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프라퍼티(주)는 외식창업지원 프로젝트 'H다이닝'을 통해 청년 및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모집, 지원한다. H다이닝은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매출액 감소, 임대비 및 자재비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외식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고, 우수한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H다이닝 3기는 창업희망청년, 소상공인 그리고 10개 이하의 매장 수를 보유한 중소업체를 모집하여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6개월 동안 무상으로 사업장이 제공되며, 인테리어 조성 및 주방기기/기물 등 제반 설비 대여, 운영 전후 외식 경영 컨설팅 및 멘토링이 지원된다. 지난 21년부터 진행된 H다이닝 1기와 2기 사업에는 '그함박'과 '입분식 가정집'이 선정됐는데, 개점 2개월 만에 월 매출 5,000~6,000만 원을 달성했다. 지원 기간 종료 후에는 자립지원금 1,000만 원을 지원받았고, 현재도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H다이닝 1기 그함박 대표는 “기존의 골목상권을 벗어나 복합몰에 입점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
경상남도는 e경남몰에서 제철 농축산물 인기품목 10가지를 선정하여 ‘제철 톱10’ 할인기획전을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제철인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중 인기 품목인 사과, 배, 고구마, 감, 소고기, 돼지고기, 꿀, 사과즙, 벌화분, 요거트를 대상으로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통영 굴을 비롯하여 멸치, 쥐포, 생선 등 경남 수산물의 소비촉진과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10월 수산물 할인기획전도 29일까지 추진한다.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주차별 4회에 걸쳐 3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천한 소상공인과 백년가게의 우수상품 기획전도 진행 중으로, 부각, 새우, 딸기잼, 간장, 오리탕, 담금주키트, 다시팩 등 다양한 제품들을 3천원에서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은 결제단계에서 회원별 1회 사용할 수 있어, 저가 상품의 경우 묶어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할인쿠폰 등 타 쿠폰과 중복사용도 가능하다. 13일 오후 3시에는 e경남몰 입점 업체의 ‘장어’를 네이버 라이브쇼핑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마루’가 오는 16일부터 펩시와 함께 하는 '숏폼 콘테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치킨마루는 올해 3월 제1회 치킨마루 공모전 '치킨문예공모전'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이에 힘입어 이번 제 2회 공모전을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치킨마루 메뉴추천, 치킨마루가 생각나는 순간, 치킨마루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3가지 주제 중 택 1하여 40초 이내의 영상을 촬영 후 릴스 또는 쇼츠에 업로드한 다음 지원서를 네이버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접수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 되며, 경품으로는 대상 아이맥 1명, 펩시상 다이슨 무선청소기 3명, 우수상 에어팟맥스 5명, 장려상 치킨마루 3만원 상품권 30명, 참가상 치킨마루 1만원 상품권 50명으로 총 천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 되어 있다. 수상자는 심사를 통해 11월 말 치킨마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지난 공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고객들과 소통 하고자 이번 숏폼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 참여 이벤트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뚜기가 ‘후추네’와 손잡고 오프라인 협업 공간을 운영한다.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순후추'가 냉동삼겹살 전문점 '후추네'와 만났다. 오뚜기는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냉동삼겹살 전문점 ‘후추네’에서 팝업스토어 ‘순후추네’를 운영한다. 지난해 말 오픈 이후 입소문을 타고 있는 후추네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순후추 시리즈의 브랜딩을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이와 함께 냉동삼겹살과 순후추, 분식집 후추 진라면 등 ‘순후추’를 활용한 신메뉴를 대거 선보였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냉동삼겹살엔 후추, 후추는 오뚜기’를 테마로, 오뚜기 순후추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꾸며졌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레트로 열풍에 인기 외식 메뉴로 자리잡은 냉동삼겹살이 후추와 뛰어난 궁합을 자랑한다는 데 착안해, 순후추를 활용한 메뉴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팝업 기간 후추네에서는 냉동삼겹살과 순후추 외에 ▲컵라면 후추 볶음밥 ▲분식집 후추 진라면 ▲메추리알 후추 떡볶이 등 협업 메뉴와 ▲진비빔면, ▲오뚜기밥 등 오뚜기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매장 내에 순후추 시리즈 제품 전시 공간 및 포토존을 마련하고, 메
삼양식품이 오는 11월 5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맵탱’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트럭 ‘맵탱 GO’ 행사를 진행한다. 맵탱 GO 행사는 고객이 매운맛의 취향을 조사하는 ‘Mep-BTI’ 테스트에 참여한 뒤 선정된 라면 한 가지를 시식하는 순으로 구성된다. 이날 서울시 종묘 서순라길 축제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매주 금~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푸드트럭 행사는 하루 최대 27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날 종묘 서순라길 축제에 이어 14일 성수, 오는 15일 홍대에서 진행된다. 14일 행사에는 방송인, 먹방 크리에이터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방문해 현장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2주차는 20일 남양주 캠핑장, 21일 대관령 삼양목장, 22일 양양 인구해변에서 진행한다. 3주차는 27일 부산 밀락더마켓, 28일 경주 보문단지, 29일 단양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열린다. 4주차는 다음 달 3일 서울 경희대학교, 4일 문래창작존, 5일 이태원에서 개최한다. 맵탱 브랜드는 매운맛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삼양식품이 8월 새롭게 론칭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으로 매운 볶음면 시장을 선점한 데 이어 매운 국물라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가맹점 10곳 중 3곳 이상이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가 최근 5년간(2019∼2023년 7월) 프랜차이즈 편의점 688곳을 점검한 결과 219곳(31.8%)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됐다. 가맹점 수 상위 10위권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점검한 결과에서는 사업장 895곳 중 278곳(31.1%)이 임금을 체불했다. 편의점 가운데 임금체불 사업장이 가장 많이 확인된 곳은 GS25(294곳 중 88곳 위반, 29.9%)와 CU(253곳 중 86곳 위반, 34.0%)였다. 또 전체 점검 사업장 대비 임금체불 사업장 비율은 세븐일레븐(105곳 중 38곳 위반, 36.2%)이 가장 높았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투썸플레이스의 위반 사업장이 가장 많았다. 208곳 중 81곳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됐다. 파스쿠찌는 51곳 중 19곳(37.3%), 컴포즈커피는 87곳 중 28곳(32.2%), 이디야는 260곳 중 77곳(29.6%)에서 임금을 체불했다. 점검 대상 편의점 688곳 중 520곳(75.6%), 커피전문점 895곳 중 756곳(84
창작은 확고한 자기 신념을 요한다. 최근 국내 미식 신에서 국적과 장르를 불문한 여러 셰프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다. 맛의 응축을 통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강조하는 프렌치 다이닝 바부터 야생에서 채집한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이노베이티브 다이닝, 동양의 레시피에 양식 터치를 가미한 뉴 차이니스 퀴진, 숨겨진 멕시코 미식 문화를 발굴하는 멕시칸 파인 다이닝, 전통문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한식 디저트 카페까지. 새로운 미식의 색을 발산하는 10월의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새로운 중식의 시작, 골든센트리 '뉴 차이니스 퀴진’을 표방하는 레스토랑 <골든 센트리>가 6월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황금기’를 의미하는 레스토랑 이름에는 손님, 직원, 사장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시드니 르 코르동 블루에서 함께 수학한 최홍석, 김진호 셰프는 단순히 퀄리티 높은 요리를 내놓는 것을 넘어 호주에서 만끽했던 행복감을 공유하고자 한다. 애피타이저, 시푸드, 웍, 딥 프라이와 BBQ.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메뉴는 조합하기에 따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런치가 되기도, 주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디너 코스가 되기도 한다. &l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세계 채식인의 날(10월 1일)이 있는 10월을 맞아 누구나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재료의 참맛 살리는 연두키트’를 한정 판매한다. 세계 채식인의 날은 국제채식연맹이 생명 존중과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채식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하지만 채소 위주 식단이 탄소 배출을 줄여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에도 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채소 요리는 맛있게 요리하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에 샘표는 누구나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료의 참맛 살리는 연두키트’와 함께 요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재료의 참맛 살리는 연두키트’는 △요리에센스 2종(연두 순, 청양초) △새미네부엌 물김치 양념 △새미네부엌 모듬야채 수제피클소스 △채소 집밥 레시피북으로 구성돼 있다. 연두는 샘표의 콩 발효 맛내기 기술로 탄생한 제품으로, 독보적인 미생물 제어 기술로 찾은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로 최적의 맛을 구현해 100% 순식물성 콩 발효액이지만 고기를 넣은 듯한 깊은 맛을 낸다. 파, 마늘 등 채소 우린 물을 더해 다른 양념이나 재료 없이도 연두 하나만으로 쉽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를 위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식품 구입 시 중요한 요소로 ‘건강’을 선택한 비율이 2020년 29%에서 최근에는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맛과 영양,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채워주는 ‘건강한 지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유럽 버터는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식단에 영양가를 더해주는 대표적인 건강한 지방이다.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이 주관하고 유럽연합(EU)가 지원하는 유럽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의 일환으로 10월 11일 잠실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총괄 셰프인 미카엘 로빈(Mikael Robin) 셰프와 함께하는 올해 첫 ‘프랑스 버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식품 관련 기자들과 푸드 컬럼리스트,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프랑스 버터를 통해 풍부한 맛과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미카엘 로빈 셰프가 시연한 프랑스 버터를 사용한 다양한 건강 메뉴를 경험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지방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균형 잡힌 식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한상기업인 자연나라(대표 이승훈)를 방문해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자연나라(Jayone Foods)는 이승훈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직접 두부를 생산·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 김을 최초로 스낵화해 미국 대형유통매장에 수입·공급했으며, 미국 유기농 매장인 스프라우트(Sprouts)에 구운유과를 대량 납품하는 등 현재 1000여 가지의 다양한 K-푸드를 미 전역의 유통매장에 전문 공급하는 K-푸드 수입·유통사이자 성공한 한상기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미국에서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한상기업 자연나라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상호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