제조사를 발굴하고 고객 설문조사까지 실시했다”며 “GS25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먹거리를 항상 한발 앞서 발굴하는 식문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LF푸드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를 출시하고 새로운 ‘K-미식’ 문화 선도에 나선다. 모노마트는 전 세계 미식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본토의 맛을 그대로 살린 메뉴는 물론, 한국인 입맛에 맞춰 로컬라이징 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정통 라멘의 한국화에 주력하며 외식소상공인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대중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현지 메뉴를 편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LF푸드 모노마트, 한국 로컬라이징 일본 정통 라멘 스프로 ‘K-미식가’ 공략 이번에 출시하는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는 일본 라멘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오는 10월 4일까지 모노마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를 18% 할인 판매하며 외식소상공인들이 신제품을 테스트해 보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리아케 신 돈코츠라멘스프는 돼지 지방으로 만든 천연 기름을 사용하여 진하면서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돈코츠라멘스프와 달리 한국인이 선호하는 식재료인 '마늘', '생강', ‘고추' 등을 더해 돈코츠라멘의 느끼함을 잡고 훨씬 풍부한 감칠맛을 냈다. 또한 제품 자체에 조미가 완벽히
쌀가루 전용 품종인 '가루쌀'이 식품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분쇄해 가루를 만들 수 있는 가루쌀은 제조 시 공정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루쌀로 만든 빵은 일반 쌀로 만든 빵보다 촉촉하고 식감이 부드럽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지난달 가루쌀 식빵과 가루쌀 휘낭시에 등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 대전지역 유명 제과점인 성심당은 가루쌀을 활용해 초코米(미)마들렌, 쌀米쉬폰 등을 선보였다. 농협식품은 가루쌀로 우리쌀칩 현미맛, 양파맛 등 스낵류를 만들어 판매 중이다. '더미식' 브랜드로 여러 제품을 출시해 온 하림도 최근 가루쌀 라면을 시장에 선보였다. 신제품은 '닭육수 쌀라면' 2종으로, 밀가루와 가루쌀을 배합해 면을 제조했다. 농심, 삼양식품 등 라면업체도 사업에 참여해 가루쌀 라면을 개발 중이며 해태제과는 사업 지원으로 가루쌀 오예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향후 가루쌀 제품 출시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가루쌀이 밀가루 수요의 일부를 대체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가루쌀 생산과 제품개발 지원을 더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가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번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농촌의 가능성과 다양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대주제 하에 ① 농업과 삶, ② 활기찬 농촌, ③ 색깔있는 농업, ④ 농업의 도전, ⑤ 농업과 미래 라는 5개의 테마 주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 쌀의 가능성을 보다’(쌀 홍보관)와 ‘케이(K)-농업의 가능성을 보다’(케이(K)-농업관)라는 핵심 테마관을 기획․전시한다. 쌀 홍보관에서는 최근 수입 밀 대체 및 쌀 기능성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생산이 확대되고 있는 가루쌀에 대해 소개하고, 케이(K)-농업관에서는 케이(K)-라이스벨트 협약 체결, 케이(K)-푸드 등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 농업의 활약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박람회, 도시농업박람회, 농업기술박람회(농진청)가 통합・연계 개최되며, 수원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도 이번 박람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 치킨은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을 통해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BBQ가 소개됐다. 1997년 발간된 QSR은 3,5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북미 외식업계를 분석하고 정보를 다루는 월간 전문지로, 북미에서 식당·매장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나 프랜차이즈 본사라면 고객과 시장의 변화·신제품·신기술·정부정책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읽어야 할 주요 외식전문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QSR은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나 현지에서 인기있는 한국식 치킨 브랜드 BBQ가 지난 3년 동안 매장 수가 400% 성장하며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BBQ를 소개했다. 패밀리 교육시스템 통해 한국치킨 본연의 맛, 품질유지가 핵심 비결 '미국서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국내 유일 3년 연속 순위권 진입 QSR은 이처럼 빠른 성장세의 이유로 미국에 진출하는 많은 외식 브랜드가 음식을 '미국화'하지만, BBQ는 품질에 대한 일관성과 브랜드 정통성을 핵심 가치로 해 한국에서의 맛을 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구현하도록 한다는 점을 꼽았다. BBQ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
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집밥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변화하는 명절문화에 맞춰 완제품 차례상과 소단량 간편식 등 40여 종의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총 16종의 제수 음식으로 구성된 완제품 ‘프리미엄 차례상’과 9종으로 구성된 ‘간편 차례상’은 물론 수제 모둠전·소갈비찜·잡채·나물 등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명절음식 선물하기 서비스와 각종 할인 혜택도 마련돼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모둠전·산적·나물 등 더반찬&이 직접 조리한 음식과 사과·곶감 등 국내산 과일들로 구성된 완제품 차례상이다. 9가지 차례상 필수 음식들로 구성한 실속형 ‘간편 차례상’은 지역별·가구별 특색에 따라 필요한 음식만 추가하면 된다. 간편 차례상은 지난 설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차례상, 간편 차례상은 9월 26일 오후 5시까지 주문 예약을 받아 오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새벽에 일괄 배송된다. 이 외에도 직접 조리한 수제 모둠전, 양념육, 다과 등 소단량으로 구성된 개별 품목과 한산소곡주 등 전통주도 판매한다.
잘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오는 9월 14일(목) 하루 300그릇 팔려나가는 ‘양평해장국’, ‘따로국밥’ 비법 레시피 전수 30년 외식 컨설팅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진행 중인 메뉴개발 기술전수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으로 실력파 전·현직 쉐프들의 비법전수를 희망하는 문의가 늘면서, 외식 사업주를 위한 업소용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과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한 끼 식사로도 술안주, 해장으로도 접근성이 좋은 ‘해장국’과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남한강변 양평에서 유래한 ‘양평해장국’은 소의 뼈와 내장을 넣어 끓인 육수에 선지와 양, 콩나물을 듬뿍 넣어 끓인다. 여기에 고추기름을 넣어 칼칼한 맛이 양평해장국만의 특징이다. 따로국밥은 반드시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한다. 또한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무, 대파 없이 우거지와 선지를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대구 앞산 원조 따로국밥 비법도 함께 전수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
한국외식문화진흥이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SNS 계정 관리 지원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사회망서비스(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온라인 프로모션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들은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소상공인들은 시간과 기술적인 부담으로 인해 효과적인 SNS 마케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외식문화진흥은 지역사회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전문적인 SNS 마케팅 역량을 갖춘 전문가와 연결해 자사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SNS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더불어, 소상공인들은 자체적으로 SNS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임으로써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외식문화진흥은 음식점, 카페, 작은 가게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이 이 서비스를 활용하여 저비용으로 온라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역 사회 전반의 경제적 활기를 향상
KGC인삼공사가 프리미엄 버섯 제품인 ‘상황버섯 달임액’과 ‘영지차가버섯 달임액’ 2종을 출시했다. 정관장 홍삼에 적용되던 엄격한 계약재배 시스템을 ‘버섯’ 소재에도 적용해 국내산 100% 유기농으로 계약재배한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을 추출하고 제품화했다.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 KGC인삼공사는 버섯의 체계적인 제품화를 위해 수많은 실험을 통해 버섯류의 원료수급 및 추출공법, 품질관리 등의 올바른 기준을 세운 정관장의 버섯학을 정립했다. 미국식품 전문매체 ‘푸드네비게이터’ 자료에 따르면 세계 버섯 시장의 규모는 2015년 341억달러에서 2022년 593억달러로 연평균 8.2%씩 성장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 식품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재이다. 버섯이 인기있는 이유는 황금빛 물질인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이며 화학적으로 포도당이 베타 형태로 결합된 고분자 다당체가 다양한 생리적 효과를 발생시킨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복합체를 의미하며 자신을 방어하는 자기보호 물질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춰준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은 원물 그 자체를 섭취하는 것보다는 가공형태로
-홍성한우와 표고버섯 육수가 어우러져 감칠맛이 일품인 ‘광천불고기’로 쇠퇴하는 광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원만재, 원명재 형제. 이들은 홍성에서 자라고 광천 홍주미트에서 도축된 홍성한우를 활용해 광천불고기를 런칭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원만재(37세) 대표는 LG디스플레이와 히타치케미컬에서 근무를 하던 중 다람쥐 쳇바퀴 같은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자신이 하고 싶은 디자인 공부를 하던 와중 어머니께서 운영하는 광천불고기 식당이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며 인생이 바뀌었다. 어머니의 식당 일을 돕던 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광천불고기 밀키트’라는 청년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공대 출신인 원만재 대표는 식품 관련 일은 처음이기에 수많은 시행작오를 겪었지만 무방부제 안심먹거리와 표고버섯 육수의 직접 생산이라는 어려운 길을 걸으며 한결같은 고집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홍성한우를 바탕으로 신념있는 레시피를 통해 광천불고기가 탄생했기에 이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밀키트를 제작하게 됐다며 1일 1회 250인분 한정 생산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