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는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플랫폼 뉴워커가 직장인 대상으로 '물가상승 체감과 추가수입의 필요성'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추가수입을 위해 ‘긱워커’로 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물가상승이었다. 먼저 현재 물가가 상승했음을 체감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매우 체감한다(76.0%) ▲대체로 체감한다(21.9%) ▲비슷하다(1.7%)▲대체로 체감하지 못한다(0.1%) ▲전혀 체감하지 못한다(0.1%)로 응답자의 대부분이 물가 상승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느 부분에서 물가 상승을 가장 크게 체감하고 있을까? ▲외식비용(34.1%)이 가장 많았고, ▲식료품(32.8%) ▲생필품(12.5%) ▲거주비(11.0%) 등이 그다음이었다. 물가가 올라서 포기한 것들이 있는지 들어본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84.7%)이 '포기한 것이 있다'고 답했다. 포기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본 결과(중복응답), ▲배달음식(66.6%)과 ▲취미생활(64.3%)이 가장 많았다. 이어, ▲외식(58.2%)▲여행(55.4%)▲지인과의 만남(43.5%) 등이 뒤를 이었다. 물가 상승 때문에 추가수입
생수시장에서 시작된 ‘무(無)라벨’ 바람이 음료업계 전체로 퍼지고 있다. 최근 MZ세대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실천이 화두인데다 2020년 12월부터 전면 시행된 투명페트병∙폐비닐 별도 분리배출제도로 페트병 분리배출이 편리한 무라벨 제품이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가 MZ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1%가 무라벨 페트병을 지구에 영향을 가장 덜 끼치는 품목(친환경)이라고 꼽았다. 이 같은 무라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음료업체에서는 라벨 없는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물 대용으로 소비가 높은 RTD차음료에서 무라벨 선호 트렌드가 뚜렷해지자 관련 브랜드들은 상표띠 없애기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라벨을 제거한 무라벨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를 선보였다. 무라벨 블랙보리는 520mL, 1.5L 제품으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 라벨을 없앤 대신 제품 필수 정보는 묶음 포장 측면에 기재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생수 대용으로 가정 소비가 많은 블랙보리도 환경 친화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국제 식품전시회 아누가(anuga)가 역대 최다 참가국을 기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려 118개국 약 7,800개 사가 참가로 ‘세계 1위 국제식품전시회’의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 아누가 2023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 독일 쾰른에서 축구장 44개(284,000 m²)에 달하는 규모로 개최된다. 전 세계에서 쏟아진 참가사에, 아누가 주최사 쾰른메쎄는 전시장 내 복도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이미 13만 명의 글로벌 대형 유통사가 방문을 확정했다. 월마트(Walmart), 코스트코(Costco), 쿱(coop), 알디(Aldi) 등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 주요 바이어가 빠짐없이 방문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어워즈로 주목해야 할 트렌드와 제품 소개 국내 식품업계의 관심도 상당하다. 새롭고 이색적인 제품 모색을 위해 국내에서도 주요 바이어가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아누가는 풍성한 부대행사로 더욱 이목을 모으고 있다. North Boulevard에서 진행되는 아누가 혁신 제품 전시(Anuga taste Innovation Show)는 무엇보다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획기적인 제품이 한데 모여 공개되며, F&B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명절 선물로 영지버섯을 추천했다. 영지버섯은 도교 책자인 ‘포박자’에 효험이 뛰어난 약(선약)으로 기록돼 있으며, ‘신농본초경’에는 독이 없어 오래 복용(장복)해도 부작용이 없는 이로운 약제로 평가하고 있다. 영지버섯은 200여 종의 다양한 2차 대사산물을 지니고 있다. 대사산물의 고분자 성분은 주로 면역 촉진성 단백질과 항암성 베타글루칸 다당체이며, 저분자 성분은 항산화 작용, 치매 예방, 노화 억제, 미백 효과 등의 효과를 지닌 트리페노이드(triterpenoid) 성분으로 전반적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 영지버섯은 차로 끓여 하루 2~3잔 정도 마시면 좋다. 버섯 130g 정도를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 뒤, 물 1리터(L)에 넣어 30분 정도 은근하게 달인다. 크기가 큰 것은 끓이기 쉽도록 2~3cm로 잘라 사용한다. 기호에 따라 감초나 꿀을 넣으면 버섯 특유의 쓴맛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성질이 찬 버섯이므로 속이 냉하거나, 임산부,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차를 끓이고 남은 버섯은 양파망처럼 바람이 잘 통하는 망에 넣어 그늘에 두면 대략 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가을을 맞아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 맥심플랜트는 2018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동서식품의 '맥심플랜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와 이벤트로 오픈 5년만인 올해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맥심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매장 내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주는 '공감각 커피', 맥심 제품을 활용한 커피 메뉴를 선보인다. 또 커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와 각종 이벤트도 이용할 수 있다. 맥심플랜트는 가을 무드를 물씬 살렸다. 1층 포토존은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감성적인 가을 무드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가을 시즌 원두 폴 블렌드(Fall Blend)도 이용할 수 있다. 가을 한정 블렌드인 '폴링 가든(Falling Garden)'은 볶은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밀크초콜릿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졌다.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선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가 경상남도 함양군에 위치한 ‘하미앙’에서 산머루로 만든 와인을 즐기는 ‘3색 와인여행’을 선보였다.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경상남도 지역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경남 함양 ‘하미앙’ 와인돈까스, 와인족욕, 산머루 폼클렌징 체험 와인으로 즐기는 특별한 3가지 즐거움. 와인돈까스, 와인족욕, 산머루 폼클렌징 체험까지 와이너리 ‘하미앙’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따뜻한 물에 산머루 와인 15ml를 넣고 족욕을 하면 피로 회복과 혈액 순환,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하미앙’은 경상남도 민간정원으로 승인된 특별한 공간으로 함양군 함양읍에 위치하고 있다. 와인동굴과 특별한 정원이 있는 ‘하미앙’은 앞뒤로 깊은 산이 있고 부지는 완만한 언덕에 있다. 지형을 다듬어 물 좋은 와이너리의 풍경을 살리고 곳곳에 아늑한 정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새로 만든 정원은 사람들이 힐링하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족욕 체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91차 일본카페&디저트산업연수'가 오는 10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다. 제91차 일본카페&스위츠산업연수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식품 트렌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일본 칸사이 국제 식품전시회’(FABEX in KANSAI)와 ‘디저트카페•스위츠•베이커리 페스티벌 in KANSAI’ 개최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일본은 디저트가 여행의 목적이 될 만큼 유명한 '디저트 천국'이다. 일본은 특유의 장인정신과 섬세한 손기술로 종주국인 프랑스를 위협할 정도의 디저트 강국이 됐다 이번 일본카페&스위츠산업연수는 다양한 종류와 창의적인 제품이 가득한 일본의 디저트 산업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탐방한다. 3일간의 일정으로는 ▲국제 식품전시회(FABEX in KANSAI) ▲제11회 디저트카페•스위츠•베이커리 페스티벌 in KANSAI 참관 ▲일본 외식기업탐방 및 식사 ▲유)보쿠 후쿠하라 토시아키 대표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1회 디저트카페•스위츠•베이커리 페스티벌’에서는 초콜릿, 비스킷, 스낵류, 아침식사 대용의 간편식과 유기농 제품, 생지와 냉동 제과류까지,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농심, 오뚜기, CJ제일제당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8월 19일부터 2023년 9월 19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8,090,72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8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3,314,360개와 비교하면 8.96% 증가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9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농심, 오뚜기, CJ제일제당, 오리온, 하림, 삼양식품, 풀무원, 대상, 매일유업, 동서, 빙그레, 한일사료, 팜스토리, 정다운, 대한제당, 롯데웰푸드, 동원산업, 남양유업, 샘표식품, 마니커, 샘표, 고려산업, 서울식품, 푸드나무, 동원F&B, 마니커에프앤지, 인산가, 삼양사, 미래생명자원, 우양 순이었다.
식품외식업계가 기존 제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꿀조합 레시피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기존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고 동시에 새로운 맛을 제공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 번을 먹더라도 제대로 먹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SNS를 통해 확산되기 쉬워 주목도를 높이기도 좋다. 이에 업계에서는 제품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꿀조합 레시피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신메뉴를 소개한다. 토핑, 당도, 얼음량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약 600여가지 커스텀 조합이 가능한 '공차'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신메뉴 ‘더블 피치 음료 + 코코넛 젤리’ 조합이다. 이는 8월 공차의 글로벌 티벤처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더블 피치 음료’에 ‘코코넛 젤리’ 토핑을 더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만 아는 꿀조합 레시피로 공유되면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백도’와 ‘황도’ 두 가지 다른 복숭아 베이스를 조합하여 달콤하고 진한 복숭아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쫄깃쫄깃한 코코넛 젤리 토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벽한 맛의 조합과 재미있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공차코리아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 고흥군이 협업하여 국내에서 육성한 석류 품종 ‘꽃향1호’로 만든 편의점 전용 음료 ‘고흥 꽃향 석류 에이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20일부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700원(용량 320㎖)이다. 출시 기념으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얼음 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꽃향1호’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해 2015년 국립종자원에 등록한 석류 품종이다. 열매껍질과 열매 살이 진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당도(17.1브릭스)가 높고 신맛(산도 4.24%)이 적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 석류 생산지역이다. 2022년 기준, 생산량은 27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은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품목의 유통·판매를 지원하고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상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우리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가공상품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