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이 교촌치킨이 함께 이색도넛을 선보여 화제다. ‘교촌 도넛’은 MZ세대 중심의 ‘펀슈머(Fun+Consumer,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를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색 메뉴다. 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닭다리 모양 도넛에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소스를 넣어 풍미를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달콤한 교촌 허니소스 글레이즈를 입힌 ‘교촌 허니 도넛’ △매콤한 교촌 레드소스 글레이즈를 입힌 ‘교촌 레드 도넛’ 총 2종이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교촌 도넛’ 구매 후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교촌 주문앱으로 연결되며, 쿠폰 입력란에 ‘교촌X던킨’을 입력하면 교촌치킨 신제품 ‘교촌 블랙시크릿 치킨’ 2000원 혜택 쿠폰을 증정한다. (단, 선착순 발행으로 쿠폰 소진 시 행사 자동 종료) 8월 말까지 교촌 주문앱을 통해 치킨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던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랜덤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교촌치킨’과의 협업으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모
스타벅스 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2일부터 29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리스타트지원 프로그램은 2020년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사업’의 일환이다.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 등을 지원한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321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커피 트렌드와 지식,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을 수강했다. 이 중 83명은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35세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50명 내외 교육생을 선발한다.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특성을 고려해 대상자의 배우자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직장려수당 및 교육 수료자 대상 교육 수당 지급, 채용 합격자의 거주지를 고려한 스타벅스 매장 채용 지역 전국 확대 등의 혜택도 새롭게 제공한다. 카페 창업과 바리스타로 재기를 꿈꾸는 만 35세 이상의 폐업(예정) 소상공인(19
“외식 창업을 꿈꿨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막연한 상황에서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센터의 존재를 알고 지원하게 되었다. 전문 셰프의 메뉴 개발 지원과 상권 분석, 마케팅에 놓치기 쉬운 위생이나 정산까지 노하우를 익히며 준비된 창업자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의 1기 교육생 노정현씨의 소감 “창업을 위해 전국 맛집을 찾아 벤치마킹을 해보며 창업아이템을 홀로 구상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프로그램에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 팝업 레스토랑을 도전하고 실패를 경험한 터라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누구보다 도움이 되고 있다.현장 중심의 메뉴개발과 1:1멘토링까지 내 스스로 성공창업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 -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의 1기 교육생 박형준씨의 소감 서울시가 실전형 요식업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지난 5월에 개소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에서 1기 15명의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센터는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청년실업률과 높은 요식업 폐업률에 대응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요식업 창업보육공간이다. 센터는 1기에 이어 ‘공유주방 배달창업과정’을 주제로 2기 교육생15명을 모집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고급 중식당 <중심>이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함께 다양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해 3가지의 중식 조리법으로 만든 3가지 육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삼색별미(三色別味)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여름철 무더위에 삼색 고기 요리로 몸보신 하세요~ 프리미엄 중식당 <중심>, ‘삼색별미(三色別味) 프로모션’ 실시 이번 프로모션 메뉴는 <중심>의 대표 메뉴들로 구성되었으며, 돼지 등갈비, 소고기 채끝과 아롱사태 등 서로 다른 육류 부위를 찜, 튀김, 볶음 등 각기 다른 방법으로 조리해 각 요리마다 색다른 풍미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등갈비를 활용한 메뉴로 ‘쯔란 등갈비’를 내놓는다. ‘큐민(cumin)’이라고도 알려진 중국의 대표 향신료 쯔란은 톡 쏘는 맛이 잡내를 잡아줘 고기 요리와 어울림이 좋다. ‘쯔란 등갈비’는 쯔란 특유의 풍미와 등갈비 육질의 뛰어난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오랜 숙성을 거쳐 촉촉해진 등갈비를 마라의 알싸한 맛과 향을 내는 화조유가 포함된 소스에 버무리고, 쯔란을 풍성하게 올려 낸다. ‘채끝’을 활용한 메뉴로는 ‘탕수육’을 준비했다. 마블링과 육질이 뛰어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약 664만 가구로 전체의 31.7% 수준이며, 2050년에는 약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외식업계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혼자서도 맛있고 푸짐하게 메뉴를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미래의 메인 고객 확보에 나섰다. 먼저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1인 가구 및 ‘혼밥족’ 타깃의 1인 피자, ‘퍼스널피자’를 출시했다. 퍼스널피자는 ‘쉬림프&핫치킨골드피자’, ‘대새피자’, ‘옥수수피자’ 등 피자알볼로의 주요 메뉴 17종을 혼자 먹기 좋은 사이즈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피자알볼로는 퍼스널피자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퍼스널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 버팔로윙&봉(4조각), 콜라(500ml)로 구성된 ‘홀로만찬세트’를 한정 할인 판매한다. ‘이디야커피’는 여름 시즌 한정 1인 빙수 3종을 선보였다. 팥 베이스에 아이스크림, 통팥, 인절미가 어우러진 ‘팥인절미 1인 빙수’, 요거트와 망고, 패션후르츠를 조합한 베이스에 그래놀라와 꿀을 더한 ‘망고패션 요거놀라 1인 빙수’, 요거트와 딸기, 복숭
무더위 속 시원한 그늘에서 즐기는 제철 과일은 여름이 우리에게 주는 큰 선물이다. 수박, 포도, 복숭아, 망고 등의 과일은 여름에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과 함께,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를 공급해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와인 한 잔 곁들이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될 터. 7월에는 여름에 즐겨 먹는 각종 과일과 어울리는 와인에 대해 살펴본다. 수박에는 오프 드라이 '로제' 수박의 아삭한 식감과 시원함, 적절한 당도는 많은 이가 ‘여름에 먹고 싶은 과일 1순위’로 떠올릴 만큼 매력적이면서 중독적이다. 잘 익힌 후 시원하게 보관한 수박에는 낮은 온도에 칠링한 로제 와인이 제격이다. 프로방스 등 프랑스 남부에서 두루 생산되는 로제 와인은 청량감과 적절한 과실 맛, 산도를 지녀 수박과 꽤 잘 어울린다. 간혹 당도가 매우 높은 수박을 만났을 때는 프랑스 남부 로제 와인보다는 흔히 ‘화이트 진판델’이라 부르는 캘리포니아의 오프 드라이 로제 와인이 더 제격일 것이다. 포도에는 잔당이 있는 '스파클링' 수박 못지않게 여름 제철 과일의 대명사로 꼽히는 포도는 대부분의 와인과 무난하게 어울린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을 짚자면, 당도가 너무 높은 포도
의왕역에서 차로 5분정도 이동하면 의왕 더리브비즈원 지식산업센터가 보인다. 사무실이 들어찬 이곳 8층에는 고소한 커피향이 은은하게 복도를 채우고 있다. 커피향에 끌리듯 조금만 걸으면 카페 프랜차이즈 ‘밀크로지에프앤비’ 본사 앞에 도착한다. 안으로 들어서니 카페 주방을 그대로 재현한 메뉴개발실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안쪽으로는 사무 업무를 볼 수 있는 컴퓨터 두 대가 놓여있다. 15평(49㎡) 남짓한 자그만 공간을 알뜰하게 채웠다. 작년 12월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정일남 대표, 박세윤 이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어릴 적 카페가 준 행복한 감각이 삶 이끌어 정 대표와 박 이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빙수 브랜드에서 망고 관리를 담당하던 정 대표는 업무 특성상 업체와 연락을 끊임없이 주고받아야 하기에 첫 만남 자리에서도 핸드폰을 놓을 수가 없었다. “망고가 없으면 매장 운영을 못하기 때문에 잠들기 전까지 관계자들과 소통을 하며 지냈다. 둘 다 동종업계에 근무하고 있어 고맙게도 불편할 수도 있는 상황을 이해해줬다. 1년간 교제를 이어가다 결혼식을 올렸다.” 카페는 특히나 박 이사에겐 의미가 남다른 공간이다. 기억
일본 외식업계에서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여름 복주머니(夏の福袋, 나츠노후쿠부쿠로)’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후쿠부쿠로는 상품을 봉투에 담아 보이지 않게 포장해 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원래는 새해 첫 판매인 ‘하츠우리(初売り)에 등장하는 일본 문화이다. 새해가 되면 후쿠부쿠로를 구입하고자 매장 앞에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올해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이세탄신주쿠본점에는 후쿠부쿠로를 구입하기 위해 약 6500명이 장사진을 이뤘다. 새해에만 판매한다는 통념을 깨고 여름에 후쿠부쿠로를 선보이는 외식업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이치현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전개하고 있는 커피체인점 코메다커피는 6월 6일부터 후쿠부쿠로 ’서머백 2022‘ 예약 접수를 받아 오는 7월 15일~24일까지 수량 한정으로 판매한다. 오리지널 토트백, 반다나, 컵 2개와 커피 티겟 1장, 프리미엄커피 무당 500ml 2병으로 구성됐다. 한편 크림빵으로 유명한 핫텐도(八天堂)는 지난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후쿠부쿠로 2022 여름’ 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머스캣, 세토우치레몬 등 16개의 크림빵에 500엔 쿠폰을 더했다.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이른 무더위와 외식물가 부담에 보양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무더위가 시작된 6월 한 달 간 '올반 삼계탕'의 판매량은 10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가 본격화 된 7월 1주차(1~6일) 올반 삼계탕의 판매량은 57%나 늘었다. 이달 4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 간편식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올반 삼계탕을 특가로 선보인 라이브 방송에서는 방송 시작 한 시간 만에 준비했던 물량 3000개가 완판되기도 했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수개월째 계속되는 외식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올해 여름은 폭염이 길고 강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양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제품 라인업 확대와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보양 간편식으로 '올반 영양해신탕'을 새롭게 출시한다. 올반 영양해신탕은 문어, 전복, 닭고기, 수삼 등 국내산 재료를 활용해 담백하고 진한 국물 맛을
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을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렌트 2호점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제품으로,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ESG경영 관점의 고단백 영양스낵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식품 부산물이 보다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푸드 업사이클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바삭칩과 함께 수제맥주, 음료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바 콘셉트로, 매일 12시부터 9시까지(월요일 휴무) 운영한다. CJ제일제당과 프로젝트렌트가 함께 개발한 메뉴인 바삭칩 2종(오리지널, 핫스파이시)을 활용한 칠리 콘카르네와 치즈 플래터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비건 인증을 받은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 인천맥주와 협업해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익사이클 바삭칩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친환경 콘셉트를 살린 굿즈도 선보인다. 에코백, 티셔츠, 접시, 스티커, 업사이클링 치약짜개·과자집게·병따개 등과 함께 바삭칩, 맥주, 유리잔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용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햇반 용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