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5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3월 23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 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리드해 나갈 콜드체인 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과제 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해외연수, 콜드체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안전 및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 현장 견학·해외 연수·전시회·세미나, 콜드체인 사례 연구가 포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갱년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이 시기 여성의 약 60%는 골다공증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복부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은 귀리 껍질(겨)이 골다공증 완화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최초로 구명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나코사이드, 아베난쓰라마이드 등의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귀리의 건강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국내 귀리 생산과 소비도 늘고 있다. 하지만 귀리의 40%를 차지하는 귀리 껍질은 가공 후 대부분 사료로 이용되거나 버려지고 있다. 연구진은 유방암 세포(MCF-7)에 국내 개발 품종인 ‘삼한’ 귀리 껍질 물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세포 독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에스트로겐 활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에스트로겐 수용체-알파(ER-α)는 감소했으며, 에스트로겐 수용체-베타(ER-β)가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귀리 껍질이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에스트로겐 신호전달 관련 단백질(p-AKT, p-ERK) 발현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참고로 에스트로겐 수용체-알파(ER-α)가 지나치게 증가할 경우, 유방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2023년도 국제식음료품평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국제식음료품평원 한국사무소인 F&B(식음료) 기획사 술펀은 3월 30일까지 2023년도 국제식음료품평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은 국내 식음료 제조사 누구라도 가능하다.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식음료품평원은 전 세계 식음료 제품의 맛을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품평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130개국에서 출품한 1만6000개 이상의 식음료 제품을 평가 심사하고 있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까다로운 심사 과정이 특징이다. 유럽 15개국 요리사 협회와 소믈리에 협회 출신으로 구성된 200명이 넘는 심사위원단은 각 제품을 △첫인상 △시각 △후각 △미각 △후미 등 5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 이후에는 미각 분석 리포트와 식음료 매칭 리포트 등 제품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사항을 전달한다. 모든 심사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 점수를 획득한 식음료 제품에는 ‘국제우수미각상’을 부여한다. 국제우수미각상에도 등급이 있는데 평균 70~80%인 경우 1스타, 평균 80~90%인 경우 2스타, 평균
진원무역(대표 오창화)은 플로리다 플로리다 자몽협회와 함께 2023년 플로리다 자몽 시즌에 자몽을 활용한 음료를 카페에서 판매할 제휴 카페를 모집한다. 신청은 만나몰 홈페이지 내에 팝업창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하는 카페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전국의 개인 카페면 규모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플로리다 자몽을 활용한 시즌 음료 레시피 및 홍보물 지원 우수 인증 카페를 선정해 경품 증정 과일 유통회사인 진원무역은 매년 플로리다 자몽협회와 함께 시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데, 이번 제휴 카페 모집에 선발된 카페에는 플로리다 자몽을 활용한 시즌 음료 레시피를 담은 전자책을 제공한다. 해당 레시피 중 일부는 유튜브 커픽처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카페에서 음료 홍보를 위해 필요한 홍보물(포스터 등)을 발송하며 판매 시작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동안 판매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메뉴판 또는 메뉴 사진과 카페 내 포스터 부착 사진을 인증하면 우수 인증 카페를 선발(5~10곳)해 자몽 40과 1박스 또는 착즙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원무역의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만나몰(www.mannamall.com)의 비즈
식품업계가 단순히 제품의 특징을 알리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선보이는 ‘레시피 마케팅’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만개의레시피가 최근 발표한 ‘레시피 콘텐츠 이용이 식재료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레시피 콘텐츠 이용이 식재료 구매 클릭유입률과 전환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결과, 레시피 콘텐츠를 먼저 접하고 조리 순서와 재료 등을 확인한 이용자의 해당 요리와 관련된 식재료 구매를 위한 클릭 유입율은 8%를 상회했고 구매 클릭 유입자의 최종 구매전환비율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식재료 브랜드 ‘간단요리사’의 홈페이지에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갈비탕, 만둣국 등 일상에서 빠르고 손쉽게 따라 하기 좋은 ‘익숙한 일상요리’, 사골리조또, 밀푀유나베 등 홈 파티에서 선보이기 좋은 ‘특별한 날 메인요리’, 나가사키 짬뽕, 중화냉면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요리가 담긴 ‘부어서 세계속으로’ 등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재료와 조리 순서를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함께 게시해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온요리에 활용하기
CJ프레시웨이의 키즈 및 시니어 대상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이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5%, 최근 3년간(20~22년) 연평균 성장률은 31%에 달한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하나뿐인 자식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친환경, 기능성 식품 등 프리미엄 먹거리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생애주기별 맞춤 상품 브랜드인 ‘아이누리’와 ‘헬씨누리’를 운영하며 키즈 및 시니어 식자재 유통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27%, 23% 증가하며 고르게 성장했다. 보육시설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아이누리의 경우 친환경, PB 등 차별화 상품군 강화와 영유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다각화가 신규 거래처 수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지난해부터 친환경 유기농 식품 브랜드인 ‘자연드림’의 일부 상품을 독점 공급하고, 공동 개발 PB 상품을 납품하고 있다. 아이들 식사와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형 DIY 밀키트는 인기에 힘입어 누적 7만50
홍성군이 명품 홍희딸기의 재배 확산을 위해 딸기육종 민간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헤테로, 미국법인 조르디(Zordi, Inc)와 3자 공동 연구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법인 조르디(Zordi, Inc)는 인공지능 로봇 기반 농업 스타트업으로 홍성의 ‘홍희’ 품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 헤태로와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부터 미국 보스턴(본사)에서 로봇 기반 자동화 온실에서 시험 재배 후 지난해 미국 뉴욕 및 맨해튼 등 홍희를 판매해 현지에서 최고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군-조르디-헤테로는 지역특화 딸기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각 기관은 딸기 신품종 개발을 위해 보유한 기술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유통망 구축과 수출 등 전반적인 부분에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법인 조르디(Zordi, Inc) 이길우 대표는 “여러 딸기 품종을 시장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홍희가 수확량, 당도 및 경도가 매우 우수하다”며 “홍희가 미국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둬 홍성 딸기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겠다” 말했다. 특히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하여 2.17일부터 2.19일까지 3일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약 980개소에서 일제히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에 나선다. 이는 소비자가 내려간 한우 가격을 직접 체감하고 한우 소비를 늘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평균 소비자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대비 1등급 등심의 경우 약 30% 할인된 100g당 6,590원 불고기․국거리류(설도․사태․우둔․앞다리 등)는 약 50% 할인된 2,260원 수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1등급 등심)에서 약 50%(불고기․국거리류)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2.23일부터 3.4일까지 10일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을 통해서 한우 할인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소비하는 설도․사태․우둔․앞다리 등 불고기․국거리류 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평균 소비자가격 대비 반값 수준으로 파격적으로 인하하여 100g당 2,160원대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는 비수기인 2~3월, 6
해양수산부는 수출용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해외시장 홍보·판촉을 위해 추진하는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에 참여할 수출기업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가 원하는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원물 중심의 수산물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유망상품 개발 단계에 따라 특화상품개발 1단계(3개소 선정), 특화상품개발 2단계(2개소 선정), 상품고도화 1단계(8개소 선정), 상품고도화 2단계(7개소 선정) 총 4단계로 구분하여 최대 2억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의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하여 최대 4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배정된 수출유망상품화 예산 내에서 ▲수출상품 개발 비용, ▲해외시장 마케팅 비용 등을 집행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및 고도화하고, 수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수산식품 인증비, 제품 개발·고도화 비용, 해외시장 홍보비, 판촉비 등을 지원하여 40개 제품을 개발하여, 6백만불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 2022년 수출유망상품화 사업 우수사례 (김 수출업체 S사) 미국농무성유기농 인증(USDA-NOP*, US D
영양 성분과 칼로리 등 건강과 맛을 다 잡은 식단을 찾는 ‘건강관리족’을 위한 신제품들이 화제다 최근 인기 여배우가 작품 캐릭터 소화를 위해 ‘곤약밥’을 먹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곤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쌀 대용으로 자주 찾는 식품이다. CJ제일제당은 곤약을 활용해 부담 없는 칼로리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 햇반의 ‘현미귀리곤약밥’과 ‘귀리흑미곤약밥’은 곤약과 천지향미(米), 현미, 귀리, 흑미 등을 최적의 배합 비율로 섞어 곤약의 식감을 살렸으며, 밥 짓는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찰진 식감과 구수한 향을 갖췄다. 두 제품 모두 식이섬유가 5g 이상으로 포만감은 높이고, 칼로리는 제품 하나를 다 먹어도 165kcal를 넘지 않는다. 햇반 ‘소프트밀 닭가슴살 곤약죽’은 포만감 높은 곤약과 국내산 닭가슴살을 넣어 만든 파우치 형태의 제품으로 곤약을 사용해 한 그릇에 90kcal밖에 되지 않아 가볍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100% 국내산 통현미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통째로 담은 오트밀 신제품인 ‘포스트 현미 오트밀’을 출시