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분석 사이트 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온라인상 '호텔 뷔페'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08% 감소한 반면 홈파티에 대해서는 '저렴한 가격', '가격 즐긴다', '반값', '추천한다' 등 긍정이 91%를 차지하며 홈파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홈파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의 이유로는 경제적인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부담 없는 비용과 높은 편의성 덕분에 홈파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연말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홈파티 메뉴들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스쿨푸드’의 ‘마라떡볶이’와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 메뉴는 푸짐하고 든든한 내용물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어 홈파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스쿨푸드의 특제 마라 소스를 활용해 마라 얼얼한 맛을 즐기는 MZ세대는 물론 마라를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나 마라 초심자 모두 쉽게 접할 수 있다. 마라떡볶이는 진한 마라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로, 매콤하고 얼얼
연말이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 모임이나 송년회를 집에서 즐기려고 홈파티에 어울릴 만한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면서 손이 많이 안 가고, 근사하기까지 하면 금상첨화. 이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기만 하면 완성되는 ‘양념치킨’과 ‘통살 유린기’를 추천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플레이팅 방법도 함께 제안했다. 매콤한 양념치킨과 새콤달콤한 유린기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맛 구현 먼저 ‘하림 양념치킨’은 엄선한 국내산 닭다리 순살에 튀김옷을 얇게 입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밑간이 살짝 돼 있어 튀긴 다음 양념 없이 담백한 프라이드 순살 치킨으로 즐겨도 손색없다. 함께 들어있는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양념 소스에 버무리면 곧바로 맛있는 양념치킨이 완성된다.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견과류 등을 곁들여 접시에 쌓아 올리면 귀엽고 먹음직스러운 미니 트리가 된다. ‘하림 통살 유린기’는 고소한 닭다리 순살 튀김에 새콤달콤한 간장 소스를 더해 중식 별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특히 튀김옷에 찹쌀가루와 감자전분을 넣어 유린기 고유의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양상추, 크랜베리,
마음껏 주관을 펼쳐나간 한 해 였다. 스타일이 세분화, 전문화되고 또 융합되어 기존 카테고리인 한식, 양식 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곳들이 폭발적으로 등장했다. 매달「바앤다이닝」편집부에는 반짝거리는 뉴페이스 레스토랑에 대한 제보가 쏟아졌고 우리는 그 뜨거운 에너지를 취재하고 소개해왔다. 2023년 끝에서 한 해 를 돌아보며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레스토랑 12곳을 꼽았다. 창의적인 실험의 향연 이스트(Y’east) 호주와 덴마크, 프랑스에서 경력을 쌓은 조영동 셰프가 <클라로>와 <오트렉>을 거쳐 오픈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혼잡한 압구정 골목 3층이라는 위치에서 셰프의 자신감이 드러난다. 실제로 3일간 드라이에이징하거나 소금물에 12시간 닭을 염지하는 등 장시간 조리하는 요리의 진가를 알아본 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다. 업장명 <Y’east>는 효모를 의미하지만 조영동 셰프의 이름 ‘영’의 ‘Y’와 ‘EAST’의 합성어이기도 하다. 로컬 식재료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기법과 창의성을 가미한 모던 아시안 컨템퍼러리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셰프의 다짐이 읽히는 작명이다. 코스는 모두 테이스팅 메뉴로 제공되는데, 까만 조약돌 같은
인기 브랜드들이 연말을 맞아 한정판 콜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연말 시즌만 발매하기에 희소성이 높고 디자인도 수려해, 연말 선물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고민에 빠질 법하다.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는 ‘해피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총 4종이 출시됐으며, 그릭요거트를 닮은 새하얀 눈의 느낌을 입힌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릭요거트를 기본으로, 함께 먹기 좋은 소용량 토핑인 그래놀라, 콩포트, 허니스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릭데이 공식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기존 가격에서 1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건강식이기에 누구에게나 편하게 선물 가능한 게 장점이다. 보르딘에프엔비(F&B)는 시즌 한정 콜드브루 커피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선물세트는 각국 원산지별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싱글오리진 12개와 블랜딩커피 24개로 구성돼 있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올리는 산타·루돌프·선물상자 등 귀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디자인돼 있어, 가족과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원소주 홀리데이 에디션(O! Holiday Edition)’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가 커피 프랜차이즈 ‘텐퍼센트커피’와 손잡고 ‘진로토닉워터’를 활용한 커피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협업한 텐퍼센트커피는 각 나라별 산지에서 엄선한 상위 10% 스페셜티 원두와 바리스타의 정성을 담아 일상에서 좋은 커피,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믹서류인 진로토닉워터와 커피의 색다른 만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진로토닉워터와 스페셜티 원두가 만나 청량감 가득한 ‘토닉커피’ 탄생 11월부터 전국 텐퍼센트커피 약 650여 개 매장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판매 양사가 함께 선보인 메뉴는 진로토닉워터에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토닉커피’로 토닉워터 특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과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토닉커피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전국 텐퍼센트커피 약 65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텐퍼센트커피를 대표하는 메뉴로 계속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와 텐퍼센트커피는 이번 메뉴 출시를 시작으로 SNS 이벤트, 추가 메뉴 연구 등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본도시락이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도시락 가맹점 협의체 ‘본사모’와 함께 올해 마지막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본도시락 8개 가맹점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공유, 본사 정책 및 방향성 협의 등 심도 깊은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본도시락은 본부와 가맹점 간 공동 이익 증대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3년 본사모 1기를 출범한 이래, 올해 10기까지 지속적으로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본사모 운영위원은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가맹점 사장님들로 구성되는 만큼 가맹점과 본사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 결과 국내 외식업 폐점률이 12%대로 높은 것과 달리 2%대의 낮은 폐점률로 사장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방증한 바 있다. 본사와 가맹점 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총회에 이어, 본사와 본사모가 함께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정의 자립을 돕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평화모자원에 도시락을 제공했다. 본사모는 24년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본도시락본부 이재의 본부장은 “전국 가맹점 사장님과 본사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출시한 한정 음료 4종이 최단기간 50만잔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11월 초 겨울 개개인의 취향을 담아 즐기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My Winter Favorite)’을 테마로 시즌 음료를 선보였다. 겨울 시그니처 메뉴인 ‘윈터 페이버릿 뱅쇼’를 비롯해 투썸만의 레시피로 탄생한 무알코올 에이드 음료 ‘윈터 페이버릿 하이볼’, 럼주 대신 진한 롱블랙을 베이스로 한 슈페너 타입의 이색 커피 음료 ‘카페 에그노그’, 재스민 향을 입힌 우롱티에 유자와 레몬을 더한 ‘자스민 시트러스 티’ 등 시즌 한정 메뉴 4종은 늦어진 추위에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 겨울 시즌 음료 라인업으로는 최단기간인 약 30일 만에 판매량 50만잔을 달성하게 됐다. 9년째 선보이는 겨울 시그니처 음료 뱅쇼 고객 성원 힘입어 누적 280만잔 팔려 특히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유럽 겨울 음료 ‘뱅쇼(vin chaud)’를 투썸플레이스만의 레시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뱅쇼는 2015년 처음 출시된 후 9년째 겨울을 알리는 투썸의 대표 시즌 메뉴다. 화이트 뱅쇼 타입의 ‘윈터 뱅블랑’,
편의점에 물가 판도를 바꿀 반값 치킨이 나온다. 최근 외식 물가가 지속 오르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치킨 값은 3만 원에 육박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생활물가지수 내 치킨의 경우 지난달 119.94(2020년=10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14.74(2020년=100) 대비 4.5% 상승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0% 가까이 높아진 셈이다. 이렇듯 무섭게 상승하고 있는 치킨플레이션(치킨+인플레이션)을 잡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GS25는 이달 15일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쏜살치킨은 지난 21년 3월 치킨 세트 상품 개발과 대용량 상품 출시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한 마리 콘셉트의 순살 치킨을 1만 원대에 선보인 상품이다. 프랜차이즈 순살 치킨 한 마리와 유사한 수준인 600g의 순살 치킨과 펩시콜라캔190ml, 치킨무, 양념소스가 함께 구성돼 뛰어난 상품성과 가성비를 자랑한다. 현재 기본맛과 매운맛 두 가지 상품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GS25는 쏜살치킨의 가격을 기존 13,000원에서 11,900원으로 대폭 낮춘다. 원재료도 가슴살 부위에서 100% 다리살로 변경
미국 대표 유기농 전문마켓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이 2024년 10가지 식품 트렌드를 발표했다. 미국 최대 프리미엄 식품 체인이자 아마존(Amazon)의 자회사인 '홀푸드마켓'은 매년 제품 소싱 및 소비자 선호도 연구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어, 요리 전문가 등 50명 이상의 전문가가 포함된 트렌드 위원회를 통해 차년도 트렌드를 예측 후 트렌드 보고서를 공개한다. 식물성 대체육 대신 진짜 ‘식물성 식품’ 복잡한 육류 대체품 대신 ‘진짜’ 식물성 식품을 위한 공간이 커지고 있다. 버섯, 호두, 템페(tempeh) 와 같이 콩과 식물이 포함된 단백질 제품이 뜨고 있으며 식물성 우유도 물과 아몬드로 성분목록을 최소화 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 전체 활용 많은 브랜드들이 버려지는 식료품을 재활용(업사이클링) 하는데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신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는 카카오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있는데, 지난해 Kitchn Essentials Groceries에서 우승한 브랜드인 Blue Stripes는 그래놀라, 트레일 믹스, 초콜릿바, 카카오 워터 등에 카카오 열매 안에서 나오는 하얀 과육인 카카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동남아에 7개 점포를 잇따라 열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2개점, 싱가포르에 3개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메단에 2개점을 여는 등 동남아 7개의 매장을 잇따라 열었다. 이는 파리바게뜨가 2012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한 달간 가장 많은 오픈이 이뤄진 것으로 동남아 시장에 비즈니스 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시장에서 펼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빠른 경제 성장과 소비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진출 전략도 동남아시아에서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던 요인으로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8월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Berjaya Food), 미들 트레이드(Middle Trade)와 함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고, 말레이시아에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할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조호르바루 공장을 준공하고 있는 등 동남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