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발효연구회 이미숙 회원이 ‘2022년도 대한민국 치유음식 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치유음식 대가 사업은 한국문화예술명인회와 (사)치유산업포럼이 음식으로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한식 분야 기술을 보유한 식품명인, 기능장 등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치유음식 대가로 선정된 이미숙 씨는 발효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자연 음식 보급, 발효 상품 개발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막걸리 발효에서 온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효연구회원들과 연구 중이다. 이미숙 씨는 “장류, 식초 등 한국 발효음식의 매력에 빠져 자연 발효법에 대해 늘 연구하고 발효식을 보급하고자 노력했다”며 “최선을 다한 결과를 인정받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발효음식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화순에서 대한민국 치유음식 대가라는 명인이 배출돼 발효연구회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회원들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1인 1기술 전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마트24의 자체 브랜드(PB) 아이스크림에서 금속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식품 내 이물질에 대한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매년 과자나 빵 등에서 500건에 달하는 이물질이 발견된다. 17일 안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식품에서 적발된 이물질 혼입 위반 건수는 2692건에 달한다. 지난해 이물질 혼입 위반 건수는 524건으로 2020년(555건)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2017년 442건과 비교하면 18.6% 상승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에만 233건이 적발됐다. 적발된 이물질은 곰팡이가 540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도 벌레(416건), 플라스틱(272건), 금속(171건), 유리(19건), 머리카락·실·끈·종이 등 기타 이물질(1274건)이 확인됐다. 식품별로는 과자류(628건)에서 확인된 이물질이 가장 많다. 빵·떡류(334건), 즉석섭취식품(134건), 즉석조리식품(90건), 음료류(82건), 면류(66건), 초콜릿·코코아가공품류(65건), 주류(42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조미김이나 김치류·건포류 등 기타 식품에서는 총 1198건의 이물질이 발견됐다. 최근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신규 론칭하고, 식물성 대체육 등 혁신 제품 개발로 미래 먹거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풀무원 ‘지구식단’은 식물성 식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중심으로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다. ‘지구식단’은 ‘식물성 지구식단’과 ‘동물복지 지구식단’의 2개 하위 브랜드로 구성된다.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과 풀무원만의 노하우와 특허기술을 활용해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다. 동물복지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과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준수한다. 풀무원은 지구식단 제품 패키지를 브랜드 확장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존 패키지보다 눈에 더욱 잘 띄도록 디자인했다. 풀무원을 상징하는 그린 계열과 옐로 컬러를 접목했다. 브랜드명 앞에는 ‘나와 지구를 위한’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풀무원의 기업정신을 그대로 드러냈다. 풀무원은 올 하반기 지구식단 브랜드로 다양한 식물성 제품과 동물복지 제품들을 선보이며 브랜드 확산과 소비자 인지 제고에 나선다. 먼저 ‘식물성 지구식단’은 식물성 원료만으로 만든 동물성 대체식품, 식물성 단백질 강화 식품과 식물성 간
이마트가 18일부터 일주일간 치킨 등 대표 외식 메뉴를 포함한 주요 먹거리의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이마트 ‘(9호)후라이드 치킨’은 1마리당 5980원에 판매된다. 종전에 판매하던 ‘5분 치킨’과 같은 크기의 생닭을 원료로 유사한 방법으로 조리했다. 5분 치킨에 비해 가격은 4000원 저렴하다. 이마트 후라이드 치킨은 전분을 활용해 튀김옷을 얇게 만들었다. 쌀가루와 15종 이상의 천연 향신료를 추가해 식은 후에도 에어프라이기에 5분간 조리하면 풍미가 살아난다. 이마트 매장에서 구매 후 집에서 먹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고객을 감안하여 최상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인 것이다. 일주일간 벌이는 특가 치킨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6만마리 분량을 준비했다. 기존 5분 치킨의 한 달치 판매 물량보다 1만 마리 많다. 후라이드 치킨은 점포당 하루 50~100마리씩 오후에 두 차례로 나눠 판매한다.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인당 1마리씩만 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마트는 초밥(스시-e 베스트 모둠초밥 18입)도 평상시보다 5000원 할인한 1만2980원에 판매한다. 샤인머스캣(1kg/박스)은 토요일(20일
삼진어묵을 운영하고 있는 삼진식품이 오는 22일 캐주얼 스낵 브랜드 ‘SAMJIN YUM(삼진얌)’을 런칭했다. 삼진얌은 일상에서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간식형 어묵 제품만을 개발해 새롭게 선보이는 캐주얼 어묵 스낵 브랜드다. 어묵을 보다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어묵의 간식화’에 집중해 어묵베이커리 브랜드인 삼진어묵과 함께 ‘어묵의 문화를 만들다’란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삼진얌 1호점 ‘삼진얌 신세계본점’ 오픈, 다양한 굿즈도 선보여 삼진얌의 첫번째 매장은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자리잡았다. 삼진얌의 대표 메뉴인 ‘어메이징핫바’ 6종과 함께 어묵고로케, 고추튀김어묵 등 삼진어묵의 인기 간식 메뉴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삼진얌의 어메이징핫바 6종은 △어떡어떡바 △오코노미야키어묵바 △치즈폭탄어묵바 △쉬림프어묵바 △포테이토어묵바 △용가리어묵바로 구성돼 있다. 어떡어떡바는 어묵과 떡, 그리고 소시지가 만나 보다 쫄깃한 맛을 내는 제품이고, 오코노미야키어묵바는 오코노미야키의 데리야키 소스와 양배추, 가쓰오부시를 얹어 보다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치즈폭탄어묵바는 고소한 체다치즈와 모짜렐라를 듬뿍 넣어 아이들과 여성 고객이 좋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개최된 2022스마트팜코리아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스마트팜코리아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작년에 비해 1.5배 이상 늘어난 규모와 함께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현장 상담 건 수 6,851건, 최대 상담액 약 17억 원, 현장 판매 건수는 약 700건, 판매금액은 총 4,000만원 이상의 기록을 달성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가 채 끝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사무국은 설명했다. 2022스마트팜코리아는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원사 공동관,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 스마트팜 연구센터와 같은 정부의 참여는 물론, 농기계 분야 대표 기업인 대동, LS엠트론부터 드람팜과 같은 스마트팜 컨테이너, 농업 자재공급 및 재배컨설턴트 대표기업 효성오앤비, 반려식물 재배기 업체 코트론부터 축산 기자재 업체 유라이크코리아, 에이아이아이에스 등 97개사가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18개 시군을 포함한 지역별 농업기술센터와의 연계로 우수 농특산물 특별할인전을 통해 신선한 농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찾아가는 양조장이 핫하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 정책 중 하나로, 2013년부터 지역 우수 양조장을 대상지로, 품질·환경 개선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심사를 거친 양조장 가운데, 품질 인증,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관광 요소, 품평회 수상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데, 2022년 8월 현재 전국 50곳의 찾아가는 양조장이 선정되어 있다. HOT한 계절! HOT한 우리술이 최고! 전통주갤러리, 여름에 더욱 핫한 전통주 소개 찾아가는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전통주는 믿고 찾을 수 있다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찾아가는 양조장의 품질관리는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전통주갤러리에서는 21~22년 새롭게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 중 5곳의 제품을 상설시음회 제품으로 선정하였다. 대한민국 전통주 종합 플랫폼, 전통주갤러리는 옛 정취 가득한 북촌에 위치하여 매일 우리말과 영어로 진행되는 상설시음회를 비롯하여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8월 추천 시음주는, 인천 강화의 금풍양조장에서 만든 금풍양조(탁주)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50년 수산물 전문 노하우를 담은 가정간편식(HMR) ‘간편요리 KIT’ 신제품 2종(골뱅이 비빔면, 골뱅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간편요리 KIT는 꼬막·골뱅이 등 손질하기 까다롭고 보관이 어려운 수산물을 고온 처리 공법으로 열처리해 수산 원물의 맛과 식감은 살리고 비린내를 제거한 수산물 HMR 제품이다. 각종 부재료와 양념 등이 함께 들어있어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간편요리 KIT 2종은 골뱅이와 어울리는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밀키트형 제품이다. ‘골뱅이 비빔면’은 쫄깃한 골뱅이와 라면 사리, 특제 양념 소스 등이 동봉돼 간편하게 비벼 먹을 수 있다. ‘골뱅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마늘과 올리브 오일로 풍미를 더한 양념 소스와 골뱅이, 이탈리아풍 스파게티면, 홍고추, 버섯 등이 들어있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간편요리 KIT 2종은 취향에 따라 양파·오이·고추 등 다양한 부재료를 추가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파우치 봉투에 담겨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기 좋다. 동원F&B는 1969
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 이동주조1957은 8월 12일 편의점 CU에 신제품 ‘진성2막’이 입점한다고 밝혔다. 진성2막은 한국의 자연에서 우리 기술로 찾은 식물성 효모를 도입해 새롭게 출시한 포천이동막걸리의 신제품이다. 이미 제품 출시일을 기점으로 기존 이동막걸리 평균 생산량의 8배 이상 선주문을 기록하며 업계의 반응이 남다르다. 제품명은 진성의 이름에 이동막걸리에서 가져온 두 글자 ‘2(이)’, ‘막’을 더해 이동막걸리의 새로운 2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동주조1957은 방송가와 무대 활동으로 친숙한 가수 진성의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와 대중문화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근 세대를 불문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의 입지에 힘입어 폭넓은 소비자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 오랜 무명 생활을 묵묵히 견디고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의 히트곡으로 차트 역주행을 이루며 가수 인생 2막을 연 진성의 이야기는 신제품의 주요 모티브 가운데 하나다. 진성2막은 진성의 인생 발자취와 어우러진 스토리 콘셉트로 모두의 인생 2막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막걸리 엑스포에서는 “진성 쌤(젊은이들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받기 위해 ‘마켓경기 체험단’ 1,000명을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쇼핑과 마켓경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7일까지 네이버폼으로 ‘마켓경기 찜&소식 받기’ 참여 후 설문조사를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체험단은 ▲마켓경기 상품 구매, 체험용 2만 원 쿠폰 발급 ▲마켓경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상품 페이지에 사진 포함 후기 작성 시 500명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품 쿠폰 추가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소비자에게 혜택도 드리면서 더 발전하는 마켓경기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