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제조전문기업 (주)청우식품(대표 우재성)이 지난 5일 생산능력 확장을 위한 소스전문제조 제 2공장을 완공,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북 구미시 고아읍 농공단지길에 위치한 청우식품 제2공장은 총 2층, 연면적 부지는 1200여 평 규모인 신축 공장이다. 이날 진행된 준공식에는 외부 인사와 업계관계자, 공장 전직원이 참석,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내 최초로 캡사이신 소스를 개발, 대한민국의 매운맛 열풍을 주도한 ‘청우식품’은 2004년 설립, 국내외적인 성장을 이루어 수출실적 연간 100% 이상 달성과 20%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00만불 수출탑을 수여하는 쾌거를 올렸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캡사이신 소스, 만능멸치육수가 주력 상품이다. 청우식품은 특히 이번 제2공장 증설을 통해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는 소스 시장에서 기존 소스 생산 프로세스 이식은 물론, 국내 시장 확대와 신제품 개발, 비투씨(BtoC)시장,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청우식품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국가로 치킨양념소스(순한맛, 매운맛), 한국김치양념 등 주력 상품을 수출중이다. 김치 양념의 경우 외국인들이 빠르고 손쉽게 5초 만에 김치를 만들어
식자재왕의 확장 브랜드 식자재왕 온(on:溫)이 자영업자를 위한 대용량 밀키트 3종을 출시한다. 식자재왕 온은 지난 9월 론칭한 따뜻한 국물 요리 전문 식자재 브랜드다. 첫 제품으로 ‘식자재왕 온 뼈해장국’과 ‘식자재왕 온 순대국’, ‘식자재왕 온 사골우거지해장국’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고기, 야채, 육수 등 구성품이 별도 포장된 대용량 밀키트 타입으로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식당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물을 대형 가마솥에서 전통 직화 방식으로 끊여 전문점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식자재왕 온 뼈해장국’은 돼지 목뼈와 우거지를 무쇠 가마솥에서 전통 방식으로 끓여 깊고 진한 맛을 낸다. 양념돈뼈, 양념우거지, 뼈해장국 육수가 각각 개별 포장돼 있어 주방 상황에 맞춰 서빙할 수 있으며, 업소별 기준에 맞춰 1인분 양을 조절할 수 있다. 8.95Kg(10~20인분), 830g(1~2인분)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식자재왕 온 순대국’은 식자재왕 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오리지널 레시피 제품이다. 고급 토종순대 및 국산 돼지 머릿고기를 사용하고, 대형 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 인지도를 높이고 수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2022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K-Seafood Global Weeks)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2022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 행사'는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 등 세계적인 소비 성수기를 활용해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2개국 51개 유통채널의 온·오프라인 매장(260여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 입점 ‘K-씨푸드관’ 7개소서 비대면 홍보·판촉 특히 지난해부터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와 같은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개설한 ‘K-씨푸드관’ 7개소에서 다양한 비대면 홍보·판촉을 진행해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인지도와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미국 에이치마트(H-Mart), 베트남 청년마켓 등 한인 유통업체, 대만과 홍콩의 한식당 등 해외 현지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와 연계한 현장 판촉을 진행해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수산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 수산물
롯데쇼핑이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의 혁신 기업 '오카도'(Ocado)와 손을 잡았다. 계약을 통해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롯데쇼핑 대표이사이자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인 김상현 부회장과 오카도 그룹 CEO 팀 슈타이너(Tim Steiner), 오카도 솔루션 CEO 루크 젠슨(Luke Jensen) 등이 참석했다.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함께 2025년 첫 번째 자동화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6개의 물류센터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2032년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쇼핑은 이번 계약을 통해 주문과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한다. 영국에서 매장 없는 온라인 슈퍼마켓 업체로 시작한 ‘오카도’는 온라인 배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약 20년 만에 온라인 유통 기
‘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시각장애인 권리 신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국내 식음료 업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컵라면, 컵밥,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에 기업 또는 제품명 등을 점자로 표기하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장벽을 허물고 있다.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이 제품 구매 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컵라면 전 제품은 물론, 최근 선보인 두수고방 컵밥을 포함한 컵밥 14종, 용기죽 전 제품 8종에 제품명 등을 점자 표기한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며,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호에 힘쓰고 있다. 오뚜기,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 및 컵밥(14종)·용기죽(8종)에 확대 적용 완료 시각장애인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기 어려운데, 때문에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필수적인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오뚜기는 다양한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해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현재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컵라면 용기에 제품명과 물 붓는 선(물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
영농 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강한 농업경영체로 발전하고 있는 전국의 우수한 ‘강소농(强小農)’들이 소비자와 만날 채비를 마쳤다. 농촌진흥청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 비(B)홀에서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2022 제8회 강소농대전’을 개최한다.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에서 우수 강소농으로 추천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판매와 소통, 접점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272개 강소농이 참여해 총 157개의 농식품 전시·판매 공간을 운영한다. 5개 분야 △신선식품 △전통식품 △건강식품 △최신 농식품 및 신기술 시제품 △음료·간식·주류로 공간을 구성해 농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강소농이 솜씨를 발휘해 손수 재배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고 조리법을 소개하는 요리시연회와 농식품 생산자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시식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강소농대전 기간 동안 단 2회만 열리는 농산물 경매에 참여하면 우수한 상품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다. 방문
'2022 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이 1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개막했다. 오는 30일까지 총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에서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이번 '2022 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전시로 ‘외식산업 미래 가치 공유’를 주제로 푸드테크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2022 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의 첫 시작은 만남의 광장 부스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윤홍근 상임회장 등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만남의 광장 부스 외에 총 6개의 부스가 추가로 마련됐다. '2022 외식문화선진화캠페인' 행사 관계자는 “획기적 푸드테크 기업 인터뷰와 국내 저명 명사들 강연까지 준비했다”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 많은 분들의 호응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2일 오전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20개국 250개사가 참여해 8개 대형전시관에서 첨단농기계, 농기자재, 지역우수 농특산물, 해외 농식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50개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풍성하고 알찬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201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며 농업의 선진화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농업인에게 농기계, 농기자재, 스마트농업 등 농업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민과 어린이들이 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에 대해 쉽게 알아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면서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 박람회의 농기자재관에는 중·소형 생활밀착형 농기계, 첨단 농업용 드론과 무인헬기를 전시하고, 녹색식품관에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해외관에 특별히 꾸며진 해외문화 특별전시관에서는 2가지의 특별전시가 펼쳐진다. 하나는
비건 베이커리 전문기업 '더브레드블루'와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리:하베스트'가 ‘친환경 비건 베이커리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비건 베이커리 제품 제조 노하우와 업사이클링 원료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친환경 비건 베이커리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생산·유통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더브레드블루 문동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평소 관심과 고민이 많던 ESG 경영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어 기쁘며, 향후 더 맛있고 더 가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과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하베스트의 ‘리너지가루’는 일반 밀가루 대비 단백질은 2배, 식이섬유는 20배 이상 함유된 영양이 풍부한 친환경 대체제분으로 이를 활용한 국내 최초 친환경 비건 베이커리 제품 1종이 11월 7일, 더브레드블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는 “기존에 건강과 환경적 가치 추구를 위해 비건 베이커리 제품을 즐겨 찾던 고객들의 만족감을 더욱 충족하는 제품일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선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농림축산식품부(aT)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31일 서울 aT센터에서 ‘2022년도 식품외식산업 인력양성사업’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9기 123명과 ‘2022년 농식품 청년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수료자 8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수상팀의 성과발표와 함께 청년 CEO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의 특별강연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공사가 운영하는 식품외식산업 인력양성사업은 국내 식품외식업계의 청년-기업 간 인력 매칭 문제를 해소하고자, 식품외식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은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농식품 분야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농식품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과제형 및 정책제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프로젝트형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개최한다. 이날 수료한 얍 9기 청년은 총 123명으로 정책과제 부문 대상 ‘우리 밀 소비 활성화 및 소비자 인식제고 방안’을 제안한 이지연 학생(충남대)을 비롯해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